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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대표적인 야생화인 구절초에 대해 아시나요? 구절초란 9월에서 10월 사이 개화하는 들국화의 일종인데요, 음력 9월 9일 아홉 개의 마디가 생기고 이 시기에 채취해야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해서 구절초란 이름이 붙여진 꽃이랍니다. 구절초는 울릉국화, 낙동 구절초, 포천 구절초, 한라 구절초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종류가 30여 가지가 넘지만, 대부분 구절초란 이름보다 들국화라고 불리고 있어요. 10월에서 11월까지가 절정이고, 이 기시에 열매를 맺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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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예쁜 구절초는 가을 길 정취를 아름답게 할 뿐 아니라 여성 질환에도 효과적이예요. 동의보감에 기록된 구절초의 효능을 보면 속을 따뜻하게 해주어 기의 순환을 돕고 장기관의 운동을 도와 소화를 돕는다고 해요. 따뜻한 성질 덕분에 생리통 예방 효과가 있고, 월경불순과 자궁냉증, 불임증, 위냉 등의 치료에도 효과적이예요. 거기에다 칼로리까지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아요. 이뿐만 아니라, 구절초는 가늘어진 모발과 약해진 모근을 강화해주는 성분이 있어 샴푸에 사용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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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햇볕에 잘 말려 약으로 쓰이기도 하고, 꽃은 과실주로 담거나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하는데요, 구절초 꽃차가 감기예방에 아주 좋다고 하니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챙겨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절초의 꽃을 키는 최대1m까지 자라고 크기는 8cm 내외예요. 구절초를 집에서 가꾸기 위해서는 화단이나 화분에 심어 바람이 잘 통하게 해야 해요. 물은 1~2일 간격으로 주면 된답니다.



생강의 효능→ 가을 감기 쫓는데 일등공신!




사는이야기
2014.10.24 10:37

야식에는 철분음식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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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야근하는 분들 있으시죠? 프리랜서 분들은 주로 밤에 일을 하기도 합니다. 밤에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스테이크나 시금치 같은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식품들이 생체시계에 큰 지장을 줘 비만과 당뇨병, 뇌졸중을 일으키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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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생체시계는 24시간 동안 수면과 기상, 소화 등을 조절한다고 해요. 이러한 순환을 통해 체내 세포의 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신진대사 등의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팀은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간 속의 생체시계에 지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간은 혈당을 꾸준하게 유지시켜 체내 세포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간의 생체시계는 수면 중에는 혈당 수치를 꾸준히 유지시키는데 혈당 수치는 잠에서 깨기 전에 급상승한다고 하네요. 철분은 간의 생체시계에서 톱니 같은 역할을 하는데, 간의 활성화를 촉진해 혈당 수치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막게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야근과 같은 간의 생체시계 사이클의 조화를 파괴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혈당이 비정상적이 되는 결과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철분을 섭취하게 되면 문제를 더 악화시키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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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의 주디스 심콕스 박사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비만이나 당뇨병,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발생시키게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철분은 시계의 타이밍을 설정하는 다이얼과 같은 것"이라며 "간의 생체시계를 설정하는 역할을 하는 철분은 밤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도날드 맥클레인 교수는 "밤에 주로 근무하는 사람들이 철분이 든 음식을 먹게 되면 신진대사의 생체시계를 파괴시킴으로써 평상시의 신진대사 체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해요.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Diabetes)' 저널에 실렸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고 하는데요. 야근이나 야식 좋아하시는 분들 철분이 든 음식은 가급적으로 피해서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100세 시대에 맞춰 건강한 삶으로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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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24 10:28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뜻밖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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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보통 내적으로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을 말해요. 이러한 자극에 대해 인간이 마음의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해요. 스트레스는 마읨의 상처로도 불리는데 이 때문에 내부적인 것에서만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물리적인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의외의 원인 3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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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

신체는 자연의 힘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건강하려면 자연의 힘과 조화를 잘 이뤄야 해요. 계절이 변하면 동물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적응을 하는데요, 다람쥐는 가을에 견과류를 모으고, 새들은 이주를 하며, 곰은 겨울에 긴 잠을 잔답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던 것을 계속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고 자연의 변화를 무시해요. 계절의 변화를 잘 읽고 순응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배나 사과, 호박, 감자 등 가을 제철음식을 먹고 피로하지 않도록 하는게 요즘에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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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아무리 일을 사랑하더라도 너무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녹초가 될 수 있어요. 과로한다는 것은 일뿐만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공부하는 것이나 심지어 너무 과도하게 운동하는 것에도 해당이 되요. 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건강에 재난을 초래한답니다. 과로는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일과 휴식 사이의 불균형을 야기해요. 우리의 몸과 마음은 쉴 때 치유되고 활기를 되찾지만 혹사할 정도로 일을 너무 많이 하다보면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요. 또한 과로는 에너지를 완전히 고갈시키고, 지쳐 쓰러지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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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즐거운 여행이라도 에너지를 고갈시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요.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하게 되면 시차가 나게 되고 생소한 음식을 먹어야 하며, 잠자리가 달라지고 물도 다른 것을 마셔야 하죠.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몸의 에너지가 사용되요. 또 오랜 시간 비행기와 자동차를 타다 보면 허리 등 온몸이 아프고 200~300명이 들어 찬 비행기의 좁은 공간에 있다 보면 신체 면역체계에 큰 부담이 가요. 비즈니스 때문에 정기적을 여행을 한다면 신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더 심해져요. 따라서 여행은 되도록 짧게 하는 것이 좋답니다.



쌀쌀한 날씨→ 계절성 우울증을 아시나요?




사는이야기
2014.10.24 10:22

지루한 삶의 활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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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 지치고 활력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생활이 똑같은 패턴으로 지나게 되면 하루하루에 많이 지치게되죠. 지루하고 인생에 별다른 의미를 느끼지 못할 때에는 해결책을 찾아서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요령을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이 글을 보고있는 지친분들에게 활력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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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세요

힘들어하는 친구를 살펴보고, 불만스러워하는 동료에게 차라도 한잔 건네보세요. 또 어머니에게 그냥 애정 표현을 해보세요.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상태에서 벗어난다면, 즉각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주위를 둘러보고 내가 먼저 손을 뻗으면 행복감과 만족감이 들어 생활에 활력이 된답니다.

 

 

움직여보세요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다가 몇 분이라도 일어나서 움직여보세요. 회사 주변을 잠시 돌거나 안 되면 사무실 안에서라도 움직여 보세요. 돌아다니거나 신체활동을 하는 것은 기분을 전환시켜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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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상상해보세요

잠시 눈을 감고 가고 싶은 곳에 휴가를 가는 자신을 마음속에 그려보세요. 또 꿈꾸던 일을 하는 모습, 새 집 이사, 봉사활동 등, 무엇이든 자신이 하기를 원하는 것, 그것에 집중해 보세요.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순간 전체 기운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더 이상 무기력한 상태는 없을꺼에요. 주말에 뭘할지 잠시동안이라도 행복한 상상을 해보세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쓰기를 원하는 책이나 논문의 몇 문장을 써보세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듣고 싶은 수업에 신청하고, 미뤄뒀던 이메일을 처리해 보세요. 새로운 사업, 직장, 제품 등 아이디어를 궁리해 보세요. 혼자 힘으로 무엇이든 더 높은 목표를 세웠다면 한걸음 더 실현을 향해 움직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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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주는 문장을 읽거나 비디오를 보세요

인터넷에서 많이 찾을 수 있죠. 단 지나치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빠지지 말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글들을 거듭해서 체크하는게 좋겠습니다.

 

뭐든게 사람마음안에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즐거운 마음을 갖고 하루를 산다면 그것이 생활의 활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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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공포체험과 귀신분장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미국의 공휴일인 할로윈이 국내로 넘어오면서 대중적인 축제의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예요. 사람들은 이날 영화 속 캐릭터나 유명인사의 외모를 똑같이 따라 분장하는데 특히 좀비, 마녀, 해골처럼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귀신 분장을 많이 하죠.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다양한 캐릭터 중 특이한 유형이 있다면 바로 삐에로인데요, 귀신이나 괴물이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대가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부자연스럽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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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삐에로는 왜 공포의 대상이 된 것일까요? 광대로 분장한 사람이나 사진을 보면 몸에 전율이 일어나고 식은땀이 나는 '광대 공포증' 증상을 일으키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인데요, 한 연구팀이 4~16세 사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방에 장식할 인형으로 가장 선호하지 않는 인형 역시 삐에로였다고 해요. 심지어 삐에로 관련 공포영화나 소설을 본적이 없는 어린 아이들 마저 삐에로 인형에게서 공포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하네요. 과학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피에로 얼굴에 공포감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감정을 숨긴 마스크 때문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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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인형이나 강아지 인형은 동물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한 장난감이지만, 반면 바비 인형이나 삐에로 인형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죠. 하지만 바비와 삐에로도 차이가 있어요. 바비는 사람 얼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지만, 삐에로는 피부 색깔을 완벽하게 숨긴 흰 분칠, 가짜 코, 항상 웃는 것처럼 보이는 커다랗고 빨간 입술이 감정을 완벽히 숨기고 있어요. 삐에로로 분장한 사람은 화가 났을 때도 웃는 것처럼 보이며 성별, 인종, 연령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분장 뒤에 실제 모습이 가려져 있기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이예요. 사람의 얼굴은 슬픔, 기쁨, 분노 등을 표현할 수 있어요. 반면 자신의 실체를 감추고 위장을 한 채 접근하는 사기꾼, 사이코패스, 살인마 등은 자신의 감정과 표정을 숨기죠. 삐에로의 모습은 이러한 사람들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얼굴이 되며 막연한 불안감과 불길함을 일으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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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이 삐에로를 보면 심장박동수가 발라지고 식은땀이 나며 심지어 헛구역질까지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만약 광대 공포증이 있다면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요? 다른 혐오증과 마찬가지로 광대 공포증도 공포를 느끼는 대상과 서서히 접촉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광대 사진을 보며 나를 해치지 않는다는 마음을 갖는 훈련을 하면 공황 상태에 빠지거나 두려운 느낌이 드는 감정이 점차 해소된다고 하니, 접촉 훈련을 통해 광대 공포증을 치유할 수 있도록 천천히 노력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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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23 16:43

지끈 지끈… 편두통을 일으키는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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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머리가 욱신거리는 편두통을 경험한 사람이 있을 거예요. 편두통이랑 머리 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예요. 주로 머리의 한쪽에서만 통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편두통으로 불리고 있어요. 편두통은 심장이 뛰는 것처럼 지끈거리는 통증이 특징인데요 이마, 관자놀이, 눈 부위에서 시작되어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해요. 심하면 3~4일 정도 지속되는 사례가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해요. 여성은 월경 때 편두통 발작이 나타나기도 해요. 어지럼증이나 구토, 빛과 소리에 과도하게 예민해지는 증상도 발생한답니다. 편두통의 원인은 참 다양해요. 음식,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수면 습관, 환경의 변화 등이 그 것이예요. 이 가운데 음식 섭취로 인한 편두통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편두통을 일으키는 음식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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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음식이나 발효 식품

산에 절인 청어나 피클 등은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음식이 숙성, 발효되는 과정에서 티라민 성분이 발생하는데요, 이 성분은 뇌 표면 혈관의 수축과 팽창을 촉진시켜 두통을 유발해요.


화학 조미료(MSG)

맛을 내는 글루탐산 나트륨이 들어있는 화학 조미료는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일반 음식은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관을 따라 이동을 해요. 하지만 화학 조미료는 위나 장의 혈관을 따라 뇌로 들어가 혈액 뇌 장벽을 통과한답니다. 뇌 안쪽에 들어간 화학 조미료는 두통이나 가슴 통증, 갈증, 졸린 증상 등을 유발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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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아질산염은 육류의 색감과 질감을 내기 위해서 사용해요. 소세지, 핫도그,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들어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등은 아질산염이 많이 든 경우가 많은데요, 이 성분은 민감한 사람의 뇌 표면, 안면 및 두피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켜 편두통을 야기하게 해요.


초콜릿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으면 편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초콜릿에 들어 있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몸속으로 많이 들어오면 뇌의 혈관을 조여서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레드 와인을 즐겨먹는 사람 가운데 편두통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적포도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티라민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해요. 이에 따라 두통이나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어요. 맥주 또한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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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23 15:57

커피마시면 안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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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택가에도 커피숖이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들이 커피 문화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14년 9월까지 생두와 원두 등 커피 수입중량이 9만937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3693톤보다 18.7%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커피 수입량이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됐던 2011년 1월부터 9월 사이 수입량(9만2040톤)의 기록을 앞지르고 있어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거리를 가다 보면 한 블록 안에 2개 이상의 커피 전문점이 있을 정도로 '커피 사랑'이 각별하다고 해요. 올해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 역시 이를 증명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맛이 좋은 커피라도 건강을 위해서는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분들이요. 체크하시고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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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는 커피 NO! 태아 소아백혈병 발병 확률 높여요

임신 중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면 저체중아를 출산하거나 임신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태아의 소아 백혈병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고 해요.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 두 잔 이상 커피를 마신 임신부 자녀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의 아이보다 백혈병 발병 확률이 60% 높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하루 4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아이가 소아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72%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임산부는 절대 커피마시면 안되겠습니다.

 

이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태아의 DNA를 변형해 종양을 억제하는 데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피는 중독성이 있어 단숨에 끊기 어렵다고 해요. 따라서 커피를 끊기 어렵다면 양을 조절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하니 힘들더라도 태아를 위해 주의해야할 듯 합니다. 미국 FDA 임신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하루 200mg이라고 합니다. 한잔을 기준으로 원두커피에는 135mg, 인스턴트커피 1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하루 한 잔의 원두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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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분들 커피 NO! 골다공증 위험이 커져요


중년 여성에게 커피는 식후 빠질 수 없는 음료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폐경기 여성의 경우 커피를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고 해요. 실제로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사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커피를 마셔도 골밀도에 영향이 없지만,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폐경기 여성의 경우 커피가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하루 커피 섭취량을 3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하네요. 또, 평소 우유·치즈·브로콜리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하루 15~20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주일에 3~4회가량 걷기·등산·물 속에서 걷기 등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서 폐경기 여성분들 커피는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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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23 15:39

암 진단받아도 금연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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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분들도 많고 건강식품에도 많은 관심이 많습니다.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사는 동안의 건강을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건강한 사람도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금연이 필수지만 흡연자 중 절반 이상이 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흡연을 계속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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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암 환자 650명을 한국인 전체 인구 가중치를 부여해 분석한 결과 흡연자 중 53%가 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계속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흡연량은 14.5 개비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니 적은 양이 아니네요.

 

 

문제는 앞으로도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다는 것인데요. 흡연자 중 1개월 내 금연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22.6%, 6개월 내 금연계획은 2.8%, 6개월 이후 금연계획은 40.2%로 조사됐지만, 금연계획이 없다는 환자가 무려 34.3%로 1/3 이상 계속 흡연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암 진단 후 담배를 끊지 못하는 흡연자는 남성이 14.5%로 여성(4.2%)보다 3배 이상 높았으며 소득수준 상위 25%보다 하위 25%에서 4배가량 흡연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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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폐암,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식도암 등 흡연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암 환자 흡연율이 9.8%로 관련 없는 암 환자(4%) 보다 2.3배 가량 높았다고 합니다. 암 종별 흡연율은 간암환자가 16.7%로 가장 높았고, 위암 14%, 대장암 13.3%, 요로계암 12.1%였으며 여성암 중에서는 자궁경부암이 5.9%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암 생존자 전체 흡연율은 7.8%로 서양의 암 생존자 흡연율인 15~32% 보다 낮았지만 이는 암 생존자 중에서 여성이 많고 우리나라는 유교의 영향으로 여성흡연율이 서양보다 매우 낮기 때문에 암 진단 후 금연율은 서양과 유사하게 50%도 안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박현아 교수는 "암 환자의 금연율이 낮은 이유는 암 진단 후 암 치료에 급급해 암 치료와 연계된 금연치료를 실시하지 않으며 아직은 금연치료가 의료 급여화 되어 있지 않아 환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암 진단 초기에 금연을 유도하는 것이 최적의 타이밍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의료진과 보호자 모두 금연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정부는 국가 보건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 건강 보험으로 금연치료를 급여화 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죠? 건강하실 때 금연, 금주 생활화해서 100세 시대 사는동안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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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과 회식이 잦은 우리나라 직장문화 속에 음주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접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술은 적당히 마시면 긴장을 풀어주고 어색한 자리에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지나치면 우리 몸 곳곳에 악영향을 미쳐 건강을 해치게 되요. 잦은 음주와 과음은 병을 생기게 하기도, 음주로 병을 악화시키기도 해요. 많은 사람이 음주가 몸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죠.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올바른 음주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그전에 평소 자신의 음주습관의 문제점은 없는지부터 우선 점검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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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혼자 술을 마시지 마세요

골드 미스, 골드 미스터들이 많아지면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혼자 음주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어요. 혼자 술을 마시는 습관은 알코올 중독을 초래하기 쉬우며 혼자 술을 마시게 되면 대화 상대가 없어 술을 마시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쉽게 취하게 되요. 또한, 잠이 안 온다고 술을 먹고 잠을 잘 경우 오히려 잠을 빨리 깨워 불면증을 악화시키고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져요. 습관적 음주는 뇌를 변화시켜 술에 의존하게 하기 때문에 스스로 절주하고, 자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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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다른 사람과 경쟁하거나 억제로 권하지 마세요

우리나라의 음주 문화 중 원샷, 술을 권하는 문화도 좋지 않아요. 술이 약한 사람에게 억지로 권하거나 술자리를 즐기기 위한 놀이는 큰 잔에 많은 양의 술을 한꺼번에 마시게 하는 등 벌칙 주(酒)로 변질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음주량과 상대방의 주량을 고려하지 않고 억지로 술을 권하게 되면 쉽게 취해 실수하거나 필름이 끊기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술을 잘 먹는 것은 자랑이 아니므로 자신의 주량을 믿고 폭음을 하거나 경쟁하듯이 마시기보다는 분위기에 맞춰 자연스럽게 마시고 다른 사람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마시는 것이 지나친 알코올로 몸과 마음이 상하는 것을 막는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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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거르고 빈속에 술 마시지 마세요

보통 술자리에서 식사하지 않고 안주로 끼니를 때우려는 이들이 많지만, 안주가 나오기 전에 먼저 건배부터 시작해 술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공복에 술을 마시게 되면 위가 보호막을 만들지 못해 위가 더 상할 수 밖에 없어요. 따라서 음주 전에는 반드시 음식을 먹거나 안주로 배를 채운 후 음주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알코올 해독에 도움이 되는 저지방 고단백 안주가 좋아요. 고지방 안주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지방간이나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나아요.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음식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간 해독을 돕는 브로콜리, 양배추, 복숭아, 부추 등 채소 과일류나 비타민B1이 풍부한 돼지고기, 버섯류 등도 좋답니다.



부모의 음주 습관→ 아이의 음주 습관에도 영향이?




사는이야기
2014.10.23 15:22

아이들 나트륨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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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라면부터 시작해서 외식할 때도 간이 다 배어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한 탓이죠. 나트륨에 빠져있는 아이들 때문에 부모님들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계란 후라이에 소금을 뿌리지 않으면 맛없다고 손사래를 치고. 반면 조미 김을 주면 밥은 뜨지 않고 김만 연달아 입에 넣기 일쑤랍니다. 밥에 장을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하고, 라면 국물을 후루룩 마실 정도라고 하는데요. 어린 나이에 벌써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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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런 나트륨때문에 부모님도 걱정, 식품업계도 걱정이라고 해요. 나트륨 과다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일면서 최근 식품업계에서 저 나트륨 식품 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성인에 비해 어린이 나트륨 섭취량에 대해서는 소홀히 해 왔다고 합니다. 나트륨의 짠맛은 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 한 번 길들여진 입맛은 고치기 쉽지 않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나트륨에 중독되기 시작하면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위장질환뿐 아니라 성장에도 빨간 불이 켜진다고 합니다. 나트륨이 뼈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린이를 나트륨 과다섭취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나트륨에 빠진 우리 아이 구출작전,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보아요.

 

 

매일 먹는 음식에서 나트륨 탈출하기

조리시 평소보다 소금의 양을 확 줄여보세요. 식품 자체의 맛을 살리도록 하고, 저염 식품을 이용하면 어떨까요? 국과 찌개를 끓일 때는 국물의 양을 줄이고, 음식을 만들 때 뜨겁거나 매운 맛이 강할 때 간을 보면 짜게 하기 쉽다고 하네요. 혀의 통각이 둔해져 맛이 잘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짠맛을 대체할 때는 식초와 천연조미료로 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천연조미료로는 다시마, 멸치, 새우, 표고버섯, 들깨 등이 있다고 하네요.

 

 

천연조미료 만들기

다시마는 자른 후 불에 살짝 구워 열을 식힌 후 바삭해지면 분쇄기로 곱게 갈면 됩니다. 멸치 가루는 다듬어진 멸치를 팬에 기름 없이 볶아 식힌 후 분쇄기로 곱게 갈면 되십니다. 새우 가루는 마른 새우의 수염과 다리를 손질한 뒤, 달군 팬에 바싹 볶아 식혀 분쇄기로 갈면 천연조미료 완성입니다. 표고버섯 가루는 마른 표고버섯을 행주로 닦아 분쇄기로 갈고 들깨 가루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팬에 볶아 분말기로 빻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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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단체급식에서 나트륨 벗어나기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때 짠 음식은 적게 담아오도록 교육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절임 식품, 양념, 소스도 담는 양을 줄이고, 점심 후 먹을 수 있도록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따로 아이에게 싸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나트륨 배출에 좋은 과일로는 칼륨 함유량이 많은 바나나, 브로콜리, 토마토 등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바나나 1개당 500mg의 칼륨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사과의 4배에 해당하는데요. 보통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은 1:1.5~2가 적당한데 밥 먹은 후 하나씩 챙겨먹는 것만으로도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1개당 450mg의 칼륨이 포함돼 있고 우유와 함께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토마토 1개당 400mg의 칼륨이 들어있다고 해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조절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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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코너에서 나트륨 벗어나기

백화점, 대형 마트 등에 장을 보러 갈 때는 저나트륨 식품코너가 있는지 확인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도 한 곳에서 저나트륨 식품을 살펴볼 수 있어 편리할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 식품코너를 찾을 수 없다면 수고롭더라도 영양표시를 활용하여 나트륨의 함량을 확인하는게 어떨가요? 최근에는 가공식품뿐 아니라 김치, 간장, 고추장 등 전통 식품, 통조림이나 김과 같은 반조리 식품, 우유, 치즈 등 유제품에도 염도를 낮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해요.

 

천일염을 사용해 일일 나트륨 섭취량을 1%수준으로 낮춘 앙팡베이비 '호호맛김'은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김이라고 하네요. 나트륨 함유량을 1매(18g)당 80mg으로 줄인 매일유업의 '유기농 어린이치즈', 저염도 갯벌염을 사용한 풀무원의 어린이 시리얼 '뮤즐리', 신안 천일염으로 나트륨 함량을 20% 낮춘 청정원의 '우리팜 델리', 기존에 비해 약 17% 이상의 염도를 줄인 신송식품의 '짠맛을 줄인 순쌀태양초고추장' 등 깐깐한 엄마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관심 가지면 저염으로 나온 식품들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우리 식탁에서 과도한 나트륨 섭취 탈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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