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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어요. 계절의 변화 중에서도 여름에서 가을로의 이동은 그 변화가 매우 커서 인체도 신속한 적응이 되지 않으면 여러 병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물론 피부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자극받아 검고, 거칠어진 피부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빨리 찾아온 계절 변화까지 적응하려다 보니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우선 지나간 여름의 흔적을 지우고 다가올 가을에 대비해 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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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흔적 지우기, 각질 관리

우선 적절한 각질 관리가 필요해요. 피부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외각에 위치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일차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는 각질층은 주기적으로 자연탈락이 되요.하지만 이러한 자연탈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형성된 묵은 각질은 피부를 칙칙하게 보이는 주범이 될 뿐만 아니라 아무리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게 하는 범인이예요. 특히, 모공 속에 있는 각질층이 점점 두꺼워지게 돼서 모공을 막을 경우, 좁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과 같은 성인 여드름이나 청소년 여드름 발생의 원인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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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 관리는 1~2주에 한 번 정도가 적합해요.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강한 스크럽이나 때 밀기와 같은 방법은 피부 자극감이 강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아요. 본인 피부에 맞는 딥클렌징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 계절이나 피부 상태에 따라 그 횟수와 방법은 변경해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피부 상태에 따라 오히려 각질 관리를 하는 것이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거나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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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대처하기, 보습을 위한 생활습관

가을에 기온이 내려가면 피부의 신진대사가 감소하여 피비 분비가 줄고, 대기 중의 습도가 감소해서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이 적어지고, 수분이 빨리 증발하게 되요. 따라서 미리 본인 피부에 맞는 보습 크림을 선택한 후, 세안 후 시간이 지나 수분을 빼앗기기 전에 바로 바르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아요.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습관적으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더덕과 둥글레는 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음제이고, 더덕은 인체 내에 음(陰)을 더해 촉촉하게 하는 작용을 해준답니다. 둥글레는 건조한 것을 윤택하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니 따뜻한 둥글레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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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09.01 14:38

스타들의 다이어트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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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은 방송출현에 모델에 다양한 방면에서 미디어를 통해 출현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필수요건이 되었어요. 스타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아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 바로 먹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랍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식이요법이라고 하네요.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단백질 다이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트는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심도 뜨겁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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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는 음식,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재료 등 직접 찾아 먹는 웰빙 다이어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추세인데요. 먹기 편하고 살을 가장 잘 빼주는 건강식품들은 오랜 시간 끝에 대부분 정해져 있답니다.. 스타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식단 속 베스트 재료를 공개해보면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다이어트 재료를 통해 효과를 보다 더 업그레이드 시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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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박보람, 레이디스 코드 다이어트 식단<


슈퍼스타K에서의 박보람 아시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정말 사랑 많이 받았었죠? 통통한 모습을 던져버리고 다이어트를 통해 확실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가수 박보람. 하루 5끼의 식사와 꾸준한 운동이 숨겨졌던 미모를 보이게 해준 비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끼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큰 토마토를 빼놓지 않고 챙겨 먹었다고 하네요

가수 레이디스 코드는요. 신곡 'kiss kiss'로 컴백해 활동 중인데요.  건강과 미모를 업그레이드한 다이어트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살을 빼고자 하는 멤버들은 토마토, 계란, 우유 등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했고, 살이 쪄야 하는 멤버는 건강을 생각한 과일 식단과 영양이 풍부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했다고 하는데요. 토마토는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가 가득 담긴 채소며 다이어트를 하는 연예인들의 단골 메뉴이기도 합니다. 혈관을 보호해주고 노화 방지 및 골다공증에 효과가 크다고 하고요 토마토는 익혀 먹을 때 효과가 더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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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송혜교, 한은정 다이어트 식단<


'두근두근 내인생' 영화로 돌아온 배우 송혜교. 두부를 통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한 끼만 두부를 섭취하며 평소 식사 전 두부 반모로 식사량을 조절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순두부, 연두부, 일반 두부 등 다양한 두부로 음식이 질리지 않게 했다고 합니다. 두부 다이어트 해볼까요? 송혜교처럼 예쁜 몸매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KBS 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 열연한 배우 한은정은 예쁜 몸매로 사랑받고 있는 연예인 중에 최고로 뽑히는데요.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환상적인 바디 라인 비법으로 두부 셰이크를 꼽았다고 합니다. 바나나와 딸기를 넣어 맛과 포만감을 풍부하게 하고 칼로리는 낮춰 배고플 때마다 섭취한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두부가 효과가 좋은 듯 합니다. 두부는 부드러운 식감과 나트륨의 자극이 없는 음식으로 리놀산 성분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다이어트 시 변비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쌓여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뺄 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시도해 보셔두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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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가희, 백지영<


요즘 SNS를 통해서 매력적인 몸매 라인 사진으로 화제를 불러온 가수 가희. 샐러드 다이어트로 날씬한 바디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하루 1000칼로리 이하로 과일과 치킨이 들어있는 샐러드 위주의 식단을 통해 방송활동을 하는 일주일 동안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가수 백지영은 방송에서 다이어트 비법을 샐러드 식단이라 고백했다고 하는데요. 매일 운동을 기본으로 하되 3주 동안 1일 1식 샐러드 위주의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해 체중 감량을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샐러드 식단은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많이 선호하는데요. 배고프시더라도 시도해보심 결과가 좋을 듯 싶습니다. 샐러드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필수 식품입니다.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고, 상큼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씹는 것을 필요로 하는 체중 관리 시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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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09.01 13:59

요요를 부르는 나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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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해요. 그동안 수없이 되풀이되어 온 다이어트 시도와 실패로 또 다시 중도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스트레스 때문이예요. 이는 스스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현재의 다이어트 방법이 과연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지 미심쩍은 생각까지 들 수 있는데요, 이처럼 불안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외관상 눈에 띄는 외모의 변화나 체중 감량이 나타나지 않을 때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리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요. 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는 하루 단위로 눈에 보일만큼 체중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요. 성급한 마음으로 과도한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 결국 몸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거나 오히려 예전보다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일어날 수 있답니다. 요요를 부르는 나쁜 다이어트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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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는 다이어트

단시간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단식이예요. 신체 건강한 사람이 단기적으로 실천하는 단식은 몸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는 점에서는 건강에 유익하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물과 소량의 미음만 먹는 단식을 지속하면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아요. 굶는 다이어트는 지방 대신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육량을 줄어들게 만들어요.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 대사량도 함께 줄어드는데요,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면 탄수화물과 지방을 효율적으로 소비하지 못하게 되므로 결국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되요. 단식 후 정상 식사를 하게 되면 예전보다 빠른 속도로 체중이 증가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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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없는 다이어트

체중이 빠지려면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가 많으면 되요. 따라서 운동을 안 해도 먹는 양만 줄이면 살이 빠지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량도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는 점이예요. 운동없는 다이어트는 굶는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기초대사량을 줄이는 작용을 해요. 근육 소모량이 늘어나 점점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다는 것이죠. 기초대사량은 하루 에너지 소비량의 60~70%에 달하는데요,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그만큼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라는 것이예요. 기초대사량을 소모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는 신체부위가 바로 근육이예요. 따라서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운동을 해야 요요가 없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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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은 괜찮겠지

다이어트를 할 때도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 건강한 탄수화물과 불포화지방을 꼭 먹어야 해요.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적은 에너지로도 살아갈 수 있다고 인식하게 되요. 이처럼 몸이 적은 에너지만 소비하게 되면 나머지는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이 일어난답니다. 평범한 식사만으로도 살이 찌는 만큼 과식이나 폭식을 할 경우에는 여지없이 살로 갈 수밖에 없는데요, 지나친 소식과 단식은 결국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져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먹는 것만 참으면 살이 빠질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식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만큼 억지로 참게 되면 결국 보상심리로 더 많은 음식을 찾게 되요. '하루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폭식을 하면 나쁜 식습관이 누적돼 결국 요요현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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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01 13:50

사춘기 성격 왜 변덕 스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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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는 과격하고 위험한 행동에 망설임이 없다고 합니다. 흔희들 중2병이라고도 말할 정도로 요즘 그 시기의 아이들은 무섭답니다. 인간의 발달과정 중 유난스럽게 지나가는 이 시기를 연구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청소년들의 뇌 작동원리를 연구해 왔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만으로도 몇 가지 생물학적인 설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한번 같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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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로 일컬어지며 극단적인 사고와 일탈적 행위, 반항 등을 서슴지 않습니다. 감정적 동요가 심하고 허세를 부리기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도 하고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 신경과학과 프라딥 바이드 교수는 "심리학자, 정신의학자, 교육학자, 신경과학자, 응용범죄학자 등 다양한 관련 분야 학자들이 10대들의 위험한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이 같은 행동은 본인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릴 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10대들이 점점 개성이 강해지면서 더욱 더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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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위험한 행동은 단지 '철없음'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해요. 청소년기보다 사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유아기와 아동기에는 오히려 이 같은 위험 행동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이드 교수팀은 10대 소년들이 왜 얄궂은 짓을 서슴지 않는지 밝혀내기 위해 청소년들의 뇌가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의 지각없는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신경 생물학적 근거가 있다는 것인데요. 연구팀은 아동이나 성인과 달리 10대 소년들은 위협적인 일에 직면했을 때 감정을 통제하는 뇌 부위가 왕성하게 활성화된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해요. 위협에 반응하는 변연계 뇌 영역의 활성화 수치가 인간의 다른 발달단계와는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아이들이 바로바로 행동을 감정으로 표현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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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소년기는 처벌의 위협에 크게 동요되지 않는 반면, 도박성 행동으로부터 얻게 될 이득에 대해서는 과민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때 두려움을 느끼도록 만드는 뇌 부위는 청소년기엔 가장 덜 활성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용기가 많은 시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는 시기인 듯 합니다. 바이드 교수는 "청소년들이 보여주는 이상 행동은 신경 생물학적 근거에 기초해 설명이 가능하다"며 "물론 이밖에도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심리사회적 환경, 동료압박 등 다양한 요인들이 청소년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연구는 '발달신경과학(Developmental Neuroscience)저널' 특별판에 발표됐다. 사춘기시기의 뇌의 활동을 알아봤으니 좀 더 청소년들의 행동에 이해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른정보 읽어보세요> 부모의 음주가 아이에게 영향?

<다른정보 읽어보세요> 성조숙증 환자 급증, 우리 아이들 잘 크는 걸까요?






사는이야기
2014.09.01 12:29

부모의 음주가 아이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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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음주 습관이 아이의 음주 습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하는데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 자신의 2세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8~10세 아동 452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술을 마시는 습관이 앞으로 성장 과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고 하는데요.



실험하는 동안 집에 있는 술을 마시는 습관을 지닌 아이가 총 94명이었는데, 어린 시절부터 술을 마시는 아이들 대부분은 술에 대한 본인의 의지나 선호보다는 술을 마시는 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부모의 행동방식에 더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조금씩 아이에게 술을 권하는 사례도 발견됐는데 이런 경우 아이가 어릴 때부터 술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어른들의 무분별한 작은 행동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을 부모님들은 별로 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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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연구팀은 자녀가 어릴 때부터 술을 마시는 습관은 평소 부모의 음주 습관이나 가정환경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아이가 12살이 됐을 때 이들의 인성이나 행동발달에서 특별히 우려할 만한 징후가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해요. 이는 술이 당장 몇 년 안에 아이의 인성이나 발달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지금 당장 큰 악영향을 주지는 않지만요 성장하면서 또래보다 술을 자주 접하는 습관으로 이어지고요. 폭음, 알코올 의존이 강해진다거나 좋지 않은 징후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는거죠~!



전문가들 사이에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 술을 제대로 배운 아이는 또래보다 절제할 줄 아는 건강한 음주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에 대해 연구팀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해요. 결론은 그렇지만 아무래도 영향이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집안의 환경이 아이의 인성형성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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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대학 정신의학과 존 도노반 교수는 "논리적으로 말하면 어린 시절 형성된 음주습관은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분명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인성에도 분명 차이는 있기 때문에 결론을 딱 정해 내리기는 힘들지만 어릴 때부터의 부모의 음주습관이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건 맞는 듯 싶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코올중독: 임상 및 실험연구(Journal 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에 실렸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보도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인성으로의 성장을 위해 부모님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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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01 12:09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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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은 20~30대 젊은 층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예요. 최근에는 소화기 내과를 찾은 환자의 절반 정도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정도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몸이 전반적으로 찌뿌둥하고 무기력하며 식사 후에 복부가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또 식욕이 없어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이 있고, 잠에서 깨어난 직후나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면 3~4차례 정도 무른 대변을 보기도 해요. 증세가 심해지면 시도 때도 없이 아랫배가 아프고 하루에 7~8번씩 설사를 하며 변비도 종종 나타나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일부 환자들은 대장암이나 악성종양이 아닌지 걱정하며 병원을 찾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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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장 과민성, 뇌-장관 상호작용, 감염 후 염증 및 미생물 환경 변화와 연관된 면역 이상반응, 유전적 요인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되는 환자들은 주로 신경이 예민한 젊은 여성, 과도한 업부와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직종에 근무하는 전문직, 수면장애가 있는 갱년기 여성, 운동량이 부족하고 하루종일 공부에 매진하는 수험생, 오랜 자취나 유학생활로 불규칙한 식사와 패스트 푸드에 의존하는 젊은 층 등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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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심리적인 요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일부 환자들은 우려하던 악성질환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는데요, 평소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이러한 요인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예요. 또 선별적인 음식 섭취가 중요한데, 유제품이나 과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 단 음식, 가스를 유발하는 콩류, 알코올 섭취는 피해야 한답니다. 섬유소가 많은 채소와 과일, 잡곡밥을 많이 섭취하면 경직된 대장이 풀어져 증상이 완화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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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복통이나 배변 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 같은 증상이 심하다면, 1~3개월 동안 항경련제나 지사제, 장운동 촉진제 등의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요. 이유 없는 설사와 복통이 지속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요!→ 명절증후군 예방법은?




사는이야기
2014.09.01 11:44

명절증후군 예방법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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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요. 긴 추석 연휴 이후에는 여러가지 휴우증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명절에는 음식을 푸짐하게 차리기 때문에 과식과 과음으로 탈이 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팁을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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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가족들과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먹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되죠. 음식물은 위의 수축작용에 의해 잘게 분쇄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과식을 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제대로 음식을 분쇄할 수 없어 소화장애가 일어날 수 있어요. 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에 굽고 지지고 볶는 등의 조리법을 사용해 기름기가 많은데,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린답니다. 또 갑자기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과다 촉진 되어 지방합성이 증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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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섭취한 총량은 같더라도 이를 분배하여 섭취한 경우보다 한 끼에 폭식한 경우 더 많은 양의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예요. 연휴 동안 과식하던 습관이 연휴 이후에도 이어지면, 비만,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이 유발될 위험이 커져요. 따라서 명절때는 음식을 세끼에 적절히 나눠 먹는 것이 좋고, 과식을 했던라도 연휴 이후에는 규칙적인 식생활로 돌아가야 해요.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 포만감이 찾아와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고 배설을 원활하게 하며,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 돼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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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과식뿐 아니라 과음을 하는 경우도 많죠? 알코올은 위, 소장 등에서 흡수되며, 간에는 90% 이상이 대사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간에 부담이 된답니다. 술을 마신 후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하는 데는 약 7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해요. 따라서 술을 마시면 최소 2~3일은 쉬어야 한다고 하네요. 일주일에 일정한 양을 마신다면, 그 양을 1/7로 나누어 매일 술을 마시는 것보다 두세 번에 나누어 마신 뒤 며칠간 금주하는 음주법이 간에는 부담이 덜 된다고 해요. 명절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명절증후군, 올 추석만큼은 미리 예방하여 명절증후군 없는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랄께요!



천식과 두드러기가 있으시다면?→ 운동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요!




사는이야기
2014.09.01 11:04

운동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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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건강에 무조건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알레르기를 유발 할 수도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천식과 두드러기예요. 천식을 앍고 있는 환자는 심한 운동을 하고 나면 기도가 좁아져서 천식이 더 악화된답니다. 천식 환자의 40~90%가 운동에 의해 천식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운동할 때 천식이 악화되는 것은 평소에 천식 치료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이예요. 원래 천식을 앓지 않았는데 운동만 하면 기도가 폐쇄돼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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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을 유발하는 운동은 승마, 덤벨 들기와 같은 상체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이예요. 운동으로 인한 천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회복이 된답니다. 그러나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천식 발작이 발생할까 두려워 운동을 못 하거라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신체 발육이나 성격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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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관지를 튼튼히 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아요. 수영은 천식에 좋은 운동인데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예요. 수영선수 박태환도 어릴 때 천식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고 해요. 또한 운동을 할 때 구강호흡 대신 코로만 호흡을 해도 천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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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이 심한 사람은 운동 시작하기 10~15분 전에 천식 치료제를 투여하고 운동할 때도 약을 휴대하고 있다가 운동 중간에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추가적으로 투여해야 해요. 운동이 두드러기를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거나 몸의 온도가 올라가면 좁쌀 크기의 작은 두드러기가 얼굴, 목, 가슴 부위에 나타나면서 팔다리로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해요. 이런 사람들은 운동 외에도 열, 스트레스, 꾸지람을 듣거나 아주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제5의 미각!→ 우마미를 아시나요?




사는이야기
2014.08.29 16:47

천연소화제, 약보다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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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그 자체로도 천연소화제로 불리울만큼 위장의 소화촉진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전분 분해효소인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에라스타제가 함유되어 있어요.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기능을 강화시켜주고요. 또한 무에는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으며 장내의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변비예방과 설사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무는 매끈한 모양새와 싱싱한 무청이 달려있는 것이 좋고요. 구입한 후에 무청을 떼어서 보관해야 바람이 들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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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파인애플은 섬유질이 아주 풍부합니다. 100g당 23kal정도로 다른 과일에 비해 저칼로리 과일이구요. 비타민 또한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 B1을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회복에 탁월합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함유되어 있구요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는 연육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드시면 소화에 아주 도움이 된답니다.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껍질색이 절반 이상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 것이 좋구요. 잎은 작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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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라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신데요..그래서 음식으로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추에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며, 그 외에도 비타민과 카로틴, 철 등이 풍부해서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몸이 냉하고 추위를 잘 타고 설사를 자주하시는 분은 필히 부추를 섭취해보세요. 좋은 효과를 보실꺼에요. 부추는 싱싱하며 줄기가 너무 크거나 두껍지 않은 것을 고르는게 좋구요. 꽃 봉오리가 핀 부추는 맛이 좋지 않으니 구매하실 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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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

호박죽은 섬유질이 풍부해요.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소화를 촉진시켜 준답니다.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부기를 빼는데 탁월해서 산모나 성형수술을 하신 분들이 섭취하면 좋은 식품입니다. 비타님 B,C와 섬유소, 카로틴이 풍부해서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호박은 늙은 호박일 경우 윤기가 흐르고 상처가 없으며 단단하고 맛이 좋다고 하니 고를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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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집집마다 매실청 한병씩 갖고 있을 정도로 천연소화제로 유명합니다. 장을 비워주고 구연산의 활발한 활동으로 장 속의 거북함과 콜레스테롤을 줄여주어서 다이어트에서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집에 있는 매실청 드셔보세요. 매실 속에 함유된 피크린산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몸의 해독과 배설을 도와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숙취와 피로 회복에도 좋아요. 음식에 단맛을 첨가할 때는 천연조미료로 사용해도 되구요 물에 섞어 주스로 마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매실은 상처가 없고 선명한 색을 띠며 타원형이 매실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맛과 신맛이 나고 씨앗이 작은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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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어르신 분들 소화 안되시면 새우젓 드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프로테아제와 리파이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고기의 육질을 빠르게 분해시키고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베타민이라는 성분은 음식의 맛을 감칠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고 하네요. 새우는 껍질이 얇고 밝은 분홍색으로 색깔이나 모양이 균일, 비린내나 구린내가 없는 것이 싱싱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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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대장 기능 개선시켜 소화는 물론,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기 양념할 때 키위도 넣으면 좋다고 하나봐요. 그리고 키위 속에는 100g당 72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 이는 오렌지의 43mg 보다 많은 양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감을 줄여주며, 철분의 흡수를 촉진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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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8.29 16:11

노년건강, 하루에 우유 2잔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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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평균수명은요. 남자 77.2세, 여자 84.4세로 크게 늘어나며, 노년의 건강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건강과 직결되는 영양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노인의 가장 큰 문제는 영양 결핍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섭취량도 권장 수준에 미달하고, 특히 칼슘과 비타민A, 리보플라빈 섭취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녀분들이 우리 부모님들 건강에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 이 같은 영양 불균형은 신체기능을 떨어뜨리고 점점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노인의 영양 상태는 '먹는 것'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많은 전문가들이 영양 섭취가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우유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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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이야기'의 저자 진현석 박사(충남대 농화학전공)는 "우유와 유제품에는 소화, 흡수가 잘되는 유지방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며, 특히 노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A, 비타민B2, 칼슘 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우유를 거의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소화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소량씩 마시거나 유당을 사전에 효소 처리한 우유 또는 식이섬유 등이 보강된 발효유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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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으로 많이 알려진 우유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노년기 때는 특히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와 고관절 골절 등으로 거동이 불편할 수 있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여성 노인 중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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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속 칼슘은 유당의 도움으로 60%~70% 뼈에 흡수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칼슘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노인은 하루 2잔 이상 우유를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우리 부모님 자녀분들이 아침,저녁 우유 한잔씩 따라드리면 어떨까요?



우유는 뇌 기능 퇴화로 나타나는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영국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가 이끄는 '기억과 노화를 연구하는 옥스퍼드대학 프로젝트' 연구팀에 따르면, 우유를 하루 2잔(500mL) 정도만 마셔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혈중 콜린 농도가 저하돼 기억력 감퇴, 사고력 저하 등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우유에는 1L당 콜린 50~170mg이 들어 있고. 또 비타민B12가 부족한 노인은 비타민B12 수치가 높은 노인에 비해 치매로 연결되는 대뇌 손상을 2배 더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우유에는 대뇌 신경조직 손상을 줄여 주는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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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곧 다가올 대명절 추석엔 노인들의 우유 섭취가 더욱 요구됩니다. 추석엔 명절음식으로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유로 소화를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쪼그린 채 전 부치고, 오래 서서 설거지를 하다보면 척추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는데 이 또한 우유로 칼슘을 보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자녀분들이 부모님을 위해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혈압을 낮추는 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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