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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0.31 00:54

집안일 열심히 하면 치매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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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이라 합니다.

 

이와 관련해 노인이라도 설거지, 요리, 청소 같은 집안일을 매일 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데요.

 

미국 러시 대학교 의료센터 연구팀은 평균 나이 82세인 716명을 대상으로 모니터 장치를 부착하여 일상 활동을 관찰했으며, 기억력과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인지력 검사도 함께했다 해요.

 

3년이 지난 뒤, 71명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했다는데요. 연구 결과, 대상자 중 가장 비활동적인 그룹이 질병에 걸릴 확률은 가장 활동적인 그룹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았다 하네요.

 

연구팀의 아론 부크만 박사는 “운동은 물론 요리, 설거지, 청소와 같은 활동들도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며 “65세가 넘으면 치매의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최소한의 활동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Total daily physical activity and the risk of AD and cognitive decline in older adults)는 2016년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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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0.29 00:55

커피에 대한 또 한 가지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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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장내의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에는 수백조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런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생물들이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연구팀은 커피를 매일 2잔 이상씩 마시는 3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상자들과 커피를 조금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들의 대장의 여러 부위에서 장내 미생물 샘플을 채취해 대조 분석을 했다고 해요.

 

연구 결과, 커피를 많이 마시는 34명은 커피를 조금 마시거나 안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장내 미생물 내용이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즉,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세균 종류가 더 풍부했으며 대장 전체에 고르게 분포돼 있었으며 항염증 물질이 더 많았다는 것이라는데요. 여기에 대사이상과 비만과 연관이 있는 세균의 종류인 에리시페라토클로스트리디움(Erysipelatoclostridium)이 있을 확률은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연구팀의 리 지아오 박사는 “왜 커피가 장내 미생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다른 영양소가 세균의 대사 작용에 영향을 주고 결국 대사물질이 신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전의 수많은 연구에서는 커피 섭취가 제2형 당뇨병과 파킨슨병, 몇 가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또한 장내 미생물의 구성에 따라 각종 질환이 개선되거나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는데요.

 

미국의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PCRM)’의 하나 카레오바 박사는 “장내 미생물이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점 확실해지고 있다”며 “커피에는 폴리페놀을 비롯해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장내 미생물 환경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해요.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뉴스가 될 수 있는데 다른 식물에도 커피에 들어있는 성분이 있는 만큼 위장이 민감하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 특정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굳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네요.

 

이번 연구 결과(Coffee Linked to Healthy Gut Biome)는 28일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소화기내과학회(ACG)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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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0.28 02:08

트랜스 지방, 치매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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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트랜스 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합니다.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 상태로 만든 지방으로 마가린, 쇼트닝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라는데요. 흔히 가공식품에 첨가하는 트랜스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지금까지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받아왔다고 해요.

 

일본 규슈대학교 연구진은 트랜스 지방과 치매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60세 이상 성인 남녀 1,628명의 혈중 트랜스 지방(엘라이딘산) 농도를 측정했다 해요. 이후 10년간 참가자의 377명이 치매에 걸렸다네요.

 

혈중 엘라이딘산 농도에 따라 참가자를 4개 그룹을 나눴을 때, 농도가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50% 컸으며,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은 39%가 더 컸다고 합니다.

 

니노미야 토시하루 교수는 “이번 연구는 관찰적 연구로 아직 인과관계를 명확히 할 수는 없지만, 평상시 트랜스 지방을 가능한 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는 트랜스 지방을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 미만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하네요.

 

또한 자연 상태의 식물성 기름은 트랜스 지방이 매우 적지만 장시간 가열하면 트랜스 지방산 함량이 증가한다 합니다. 따라서 마가린이나 쇼트닝이 아니어도 기름에 튀긴 음식은 절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요.

 

이번 연구(Serum elaidic acid concentration and risk of dementia)는 ‘뉴롤로지(Neurology)’가 게재하고,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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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0.26 02:30

축구선수, 일반인보다 치매 사망 5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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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수생활을 한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연구팀은 1900~1976년에 태어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선수 7700여명과 일반인 2만3000여명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는데요.

 

연구 결과, 전직 프로축구 선수들은 일반인에 비해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네요.

 

구체적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약 5배, 운동 뉴런 질환은 약 4배, 파킨슨병은 약 2배로 나타났다 하는데요.

 

이렇게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한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은 반면, 심장질환이나 암과 같은 다른 주요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훨씬 낮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윌리 스튜어트 명예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직 축구선수들의 치매 발병률이 높은 반면 다른 흔한 질환들로 인한 사망률은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들에게서 신경퇴행성 질환이 왜 많이 발생하는지 그 원인을 밝혀 질환 발병을 줄이도록 하는 한편 축구를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잠재적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네요.

 

이번 연구 결과(Neurodegenerative Disease Mortality among Former Professional Soccer Players)는 ‘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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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0.25 00:46

매일 요구르트 한 컵, 폐암 위험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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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요구르트 한 컵 정도를 먹으면 폐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에서 140여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온 코호트 연구 10개를 분석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요구르트와 식이섬유 섭취에 대해 분석하고, 폐암 발생률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 매일 요구르트 한 컵 정도를 먹는 사람들은 매일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1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요구르트와는 별도로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등을 통해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폐암 위험이 15% 낮았고 해요. 또 요구르트를 매일 먹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폐암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는데요.

 

연구팀은 “요구르트에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며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염증 및 암 퇴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전의 연구에서 프로바이오틱스에 속하는 유산균들은 장내 유해세균(이질균, 병원성 대장균,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등)의 번식을 막고 장내 정상균 총의 유지를 도와 장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Dietary Fiber and Yogurt Consumption With Lung Cancer Risk)는 ‘미국의사협회지 종양학(JAMA Oncology)’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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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이야기
2019.10.21 04:57

다이어트로 안빠지는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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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다이어트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날씬한 사람들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합니다. 탄탄하고 균형 있는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정상 체중 범위에 속해도 허벅지살이나 팔뚝살, 이중턱 등 자신만의 고민 부위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은 다이어트를 해도 가시적으로 효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 건강한 체중을 가지고 있지만 미용적인 부분을 고려해 이러한 군살까지 빼고 싶다면 성형외과 비너스의원은 입니다.

 

 

 

옆으로 튀어나온 허벅지

허벅지 바깥쪽 살을 승마살이라 하는데요. 몸에 밀착된 바지를 입었을 때 이 부분이 도드라지게 튀어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승마살이 도드라지는 하체 비만은 일반적으로 운동 부족 혹은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로는 빼기 어렵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도 안된다면 허벅지지방흡입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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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팔뚝

다른 신체 부위는 날씬한데 팔뚝 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면 이 역시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일일 수 있다고 해요.

 

컴퓨터를 하거나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면 척추 건강만 안좋아지는 게 아니라, 어깨와 등의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고 팔뚝으로 지방이 축적 돼 굵어진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팔의 운동량이 너무 적거나,장시간 같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부기가 생기는데, 이를 제대로 빼주지 않으면 지방 소모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팔뚝 살이 더 찌기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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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지 못한 턱 라인

살이 찌거나 노화로 피부 탄력을 잃으면 근육과 지방이 아래로 처지면서 턱과 목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이중턱이 된다고 합니다.

 

턱살이 두툼하거나 이중턱이 되면 원래 체형보다 살이 쪄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는데요.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에 이르렀지만 이중턱과 쳐진 턱살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면 얼굴지방흡입과 같은 시술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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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세기기가 지나더라도 여자들의 영원한 숙제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시도하기는 쉽지만 성공하긴 정말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렵죠?

 

지방흡입 잘하는곳.

 

비만인들의 현명한 선택.

 

비너스의원은 지방흡입만을 하고 있는 지방흡입병원입니다.

 

지방흡입 잘하는 성형외과 비너스의원이 도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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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0.21 00:50

살찌면 천식 발병 증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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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심장에 부담이 갈뿐만 아니라 폐 건강에도 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의 기도(숨길)에는 지방이 더 많이 축적돼 천식이나 쌕쌕거림(천명)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이라는데요.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기증된 사망자 52명의 폐 샘플을 분석했다고 해요. 이중 천식으로 사망한 사람은 16명, 천식이 있었으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사람은 21명, 천식이 없던 사람은 15명이었다 하는데요.

 

연구 결과, 체중이 증가하면 지방조직이 기도 벽에 쌓이고, 기도의 지방 양은 체질량지수(BMI)가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네요. 또한 축적된 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기도의 정상적인 구조를 변화시켜 폐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합니다.

 

연구팀의 피터 노블 교수는 “과체중이나 비만은 천식이나 악화된 천식 증상과 연관성이 있었다”며 “이런 관련성은 과도한 체중으로 인해 폐에 미치는 직접적인 압력과 염증 증가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네요.

 

노블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도 벽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되면 이로 인해 폐에 염증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폐로 공기가 지나가는 길인 기도가 두꺼워지면 천식 증상도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해요.

 

이번 연구 결과(Fatty Airways: Implications for Obstructive Disease)는 ‘유러피언 레스퍼러토리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실렸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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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머리가 빨리 안돌아가는 이유는 좌우 뇌의 의사소통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좌우 대뇌반구가 만나는 부분인 뇌량에서는 뇌의 좌측과 우측에서 정보교환이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나이가 들면 그 소통이 늦어진다는 것이라는데요.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팀은 65~70세 노인과 20~25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게 임을 통해 각각 이들의 반응 속도를 측정하고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활동을 촬영해 비교했다고 해요.

 

그 결과, 노인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컴퓨터 게 임을 할 때 반응 속도가 늦었다고 하네요. 또 뇌의 혈류량 변화를 촬영해 살펴본 결과 좌우 뇌를 연결해 주는 뇌량 부위에서의 활동도 더뎠다는데요. 보통 뇌는 여러 부위를 한꺼번에 사용해려 할수록 반응 속도는 더 느리다네요.

 

연구팀은 “보통 왼쪽에 있는 뇌는 오른쪽 몸의 움직임에 관여하고, 오른쪽 뇌는 왼쪽 몸의 운동을 제어하지만 전신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좌우 뇌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며 “나이가 들면 이런 정보교환 능력이 쇠퇴하면서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속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합니다.

 

국가도 좌우 소통이 안 되면 쇠퇴하는 것처럼 뇌도 좌우 뇌가 소통이 안 되면 건강한 뇌 활동을 기대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인 셈이라네요.

 

이 연구 결과(Functional implications of age differences in motor system connectivity)는 ‘프런티어스 인 시스템스 뉴로사이언스(Frontiers in Systems Neuroscience)’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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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0.17 01:48

수입 줄면 심장병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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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고, 반대로 줄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의 수입 증감이 중년에 접어든 뒤 사고력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본지 10월 7일 보도)에 이어 경제적 안정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라는데요.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 다트머스 의대, 미네소타 대학 공중보건 대학원 등의 연구진은 성인 남녀 9,000여 명의 건강 상태와 수입 변화를 17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해요. 그간 두 차례의 인터뷰도 진행했다는데요.

 

그 결과 수입이 반 이상 급감한 적이 있었던 이들은 내내 수입이 안정적이었던 이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17% 높았다고 하네요. 여기서 심장병이란 심부전, 치명적인 관상동맥성 심장병,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을 가리킨다 합니다. 반면 수입이 50%까지 늘어난 이들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14% 낮았다네요.

 

수입 변화와 심혈관계 질환과의 상관관계는 체중, 흡연 여부, 운동 습관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들을 통제한 다음에도 확연했다 하는데요.

 

책임 저자인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의 스코트 솔로몬 교수는 “지금까지는 수입 감소 같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경시한 것이 사실”라면서 “사회 경제적 요인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네요.

 

이번 연구 결과(Longitudinal Associations Between Income Changes and Incident Cardiovascular Disease-The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Study)는 ‘미국의사협회 심장학회지(JAMA Cardiology)’에 게재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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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0.17 00:33

마흔 전에 살 찌면 암 걸리기 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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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 그 위험이 70%까지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스웨덴 우메오 대학교, 독일 울름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과체중(BMI 25 이상) 또는 비만(BMI 30 이상)과 암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기 위해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성인 221,274명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는데요.

 

여기서 BMI란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 즉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를 가리킨다고 해요. BMI를 계산할 때는 키의 단위가 센티미터가 아니라 미터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18년여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27,881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고 해요. 그중 35%에 달하는 9,761명의 케이스는 비만과 관련이 있었다는데요. 암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은 이미 여러 편 존재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체중이 증가하는 시기, 즉 나이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하네요.

 

마흔 살이 되기 전에 과체중에 이른 남성은 정상 체중인 남성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29%, 신장암에 걸릴 위험이 58%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 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70%까지 커졌다고 하는데요.

 

BMI 30 이상인 이들은 비만과 관련한 암에 걸릴 확률이 남성의 경우 64%, 여성의 경우 48% 높았다네요.

 

톤 비예르게 교수는 “비만은 암을 부른다”면서 “우리 연구는 암을 예방하기 위한 공중 보건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체중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이번 연구 결과(BMI and weight changes and risk of obesity-related cancers: a pooled European cohort study)는 ‘국제 역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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