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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8.08.24 03:00

고혈압 있을 땐, 집안을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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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집안.jpg

 

고혈압 환자라면 집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영국의 컬리지 런던 대학교 연구진은 가정의 온도와 혈압 수치를 비교한 결과, 실내 온도가 낮을수록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데요.

 

연구진은 잉글랜드 건강 조사 데이터를 기초로 4659명의 참가자를 선정해서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을 인터뷰한 다음, 집집마다 방문해 거실 온도를 재고 혈압을 측정했다고 해요. 그 결과 연구진은 실내 온도가 1도 내려갈 때마다 심장 수축시 혈압은 0.48수은주밀리터, 이완시 혈압은 0.45수은주밀리미터 올라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가장 온도가 낮은 집에 사는 사람들의 혈압은 평균 126.64수은주밀리미터에서 74.52수은주밀리미터 사이였으며, 따뜻한 집에 사는 사람들의 혈압은 평균 121.12수은주밀리미터에서 70.51수은주밀리미터 사이였다고 해요.

 

실내 온도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은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은 집을 더 따뜻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라는데요. 연구진은 거실 온도를 적어도 21도로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충고 했다고 하네요.

 

스티븐 지브라지 박사는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처럼 집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사가 개별 환자를 볼 때는 물론, 공중 보건 정책을 세울 때에도 실내 온도를 한층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이번 연구 결과('My blood pressure is low today, do you have the heating on?' The association between indoor temperature and blood pressure)는 '고혈압 저널(Journal of Hypertension)'에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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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8.08.20 02:09

커피, 식욕 억제 효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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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등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카페인이 식욕 억제나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효과적이지 못하다는것인데요.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버펄로 캠퍼스 연구팀은 18~5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아침식사로 뷔페를 제공하고 식사 전 소량의 카페인이 든 몇가지 주스를 마시게 했다고 하는데요.

 

카페인의 함유량은 커피 120밀리리터에 든 양과 비슷했다고 해요. 연구 결과,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셨을 때는 안마셨으 때에 비해 아침식사를 10%, 약 70칼로리를 덜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침식사를 적게 먹은 효과가 하루 종일 지속되지 않았다고 해요. 연구 참가자들은 하루동안 아침식사 때 적게 먹은 양을 보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참가자들이 식욕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영향을 미치치 않았으며, 체질량지수(BMI)는 카페인이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나 먹는 양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해요.

 

연구팀의 레이 파네크-셜리 교수는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는 이유로 식이 보충제에 카페인을 첨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전의 연구에서는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뇌 화학 물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 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캐롤 디니스첸 박사는 "이번 연구는 검증되지 않은 체중 감량 보조제나 건강하지 못한 방법에 의존해서는 안되며 좋은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해요

 

이번 연구 결과(Caffeine Affects Food Intake at Breakfast, but its Effect is Limited and Transient)는 7월 31일(현지시간) '저널 오브 디 아카데미 오브 뉴트리션 앤 다이어테틱스(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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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의 섭취를 지나치게 제안할 경우,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아질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공건강센터가 성인 1만 54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했다고 하는데요. 탄수화물 섭취량과 사망률의 연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 비율이 전체 식단의 40%미만 또는 70%이상인 사람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 했다고 해요.

 

반면 탄수화물 비율이 전체 식단의 50~55%인 경우 사망의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0세의 성인이 적정한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33년을 더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탄수화물 비율이 식단의 40%미만인 경우는 29년을, 섭취 비율이 식단의 70% 이상일 경우는 32년을 더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적정 비율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위험이 가장 낮았으며,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위험이 가장 높았다고 해요. 이러한 결과는 과거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해다고 하는데요.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이 과거 20개국의 43만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탄수화물을 고기나 치즈 등 단백질 위주로 대체 섭취할 경우 사망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해요.

 

다만 탄수화물 대신 콩이나 견과류, 채소 등을 대체 섭취할 경우에는 사망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는데요. 이번 연구를 이끈 하버드대 공공건강센터의 월터 윌렛 박사는 "지나친 혹은 지나치게 적은 탄수화물 섭취는 모두 우리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번 연구는 특정한 영양소와 오래 건강을 유지하는것 사이에 명확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미국 보스턴 블검 여성병원의 사라 세이델만 박사는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에 어떤 건강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면서 "탄수화물을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대체하는 저탄수화물 식단은 건강에도 좋고 몸무게를 줄이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알고 있지만 우리가 연구한 사실과는 달랐다"고 밝힌 바 있다는데요.

 

자세한 연구결과는 의학전지 랜싯공중보건(Lancet Public Health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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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8.08.17 03:31

여름철 대기오염, 심장마비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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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대기오염이 심할때 심장마비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미국 라이스 대학교 연구팀이 8년간 휴스턴의 대기 관련 데이터와 휴스턴 응급의료센터에 접수된 자료, 1만 1000건의 이상의 심장마비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대기 오존과 미세입자 수치가 높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이 살펴본 심장마비 사례 중 90%이상이 치명적이었는데, 55%는 여름철에 날씨가 뜨거울 때 일어났다고 하네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대기오염이 특히 심한 계절이라 하는데요. 연구팀은 "대기 중 오존과 차량이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크기가 2.5마이크로그램 미만인 미세입자의 수치가 이틀간 높게 이어질 때 심장마비 발생건수는 4.6% 늘어났다"면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그 위험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존 수치가 1~3시간 만에 20피피비(ppb) 증가하면 심장마비 발병률은 4.4% 높아지는 반면 질소, 이산화물, 황산화물, 일산화물은 심장마비 발병 위험률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 연구 결과(A Case-Crossover Analysis of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and Air Pollution)는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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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8.08.10 04:23

수면 부족보다 '과잉'이 더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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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잠이 부족하기 마련. 그래서 잠에 관한 연구가 그토록 많은 것일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적게 자는 것보다는 많이 자는 것이 몸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의사들이 권하는 적정 수면 양은 7~8시간 사이 영국의 킬 대학, 맨체스터 대학 등이 합동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그 이상 자는 사람들은 조기에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것.

 

연구진은 3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담고 있는 74편의 논문을 검토했다는데요. 그 결과 10시간을 자는 사람들은 8시간 자는 사람들에 비해 이른 죽음을 비해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할 위험이 30%나 높았다고 하네요.

 

10시간 이상 침대에 머무는 사람들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9%, 뇌졸중등의 발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56%까지 증가했다고 해요.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관상동맥 성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44% 높아졓따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수면의 질이나 시간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기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엄밀함에서는 한계를 가진다는데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체적 조건이 극단적인 수면 패턴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는 사실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구진은 "표준에서 벗어난 '비정상적' 수면 습관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알리는 '지표'라는 사실은 분명하따"면서 "의사들은 진찰할 때 환자의 수면 패턴에 대해 질문을 던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이번 연구 결과(Self-Reported Sleep Duration and Quality and Cardiovascular Disease and Mortality: A Dose-Response Meta-Analysis)는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렸으며 영국의 가디언 등이 보도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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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가 견과류의 일종인 호두의 심장 건강 증진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해요. 이 대학의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최근 25년간 진행된 호두 섭취와 심장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들을 메타 조사했다고 하는데요.

 

하버드 연구팀은 동일한 주제로 앞서 2009년에도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고 하네요. '혈중 지질 및 기타 심혈관 발병 요인에 대한 호두 섭취의 영향:메타 분석과 체계적 문헌고찰'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총365명을 대상을 13종의 임상시험 내용을 살폈다고 해요.

 

이번 연구는 이후 추가적으로 발표된 임상 시험들을 함께 검토해 기존 분석자료의 3배에 달하는 실험차가자와 2배의 임상시험 내용을 담고 있는 논문들을 분석해 업데이트된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이 결과에 따르면 호두가 풍부하게 들어간 식단은 저지방식, 서구식, 지중해식, 일본석 등의 대조 식단과 비교해 심혈관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을 줄이는 효과가 더 큰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고콜레스테롤, 제2형 당뇨병, 대사 증후군, 비만과 같은 건강상 문제가 있는 사람과 대조군인 건강한 사람들 1059명(22~75세)을 대상으로 한26건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고 해요.

 

이 연구에 의하면 매일 14~110그램의 호두가 들어간 식단을 유지한 사람들은 대조군과 비교해 총 콜레스테롤은 3.25%,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아포지 단백질 B는 각각 3.73%, 5.52%, 4.19% 낮아졌다고 합니다.

 

호두를 포함한 식단은 체중이나 혈압에 특별히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혈중 지질은 개선하는 효과도 보였다고 하네요. 호두는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식품의약국 (FDA)이 인정하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며, 지금까지이 연구를 보면 암, 당뇨병, 인지 기능과 심혈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으로 보고된다고 합니다.

 

호두는 필수 오메가-3 지방산과 알파-리놀렌산이 포함된 다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고, 폴리페놀과 감마 토코페롤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러한 건강 증진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이런 내용(Effects of walnut consumption on blood lipids and other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 updated meta-analysis and systematic review of controlled trials)은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2018년 7월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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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라즈베리,딸기 등의 베리류를 조금씩이라도 매일 먹으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4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연구팀은 이전의 25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베리류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상화 성분이 동맥 경직도를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감소시켜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연구팀은 "베리류 과일을 매일 1~2인분만 먹어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안토시아닌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며 "안토시아닌의 이런 효능은 노인보다 젋은 성인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식물의 꽃이나 과실 껍질 등에서 고운 빛깔을 가지는 부분에 많이 존재하는 성분으로 주로 적색이나 청색, 자색 등을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안토시아닌이 사람의 장내 세균을 변화시켜 동맥 경직도와 혈압, 염증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이에 대한 연구를 더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영국 통계에 따르면 선진국에서 관련 사망의 16%는 고일 섭취 부족이 원인이라고 했다고 해요.

 

이번 연구 결과(Eating a handful of berries everyday reduces the risk of dying from heart disease by 40%)는 '머레큘러 애스팩츠 오브 메디슨(Molecular Aspects of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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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먹은 항상제의 부작용이 성인이 되어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희남 교수와 이효정 박사 연구팀이 현재까지 알려진 장내 미생물들의 유전체 서열들을 모두 분석해 장내 미생물과 항생제의 관계를 밝혔다고 합니다. 항생제는 만성질환을 유발하며 어렸을 때 먹은 항생제라도 장내 유익균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데요.

 

항생제는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역할을 해,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필수 적이라고 해요. 항생제의 발명은 반세기 이상 전 인류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항생제는 중요한 장내 유익균들도 함께 죽이는 큰 부작용이 있으며 이 부작용은 수년이 지나도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장내 세균은 항생제에 노출되면 살아남기 위해 알리몬(alarmone)이라는 신호전달 물질을 만들어내는 긴축 반응을 한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유익균보다 내성균이 과도하게 늘면서 장내 미생물 구성에 균형이 깨진다는 것이라는데요.

 

이 항생제 내성균은 대부분 돌연변이를 갖고 있어서 항생제를 오랫동안 먹지 않더라도 장내에 유지되어 깨진 균형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이런 불균형의 장내 미생물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세번째로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는 나라라고 해요. 항생제 소비량은 OECD 평균 대비 2배를 웃돌고 있으며, 만2살이 될 때까지 1인당 연평균 3.41건의 항생제를 처방받는 등 항생제 과다 처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김희남 교수는 "항생제가 장 속에 깊은 상처는 오랫동안 잘 아물지 않는다"며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고 해요.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생물학의 트랜드(Trends in Microbiology)'에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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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8.07.21 05:31

요구르트 먹으면 뇌졸중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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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나 치즈,버터, 우유에 들어있는 포화 지방이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오히려 지방이 풍부한 유제품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감소 시켰다고 하는데요.

 

미국 텍사스 대학교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노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22년간 연구를 진행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대상자의 혈장을 통해 1992년 1998년,2011년 몸속 지방산 수치를 측정하고 이들의 식습관 등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지방이 풍부한 유제품은 심장 질활 위험이나 전체적인 사망률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유제품 속 지방산은 심혈관질환 특히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42%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영국의 식이요법 지침에 따르면 저지방이나 무지방 유제품이 권장되고 있는데요. 연구팀은 "이런 제품중에는 당분 함량이 높은게 되레 사망 질활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고 해요.

 

연구팀의 마르샤 오토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방이 풍부한 유제품에 대한 식이요법 가이드라인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으 보여준다"며 "완전 지방 유제품에는 칼슘이나 칼륨 같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는 "이런 영양소는 염증을 퇴치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유제품은 아동기부터 일생에 걸쳐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식품으로 나아가 들어서는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막기 위해서도 섭취를 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고 해요.

 

이번 연구 결과(Serial measures of circulating biomarkers of dairy fat and total and cause-specific mortality in older adults: the Cardiovascular Health Study)는 7월 11일(현지 시간) '디 아메리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트리션(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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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항생제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만성질환 사이의 메커니즘을 밝혔다고 하네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희남 교수팀은 항생제 남용으로 장냄 미생물 균형이 깨졌을 때 고혈압, 당뇨, 아토피 피부염 등 만성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기전을 제시했다고 해요.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장내 유익균도 함께 죽이고, 이로 인해 각종 만성질환에 취약해지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고 했다는데요.

 

장내 미생물이 항생제에 노출되면 생존을 위한 긴축반응(stringent response)을 일으키는데, 그 결과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세균들이 늘어나 장내 미생물 구성에 심각한 왜곡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게 김희남 교수팀의 설명이라고 해요.

 

항생제 내성 세균들은 대부분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고, 왜곡된 미생물 구성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밝혀냈다고 하는데요.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과 만성질환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있어 생리학적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김희남 교수는"우리 현대 의학 발전의 큰 토대인 항생제가 역설적이게도 장내 유익균을 죽이고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을 오랜 시간간과해 왔다"며 "항생제의 남용을 막아야 하며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장내 미생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생물학 동향(Trends in Microbiology)'에 '항생제 긴축 반응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 상처(Antibiotic Scars Left in the Gut Microbiota by Stringent Response)'라는 제목으로 게재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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