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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의 섭취를 지나치게 제안할 경우,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아질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공건강센터가 성인 1만 54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했다고 하는데요. 탄수화물 섭취량과 사망률의 연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 비율이 전체 식단의 40%미만 또는 70%이상인 사람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 했다고 해요.

 

반면 탄수화물 비율이 전체 식단의 50~55%인 경우 사망의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0세의 성인이 적정한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33년을 더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탄수화물 비율이 식단의 40%미만인 경우는 29년을, 섭취 비율이 식단의 70% 이상일 경우는 32년을 더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적정 비율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위험이 가장 낮았으며,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위험이 가장 높았다고 해요. 이러한 결과는 과거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해다고 하는데요.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이 과거 20개국의 43만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탄수화물을 고기나 치즈 등 단백질 위주로 대체 섭취할 경우 사망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해요.

 

다만 탄수화물 대신 콩이나 견과류, 채소 등을 대체 섭취할 경우에는 사망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는데요. 이번 연구를 이끈 하버드대 공공건강센터의 월터 윌렛 박사는 "지나친 혹은 지나치게 적은 탄수화물 섭취는 모두 우리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번 연구는 특정한 영양소와 오래 건강을 유지하는것 사이에 명확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미국 보스턴 블검 여성병원의 사라 세이델만 박사는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에 어떤 건강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면서 "탄수화물을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대체하는 저탄수화물 식단은 건강에도 좋고 몸무게를 줄이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알고 있지만 우리가 연구한 사실과는 달랐다"고 밝힌 바 있다는데요.

 

자세한 연구결과는 의학전지 랜싯공중보건(Lancet Public Health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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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00:39

허리둘레와 대사질환의 위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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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내장지방 CT 사진

 

국내 연구진이 각종 비만 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지는 한국인의 복부 내장지방 기준치를 처음으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팀은 2007~2015년 이 병원에서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한 성인 3만6천783명의 내장지방 단면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에 특화한 기준치를 정립한 것인데요.

 

연구팀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혈증 등 네 가지 대사질환 중 두 가지 이상의 위험을 높이는 내장지방 기준치를 조사했다고 하는데요. 이 대사질환은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기준으로,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 결과 대사질환 위험도가 높아지는 한국인 내장지방 기준치는 남성 134.6㎠, 여성 91.1㎠였다고 합니다. 허리 둘레는 남자 88㎝, 여자 81㎝가 적정 기준치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 내장지방 기준치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아시아인에 통용되는 내장지방 면적 기준치는 없었고, 여러 나라에서 기준으로 삼는 허리 둘레는 남성 90cm, 여성 80~85cm가량이었습니다.

 

이처럼 한국인에 맞춘 내장지방 기준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연구가 의미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은 비만 관련 질환의 주요 원인인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측정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마땅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발병 위험도를 가늠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한국인 데이터를 활용해 적절한 내장지방 기준을 처음으로 확인한 결과"라며 "기존에 사용하던 기준치(남성 100㎠·여성 70㎠)가 지나치게 낮았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가정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7월호에 실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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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07:51

뱃살 안 빠지는 뜻밖의 이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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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요. 과도한 복부 지방은 심장병과 당뇨병, 일부 암 위험을 증가시킨답니다. 만약 당신이 식이 요법과 운동으로 뱃살을 빼지 못한다면 호르몬이나 나이, 그리고 다른 유전학적 요인이 그 원인일 수 있다고 하네요.

 

'폭스뉴스'가 뱃살이 빠지지 않은 이유 6가지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1. 가공 식품을 너무 많이 먹는다

 

식빵과 크래커, 칩 등 정제된 곡물과 달콤한 드링크와 디저트에 포함된 정제된 설탕은 인체의 염증을 증가시키는데요. 뱃살은 염증과 관련이 있으며. 따라서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뱃살 빼는 것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과일이나 채소, 통밀 등의 자연 식품은 항산화 성분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것이 항염증 작용을 함으로써 뱃살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2. 늙어가고 있다

 

인간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의 살이 찌거나 빠지는 방법이 달라지는데요. 중장년 이후에는 남녀 모두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신체가 정상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칼로리가 줄어들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데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내분비학 교수인 마이클 젠센 박사는 "만약 폐경 후 살이 찐다면 그것은 뱃살 부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답니다.

 

폐경 후에는 여성들의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이 감소하는데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줄어들지만 그 속도가 느린 편이랍니다. 이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폐경기 여성의 뱃살을 초래한다고 하네요.

 

3. 잘못된 지방을 섭취하고 있다.

 

인체는 모든 지방에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육류 및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포화 지방은 내장 지방을 증가시켜 뱃살을 유발한답니다.

 

반면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에 있는 불포화 지방과 호두, 해바라기씨, 연어 등에 포함된 고도 불포화 지방(주로 오메가-3)은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다는데요. 따라서 이들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면 몸에 좋답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방이든 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를 증가시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4. 운동량이 크지 않다

 

뱃살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운동량을 늘려야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강도 높은 운동 처방을 받은 사람은 저강도의 운동 플랜을 따른 사람보다 뱃살을 더 많이 뺀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고강도 운동이 의미하는 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운동을 하라는 것인데요. 운동 시간이 적으면 칼로리 소모도 그만큼 적어진답니다.

 

5. 잠이 부족하다

 

미국인들 중 30%가 하루 6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돼 있다는데요. 그런데 7만여 명의 여성을 상대로 16년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5시간 이하로 잠을 잘 경우 약 14㎏ 이상 체중이 불어날 확률이 30% 높았다네요. 성인들에게는 7~8시간의 수면이 권장되고 있답니다.

 

6.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회사 업무의 촉박한 마감 시간과 각종 청구서, 보채는 아이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등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는 체중 감량을 어렵게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중년의 나이에는 더욱 그렇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인체에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쌓이게 할 수 있으며.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내장 지방도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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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08:16

살 10%만 빼도 심장 떨림 증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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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한 사람이 체중의 10%만 줄여도 심장의 심방이 떨리는(심방 세동)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심방 세동은 심장의 심방이 무질서하게 매우 빠르게 떨리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인데요. 발작성 심방 세동은 가슴 두근거림, 흉통, 호흡 곤란, 운동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으로 전환되면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답니다.

 

미국심장학회 전기 생리학부 연구팀은 뚱뚱한 심방 세동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4년 동안 이들에게 식이요법과 생활 방식 개선, 운동 등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따르게 했답니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은 열량이나 탄수화물 함량이 높거나 가공된 식품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시작했으며. 운동 프로그램은 매일 30분씩 1주일에 200분을 목표로 걷기 등 적당한 강도의 운동으로 구성됐답니다.

 

이와 함께 대상자들은 고혈압 여부를 모니터하고 혈당을 낮추고,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하는 등 심방 세동의 위험 인자를 조절하는 데 연구팀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적어도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한 사람들은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이 정도의 체중을 줄인 135명 중 88%에서 심방 세동 증상이 사라지거나 발작성 심방 세동과 관련된 증상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반면에 원래 체중의 3% 이하로 감량한 116명 가운데 41%에서 발작성 심방 세동이 만성화로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는데요. 116명 가운데 단 한 명만 만성 심방 세동이 발작성 심방 세동으로 개선됐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다눈자야 락키레디 박사는 "비만인 심방 세동 환자가 체중의 10%만 빼도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며 "체중 감량의 정도와 심방 세동 개선 간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답니다.

 

이번 연구 결과(Obese people with atrial fibrillation can reduce or reverse the effects of the condition by losing weight)는 '유로페이스(Europace)' 최신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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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5:23

스쿼트로 탄탄한 하체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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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는 운동할 때 꼭 해야 할 기본 운동으로 꼽힌는데요. 이 운동은 하체 근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심지어 상체를 단련하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런데 스쿼트 자세가 점점 편하게 느껴진다면 안정기 혹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는 스쿼트 횟수, 무게, 자세 등에 변화가 필요하답니다.

 

'허프포스트'가 기본운동으로 꼽히는 스쿼트 효과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답니다.

 

1. 발 위치를 정확히

 

스쿼트 자세를 취할 때 발 위치는 어떻게 놓아야 할까. 스쿼트를 하려면 우선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선후에 이 상태에서 발끝이 10도 정도 바깥으로 향하도록 놓는답니다. 이 같은 자세를 취해야 다리에 충분한 힘이 가해지면서 근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답니다.

 

2. 엉덩이 강화 운동 병행

 

스쿼트를 할 때 일어나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외반족(발의 변형)과 무릎 붕괴인데요. 이는 골반 주변 근육인 둔근이 약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랍니다. 둔근을 강화하기 위해선 애플힙 만들기 운동으로 알려진 '힙 스러스트'가 효과적이랍니다.

 

힙 스러스트운동은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었다 놓으며 둔근에 힘을 가하는 운동으로 벤치에 어깨를 걸친 다음 바벨을 골반 위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복근과 둔근의 힘으로 몸통을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들어 올리는 동작인데요. 아직 근력이 많이 약한 사람은 바벨 없이 맨몸으로 시작해야 한답니다.

 

3. 등 근육 강화

 

스쿼트는 하체뿐 아니라 척추와 등뼈에도 큰 부담이 가는 운동으로 제대로 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척추가 다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등 근육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해야 스쿼트로 인한 부상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는 의미랍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는 자세가 등 아랫부분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인데요. 다리는 바닥에 둔 채 엉덩이에 힘을 주고 몸통을 들어 올린다음 이 상태를 2~3초간 유지한 뒤 서서히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자세를 반복하면 된답니다.

 

4. 양다리의 균형 맞추기

 

모든 근육이 정확한 균형을 이룰 순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근육이 많이 불균형하다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을 입기 쉬답니다.

 

스쿼트는 다리 양쪽으로 힘을 싣는 동작이라는 점에서 양쪽 다리의 균형이 맞아야 하는데요. 양쪽 다리의 불균형을 막기 위해서는 한쪽 다리씩 힘을 가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답니다.

 

하루는 평범한 스쿼트를 했다면 다음날은 '스플리트 스쿼트'를 하는 방법인데요. 이 운동법은 런지처럼 한쪽 발을 뒤로 빼거나 의자 위에 올린 다음 스쿼트 자세를 취하는 동작으로 이때 체중은 앞쪽에 놓인 발꿈치에 실리도록 하고, 양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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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4:27

여성이 남성보다 살빼기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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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보다 살빼기 어려운 이유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줄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영국 에버딘 대학·캠브리지 대학, 미국 미시건 대학 공동 연구팀은 “식욕과 신체활동 등을 조절하는 효소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살을 빼기 어렵다”면서 비만치료제를 투여한 쥐 실험 결과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에버딘 대학 연구팀의 로라 헤이슬러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결과 여러 국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더 많은 비만율을 보이는데, 그 이유가 드디어 나왔다”고 했답니다.

 

이번 연구는 비만치료제를 복용하는 비만남녀가 어떤 다른 신체활동을 하는지, 에너지 소비패턴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검사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연구팀은 비만한 수컷, 암컷 쥐를 건강하고 늘씬하도록 만들기 위해 비만치료제를 투여하고 반응을 살폈답니다.

 

그 결과. 수컷 쥐는 곧장 연구팀의 의도대로 감량에 성공한 반면, 암컷 쥐는 비만한 상태를 유지했다는데요. 수컷과 암컷 쥐에게 같은 비만치료제를 투여했는데도 왜 다른 결과가 나올까요?

 

연구팀은 “POMC 효소의 농도 차이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POMC는 시상하부 및 뇌화수체에 있는 효소로, 식욕을 통제하고 신체활동과 에너지소비량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한답니다.

 

연구팀은 수컷 쥐에게서는 식욕 통제 뿐 아니라 신체 활동과 에너지소비량이 많아지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반면에 암컷 쥐는 식욕을 통제하는 것 이외의 부가적인 혜택이 나타나지 않았답니다. 이는 POMC 효소가 남녀 모두에게 같은 기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이들이 사용한 약은 POMC 효소에 영향을 주는 비만치료제로 로카세린 등이 있답니다.

 

헤이슬러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통해 남녀 신체구조의 차이점을 파악해 비만 치료에 더 좋은 치료제가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분자대사학 (Molecular Metabolism) 저널 최근호에 실린 내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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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많은 이유로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있답니다. 그러나 체중 감량을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다면, 먹는 시간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간식으로 먹는 단백질 보충제는 체중 관리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답니다.

 

미국 퍼듀대학교 연구진은 단백질 보충제 섭취와 관련한 34개 연구를 종합·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냈다고 하는데요. 연구진은 식사 중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과 식사와 식사 사이, 즉 간식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으로 나눠 체중 변화를 확인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식사 중 보충제를 섭취한 경우 체질량이 56% 증가한 반면, 간식으로 보충제를 섭취한 경우엔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체지방 비율과 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체성분의 비율은 더욱 차이가 두드러졌다고 하는데요. 체지방 비율의 경우 단백질 보충제를 식사 중 섭취했을 때 87%가 감소한 반면, 간식으로 섭취했을 땐 59%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체성분의 비율은 식사 중 섭취했을 때 94% 증가한 반면, 간식으로 섭취했을 땐 90%가 증가했답니다.

 

연구를 진행한 조슈아 허드슨 박사는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다면 식사 중 먹는 것이 간식으로 먹는 것보다 성공 가능성이 크다”며 “체중을 늘리려면 간식으로, 체중을 줄이려면 식사 중에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학 연구(Nutrition Reviews)’ 최신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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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02:38

복부비만이면 '비타민D 결핍'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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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8 유럽 내분비학회 연례회의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복부 지방 수치는 비타민 D 수치와 연동한다는데요.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비타민 D가 부족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랍니다.

 

비타민 D 결핍은 원래 뼈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꼽혔는데요. 최근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자가 면역 질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역시 높이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비만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어떤 부위, 어떤 유형의 지방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네덜란드의 VU 대학과 레이던 대학교 연구진이 바로 거기에 주목. 45~65세 남녀의 체지방 총량과 복부를 비롯한 부위별 지방량, 그리고 비타민 D 수치와의 관련성을 분석했답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체지방 총량과 복부 지방량이 모두 비타민 D 수치와 상관이 있지만, 복부 지방량이 더 밀접한 관계를 보였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복부 지방과 간 지방이 비타민 D 수치와 관련이 있었답니다. 결국 양쪽 모두, 복부 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비타민 D 수치는 낮았다고 하네요.

 

라치다 라피크 박사는 "과체중이면서 허리둘레가 굵은 사람들은 비타민 D 결핍증으로 나아갈 위험이 크다"면서 "건강상의 위험들을 피하기 위해 비타민 D 수치를 검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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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04:21

꾸준한 호두 섭취, 허리둘레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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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섭취가 허리둘레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특히 정상 수치 이상의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에게 효과가 컸다고 합니다.

 

숙명여자대학교와 ICAN 영양교육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최근 호두가 체내 지방질 대사 지표에 미치는 효과를 실험했답니다.

 

한국인 실험참가자 89명에게 16주간 매일 45g의 호두를 먹도록 한 것. 그 결과 허리둘레가 85㎝ 이상인 여성과 90㎝ 이상인 남성, 즉 대사증후군 기준치를 넘은 사람들(48명)에게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개선된 점이 확인됐다고 하네요.

 

ICAN 영양교육연구소의 박현진 박사는 "호두에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소가 포만감을 높이고 공복감을 해소한다"며 "호두에 든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지방산 산화를 증가시켜 체중과 허리둘레 관리를 돕는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단 이런 효과는 단기간 과량 섭취하는 것보다 적당량 꾸준히 먹었을 때 나타났다고 합니다.

 

허리둘레는 성인병이라고 불리는 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징후라고 하는데요. 허리둘레, 혈압,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등 5가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중 3개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답니다.

 

허리둘레가 증가했다는 것은 대사증후군 위험률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며. 특히 식이요법이 복부비만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호두가 허리둘레 수치를 개선하고 대사증후군 위험률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위 내용은 국제학술지 ACTA Scientific Nutritional Health 2018년 5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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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07:44

저탄고지에도 살찐다면 '유전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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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른 이유는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다이어트 관련 유전자를 4가지로 분류해 '유전자 맞춤형' 다이어트 모델을 개발했답니다.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김진호 박사 연구팀이 국민 8840명이 참여한 대규모 코호트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토대로 비만 관련 유전자 변이 정도와 식습관, 운동에 따른 체중 감소와의 관계를 살폈다고 하는데요. 비만 관련 유전자 변이에 따라 비만 정도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착안한 연구랍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돌연변이는 모두 100개라고 하는데요. 탄수화물 관련 37개, 지방 관련 19개, 총 칼로리 관련 44개, 운동 관련 25개로 크게 4종류랍니다. 이러한 유전자 변이가 어떤 조합을 이루냐에 따라 다이어트의 효율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유전자 종류별로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게 도움이 되는 사람(저탄수화물 식이형), 지방 섭취량을 줄여야 하는 사람(저지방 식이형), 음식 종류에 상관없이 총 칼로리를 낮춰야 하는 사람(저칼로리 식이형),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사람(운동형)으로 구분했다는데요.각 유형 안에서도 개인별 관련 유전자 변이 조합에 따라 매우 높음-높음-낮음-매우 낮음 등 4단계로 나눴답니다.

 

'저탄수화물 식이 유형'인데 운동 관련 반응이 낮은 사람은 열심히 운동하더라도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어렵다고 하며. 마찬가지로 '저지방 식이 유형'인 사람이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다이어트를 했다가는 살이 빠지기는커녕 오히려 살을 찌울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다만 해당 유형에 속하지 않는다고 나머지 다이어트 방법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니라 효율이 떨어질 뿐이라고 하네요.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력해야 할 다이어트 방법을 우선 정한 뒤 나머지 방법을 보조적 수단으로 병행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답니다.

 

'내게 맞는 다이어트'를 결정하는 유전자 유형 확인은 아직 시행되고 있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추후 채혈을 통해 분석될 예정이며.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건강검진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답니다.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은 "유전자 정보의 활용 범위가 점차 늘어가면서 다이어트에도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본인에게 맞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안다면 같은 힘을 들이더라도 더 빨리 목표한 바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유명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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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05:50

아침 거르지 마세요, 뚱뚱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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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바빠도 아이와 아침을 같이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아침 식사를 거르면 지방도 많이 섭취하고, 단조로운 식사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배윤정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활용해 '가족 동반 아침 식사에 따른 아동의 식사 다양성 평가'를 실시했다는데요. 이 연구는 한국영양학회의 학술지인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연구팀은 6~11세 어린이 1393명(남 731명, 여 662명)의 아침 식사 상태를 분석했다는데요. 전체 어린이의 81%(1128명)는 가족과 함께 아침을 먹었고, 혼자 아침을 먹는 어린이는 12%(167명), 아침을 먹지 않는 어린이는 7%(98명)이었답니다.

 

아침을 거르는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아침을 먹는 어린이보다 지방을 15%나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침을 결식하는 어린이의 지방 섭취 밀도가 열량 섭취 1000㎉당 30.2g으로 가장 높았다는데요. 아침을 가족과 함께 먹는 어린이는 섭취하는 열량 1000㎉당 26.3g을, 혼자 아침을 먹는 어린이는 23.9g을 지방으로 보충했답니다.

 

아이가 아침을 가족과 함께 먹으면 음식도 다양하게 섭취했으며 어린이의 끼니별 섭취한 식품 가짓수는 10.9개로 가장 많았다고 하네0요. 혼자 아침을 먹는 어린이는 8.8개, 아침을 거르는 어린이는 2.6개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아침 식사 상태에 따라 섭취 식품 종류가 4배까지 차이가 났답니다.

 

혼자 식사를 하면 여럿이 먹을 때보다 나쁜 식생활을 갖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는데요. '혼밥' 시 더 많이 더 빨리 먹게 되고, 식사를 대충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먹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번 연구는 여럿이 먹는 식사의 이점에 식품의 가짓수와 지방 섭취 비율을 추가한 것이랍니다.

 

배 교수는 "아침 식사를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가 다양한 식품을 섭취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의미"라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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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04:39

콩 식품, 다이어트 돕고 폐암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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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따르면 콩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94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21건의 임상시험 연구결과, 자신이 먹는 메뉴에 콩만 추가해도 살 빼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연구 참가자들은 콩이나 병아리 콩, 완두콩 등의 콩류를 먹되 자신들의 식단의 양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해요. 이 결과 참가자들은 포만감이 31%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음식을 덜 먹게 됐다는데요. 결론적으로 매일 약 130gm을 섭취한 참여자들은 6주 동안 몸무게가 0.34kg 가량 줄어들었답니다.

 

이와 관련해 두부 같은 콩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네요. 미국과 중국의 연합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새롭게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는데요. 연구팀은 10년 이상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11개의 기존 연구 결과를 참고로 하여 분석한 결과 식사 때 콩 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은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23%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답니다. 이와 관련하여 콩 자체에 예방 기능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콩에 있는 이소플라빈이라는 화합물이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것은 실험에서 확인된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폐암의 발병을 낮추는 콩 식품은 특히 두부나 두유 같은 발효되지 않은 것이며, 폐암에 덜 걸리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여성이나 아시아인들이 많았다고 하며 이런 내용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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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06:23

탄산음료 마시면 식욕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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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에 당분이 들어간 음료를 자주 마시면 살이 찌는 이유를 설명한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고 해요. 탄산 가당 음료를 마시면 식욕 촉진 호르몬 그렐린(ghrelin) 수치가 크게 높아져 과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영국 애스턴 대학교의 제임스 브라운 박사 연구팀이 BBC 방송 건강 프로그램팀과 탄산 가당 음료가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고 해요. 이 실험은 지난해 팔레스타인 비르제트 대학교가 실험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참고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연구 결과 탄산 가당 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한 쥐는 일반 가당 음료나 물을 먹은 쥐에 비해 급속도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하며. 혈액 샘플을 채취하자 탄산음료를 먹은 쥐에서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 수치가 훨씬 높게 나왔답니다.

 

애스턴 대학교와 BBC 공동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10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게 한 후 열량이 동일한 치즈 샌드위치를 제공했다는데요. 이는 비슷한 혈중 그렐린 수치로 실험을 하기 위한 것이었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샌드위치를 섭취한 지 한 시간이 지나자 탄산 가당 음료, 일반 가당 음료, 탄산수, 일반 생수를 무작위로 제공했다고하며 이어 10분 후에 참여자의 그렐린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했답니다.

 

또 음료로 인해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지 측정하기 위해 참여자에게 귀가 후 일지를 작성하도록 했다는데요. 이 실험은 몇 주 동안 같은 방식으로 세 차례 반복했고, 매번 다른 종류의 음료를 제공했답니다. 그 결과 탄산 가당 음료를 마신 경우 다른 음료에 비해 그렐린 수치가 50% 가량 높다는 데이터가 나왔다는데요. 이에 따라 탄산 가당 음료를 섭취한 사람들은 한 시간 후 일반 가당 음료를 먹었을 때보다 더욱 배고픔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그렐린 증가 효과는 탄산 가당 음료뿐만 아니라 탄산수에서도 경미하게 나타났답니다.

 

우리 몸은 식욕 조절을 위해 그렐린과 렙틴(Leptin)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을 분비한다고 하는데요. 밤에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과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나오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애스턴 대학교 연구팀의 실험 결과처럼 밤에 탄산음료를 과다하게 마시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가 높아지고 렙틴과 멜라토닌 수치는 낮아져 한 밤에 야식을 즐기는 악순환을 반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탄산음료와 튀김을 같이 먹으면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인 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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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02:50

당신 곁의 화학 물질, 요요 현상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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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화학 물질이 요요 현상을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이 화학 물질은 퍼플루오로알킬(PFAS)로 불리는 것으로 1940년대 이래 음식이 포장재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코팅재로 주로 쓰인다고 하는데요. 패스트푸드 포장지, 조리 기구, 가구, 방수 의류, 소방용 거품제 등의 제제로 이용된다고 하네요.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PFAS가 신체의 신진대사를 느리게 함으로써 감량한 체중 유지를 어렵게 만든다네요 .

 

연구팀의 쑨 치 박사는 "혈중 PFAS 수치가 높은 사람은 다이어트 후에 줄인 체중을 유지하는데 더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PFAS는 눌음 방지 요리 기구를 비롯해 방수 의류, 얼룩 방지 카펫, 가구용 직물, 음식 포장지 등 집안 도처에 잠복해 있다"고 말했답니다.

 

연구팀은 30~70세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남녀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대상자는 4가지의 각기 다른 식이 요법을 택하였으며 연구팀은 이들의 PFAS 노출량 등을 측정했다고 해요.연구 결과, 다이어트 시작 시점에서 혈중 PFAS 수치가 높았던 사람은 요요 현상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신진대사가 낮아 하루 종일 칼로리를 적게 소모됐다네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이전의 연구에서도 PFAS 노출과 체중 증가, 비만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PFAS가 암, 호르몬 파괴, 면역 기능 장애, 고 콜레스테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쑨 치 박사는 "PFAS가 들어있지 않은 용품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물질이 워낙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노출을 완벽하게 피하기가 힘든 현실"이라고 말했다고 하며 이 연구 결과(Perfluoroalkyl substances and changes in body weight and resting metabolic rate in response to weight-loss diets: A prospective study)는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실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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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03:58

과일 주스, 체중 증가의 숨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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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주스를 조금씩이라도 자주 마시면 체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이는 같은 양의 당분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반면에 생과일을 통째로 먹는 것은 오히려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됐답니다.

 

미국 시애틀의 버지니아 메이슨 메디컬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100% 과일 주스를 매일 6온스(약 177㎖)씩 마시면 3년 동안 체중이 평균 0.5파운드(약 227g)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의 브랜던 아우어바흐 박사는 "체중 증가량이 크지 않은 것 같지만 평균적인 미국인을 기준으로 매년 1파운드(약 454g)의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과일 주스에 들어있는 당분이라고 하는데요. 100% 과일 주스 6온스에는 당분이 15~30g이 들어있고 열량은 60~120칼로리에 해당한다고 해요.

 

아우어바흐 박사는 "체중 증가와 관련해 과일 주스와 생과일 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생과일에도 당분이 들어있지만 이런 당분은 과육과 섬유질에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는데요.

 

100% 과일 주스에도 섬유질은 거의 들어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과일 주스에 들어있는 당분은 혈액의 흐름을 급속하게 빠르게 함으로써 인체의 신진대사를 변경시키는 인슐린 충격을 초래한답니다.

 

아우어바흐 박사는 "과일 주스에도 생과일처럼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지만 섬유질은 거의 없기 때문에 과일 주스 속 당분은 빠르게 흡수돼 인체에서 생과일과는 다른 작용을 한다"고 말했답니다.

 

연구팀은 1993~1998년 폐경기 미국 여성 4만9000여 명의 자료를 토대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3년간의 추적 연구 결과, 운동이나 섭취 칼로리, 교육, 수입 수준 등 체중 증가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과일 주스를 자주 마시면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100% fruit juice consumption and 3-year weight change among postmenopausal women in the in the Women's Health Initiative)는 '프리벤티브 메디신(Preventive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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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02:15

밤에 불 켜 놓고 자면 살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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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불을 끄면 무섭다는 이유,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한다는 이유 등으로 밤늦은 시각까지 불을 켜놓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밤에도 계속 일정한 수준의 빛 속에 있으면 체중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그룹은 24시간 내내 조명 불빛 속에 있었고, 어떤 그룹은 16시간은 150럭스(lux)의 불빛 아래, 8시간은 어둠속에 있게 했답니다.

 

그 결과, 밤에도 계속 희미한 조명 불빛 속에 있던 첫 번째 그룹은 체중이 약 12g 증가했다고 하며. 밝고 어두움이 분명히 바뀐 환경에 있던 세 번째 그룹의 쥐는 체중이 약 8g 증가했답니다. 24시간 조명 불빛을 받은 쥐들의 체중 증가 폭이 약 1.5배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밤에도 조명 아래 있던 쥐는 다른 쥐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은 아니었지만 먹는 습관에 변화가 왔다고 하는데요. 야행성으로 바뀌어 저녁시간대에 먹을 것을 탐하고 더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희미한 조명 아래서 계속 보내는 그룹은 낮 시간대에 먹는 음식의 55%를 밤에도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낮과 밤이 분명하게 갈린 쥐들은 밤 시간에 낮에 먹는 양의 36%만 먹었답니다.

 

연구팀의 로라 폰켄 교수는 “빛은 잠에 관여하고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불균형하게 만든다”며 “또 생체 리듬과 관계있는 유전자 발현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연구팀의 랜디 넬슨 교수는 “보통 컴퓨터를 많이 하고 TV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신체 활동이 부족해 뚱뚱해진다”며 “하지만 비만은 밤에 빛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는지도 일정 부분 관계가 있다”고 말했답니다.

 

이 연구 결과(Light at night increases body mass by shifting the time of food intake)는 ‘프로시딩스 오브 더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시스(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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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05:40

잠 못 자는 어린이, 비만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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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어린이는 성인이 돼서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또한 비만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 매시 암센터 연구팀은 평균 연령 8세의 미국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면의 질이 낮은 어린이의 체질량지수(BMI)가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하는데요.

 

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데요. BMI는 저체중(18.5 미만), 정상 체중(18.5~24.9), 과체중(25~29.9), 비만(30 이상)으로 분류된다고 해요.

 

연구팀의 버너드 휘멜러 박사는 "어린 시절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연결되기 쉽다"며 "이렇게 되면 비만 관련 암 발병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네요.

 

그는 "요즘 어린이들은 침실에 배치된 컴퓨터나 TV 등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들이 많아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며 "질이 낮은 수면 상태가 계속되다 보면 비만 위험이 커진다"고 덧붙였답니다.

 

이번 연구 결과(Quality of Children's sleep may affect eating habits and weight)는 1월 29일(현지 시간) 열리는 미국암연구협회(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ch)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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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02:36

과체중, 생각보다 훨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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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BMI) 분석에서 과체중의 나쁜 영향이 과소 평가됐다는 연구가 발표 되었다고 해요. 브리스틀 대학교 연구팀은 BMI와 사망률 사이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Confounding by ill health in the observed association between BMI and mortality: evidence from the HUNT Study using offspring BMI as an instrument)를 발표했다고하는데요. BMI는 비만 판정하는 방법의 하나로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라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는 BMI가 18.5~25를 정상 범위로 권고하고 있는데요. 25~29는 과체중, 30 이상은 비만, 18.5 미만은 저체중 등으로 분류한다네요.

 

이전 연구에서 사망률과 BMI의 관계는 U자 형태, 즉 BMI가 높거나 낮아지면 사망률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연구에 따르면 약간의 과체중은 사망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요. 오히려 사망 위험이 최소화되는 BMI는 의사가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것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하네요. 하지만 브리스틀 대학교 연구팀은 이런 기존 연구를 반박했으며, 연구진은 노르웨이 인구 기반 건강 코호트(HUNT)를 사용해 연구했다는데요. 그 결과 과체중의 위험성이 과소 평가되고 있으며, 오히려 BMI가 낮은 경우 명백히 건강에 해로운 영향이 줄어들었다고 결론 내렸다고 하네요.

 

연구진은 건강을 위해 BMI는 반드시 18.5~25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으며, 이번 연구는 12월 1일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피데미올로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를 통해 공개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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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3:51

운동하고 탄수화물 먹으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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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을 활기차게 하더라도 운동 직 후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운동이 주는 효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하네요.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은 28~30세 건강한 남성 9명에게 운동 뒤에 먹는 음식의 칼로리 및 영양 성분을 각각 다르게 짠 4개의 프로그램을 따라 하도록 하고, 각 경우에 따라 이들의 인슐린 민감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 보았다고 하는데요.

 

프로그램은 1. 운동은 안하고 하루 권장 칼로리만큼 먹기 2.90분 유산소 운동과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이 골고루 든 음식을 소비 칼로리만큼 먹기 3.90분 운동 뒤 소비 칼로리만큼 먹되 탄수화물만 200g줄이기 4. 90분 운동 뒤 칼로리는 3분의 1 낮지만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먹기 4가지 였다고 해요.

 

유산소 운동은 트레드밀(러닝머신)과 자잔거 타기 였다고 해요. 실험 결과운동을 한 세 프로그램 모두 인슐린 민감성은 높아졌다고 하네요.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 경우에 인슐린 민감성은 더 높아졌다고 해요. 다만 열량을 줄였지만 탄수화물을 늘린 경우는 소비한 칼로리만큼 먹는 경우와 비교해 인슐린 민감성이 크게 하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인슐린 민감성은 몸이 인슐린에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나타내는 것으로. 인슐린 민감성이 높으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민감성이 낮으면 후천성 당뇨 및 심장병 같은 만성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일반적으오 운동을 하면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운동을 하면 안하는 것에 비해 신진대사가 촉진되지만, 운동 직후에 뭘 먹느냐가운동효과를 결정짓는 다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특히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은 상대적으로 적게 먹더라도 운동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것. "운동 직후에는 특히 섭취열량을 줄이지 않고도 탄수화물이 적게 든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는데요. 이 연구 결과는 '저널 오브 어플라이드 피지올로지(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실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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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주용하지만 녹차도 보조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운동을 하면서 녹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그냥 운동만 하는 사람보다 체중 감량 속도라 2배 빠르다는 연구 결과고 있다고 하네요. 또 녹차를 마시면 살찌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똑같은 고지방 음식을 먹어도 녹차를 함꼐 마시면 체중 증가 속도가 45% 정도 느려진다고 했다는데요, 녹차에 든 항상화 물질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EGCG)가 지방의 흡수를 제한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라는데요. 하루에 2~3잔 정도의 녹차를 마시면 이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녹차 추출물을 이용해 당뇨 및 비만을 치료하는 약제가 만들어지기도 했다는데요. EGCG성분이 청국장에 든 폴리글루탐산과 결합해 포도당, 지방,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감소시킨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해요. 그렇다면 뜨거운 녹차와 차가운 녹차도 효과에 차이가 있을까요? 같은 찻잎을 사용했다면 들어있는 성분도 같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큰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단, 아이스 녹차는 물이 차기 때문에 녹차에 든 성분이 추분히 우려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 체중 감량 효과를 좀 더 확실히 누리기 위해서는 녹차 성분이 충분히 물에 녹아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마시는 편이 유리하다고 해요.

 

물이 끓을 정도로 온도가 높으면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두드러지게 되므로 70~80 ℃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물이 끓기 전 작은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는 시점에 불을 끈 뒤 티백이 든 잔에 따르면 된다고 해요. 티백은 2~4분 정도 우린 뒤 빼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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