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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2.31 05:45

저체중 남아, 자라서 불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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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태어난 남자 아기는 자라서 불임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연구진은 1984~1987년 사이에 태어난 아기들 10,936명을 2017년까지, 30년 넘게 추적 관찰했다는데요. 아기들의 성비는 대략 반반이었다고 하네요.

 

전체 아기들 중 약 10% 정도가 저체중으로 태어났다는데요. 저체중 아기를 낳은 엄마들과 정상 체중 아기를 낳은 엄마들의 건강 상태는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하네요. 단 저체중 아기를 낳은 엄마들은 초산인 경우가 많았고, 담배를 태우거나 술을 마시는 비율도 높았다는데요.

 

그러한 요소들과 사회 경제적 조건, 임신 전 체질량 지수 등을 통제한 후 연구진은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들이 정상 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들에 비해 어른이 된 다음 불임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될 확률이 55%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에만 그랬을 뿐, 여성들 사이에는 태어날 때 체중과 불임 사이에 별다른 관련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해요.

 

수석 저자인 안 토르스테드 박사는 “태어날 때 작았다고 해서 모든 사내아이가 불임이 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따라서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가에 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 결과(Birth weight for gestational age and the risk of infertility: a Danish cohort study)는 ‘휴먼 리프로덕션(Human Reproduction)’ 저널이 싣고, 미국 ‘뉴욕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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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2.28 01:03

다이어트 효과…살 빼면 수천만원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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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다이어트를 해 살을 빼면 건강을 개선하고 장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 천 만원을 버는 경제적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은 연령대별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적정 체중으로 몸무게를 줄이면 그 사람의 수입과 비용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십 년간 개인의 건강과 몸무게에 대해 분석을 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실업 기간과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과체중과 관련 있는 질환, 그리고 보험업자나 건강관리 기관에 지불하는 직접적인 의료비 등을 고려했다는데요.

 

연구 결과, 20대 때 비만 단계에서 과체중 단계로 살을 빼면 일생동안 직접적인 의료비용과 생산성을 잃음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1만7000달러(약 1980만원)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또한 비만 단계에서 적정 체중 단계로 살을 빼면 2만8000달러(약 3300만원)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40대 때는 비만에서 과체중 단계로 체중을 줄이면 1만8000달러(약 2100만원)를, 적정 체중 단계로 줄이면 3만1000달러(약 3600만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제적 효과는 중년 때 최고조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50대 때 살을 빼 비만에서 과체중 단계가 되면 3만6000달러(약 4200만원)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또한 적정 체중으로 몸무게를 줄이면 건강하게 더 일을 할 수 있어 더 많은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밝혀졌다는데요.

 

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 때문에 발생하는 건강 비용도 많지만 일을 하지 못해 잃는 비용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은행 잔고를 늘리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전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The Additional Costs and Health Effects of a Patient Having Overweight or Obesity: A Computational Model)는 ‘오비서티(Obesity)’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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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05:59

빵 많이 먹으면 불면증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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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과 설탕 섭취가 많으면 불면증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60대 중반 여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곡물 및 설탕 섭취량과 수면의 관계를 살폈다는데요.

 

흰 빵 등 정제한 곡물로 만든 식품과 설탕 섭취가 많은 사람이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컸다고 하네요. 연구진은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 호르몬 분비를 교란하는데, 이때 잠을 깨게 하는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고 해요.

 

이렇게 수면 부족 상태에 이른 사람들은 다시 단 음식을 탐닉하는 악순환을 반복할 위험이 커진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를 이끈 정신과 의사 제임스 갱위츠 박사가 말하기를, “불면증 환자에게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라며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당 등 혈당을 교란하는 음식을 줄여야 하는 이유는 체중 조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터프츠대학교 호세 오도바스 교수는 “탄수화물 섭취와 불면의 인과관계가 모호하다”고 한계를 지적했다네요. 가설을 뒤집어 ‘불면증에 걸리면 정크푸드를 탐식한다’는 반대 논리를 배제하기엔 이번 연구가 불충분하다는 평가라네요.

 

이번 연구(High glycemic index and glycemic load diets as risk factors for insomnia: analyses from the Women’s Health Initiative)는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이 게재하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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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하는데요. 고혈압은 심장동맥 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나트륨 섭취를 줄여 싱겁게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죠? 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파인버그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남녀 4618명의 20년 간 건강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사례와 운동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1985년 18~30세 이던 사람들의 운동량을 측정했다고 해요.

 

이어 2년, 5년, 7년, 10년, 15년, 20년이 지난 뒤 운동량을 재 측정해 고혈압 발병과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운동량은 신체 활동량과 유산소 운동량으로 구분해 면접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트레드밀을 뛴 시간 등으로 계산했다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 신체활동과 유산소운동 모두 고혈압 발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체활동이 적을 때보다 유산소 운동량이 적을 때 고혈압 발병 위험이 더 컸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젊을 때의 운동량은 중년 이후 고혈압 발병 가능성을 추측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고 해요. 고혈압은 유전이나 식습관 등 여러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흡연, 나이, 성별, 콜레스테롤, 인종, 식사습관 등 고혈압을 유발하는 여러 위험 요소를 통제해도 운동이 부족하면 고혈압 위험은 독자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이 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고 하네요.

 

이 연구 결과(Joint associations of physical activity and aerobic fitness on the development of incident hypertension: coronary artery risk development in young adults)는 ‘하이퍼텐션(Hypertension)’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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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02:13

스마트폰 ‘야간 모드’ 효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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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볼 때 ‘야간 모드’의 누르스름한 화면은 심리적인 위안을 주죠?.

 

잠을 방해하는 청색광(블루 라이트)을 걸러 숙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듯 한데요.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이런 통념을 뒤집는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고 해요.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내놓은 결론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청색광을 배제한 누런 빛이 숙면에 더 나쁘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청색광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고 여긴 건 시신경에 있는 감광 단백질 멜라놉신의 기능이 규명된 20여 년 전부터라고 하는데요. 멜라놉신은 수면리듬을 관장하는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물질인데 파장이 짧은 빛에 더 잘 반응한다고 하네요. 즉, 청색광에 더 예민하다는 것.

 

그러나 이번 연구를 이끈 팀 브라운 박사에 따르면 생체 시계에 영향을 주는 건 빛의 색보다 밝기. 밝기가 똑같다면 청색광이 황색광보다 더 긴장을 풀어준다는 게 연구의 결론이라는데요.

 

브라운 박사는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어서 한계는 있지만, 인간에게 적용해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이용자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화면에서 나오는 빛의 색깔 때문이 아니고, 폰이 쏟아내는 시답잖은 뉴스, 지인들의 꼴사나운 허세 탓. 거기에 탐닉하고 질투하다 보면 어느덧 새벽. 결국 진정한 ‘야간 모드’는 스마트폰의 전원을 끄는 것이라고 해요.

 

이번 연구(Cones Support Alignment to an Inconsistent World by Suppressing Mouse Circadian Responses to the Blue Colors Associated with Twilight)는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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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01:17

과음하는 사람, 심장 손상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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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심장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트롬쇠대학교 공중보건학과 연구팀은 4년에 걸쳐 진행된 ‘당신의 심장에 대해 알아라’라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2525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대상자들의 나이는 35~39세였다고 해요.

 

대상자 중 2479명은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에서 온 사람들이었고, 나머지는 아르한겔스크 지역 정신병원에서 알코올중독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들이었다는데요.

 

연구팀은 이들의 음주량에 따라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그룹, 약간의 술을 마시는 그룹, 술을 많이 마시는 그룹으로 분류했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한번에 6잔 이상의 술을 마시거나, 자주 숙취를 느끼거나, 술로 인해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거나,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걱정스런 조언을 들은 적이 있는 등의 요소를 감안해 과음의 기준을 정했다고 해요.

 

그리고 연구팀은 병원 샘플을 통해 심장 손상 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 트로포닌 T와 심장 벽의 신축성의 표지자인 NT-proBNP, 심장 염증 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 등 바이오마커(생체지표) 3가지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술을 많이 마시는 그룹은 음주를 하지만 소량을 마셔 전혀 문제가 없는 그룹에 비해 이 3가지 바이오마커의 수치가 각각 10.3%, 46.7%, 69.2%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연구팀의 올레나 이아쿤치코바 박사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심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의료인들은 이를 무증상 심장질환이라고 부른다”며 “혈액 속 특정 분자들을 측정한 결과, 과음을 하는 사람들은 술을 적게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무증상 심장 손상 위험이 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번 연구결과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염증 수치가 높았고 이는 알코올성 심근증 등 심혈관질환을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는데요.

 

이번 연구 결과(Evidence for a Direct Harmful Effect of Alcohol on Myocardial Health: A Large Cross‐Sectional Study of Consumption Patterns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Biomarkers From Northwest Russia, 2015 to 2017)는 ‘미국심장협회저널(JAHA)’에 실렸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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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9.12.16 01:38

하루 14시간 단식으로 감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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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며칠 단위로 먹는 날과 굶는 날을 반복하는 방식은 얼핏 쉬워 보이지만, 학교나 직장 등 일상을 유지하며 진행하기에 만만치 않은 방법이죠?

 

좀 쉬운 방법은 없을까요? 미국 공영방송 NPR이 하루 14시간 단식법을 소개했다고 하네요. 하루 24시간 중 10시간을 먹고 14시간을 굶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예컨대 하루의 첫 식사를 아침 8시에 했다면 마지막 식사는 10시간 후인 저녁 6시에 하는 것. 그 후에는 단식, 이튿날 아침 식사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것이라고 하네요. 말이 단식이지 실은 규칙적인 식사법과 다를 바 없는것 같은데요.

 

캘리포니아 대학교(샌디에이고) 연구진이 19명의 과체중 참가자에게 14시간 단식법을 시행하고 3개월간 신체 변화를 살핀 결과, 체중은 평균 3%, 비정상적 복부 지방은 4%가 줄었다고 해요.

 

환자들은 평소 식단을 그대로 먹었고, 그저 먹는 시간만 제한했다고하는데요. 덕분에 섭취 열량은 8% 남짓 줄었다네요.

 

연구진에 따르면 14시간 단식의 효과는 체중 감소에 그치지 않았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이 개선됐고, 수면의 질도 좋아졌다. 참가자들은 단식 전보다 더 활력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참여한 심장 전문의 팸 타우브 박사는 “단식할 때 신체는 저장했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체중, 특히 내장 지방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해요.

 

그는 “단식을 하는 동안 대사에 관여하는 여러 장기가 휴식하면서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는다”고 덧붙였다는데요.

 

단식 시간을 14시간보다 조금 완화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다른 연구에 따르면 12시간 단식으로도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대상이 과체중인 사람으로 제한적이며, 참가자도 19명으로 적다는 한계를 가진다는데요.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진행 중인 단식에 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오면 보다 보편적인 해석과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해요.

 

이번 연구(Ten-Hour Time-Restricted Eating Reduces Weight, Blood Pressure, and Atherogenic Lipids in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는 학술지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실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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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2.14 02:19

견과류 먹으면 성 기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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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는데요. 매일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성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83명을 대상으로 석 달여에 걸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등 견과류를 매일 한 줌씩 섭취하면 성생활이 다방면으로 개선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참가자들은 14주 동안 전통적인 서구식 식사를 했다고 하네요. 단 그들 중 반은 추가로 매일 한 줌, 즉 60그램의 견과류를 먹었고, 나머지 반은 먹지 않았다고 해요.

 

연구진은 실험을 시작하는 시점, 그리고 마무리하는 시점에 참가자들의 성 기능을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매일 견과류를 섭취한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성욕이 증가하고, 오르가즘의 질이 향상되는 등 여러 모로 성기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지난여름, 견과류를 매일 한 줌 먹으면 정자의 수가 증가하고, 지속력이나 활동성 등 정자의 질이 나아진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었다는데요. 이번에 나온 논문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견과류 한 줌이 성생활 전반을 개선한다는 결론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견과류의 어떤 성분이 성 기능 향상에 기여하는 걸까하는 의문에, 연구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물질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Effect of Nut Consumption on Erectile and Sexual Function in Healthy Males: A Secondary Outcome Analysis of the FERTINUTS Randomized Controlled Trial)는 ‘영양학(Nutrients)’ 저널에 실렸고,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등이 보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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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01:16

하루 5분 깽깽이, 골다공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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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뛰기 운동을 하면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밀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 연구진은 55~70세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깽깽이 운동을 시켰다고 하는데요. 운동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한쪽 다리로만 하루 최대 50회 정도 뛰었다고 하네요.

 

6개월이 지난 후 엉덩이뼈와 연결되는 다리뼈 끝 대퇴 경부의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한 발 뛰기 운동을 한 쪽은 3.2%가 증가했고, 운동하지 않은 쪽은 0.5~0.75% 감소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또 운동한 다리를 자기공명장치(MRI)로 검사해 운동때문에 관절에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었다고 하네요.

 

캐서린 브룩 워벨 박사는 “집에서 아무 장비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골밀도를 높여 치명적인 대퇴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해요.

 

여성들은 폐경 후 7년간 골밀도가 20% 가까이 낮아진다는데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는 탓이라고 하네요.

 

연구진은 하루 5분 정도 한쪽 다리 씩 번갈아 가며 뛰되, 무리하지 말고 10cm 안팎을 도약한다는 기분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고 권했다고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철봉이나 난간 등을 붙잡고 하는 게 안전 하다고 해요.

 

이번 연구(High‐Impact Exercise Increased Femoral Neck Bone Density With No Adverse Effects on Imaging Markers of Knee Osteoarthritis in Postmenopausal Women)는 ‘골대사학회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가 싣고, 일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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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5:51

녹차 마시면 녹내장 예방에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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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진행하는 시신경 병증으로,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고 해당하는 시야의 결손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런 녹내장을 예방하는데 있어 녹차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홍콩 중문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물 0.5㎖와 녹차가루 적정량을 섞어 1주일간 마시게 했다고 해요.

 

그리고 실험쥐의 각막 수정체 망막 및 세포에 녹차의 카테킨 성분 7가지가 어느 정도 흡수돼 있는지 살폈다고 하는데요.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이라고 해요.

 

연구팀은 쥐의 눈 상태를 녹차를 마신 뒤로부터 20시간이 지날 때까지 11번에 걸쳐 안구에 카테킨 성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관찰했다는데요.

 

연구 결과, 눈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여러 카테킨 성분은 녹차 섭취 뒤 20시간이 지날 때까지도 눈에 해로운 산화 스트레스 작용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자외선에 의한 산화 손상도 녹내장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 녹차를 마시면 이런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은 것.

 

또한 연구팀은 망막, 수양액 등 눈을 구성하는 각 부위는 갈로카테킨, 에피갈로카테킨 등 서로 다른 카테킨 성분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흡수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지만 녹차가 눈의 산화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눈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 연구 결과(Green Tea Catechins and Their Oxidative Protection in the Rat Eye)는 ‘저널 오브 애그리컬처럴 앤드 푸드 케미스트리(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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