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20.01.22 03:46

과음이 여성에 더 해로운 이유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

alcohol-492871_640.jpg

 

여성이 과음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이 남성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국가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연구소(NIAAA)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16세 이상 미국인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약 100만 명이 알코올 관련 사망자였으며, 99년과 비교할 때 2017년의 사망자 수는 두 배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였다고 하는데요.

 

여성의 경우 문제가 심각했다고 하네요. 사망률은 남성이 높았지만, 사망률이 증가하는 속도는 여성 쪽이 빨랐다는데요.

 

스탠퍼드 대학교 키이스 험프리 교수는 “과거에는 여성의 과음을 금기시하는 관행이 알코올로 인한 건강 문제로부터 여성을 지켰던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을 겨냥한 술 광고가 공공연히 나오는 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술 소비와 함께 술로 인한 사망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신체 구조와 대사 물질의 차이로 인해 여성이 남성보다 알코올을 더 많이 흡수하고, 분해에도 오래 걸린다”면서 “과음 습관이 장기화하면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여성이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CDC에 따르면 여성이 간 경변 등 알코올성 간 질환은 물론 뇌 수축과 기억력 감퇴를 겪을 위험이 남성보다 더 크며, 이러한 문제들이 남성보다 더 이른 시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남녀차이는 심장 질환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NIAAA는 또 여성이 과음에 더 취약한 이유로 체중을 꼽았다는데요.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몸무게가 덜 나가기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셨을 경우 체액의 알코올 농도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이런 대사적, 신체적 이유로 인해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쉽게 알코올 의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번 연구(Using Death Certificates to Explore Changes in Alcohol‐Related Mortality in the United States, 1999 to 2017)는 학술지 ‘알코올중독 연구(Alcoholism :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가 게재하고, ‘야후 라이프스타일’이 실었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과음하는 사람, 심장 손상 위험 증가

술, 마실수록 더 마시고 싶어지는 이유

아무리 젊어도 술 마시면 심장병 위험


  1. “코로나19 평균 잠복기는 5일”

    “코로나19 평균 잠복기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전염된 사람들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5~12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UPI통신에 따르면,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코로나...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핫초코, 말초동맥질환 개선에 도움

    핫초코, 말초동맥질환 개선에 도움 핫초코를 자주 마시면 고통스런 말초동맥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단, 핫초코는 뜨거운 물이나 우유에 초콜릿이나 코코아 가루를 타서 만든 음료를 말하는 데 효과가 있으려면 코코아...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손으로 먹는 음식이 더 맛있다

    “손으로 먹는 음식이 더 맛있다” 사람은 수저를 쓸 때보다 손으로 먹을 때 더 맛있다고 느끼고, 그래서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스티븐스 대학교 연구진은 45명의 참가자들에게 문스터 치즈를 제공한 다음 반은 칵테일 스틱으...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달걀 하루 1개는 건강에 좋다” 결론

    “달걀 하루 1개는 건강에 좋다” 결론 그동안 달걀이 건강에 좋냐, 나쁘냐 여부를 놓고 연구 결과들이 오락가락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달걀 섭취 여부를 두고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데요. 그런데 최근 나온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비타민 B12 너무 많으면 위험

    비타민 B12 너무 많으면 위험 혈중 비타민 B12의 농도가 너무 높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비타민 B12는 동물의 내장, 어패류, 유제품 등 주로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영양소라는데요. 따라서 채식주의자들은 비타민 B1...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손 씻기’로 얻은 뜻밖의 효과

    ‘손 씻기’로 얻은 뜻밖의 효과 코로나19가 두려운 사람들이 손을 열심히 씻으면서 올겨울 독감 환자가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질병 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동안 병원에 온 환자 1,000명당 독감 환자는 16.4명으로, 지난달 40명 안팎과 비교하면 절반 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코로나바이러스, 문고리서 최장 9일 생존

    코로나바이러스, 문고리서 최장 9일 생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문고리나, 버스 손잡이 등에서 최장 9일을 생존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독일 그라이프스발트 대학병원 등 연구진은 사스와 메르스 등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연구 22편을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신종 코로나, 뜻밖의 증상 탓에 ‘슈퍼 전파’ 우려

    신종 코로나, 뜻밖의 증상 탓에 ‘슈퍼 전파’ 우려 설사, 구토, 두통, 어지럼증, 복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10%는 다른 질병으로 착각하기 쉬운 증세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중국 우한 대학교 중난의원 연구팀은 지난달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냄새 못 맡으면…삶, 건강 나빠져

    냄새 못 맡으면…삶, 건강 나빠져 맛있는 음식이나 꽃향기, 담배 연기 등의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냄새 맡는 감각 즉, 후각을 상실하면 일상의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건강과 안전도 위험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과음이 여성에 더 해로운 이유

    과음이 여성에 더 해로운 이유 여성이 과음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이 남성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국가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연구소(NIAAA)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16세 이상 미국인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약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 241 Next
/ 24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