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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0:51

꾸준한 유산소운동, 치매 발병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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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라는데요.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55세 이상의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는데요. 연구팀은 무작위로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주일에 4~5회 약 30분간의 유산소운동을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보통 강도의 유연성 운동을 하게 했다네요.

 

연구 시작 시점에서 대상자 모두 뇌에 약간의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형성돼 있었고, 가벼운 인지기능장애가 있었다고 해요. 인지기능장애는 알츠하이머병의 징조로 꼽힌다네요. 추적 조사연구는 1년에 걸쳐 실시됐다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 기억이나 문제를 푸는 능력 등 정신기능에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네요. 하지만 유산소운동을 한 그룹은 뇌 촬영 검사 결과, 뇌 해마 부위가 덜 수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해마는 뇌 관자엽의 안쪽에 위치하면서 둘레계통(변연계)에서 한가운데 원호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부위라 합니다. 해마는 학습, 기억 및 새로운 것에 대한 인식 등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네요.

 

연구팀의 롱 장 박사는 “유산소운동이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확산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지만 이 플라크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유산소운동을 통한 중재법이 해마가 작아지는 것을 멈추게 하지는 못했지만 위축 정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해요.

 

이번 연구 결과(Exercise Training in Amnestic Mild Cognitive Impairment: A One-Year Randomized Controlled Trial)는 ‘저널 오브 알츠하이머스 디지즈(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실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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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6:26

낮잠 자면 심장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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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낮잠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스위스 로잔 대학병원 연구진은 일주일에 한두 번 낮잠을 즐기는 사람은 전혀 자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과 뇌졸중 등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는데요.

 

연구진은 낮잠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인 수면 부족을 벌충하는 건강한 습관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연구진은 35~75세의 스위스 성인 3,500명을 5년 넘게 추적 조사했다네요. 참가자의 절반 이상은 낮잠을 거의 자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해요. 나머지 1,448명 중 46%는 일주일에 한두 번, 28%는 3~5회, 26%는 거의 매일 낮잠을 자는 이들이었다고 하네요.

 

추적 조사 중 155명에게 심장질환이 발병했다네요. 일주일에 한 두 번 낮잠을 잔 사람들의 유병률이 전혀 자지 않은 이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그러나 낮잠 횟수가 더 많다고 해서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진 않았으며, 낮잠을 얼마나 오래 자는지 역시 심장 질환과 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네요.

 

연구진은 “짧은 낮잠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부족한 밤잠을 벌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결과적으로 심장 질환 위험도 낮춰준다”고 밝혔다고 해요.

 

한편, 65세 이상 성인들의 경우 낮잠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는 불투명했다는데요. 고령층은 젊은이보다 낮잠 시간이 긴 데다, 다른 건강상 문제가 심장 질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추측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Association of napping with incident cardiovascular events in a prospective cohort study)는 ‘영국의학저널 심장학(BMJ Journals Heart)’에 실렸고 주간지 ‘타임’이 보도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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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3:19

차를 즐기면 뇌 건강 유지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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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틈틈이 마시면 뇌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노화와 관련된 뇌기능 감소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연구진을 주축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와 에식스 대학교 연구진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싱가포르인 3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는데요.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차를 얼마나 마시는지를 조사하고, 인지력 테스트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게 했다 해요.

 

연구 결과, 녹차를 비롯해 홍차, 우롱차, 커피 등의 차를 일주일에 4회 이상 25년 동안 마셔온 사람들은 뇌의 연결망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는데요.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펑 레이 박사는 “이를 도로 교통에 비유해 설명하자면 뇌 영역을 목적지라고 했을 때, 뇌 영역을 연결시켜주는 것은 도로”라며 “교통 체계가 정비돼 있으면 자동차나 승객의 이동이 효율적인 것처럼 뇌 영역 간에 연결망이 잘 조직돼 있으면 정보 처리 과정이 아주 효율적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차를 마시는 것이 뇌 구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차는 노화와 관련된 뇌기능 감소를 막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네요.

 

이번 연구 결과(Habitual tea drinking modulates brain efficiency: evidence from brain connectivity evaluation)는 ‘에이징(Aging)’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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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07:49

운동…뇌졸중 예방, 회복에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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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힌 뇌경색과 이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 등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뇌졸중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해요.

 

뇌졸중은 발생 즉시 심각한 증상을 느끼고 응급실을 찾기도 하지만, 수개월 뒤에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애매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해요. 대표적인 증상은 몸의 한쪽 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와 시각 장애, 어지럼증, 그리고 심한 두통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뇌졸중과 관련해 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뇌졸중 후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독일 괴팅겐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노화와 뇌졸중과 관련해 운동 효과를 측정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뇌졸중이 발생한 후 뇌의 자체 재조직과 회복 능력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뇌의 이런 능력은 뇌졸중 환자가 보통 경험하는 언어와 기억력 손상, 마비 증상 등에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시각적 유연성 등을 테스트했으며, 그 결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킨 실험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뇌졸중 발생 후에 안 우위 유연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안 우위는 뇌가 한쪽 눈 중 하나에 오는 정보에 더 잘 반응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해요.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쳇바퀴에서 꾸준히 운동을 한 실험쥐는 젊을 때의 뇌 상태를 나이 들어서도 유지했고 뇌졸중의 부정적인 영향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운동을 한 쥐는 뇌졸중 후 빨리 회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이 연구 결과(Physical Exercise Preserves Adult Visual Plasticity in Mice and Restores it after a Stroke in the Somatosensory Cortex)는 ‘프런티어스 인 에이징 뉴로사이언스(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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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07:01

치매 걱정되면…당장 운동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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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인구가 급증하면서 중년의 시기에 치매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주기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효과도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운동과 함께 지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여가활동이나 보수가 주어지는 일거리, 봉사나 연구 활동 등도 기억력의 쇠퇴를 막는데 도움을 줘 결국 치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데요

 

호주 멜버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종합해 봤을 때 규칙적인 운동이 두뇌 인지력을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또 우울증이나 걱정 등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노인들은 걷기를 포함해 일주일에 150분간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두뇌 건강에 관한 한 매우 느리게 걷지만 않는다면 걷기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취미생활도 도움이 된다고 했으며, 가령 악기연주와 콘서트 관람, 독서클럽 가입 등 자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취미생활을 한다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취미생활을 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좋지 않은 만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으며, 특히 노후 건강을 위해서는 중년의 시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40~50대에 고혈압과 비만 등이 있을 경우 70~80세 때 두뇌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운동 역시 중년부터 꾸준히 한다면 치매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네요.

 

이 연구 결과(Physical Activity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Alzheimer’s Disease)는 ‘마투리타스(Maturitas)’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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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03:28

식물성 단백질 먹어야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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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일본 국립 암 센터, 아자부 대학교, 나라 여자 대학교 연구진은 붉은 고기 대신 콩이나 시금치 등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한 이들이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낮고, 그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일본 남녀 7만여 명을 1995년부터 추적 조사했으며, 연구를 시작할 당시, 참가자들의 나이는 평균 55세.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이들은 없었다고 하네요. 연구가 진행되는 18년 동안 그들 가운데 1만2000여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성별, 연령, 흡연 여부, 체질량 지수, 지방 섭취량, 운동 습관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특성들을 조정한 다음 식물성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상위 20%와 하위 20%를 비교 분석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식물성 단백질 많이 먹은 이들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27% 낮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28%, 뇌졸중을 겪을 확률도 28% 낮았다고 해요. 그 밖의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 역시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적게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13% 낮았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란다면 단백질 공급원을 붉은 고기나 가공육 대신 식물에서 찾으라고 충고했으며, 식물성 단백질은 시금치, 브로콜리, 렌즈 콩, 병아리 콩 같은 콩류, 대두를 원료료 한 두부와 간장, 청국장 등에 풍부하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Animal and Plant Protein Intake With All-Cause and Cause-Specific Mortality)는 ‘JAMA Internal Medicine(미국 의사 협회 내과학회지)’에 실렸으며, ‘뉴욕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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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06:15

레드와인, 약처럼 먹어야 건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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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이 장내 유익균의 다양성을 증가시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전문가들은 ”하지만 일주일에 한 잔 정도의 소량만 마셔야 알코올로 인한 폐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916쌍의 여자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맥주, 사과주, 위스키, 레드와인, 화이트화인이 장내 미생물 군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다고 해요.

 

연구 결과, 이 음료들 중 레드와인만이 건강에 좋은 미생물 군을 다양하게 증가시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미생물 군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내 세균의 무리를 말하며, 건강에 좋은 미생물 군은 음식의 소화와 몇 가지 질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캐롤라인 르 로이 박사는 “레드와인을 일주일에 한 잔 정도 소량만 마셔도 유익균의 다양성을 늘리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레드와인에 든 알코올 성분은 전혀 효과가 없고, 폴리페놀 성분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의 사만다 헬러 박사는 “항산화 물질의 하나인 폴리페놀은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에 들어있다”며 “레드와인이 폴리페놀이 풍부한 포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그는 “하지만 레드와인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간 질환, 암, 췌장염, 면역력 저하 등을 유발한다”며 “레드와인을 일주일에 한 잔 정도 아주 조금만 마실 수 있는 자제력이 없다면 아예 술을 입에 대지 않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Red Wine Consumption Associated With Increased Gut Microbiota α-diversity in 3 Independent Cohorts)는 ‘개스트로엔터롤로지(Gastroenterology)’에 실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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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나 콩 식품, 견과류 등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일본 공중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7만 69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팀은 이 기간 동안 대상자들이 걸린 질병과 사망률 등을 분석했다고 해요.

 

연구 결과,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든 사망 위험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콩과 견과류를 비롯해 콩으로 만든 두부, 청국장, 템페(인도네시아 대표 음식) 등이 있고, 풋콩이나 퀴노아 등도 단백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고기 등을 통해 식물성보다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도 사망 위험이 평균보다 많이 높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면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Animal and Plant Protein Intake With All-Cause and Cause-Specific Mortality)는 ‘미국의사협회지 인터널 메디슨(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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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과 관련된 비만의 위험성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신체에 과도하게 지방이 많아진 상태 즉, 비만이 되면 몇 가지 암 발병 위험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2배 이상 높다는 것이라는데요.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국제암연구소(IARC)가 유전자 표지 분석을 통해 체중이 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전에 생각하던 것보다 비만으로 인한 암 발생 위험이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신장암(콩팥암)의 경우, 비만하면 발생 위험이 3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59%로 나타났다고, 자궁내막암은 50%에서 106%, 난소암은 48%에서 110%로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요.

 

이번 연구 결과(Genetic analyses indicate that the effect of overweight and obesity on cancer risk is at least double what was previously thought)는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이피디미올로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렸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비만이 13가지 종류의 암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4년 미국에서 진단된 암 중 40%가 비만이나 과체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는데요.

 

이에 따르면, 비만이나 과체중과 관련이 있는 13가지 암은 뇌종양, 다발성 골수종, 식도암, 유방암, 갑상선암, 담낭암, 위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난소암, 자궁암, 대장암이라고 해요. CDC에 따르면, 체중을 줄이면 이런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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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01:15

혈액검사 한 번으로 수명 예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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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5년 안에 숨질 가능성은 80%입니다”

 

SF영화 속 대사가 아니라고 합니다. 피 한 방울로 언제 사망할지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 연구진은 혈액검사로 5~10년 내 사망위험을 80%의 정확도로 예측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18~109세의 참가자 4만4000명을 대상으로 혈액샘플을 채취한 뒤 이후 16년간 그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는데요.

 

연구진이 혈액샘플에서 주목한 것은 대사 물질. 세포나 조직이 대사과정에서 생성하는 물질 226종을 살폈다고 해요. 이 가운데 10년 내 사망 위험이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14종을 추렸다고 하는데요.

 

이 물질들을 관찰하면 지방과 포도당의 분해, 염증, 체액의 전해질 균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물질들은 만성 질환에 영향을 미칠뿐더러 환자 개인의 회복력을 좌우한다는데요.

 

엘리네 슬락보움 교수는 “일생에 단 한 차례 혈액 검사가 사망 위험에 관한 의미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의료진도 간과하기 쉬운 건강 문제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고 밝혔다고 해요.

 

연구진은 그러나 아직 이 기법이 임상에 적용할 만큼 완성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하는데요.

 

다만 레이던 대학교 연구진은 고관절 골절 수술의 예후를 살피는 지표로 활용하거나, 신부전 환자가 약물 치료 후 치매나 섬망을 겪을 위험을 측정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A metabolic profile of all-cause mortality risk identified in an observational study of 44,168 individuals)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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