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8.01.23 09:10

10대 음주, 중년에 간 망가진다.

조회 수 311 추천 수 0 댓글 0

11.jpg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 연구팀은 막 성인이 된 10대 후반 시절 음주가 간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 하루에 2잔 이상의 술을 마신 남성은 간 질환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1969~1970년 군에 입대한 18~20세의 스웨덴 남성 4만9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39년 동안 383명이 간경변증(간경화) 등 심각한 간 질환에 걸렸다고 하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간 부전으로 악화되거나 사망했답니다.

 

연구팀의 하네스 해그스트롬 박사는 "이번 연구는 10대 후반에 얼마나 술을 마시는가에 따라 후에 간경변증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는데요. 그는 "현재 하루에 2잔 이하가 안전 음주량으로 제시돼 있지만 간 질환 위험을 줄이려면 이보다 음주량을 더 낮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답니다.

 

이번 연구 결과(Alcohol consumption in late adolescence i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severe liver disease later in life)는 '더 저널 오브 헤퍼톨로지(The Journal of Hepatology)'에 실렸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뇌가 건강하려면 유산소운동을 하라

유산소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3가지 Tip.

살찌면 유방암 검사 더 자주 해야 한다

 

 


  1. 탄산음료 마시면 식욕 50% 증가

    탄산음료 마시면 식욕 50% 증가 탄산에 당분이 들어간 음료를 자주 마시면 살이 찌는 이유를 설명한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고 해요. 탄산 가당 음료를 마시면 식욕 촉진 호르몬 그렐린(ghrelin) 수치가 크게 높아져 과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영국 ...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2. 저지방 아닌 그냥 우유가 심장에 더 좋아

    저지방 아닌 그냥 우유가 심장에 더 좋아 지방을 제거한 무지방이나 저지방 우유보다 지방이 풍부한 일반 우유가 오히려 심장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우유(전유)는 혈액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당신 곁의 화학 물질, 요요 현상 초래

    당신 곁의 화학 물질, 요요 현상 초래 일상생활 속 화학 물질이 요요 현상을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이 화학 물질은 퍼플루오로알킬(PFAS)로 불리는 것으로 1940년대 이래 음식이 포장재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코팅재로 주로 쓰...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4. 과일 주스, 체중 증가의 숨은 원인

    과일 주스, 체중 증가의 숨은 원인 과일 주스를 조금씩이라도 자주 마시면 체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이는 같은 양의 당분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반면에 생과일을 통째로 먹는 것은 오히려 체중 ...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5. 엄마 음식 따라 태아 뇌 변해

    엄마 음식 따라 태아 뇌 변해 전문가들은 "임신이나 수유기에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음주를 삼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답니다. 이와 관련해 임신부가 먹는 음식이 태아의 뇌에 변화를 일으켜 아기가 장래 먹고 마시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밤에 불 켜 놓고 자면 살찐다

    밤에 불 켜 놓고 자면 살찐다 밤에 불을 끄면 무섭다는 이유,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한다는 이유 등으로 밤늦은 시각까지 불을 켜놓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밤에도 계속 일정한 수준의 빛 속에 있으면 체중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답니...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7. 친구와 나, 왜 닮았을까?

    친구와 나, 왜 닮았을까? 친한 친구들은 왠지 모르게 서로 닮아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착각이나 편견이 아니랍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친한 친구는 낯선 사람보다 유전적 유사도가 높다고 하네요. 최근 스탠포드, 듀크, 위스콘신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미국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잠 못 자는 어린이, 비만 위험

    잠 못 자는 어린이, 비만 위험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어린이는 성인이 돼서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또한 비만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9. 10대 음주, 중년에 간 망가진다.

    10대 음주, 중년에 간 망가진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 연구팀은 막 성인이 된 10대 후반 시절 음주가 간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 하루에 2잔 이상의 술을 마신 남성은 간 질환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실내에 화초 두면 공기 깨끗해질까?

    실내에 화초 두면 공기 깨끗해질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17일 소개한 식물의 공기청정 효과를 둘러싼 논란을 보면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식물은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신선한 산소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공기 중 독...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 241 Next
/ 24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