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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31 10:27

술 권하는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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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음주 문화는 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체질적으로 술에 약한 사람이라면 독성물질 분해 기능이 떨어져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피치 못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 오기 마련인데요, 술자리에서 혹은 술을 마신 뒤 건강을 지키는 음주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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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얼굴이 빨개진다면 술 권하지 마세요!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기능이 약한 체질의 사람은 술을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나 피부가 빨갛게 변해요. 이 경우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위에 쉽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면 술을 함부로 권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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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기 전에 식사부터 하세요!

빈속에 술을 마시면 장 속에서 알코올 흡수가 빨라지고 알코올 분해능력이 낮아져 술에 더 잘 취하게 되요. 따라서 식사를 한 후 술을 마시는 것이 좋아요. 술을 마실 때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물을 마시면 위와 장 속의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알코올의 흡수율도 떨어지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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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다음날은 콩나물국과 조갯국!

알코올의 분해는 간에서 이뤄져요. 따라서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간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알코올과 알데히드 분해효소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숙취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아스파라긴산 및 비타민이 풍부한 콩나물국, 유해산소를 없애는 메티오닌이 풍부한 북엇국,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한 조갯국 등이 좋아요. 또한, 알코올 분해 과정을 돕거나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하는 꿀물, 유자차, 녹차 등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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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31 10:11

관절염 온찜질? 냉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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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아프고 쑤시면 뜨거운 것을 찾기 마련인데요. 따뜻하다 못해 뜨끈뜨끈한 아랫목 구들장에 누워야 통증이 줄어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도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관절염환자라면 더더욱 따뜻한 매트 간절해지는 가을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되고 혈액 순환이 악화돼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관절염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오히려 뜨거운 것만 찾다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 관절염 환자들도 있다고 하네요. 바로 류마티스와 통풍성 관절염 환자들로, 직접적인 온열자극은 염증반응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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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자신의 관절을 공격해 파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을 말하는데,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퇴행성관절염과 달리 늘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손가락이나 손목 등 신체 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고, 염증이 악화될수록 넓은 부위의 관절로 증상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아침에 기상 후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조조강직, 관절에 염증이 침투하면서 관절변형 등의 증상들이 점차적으로 나타난다고 하네요.그러다보니까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관절주변은 항상 부어있고 열감(熱感)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해요. 이럴 때 당연히 온찜질을 하면 관절이 화끈거리면서 빨갛게 붓는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되는 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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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산대사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발병하는 '통풍성관절염' 환자들이 온열찜질을 하면 혈류흐름이 촉진되는 과정에서 조직내 림프액과 삼출액이 역으로 과잉증가하면서 부종과 염증물질도 함께 증가되는데, 이때 관절부위에 열이 나고 붓는 것은 물론 강직과 함께 통증도 더 커질 수 있다고 하네요.

 

 

권용진 일산하이병원 관절센터 소장은 "실제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냉온찜질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처신했다가 병을 키운 사례들이 많다고 해요. 또 급성 발목 염좌 상태에서 온찜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일단 발목이 삐면 붓기 시작하기 때문에 처음 3~4일간은 아이스팩을 대 붓기를 가라앉히고 난후 온찜질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반면 퇴행성 및 만성외상성 관절염 환자들은 온찜질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병원치료는 등한시 한 채 찜질에만 매진하거나 찜질을 통해 치료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라고 하네요. 전문의들은 온열효과는 관절통을 경감시키는 효과만 있을 뿐 실질적인 발병원인을 제거하고 상태를 개선하기 힘들다고 지적한다고 합니다. 체감효과 또한 일시적이고. 오히려 방치기간만 늘려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급기야 관절의 변형까지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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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진 관절센터 소장은 "어떤 관절염이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기능을 아예 상실해 인공관절로 교체해야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고 활동제약으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까지 동반될 수 있다"며 "단순히 통증을 줄이기 위한 임시방편에만 의지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급선무며 운동과 체중조절을 통해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편 퇴행성 및 만성외상성 관절염 환자라도 심혈관질환, 수축기혈압이 180이상인 고혈압환자나 하지정맥류와 안면홍조 등을 앓고 있거나 소인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고온의 찜질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일반인들도 고운의 찜질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온에서 장시간 찜질을 할 경우 척추 기립근이 지나치게 이완될 수 있는데, 이때 스트레칭 등 과도하게 몸을 움직이게 되면 허리나 목을 삐게 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장시간 땀을 빼게 되면 칼슘, 인, 마그네슘 등 신체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 체외배출이 많아져 골강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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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31 09:37

아빠도 산후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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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10명 중 1명꼴로 출산 후 6~12주에 경험하는 비정상적 우울증인 '산후우울증'. 흔히 산후우울증은 여성들만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남편들도 산후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평균 25세의 남성 1만 62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이가 태어난 지 5년 이내에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아버지가 아닌 또래 남성에 비해 6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대 중반에 부모가 된 남성이 출산을 겪은 여성처럼 산후우울증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인데요. 아빠도 겪는 산후우울증, 그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훈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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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빠가 되야한다는 부담감

아빠의 산후우울증은 사회적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늘어나게 되는 일종의 적응 문제라고 합니다. 즉 아빠의 산후우울증은 예전과는 달라진 부부의 성 역할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아빠는 그저 돈을 벌어와 식구를 먹여 살리는 것으로 자신의 의무는 끝난다고 여겨졌지만 지금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빠도 엄마와 마찬가지로 공동의 책임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상 육아나 아버지에 대한 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 자라는 남성들은 이에 대해 조언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해요. 따라서 스스로 아버지의 위치를 터득해야 하는 부담이 크고, 하소연할 상대도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같은 원인이 남편을 힘들게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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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딸 바보', '아들 바보' 아빠들이 늘어나면서, 나도 '좋은 아빠'가 되어야겠다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는 남성들이 몇 배로 증가하게 됐다고 합니다. 미리 예상을 했더라도 직접 경험해보면 양육 부담이 만만치 않고 지금까지 자신의 생활방식까지도 변해야 하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부담감은 불안, 초조 심하면 우울증을 낳으며 곧 스트레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즉 여성의 산후우울증은 대부분 호르몬 체계의 변화 때문이지만 남성의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아이에게만 쏠리는 아내의 관심, 가정 밖의 일 부담은 여전하면서 아이의 양육을 아내와 비슷한 정도로 지어야하는 부담, 아내의 산후우울증의 영향 등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원인이 대개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산후우울증을 겪는 남성들은 아이가 태어난 뒤 좋은 아빠가 되어야 하는 부담과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부담을 나누어야하는 현실적인 것들이 뒤엉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라고 합니다.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증상을 겪더라도 그것이 우울증일 수 있다는 사실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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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부부가 함께 극복해 보세요

아빠에게 생기는 산후 적응부전은 대부분 아이를 기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문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우울증이라고 하는데요. 아이 때문에 결혼을 후회하거나 변화된 삶에 적응하지 못해 부부싸움이 잦은 경우에는 전문의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남편의 경우는 대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빠가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전문의의 상담이나 항우울제 등의 치료로 쉽게 극복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내의 임신과 출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입덧은 물론 급기야 우울증까지 오게 되는 남편, 이때 아내는 남편과 다양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남편의 감정을 잘 살피고 칭찬을 많이 해주며 의욕을 돋워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성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편이라 금방 드러나지만, 남성은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다가 마지막에 행동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는 더욱 중요하다고 하네요.

 

 

또한 아이를 돌보거나 아내와의 육아분담을 무거운 짐으로만 여기지 말고 아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아이로 인해 변화된 생활과 아이에게서 느끼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경우에는 남편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하는 등 아내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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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이예요. 물오른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하는 가을 제철 음식으로 몸의 양기를 보하고, 가을 햇볕을 쬐면 건강이 저절로 찾아온답니다. 내일이면 10월의 마지막 날인데요, 10월이 가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제철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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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고등어의 산란기는 여름인데요, 산란을 마친 고등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먹이를 양껏 먹어둬요. 이에 따라 지방 함량이 많아져 기름이 자르르 흐르죠. 고등어의 지방은 건강에 좋은 지방이예요. 다른 등 푸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고등어의 지방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이 대부분이예요. 불포화 지방의 일종인 EPA, DHA의 하루 권장량인 1~2g을 채우는 데는 고등어 100g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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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정력이 떨어져 고민인 사람들은 '가을 새우는 굽은 허리도 펴게 한다'는 속담을 되새길 필요가 있어요. 노인의 굽은 허리를 펴게 할 만큼 가을 새우의 맛이 뛰어나다는 것을 비유한 속담이예요. 장수와 호사의 상징이었던 새우의 겉모습이 허리를 구부린 노인과 닮았다고 해서 해로(바다의 노인)라고도 불려요. 새우가 굽은 허리를 교정해주지는 못할지언정 뼈 건강에는 유익한데요, 칼슘이 멸치 못지않게 풍부하기 때문이예요. 새우 중 대하는 산란 직전인 3~4월과 10~11월이 제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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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함께 대표적인 가을 과일이 배예요. 조생종은 9월 초부터 나오는데요, 만생종인 신고배는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요. 배의 당도는 사과보다 낮지만 더 달게 느껴져요. 배를 먹을 때 까슬까슬한 식감을 주는 석세포 덕분이예요. 석세포를 씹을 때 과즙이 더 많이 나와서다. 석세포는 이뇨 효과가 있고 변비 예방에도 좋아요. 배를 먹고 남은 속으로 이를 닦으면 이가 잘 닦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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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상추를 여름 채소로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실은 장마가 물러난 뒤부터 가을까지가 제철이예요. 이 때문에 '가을 상추는 문 걸어놓고 먹는다'라는 속담도 있어요. 배처럼 상추도 치약 대신 쓸 수 있다. 잎과 뿌리와 함께 말려 가루 낸 것을 칫솔질할 때 치약과 함께 사용하면 이가 하얘져요. 상추 줄기 부위에 수면,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인 락투카리움이 들어있어서 매일 길어지는 가을밤에 불면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저녁상에는 상추쌈을 올릴 만해요. 상추는 쓴맛과 단맛이 잘 섞여 있어 가을 우울증으로 식욕 부진에 빠진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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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를 가기 싫다고 말하거나 아침에 가는것에 대해 힘들어하고 있다면 면밀히 관찰을 해보세요. 혼자 방에 있으려하거나 외출을 삼가거나, 혹은 휴대전화 벨소리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면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살펴보셔야합니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소년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은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보단 은폐하려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부모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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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거부는 물론 혼자 방에 있으려하거나 외출을 삼가거나, 혹은 휴대전화 벨소리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의 모습에 대해서 사춘기라고 넘겨짚기보다는 교우관계, 학교생활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평소에 잠깐이라도 아이와의 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아동청소년심리센터 허그맘을 찾은 김아무개(17) 군은 학교폭력을 3개월째 시달려 심리센터를 찾았지만 사실 부모가 알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모가 아이와 같은 공간에 살고는 있지만 유대관계 면에서는 멀리있는 경우가 많은거죠.

 

 

김 군의 어머니인 양아무개(46) 씨는 "아이가 밝았는데 점점 말수가 줄어들어 사춘기인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인기척에 놀라고 방에 들어가 나오질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학교가 재미가 없다고만 했지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는 줄은 전혀 몰랐어요"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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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은 심각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피해사실에 대한 자책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오지희 아동청소년심리센터 허그맘 부원장은 "학교폭력의 피해자들 중 부모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 끝까지 은폐하며 '내 탓'이라고 자책하는 경우가 있다"며 "학교에서도 교내 상담 시스템이 잘 갖춰져 미연에 방지해야겠지만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과의 소통이 평소에 잘 이뤄진다면 이런 피해사실을 아이가 말하기 전에 빨리 알아챌 수 있을 것"이라고 부모의 관심과 대화의 중요성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어 "최근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이나 심리상담 등 시스템이 구축되어가고 있는 만큼 필요시에는 심리센터를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상담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아이와의 소통의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5분이라도 아이를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소통은 아이의 마음을 병들지 않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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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30 13:38

수험생 건강 생활수칙 준비스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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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3수험생과 학부모님들 많이 긴장상태이실 것 같네요. 온갖 고생을 감내하며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는 오는 11월 13일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하루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수능처럼 하루 동안에 자신의 모든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에서는 오랜 기간 실력을 쌓는 것 못지않게 당일 컨디션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100%발휘할 수 있는 정상적인 몸 상태가 되어야 시험을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지금부터는 시험에 대비한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수면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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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당일도 평소 수면시간 그대로 자연스럽게 아침을 맞이하세요

해마다 잠을 설치는 바람에 시험을 망쳤다는 수험생을 보게 됩니다. 이런 학생들은 대개 시험 당일 맑은 정신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 수면은 중요한 생체리듬 중 하나라고 해요. 생체리듬을 순간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많은 무리가 따르는데 잠드는 시간을 앞당기는 것은 더욱 어려운 문제라고 합니다.

 

 

평소 잠들고 깨는 시간대에 따라 잠이 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 잠드는 시각 한 시간 전은 시간 생물학상 '수면 금지 시간대'라 불릴 만큼 잠들기 힘든 시간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밤 10시에 잠들었다면, 밤 9시~10시 사이는 잠드는데 최악의 시간이 셈이에요. 따라서 시험을 앞두고 인위적으로 앞당겨 잠을 청하지만 평소 취침 시간을 훨씬 넘겨 간신히 잠이 들거나, 최악의 경우 밤을 새고 시험을 보는 경우까지 맞게 된다고 해요. 당연히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하게 되는거죠. 평소와 똑같은 느낌으로 아침을 맞이하는게 좋겠습니다.

 

 

만약 일찍 자는걸로 바꾸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시험 2~3주 전부터는 생활 패턴을 시험 전날 혹은 당일에 맞추어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해요. 밤 11시에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나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을 유지, 시험을 치르는 오전 시간대에 맑은 정신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잠드는 시간을 하루 15분씩 점진적으로 앞당기고, 아침에 조금씩 일찍 일어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잠에서 깨는 시간을 기준으로 잠드는 시간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 아침에 일어난 후 밝은 빛에 노출되는 행동은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잠드는 시간을 앞당기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수면 습관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다음날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의 수면 시간이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시험 전 무조건 적으로 잠을 늘리기 보다는 먼저 자신에게 적당한 수면시간을 알고 시험 전 2~3주 전부터 조절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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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수면위해 온도는 15~20도 적정합니다

수면은 소음, 잠자리의 안락함, 온도, 습도, 조명 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개인에 따라 느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수면에 적정한 온도는 15~20°정도이며 습도는 50~60%이라고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취침 시간 가까이에 하는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취침 4~6시간 전에 운동을 마쳐야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 카페인 섭취량이 많다면, 의식적으로 줄여야겠습니다

취침하기 4~6시간 전에 카페인 함유 음료를 마시는 것도 수면에 방해를 줄 수 있는데 저녁 7시에 커피를 한 잔 마신다면 밤 11시까지도 카페인의 반 정도가 몸속에 남아있게 된다고 해요. 커피뿐만 아니라 많은 종류의 음료, 음식, 의약품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잠들기 전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더욱이 맵거나 짠 음식은 속 쓰림을 유발하여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반면에 너무 배가 고파 허기져도 잠들기가 어려운데 이때는 가벼운 군것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된 음식물은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트립토판이 함유된 바나나, 요구르트, 통밀과자, 땅콩버터 등을 조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밤중에 소변에 의해 잠이 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숙면을 방해하므로 취침 1시간 30분전부터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상추와 같이 먹으면 졸리는 음식이 있지만 이는 단기간 섭취로 인해서 변하는 것이 아니므로 수면과 숙면을 위해서는 평소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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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유도제나 각성제 섭취는 금물입니다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수면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간혹 수면유도제 등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수면유도제는 교대근무자나 며칠 동안 밤을 새워가며 지적인 작업을 해야 하는 연구원들이 수면 부족 상태에서도 맑은 정신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해 외국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라고 해요. 그러나 사람마다 다른 건강 상태에서 약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예상할 수 없는 일이므로, 시험을 며칠 앞둔 상태에서 급한 마음에 약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하네요.

 

김의중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강박감에 밤을 새워 공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잠을 줄이면 다음날 공부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기 마련"이라며 "수면이 부족하면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이 떨어지는데 특히 신체의 모든 기능이 가장 떨어지는 오전 1시~3시 사이에는 공부를 해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피로만 쌓이게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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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생활수칙 10계명

1) 저녁 식사는 일찍, 저녁에 과식하지 말기, 늦은 과식은 숙면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2) 야간 커피는 금물이에요, 아침에 한 잔만 하는게 좋습니다. 각성효과로 얕은 잠만 자게 되니까요.

3) 정해진 시간에 주무세요. 일정한 생체리듬 유지해야하니까요

4) 공복 시에는 약간의 당분 공급을 하는게 좋습니다. 사탕, 초콜릿은 대뇌 신진대사 도움이 됩니다.

5) 정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세요. 1~2시간에 한번 정도 긴장완화가 됩니다.

6) 나만 불안해할 일이 아님을 명심하세요. 막연한 불안감, 스트레스 해소가 어느정도 해소가 된답니다.

7)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과목은 공부 시간을 줄이세요.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것보다 그동안 기억을 정리해야할 시점이니까요.

8) 시험 시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시간배분의 계획을 세우세요. 예행연습을 해보세요.

9) 문제 풀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전략을 생각하고 시도하세요. 문항 중 굵은 글씨, 밑줄, 부정문이 있는 한번 훑어보고, 문항을 정독하세요.

10) 깊게 한 번 보다는 얕게 여러 번 보세요. 여러번 보는 것이 기억 강화에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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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30 13:01

스트레스가 미치는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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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잖아요? 달리말하면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없이 하루를 살기가 힘듭니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속에서의 삶을 살고 있다는거죠.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키는 등 신체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준다고 합니다. 최근에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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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느끼면 운동이나 명상, 마사지 등 나름대로의 방법을 통해 가능한 빨리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포털 사이트 '야후 닷컴'이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 4가지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뇌를 쪼그라들게 한다고 해요

스트레스는 우울증이나 중독에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되도록 뇌를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과거의 사건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뇌를 스캔한 결과, 스트레스와 감정을 통제하고 충동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뇌 부위의 회색 물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장내 유익 균을 감소시킨다고 해요

우리의 내장은 유익한 균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런 유익 균들은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사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런 장내에 있는 균들은 몸속 세포보다 10배는 많다고 해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트레이시 베일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장에 있는 신경에서 신경전달물질을 바로 분비한다"며 "이렇게 되면 장내 환경과 세균의 다양성이 바뀌게 되고 다른 종류의 세균들이 들어오고 유익한 균들을 대폭 줄어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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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신체 곳곳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해요

염증은 면역체계가 감염과 같은 신체를 위협하는 것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몸 이곳저곳에 약한 수준의 염증을 일으킨다고 해요. 연구에 따르면, 속셈이나 대중 연설 같은 일상의 스트레스 요인은 혈액에 염증 지표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분비한다고 해요. 이런 물질은 동맥에 플라크가 쌓이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만성적인 염증은 심혈관 질환이나 제2형 당뇨병, 그리고 다른 대사 질환들과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정자수를 줄인다고 해요

'출산과 불임 저널(the 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수치가 낮은 남성과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남성은 정자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정액 속의 정자 농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스트레스가 많은 남성의 정자는 변형되거나 움직임이 약하고, DNA에 절단 현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황체형성호르몬을 감소시킴으로써 정자를 변화시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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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정신적으로만 힘든건줄 알았는데요. 몸에도 이렇게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고 해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기분전환 중간중간 하시면서 업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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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29 17:49

혈압에 안좋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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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젊은층들도 고협압이 많습니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고 해요. 그 이유는 혈압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고혈압이란 성인의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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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 각 부위에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경제매체 '더스트리트닷컴(thestreet.com)'이 "현재 미국 성인 3명 중 한명 꼴로 고혈압이 있어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엄청나다"며 혈압이 높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혈압있으신 분들 잘 체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붉은 고기류(스테이크) NO!

소금을 잔뜩 친 스테이크는 정말 좋지 않다고 해요. 건강한 식습관은 적당량을 먹는데서 시작하는건데요. 특히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은 되도록 적게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롱혼 스테이크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소스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등심 18온스(약 510g)의 열량은 1140칼로리에 달하고 지방 79g, 나트륨이 1500㎎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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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NO!

라면은 미국 대학생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라면 한 개에는 지방이 14g, 나트륨이 1580㎎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라면에는 나트륨이 너무 많아 혈압을 높이는 주범으로 꼽힌다고 하는데 라면 자주 드시지 마셔야겠습니다.

 

 

술 NO!

술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또한 알코올 성분은 혈관 벽에 손상을 주며 다른 질환 위험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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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NO!

베이컨에는 지방이 너무 많습니다. 베이컨 3조각에는 지방이 4.5g, 나트륨은 약 270㎎이 들어있다고 해요. 아침식사 등을 할 때 베이컨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도넛 NO!

도넛 한 개의 열량은 300칼로리에 달하고 지방 42%, 탄수화물 54%로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튀기기 때문에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다량 포함된다고 하네요. 도넛은 땅콩버터나 초콜릿 바, 칩 보다 더 많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유 NO!

지방을 빼지 아니한 자연 상태의 우유를 전유(全乳)라고 합니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한 좋은 식품이지만 전유와 같은 고지방 유제품은 필요 이상의 지방을 과도하게 제공한다고 해요. 전유 한 컵에는 지방 8g이 들어있는데 이중 5g은 포화지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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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 NO!

채소나 과일에 각종 향신료를 첨가하여 만든 서양식 절임 장아찌인 피클은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인데요. 그런데 이런 피클에는 염분이 너무 많다고 하네요. 길이가 3.75인치(약 9.5㎝) 정도 되는 중간 크기의 오이 피클 3개에는 나트륨 하루 권장량인 2300㎎보다 훨씬 많은 2355㎎이 들어있다고 하니 피클도 많이 드시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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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29 17:28

우리아이 조기교육No! 적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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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조기교육이 열풍이 분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관련 학계에서 조기교육의 부작용에 대해 많은 지적이 되고 있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차별 주입하는 선행학습은 효과도 떨어질 뿐 아니라 아이의 뇌를 지치게 만든다고 합니다. 모든 배움에는 '때'가 있게 마련이며 그 '때'는 아이마다 제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해요. 부모의 몫은 아이가 주변의 자극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그 '적기'를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조기교육보다 적기교육이 중요합니다

학령기 이전 아이들에게 일정한 커리큘럼에 따른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조기교육이라면 적기교육은 아이의 특성과 호기심을 파악해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이에요. 한동안 무분별한 조기교육이 우리나라 유아교육계를 휩쓸었고 지금도 적잖은 선행학습과 조기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6월 육아정책연구소가 전국 2519가구의 만 5세 이하 영유아 36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가 학습지를 풀고 10% 정도가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학습 능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선행학습을 하면 아이의 뇌에 과부하가 걸려 오히려 학습 효과는 저하된다고 합니다. 아직 두뇌 신경회로의 수초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과도한 학습으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뇌는 급속히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하네요. 코르티솔 호르몬은 신경세포 뉴런을 죽이며 해마의 기능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교육을 받은 아이는 '도전은 나에게 어려운 것', '학습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인식하는 역효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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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배우기

만 3세 무렵은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동시에 정서적인 기초를 다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대인관계를 통한 학습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영유아의 초기 어휘 습득 과정을 살펴볼 때 일반적으로 한국 아이들은 생후 17개월 무렵 50여 개 단어를 말할 수 있고, 20개월 무렵에는 100개의 단어를 습득한다고 합니다. 24개월 무렵에는 어휘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매일 3~4개의 새로운 어휘를 익히게 된다고 하네요. 보통 한글교육은 아이가 쓸 수 있는 단어 수가 최소 50~100개 정도일 때 시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이의 인지 발달 능력을 고려한다면 좀 더 본격적인 한글교육은 그림책 속 글자에 호기심을 갖고 어느 정도 인지 발달이 이루어지는 3세 이후에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언어 발달 능력은 개인차가 큽니다. 부모가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오히려 아이가 흥미를 잃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하는게 좋습니다. 책 속 줄거리를 이해하고, 사람들이 주고받는 말을 충분히 이해하거나, 그림책을 읽어줄 때 이야기를 들으며 그림만 보던 아이가 "이건 무슨 글자야?" 하고 물으며 관심을 갖는다면 슬슬 한글교육을 시작해 볼 때입니다.. 일정한 문장이 반복되는 동시나 동요를 자주 읽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개인차는 있지만 만 5세 무렵에는 ㄱ, ㄴ, ㄷ을 시작으로 문자 교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 5세 무렵이면 학교가기전 6~7세에 배우면 좀더 빨리 잘 습득할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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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배우기

피아노는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발달시키는 악기로 소근육 발달은 물론 표현력을 향상시키며 아이의 정서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피아노는 바이올린처럼 음을 만들어내는 악기가 아니며, 작은 힘으로도 어느 정도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나이부터 배울 수 있다고 해요.

 

손가락 근육이 어느 정도 완성되고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는 5~6세 이후면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적당한 시기로 본다고 합니다. 단, 충분한 듣기 연습과 악보 읽기 또한 중요하므로 보다 효율적으로 익히고 싶다면 인지적 이론 습득이 가능해지는 7~8세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4세 이전 아이라면 특정 악기를 익히기보다 노래와 율동을 통해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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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발레는 근육과 골반의 유연성을 키워 신체를 균형감있게 잡아준다고 해서 어릴때 많이들 배우는데요. 또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동작을 통해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에도 도움을 주어 부모들이 선호하는 예능교육이라고 합니다. 단, 발레의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려면 적어도 7세는 되어야 한다고 해요. 아이들은 고관절이 아직 제자리를 잡지 않은 상태라 고난이도의 자세를 취할 경우 뼈와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3~5세 유아 대상의 발레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데 이 강좌들 역시 테크닉을 요구하기보다는 바른 자세를 익히고 온몸을 늘이는 스트레칭 위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기를 좋아한다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쉬운 기본 동작 위주로 율동을 익히는 유아 발레 프로그램을 선택해보는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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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수영은 골격을 키울 수 있으며 지구력과 근력이 좋아져 몸을 균형감 있게 잡아주는 운동이에요. 다양한 운동 종목 중 아주 어린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 수영 클래스에 가보면 생후 6개월 무렵 아이도 종종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물을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물에 대한 공포심을 갖고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엄마와의 애착이 탄탄하게 다져지고 난 다음인 4세 무렵을 수영을 배우는 적기로 본다고 해요.

 

워터파크나 스파 등 공간에서 아이가 물놀이를 충분히 즐기고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유아 수영을 서서히 시작해볼 만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영법을 배우기보다 물에 공을 띄워놓고 갖고 노는 등 물놀이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며, 5~6세부터 본격적인 영법을 배우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수영장 대부분이 약품 소독을 하므로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가 민감한 아이라면 약품 없이 수질을 따로 관리하는 유아 전문 풀장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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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미술은 의사소통이 서툰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낙서나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분출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며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해요. 정서적으로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제대로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쥐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기는 소근육이 어느 정도 발달하고 모방 능력이 생기는 5세 전후라고 하네요.

 

아이가 어설프게나마 사람이나 꽃, 동물 등의 묘사가 가능해지고 자신이 원하는 색깔을 골라 칠할 수 있다면 미술학원에서 이루어지는 미술교육을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전 단계라면 가정에서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그리고 미술놀이를 즐기며 흥미를 잃지 않게끔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방문 미술교육이나 아트스쿨, 문화센터 프로그램 등 미술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루트는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단, 프로그램 및 비용, 시설이나 규모 면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신중히 고르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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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아이가 엘리베이터를 탈 때 바뀌는 숫자에 관심을 보이거나 자동차 번호판, 길에서 접하게 되는 여러 숫자에 관심을 갖는다면 '하나, 둘, 셋'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생후 24개월이 지나면서 숫자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이 무렵 아이에게 공간감이 생기게 되면서 크고 작음, 많고 적음, 길고 짧음, 넓고 좁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므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물을 통해 수학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좋겠습니다. 블록이 무너지지 않도록 균형감 있게 쌓아올린다거나 색깔, 모양, 크기에 따라 사물을 분류하고, 숫자를 따라 선을 그어보게 하며 서서히 생활 속에서 수학적 감각을 익히도록 도와주세요.

 

같은 색깔 장난감끼리 그룹을 지어보거나 비슷한 크기의 장난감을 나누어 담는 놀이도 좋다고 합니다. 보통 '수학' 하면 덧셈·뺄셈 등 사칙연산부터 떠올리는데 수학이야말로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한 기초 학문임을 잊지 말세요. 단순 연산에 연연하기보다 크기와 양의 비교, 분류와 집합, 도형에 대한 이해 등 모든 것이 수학의 기초가 되므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수학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어느 정도 수 개념을 이해했다면 만 5~6세 무렵 덧셈과 뺄셈 익히기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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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아이가 영어 동요를 흥얼거리거나 영어 책, 알파벳 놀잇감 등에 관심을 보인다면 영어교육을 슬슬 시작해도 좋다고 해요. 대개 만 5세 무렵 모국어의 기본 틀이 완성되므로 이 시기에 영어 등 외국어를 시작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단, 아이가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영어 동요 CD를 들려주거나 영어 그림책을 보여주며 영어와 친숙해지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만 5세 이전에 읽기나 쓰기를 목적으로 한 영어교육을 하면 모국어 습득을 저해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즐거운 놀이처럼 접근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하네요. 한두 가지 교재를 사용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영어 그림책을 보여주고 라임이 있는 마더구스를 접하게 해준다면 아이는 영어를 좀 더 즐겁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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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29 14:49

뱃살 빼는 좋은음식, 나쁜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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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생활이 서구화가 되면서 살이 찐 분들이 많습니다. 부분적으로 지방이 많으신 분들도 있고요. 배 주위에 쌓인 과다 지방은 엉덩이나 허벅지 등의 지방보다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뱃살은 심장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같은 심각한 질환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고지방 음식은 열량 과잉을 유발해 과도한 허리둘레와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뱃살의 원인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가족력, 나이,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결부되어 있다고 해요. '다이어트 교과서'에는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서 운동을 하면 뱃살을 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가 '뱃살 빼기에 좋은 베스트, 워스트 음식'에 대해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음식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아요.

 

 

Bad / 뱃살빼기에 안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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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을 빼려면 우선 술을 절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알코올은 지방만큼이나 많은 칼로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술을 마시면 배고픔을 유발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안주 등을 통해 칼로리를 과잉 섭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트랜스지방 음식

미국의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트랜스 지방은 배 주위의 지방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신체 다른 부분의 지방을 복부로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뱃살 증가에 치명적인 성분인 것인데요. 트랜스 지방은 마가린, 파이, 쿠키, 크래커, 그리고 튀긴 인스턴트 식품 등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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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자주 먹으면 열량 과잉으로 인해 체중이나 뱃살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패스트 푸드는 일반적으로 고지방에 칼로리 밀도가 큰 음식이라고 해요. 외식을 한다면 가급적 칼로리가 낮은 식사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청량음료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청량음료나 다른 가당 음료는 미국에서 설탕이 가장 많이 든 음식 중의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는 칼로리 증가로 이어져 두터운 뱃살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설탕 대신 사용하는 고과당 옥수수시럽이나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잠재적인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Good / 뱃살빼기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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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운동과 함께 녹차를 즐겨 마시면 뱃살을 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배 주위의 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쥐 실험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고 해요. 살이 찐 쥐에게 블루베리가 함유된 음식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결과 복부 지방이 감속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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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귀리 등 통곡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백미보다는 현미나 귀리 등 통곡물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정제되고 가공한 곡물보다는 통곡물이 열량을 조절하고 허리둘레를 관리하는데 효과가 더 좋다고 하네요.

 

뱃살의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어요. 뱃살 만큼은 찌지 않도록 주의깊게 체크해봐야겠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이런 노력은 필수겠죠? 위의 음식들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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