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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04 11:07

건강을 위해 서서 전화통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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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서는 시간이 하루중 별로 없답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이라고 하네요.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장시간 앉아 있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안 좋은지에 대한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번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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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의 알버타 헬스 서비스 연구팀이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중에 9만 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나 아이들까지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새로운 정보입니다. 주의 깊게 읽어보셔야 할 듯 합니다.



구체적으로 유방암은 4만9000건, 대장암은 4만3000건이었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덜 앉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고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암 외에도 하루에 많은 시간 앉아있는 것은 당뇨병과 심장마비 위험을 높이고 하체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생활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몸을 움직일 틈이 없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특히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앉아서만 생활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운동할 만한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사무실에서 최대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조금씩 덜 앉아 있는 요령을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실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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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 전화받기

전화 받을 일이 있을 때 앉아서 받지 말고 움직이면서 전화를 받아보세요. 사무실 전화가 유선이라면 스피커폰을 이용하거나 선이 긴 이어폰, 헤드셋 등을 사용하면 된답니다. 대화를 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지금 일어나세요.


식사후 움직이세요

혈중 지방 수준은 식사를 하고 난 직후 가장 높아진다고 합니다. 밥을 먹은 뒤 조금만 더 움직이는 것으로 지방 분해 효소의 활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식사후 산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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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람을 만나세요

동료와 이메일을 주고받을 일이나 전화를 할 일이 생기면 가급적 직접 얼굴을 보고 해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동료 사무실에서 서서 대화를 나누면 건강도 좋아지고 일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무공간 분산하기

책상 위 한 곳에 모니터, 메모지, 자료 등을 모아두지 말아야 한다. 최대한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박스나 우유 상자에 천을 깔고 책상 위에 둔 뒤 그 위에 자료를 배치한다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필요한 메모는 일어서서 붙일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절해서. 이렇게 일감을 계단식으로 분산해 두면 일감을 모아뒀을 때보다 훨씬 많이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일하는데 동선을 늘리는게 건강을 위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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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09.03 12:42

작은 그릇 하나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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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아동들은 밥을 폭식하는 경우도 많구요. 먹는 속도도 무지 빠르답니다. 그래서 식사량을 조절하기가 쉽지가 않답니다. 비만아동들에게 식사 때마다 평균보다 작은 크기의 그릇에 음식을 담아주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여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하는데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정부산하 공공 의료팀(Public Health England, PHE)이 소아비만 방지와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려면 자녀에게 음식을 줄 때, 평균보다 작은 크기의 그릇에 담아주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고 합니다.



최근 영국 공공 의료팀(Public Health England, PHE)이 제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향후 20년 안에 영국인 600만 명이 '당뇨병'에 시달릴 위험이 매우 높으며 이는 어린 시절부터 과다한 식습관으로 형성된 '비만 체형'이 큰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은 소아비만도 심각하고 음식들이 모두 기름지고 소금끼가 많은 음식이어서 칼로리가 무지 높은 현실을 반영합니다. 운동량도 적은 것이 원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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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영국 공공 의료팀 부서 대표 던컨 셀비는 소아비만을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아침, 점심, 저녁식사 때마다 평균보다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주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즉, 작은 크기의 그릇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고르게 이뤄진 식단을 적당량 담아주고 해당 그릇을 반드시 모두 섭취해 비워내도록 교육시켜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아이들이 편식을 하거나 과식을 하지 못하도록 방지할 수 있으며 동시에 영양분 섭취도 골고루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국 맨체스터 지역 가정주부들은 해당 방법을 통해 아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있으며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경도 비만이나 고도 비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작은 그릇으로 오늘부터 바꿔보세요.



소아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영양 장애로, 매년마다 빈도가 증가 중이라고 합니다. 주된 원인은 소모되는 양보다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기 때문으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후에 운동 대신 컴퓨터 게임, TV 시청을 주로 하는 습관이 악순환 되면서 상태가 심각해진다고 합니다. 문제는 소아 시기의 비만이 성인 시기까지 이어져 당뇨병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당뇨병이 소아시기에 발생하는 사례도 최근 나타나고 있다고 하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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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 따르면 소아비만은 부모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즉, 적어도 1주일에 6회 이상은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아이가 편식은 하지 않는지, 과식하지 않는지 체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도록 도와주면서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이상 운동을 하도록 지도해야 하고요. 앞에서 영국 공공 의료팀이 제안한 것처럼 작은 그릇으로 밥을 먹도록 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라고 하니 우선 실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학교에 학원에 저녁이 되야 귀가하는 만큼 폭식이 많아지고 운동량은 줄고 악순환적으로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는 듯 싶습니다. 우리의 아이들 한번 더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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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03 12:16

담배값 인상? 금연방법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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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흡연연령이 점점 더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에 담뱃값을 최소 4500원으로 올리겠다는 구체적인 인상 목표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보건복지부는 10년간 담뱃값이 2500원으로 묶여 있어 높은 흡연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4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25%에 비해 월등히 높고,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들 흡연율도 25% 수준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담뱃값을 인상해 흡연율을 낮출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담배는 끊기가 쉽지 않아서 가격이 높으면 애연가들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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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이 인상됐다고 해서 금연 의지가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닌데요. 또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경우, 금연 성공률은 5%도 안될 정도로 낮다고 합니다. 금연을 시도할 때는 동기를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계획의 목표를 잘 잡으셔야 금연을 성공시킬 수 있을 듯 합니다. 건강 때문이든 가족들 위해서든 금연을 처음 결심했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고 흡연 욕구가 생길 때마다 되새겨야 한다고 합니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계획없이 무턱대고 금연하기보단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를테면 목표 금액을 정해 담배 살 돈을 저축하는 것입니다. 담뱃값 100만원을 모아 여행을 간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다는 식의 목표를 정하면 담배의 유혹을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축을 할 때는 일정 시간을 정해 담뱃값 만큼의 금액을 저금통에 모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막연한 목표가 아닌 한가지로 굳어진 구체적인 목표가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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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금연에 성공하고 싶은데 니코틴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다면, 전문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흡연을 지속하는 이유는 니코틴 중독 때문이에요. 그래서 의지만으로는 금연 성공에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니코틴 대체제도 성공률이 15~20% 정도라고 하니 니코틴 중독이 생각보다 강한가봅니다. 금연에 여러 번 실패한 사람,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 등 심각한 니코틴 중독이 의심되는 사람은 전문 치료와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니코틴 대체제 외에도 금연 성공률을 3배 높일 수 있는 바레니클린과 같은 금연 보조의약품을 의사의 상담과 처방을 통해 복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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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03 11:56

아이를 위해 건강한 목욕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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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매일하지만 물에 대해선 신경을 많이들 안쓰고 산답니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분들이라면 물도 신경써야할 항목 중에 하나인데요. 건강한 목욕물은 어떤 물인지 알아보아요. 목욕은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에게는 치료이고, 피부가 건조한 아이에게는 수분 보충이며, 몸이 불편한 아이에게는 운동이랍니다. 아이 피부별 올바른 목욕법과 집에서 손쉽게 건강한 목욕 물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고 실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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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맞는 목욕법 소개해요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와 부모님이 많은 걱정이 있답니다. 태열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는 것은 피부가 아직 외부 환경에 건강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목욕물의 온도를 체온에 잘 맞추고, 마찰이 심하거나 거품이 많이 나는 입욕제는 피해야 합니다. 피부 자극이 더 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땀이 많이 나 깨끗하게 씻겨야 한다면 계면활성제가 들지 않은 입욕제를 조금 사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극 건성 피부는요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다면 피부가 항상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목욕할 때는 15~20분간 통목욕하여 피부가 충분히 수분을 받아들이도록 해주고 목욕이 끝나면 바로 전신에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한답니다.


진물이 나는 피부는요

진물이 나는 부위에는 물을 포함해 이물질이 더 붙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해요. 하지만 목욕을 해야 한다면 목욕 뒤 반드시 소독과 항생연고를 활용해 드레싱해주어야 하는 점 잊지마세요.


두드러기나 물집 잡힌 피부는요

두드러기가 났거나 물집이 잡힌 피부는 심한 마찰로 인해 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볍게 물 샤워를 시키고 피부에 자극이 될 만한 목욕용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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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의 염소를 제거해 단순 알칼리천과 같은 온탕을 만들어 목욕을 시키면 좋다고 합니다. 알칼리성 온천수는 각질층을 녹여 피부를 미끈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C를 이용해 수돗물의 염소 성분을 무해화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녹차 티백 이용하기

녹차 티백 1개를 욕조 물에 넣고 2~3회 휘휘 젓고 빼면 비타민 C와 카테킨의 힘으로 염소는 환원작용에 의해 무해한 염소이온으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한번 우려내고 난 티백이라도 녹차 성분의 70%는 남아 있다고 하니 새것도 좋고 한번 마신 티백도 좋답니다.


비타민 C 한알로 활용

평소에 먹는 비타민 C 알약을 잘게 부수어 욕조 물에 넣고 2~3차례 휘휘 저으면 된다고 하니 쉽죠!


과일 껍질 버리지 마세요

귤과 오렌지를 먹고 난 후 남은 껍질(1~2개 양)을 물에 띄우고 젓으면 끝입니다. 활용해보세요.


녹색 잎 비타민 활용

무청이나 인삼의 잎을 욕조에 띄워놓으면 이 녹색 야채가 지닌 비타민 C가 염소를 무해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김치 담그시고 무청 버리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 활용해 보세요.


한약 입욕제 활용

열이 많은 아이는 황금이나 황련, 황백 등을 이용하고,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 트러블이 잦은 아이는 고삼이나 백선피, 어성초 등을 활용한 입욕제를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단, 아이의 체질이나 피부 상태에 관한 진단과 처방은 전문가에게 상의해야 한다고 하니 한약제이니 알아보시고 하셔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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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03 11:20

마른사람 질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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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에 대해서는 사회에서도 이슈를 많이 시켜 논문이나 칼럼, 뉴스로 많이 접하는데요. 그만큼 비만에 대한 관심이 많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는 살을 보며 '그저 마르기만 해도 걱정이 없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비만한 사람들은 외모를 떠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생활습관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답니다.

그렇지만 말랐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마른 사람은 비만한 사람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마른 사람이 오히려 더 주의해야 할 질환도 있다고 하니 주의깊게 관심가질 필요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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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르면 불임 유발?
↑ 체중계에 올라가 고민하는 여성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임신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체중을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 쪄도, 너무 말라도 자연임신 확률은 떨어진다고 해요. 월경을 유지하기 위해선 적당한 체지방이 필요한데 극심한 저체중이거나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지방률이 감소해 10~15%까지 떨어질 경우 무월경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지방 성분이 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말랐다고 좋아할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마른 여성들은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아 자궁의 순환력이 떨어지는 것도 불임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임신을 유지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에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적당한 지방은 몸에 도움이 되니 너무 마른 몸매 선호하지 마시구요. 적당한 지방있는 볼륨있는 몸매가 더 아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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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유발?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저체중인 경우 폐경기 이전에도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서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영양 불균형이 문제인 듯 합니다. 체중이 적다 보니 뼈를 누르는 힘이 약한 것도 원인이 된다고 해요. 뼈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작용을 도와 골밀도가 증가하는데 체중이 적게 나가면 뼈를 누르는 힘이 부족해 자극이 덜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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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고 마른사람 기흉?

마르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이 격한 운동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함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났다면 기흉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해요. 기흉은 폐와 흉곽 사이 흉막강이라는 곳에 비정상적으로 공기가 차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특징적인 것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기흉 환자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성장 과정 중 신체 발육보다 폐 성장이 느리다 보니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흉은 일차 발병 후 재발 확률이 50%나 되는 질환이므로 한 번 기흉을 겪었던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각종 매체에서 비만의 위험성만 강조하다 보니 마른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깊이 생각하지 않게 된답니다. 그러나 평소 불규칙한 식사습관, 예민한 성격, 운동 부족 등으로 살이 찌지 않는 것이라면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만일 이유 없이 체중이 갑자기 감소한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 결핵, 암 등의 질환은 아닌지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꽉 마른 몸매보단 볼륨있게 늘씬한 몸매로 유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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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03 10:54

커피의 효능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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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당뇨, 통풍을 예방한다고 해요


요즘 현대인은 커피사랑 대단합니다.그래서 커피가 중독성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 뭔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설탕이나 크리머 등이 들어가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건강 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고 하네요. 특히 여성분들 아메리카노보다 달달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커피는 블랙커피로 마셔보세요. 미국의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Prevention)'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피가 신체에 미치는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그 정보 함께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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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기억에 도움됩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8온스(약 227㎖) 컵으로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우울증 발병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뇌 화학물질에 영향을 준다고 해요. 또한 8온스 커피 컵 2잔에는 약 200㎎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 정도 양은 장기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최근 나왔다고 합니다. 우울증 있으신 분들 커피 드시면 좋다고 하니 적당히 마셔주세요.


커피 / 심장에 도움됩니다
매일 200~300㎎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휴식을 취할 때 혈류량이 향상돼 심장이 기능을 더 잘 수행하도록 만든다고 하네요.

커피 / 피부에 도움됩니다
2012년에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3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는 여성은 기저 세포암에 걸린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기저세포암은 피부에 생기는 암입니다.


커피 / 간에 도움됩니다

하루에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증과 같은 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커피의 효능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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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에너지에 도움됩니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저널(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운동하기 한 시간 전에 3~4잔의 커피를 마시면 더 오랫동안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운동하기 전에 커피 마시고 운동해 봐야겠어요.


커피 / 당뇨병에 도움됩니다

28개의 연구결과를 조사한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8온스 컵으로 6잔의 커피를 마시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33%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당뇨 있으신 분들 적당히 커피 마셔보는 것도 좋겠네요. 전문의와 상의하시고요.


커피 / 발에 도움됩니다

남성의 경우, 매일 커피를 6잔정도 마시면 통풍 위험을 59%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혈액속의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통풍 환자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커피는 중독이 있어 멀리하신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커피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일상이 되었답니다.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고 마시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다른정보 읽어보세요> 흡연+커피=커피맛도 잃고, 잇몸 건강도 잃어요!

<다른정보 읽어보세요> 커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사는이야기
2014.09.02 17:36

잘못 먹으면 독이 되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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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제철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누구나 즐겨 찾아요. 과일은 보통 가벼운 건강식, 혹은 다이어트식, 식사 후 먹는 음식 정도로 생각해 적정량을 먹기보다 내키는 대로 마음껏 먹곤 하죠. 하지만 과일은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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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속 과당은 포도당보다 혈중지질로 바뀌는 비율이 높아 많이 먹으면 지방간, 비만으로 이어지는데요, 특히 혈당관리에 신경써야하는 당뇨병 환자들이게 과일은 독이 될 수 있어요. 대다수 사람들은 식후 디저트로 과일을 먹거나 끼니 사이에 배가 출출할 때 찾죠. 하지만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의 위험이 있는 경우 저녁에 먹는 과일은 건강에 좋지 않아요. 식사 직후에는 혈당이 올라가고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 되는데요, 이때 과일을 먹게 되면 혈당이 다시 올라가고 췌장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해 지쳐버린다고 해요. 이 과정이 반복되면 당뇨병이 악화되거나 췌장기능이 약해질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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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과일은 '혈당지수'를 염두에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복숭아와 수박은 혈당지수가 50이상으로 높은 편이며 사과와 배는 혈당지수가 두 과일의 절반 수준이예요. 사과→포도→감→참외→귤→복숭아→수박 등의 순으로 지수가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귤 보다는 사과를 먹는 것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하루 적정량은 단감, 오렌지, 바나나, 사과, 참외 등은 반 개가 좋고 딸기는 10개, 포토는 19~20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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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나쁜 사람은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토마토, 바나나, 참외, 메론 등은 적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포도, 사과, 단감 등은 칼륨이 적어 이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각종 과일을 듬뿍 넣고 믹서기에 갈아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과일이 한데 섞여 갈리면서 비타민 손실량이 많아지고 혈당도 높아 아이들을 단맛에 길들여지게 해요. 따라 한, 두가지 종류의 과일을 적당히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답니다.



몰래 먹지도 않았는데…→ 딸꾹질은 왜 생길까요?




사는이야기
2014.09.02 17:01

딸꾹질은 왜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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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목구멍에서 '딸꾹'하고 딸꾹질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딸꾹질을 하면 "뭘 훔쳐 먹었는냐", "너 혼자만 맛있는거 먹었느냐"는 등의 우스갯소리를 듣기 일쑤죠. 하지만 딸꾹질은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딸꾹질은 배와 가슴 사이를 분리하는 근육인 횡경막(가로막) 수축에 의해 음성기관이 닫혀 특이한 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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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딸꾹질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갑자기 숨을 들이마시는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겹칠 때 일어나고, 또 너무 많이 먹거나 마셨을때, 담배 연기와 같은 자극물을 들이마셨을 때, 술을 마실 때에도 발생을 해요. 이밖에 정신적으로 심한 충격을 받거나 음식을 급하게 삼킬 때, 너무 웃다가도 딸꾹질이 날 수 있어요. 스트레스, 불안증과 질병이 있을 때도 딸꾹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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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에 병이 생겼거나 중독물질 등에 의해 중추신경성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복막염, 간질환 등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는게 바로 딸꾹질인데요, 일반적인 딸국질은 코를 막고 한참 동안 숨을 쉬지 않으면 그친다고 해요. 한 전문가는 혈류 속에 이산화탄소의 양을 늘리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방법은 10~20초 동안 숨을 멈추거나 숨을 쉬지 않고 미지근한 물 한잔을 마시는 것과, 종이봉투에 입을 대로 20~30초간 숨을 불어넣거나 30초 정도 가볍게 뛰거나 점프를 하는 것이라고 해요. 또 콧속을 자극해 재채기를 해도 그치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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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강한 진정작용이 있는 감꼭지 5~7개를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으면 딸꾹질을 멈추는 데 좋다고 해요. 음식을 잘못 먹어서 생기는 딸꾹질의 경우 마늘 한 쪽을 입에 넣고 씹다가 딸국질 소리가 나려고 할 때 삼키면 좋다고 하네요. 급성으로 오는 딸꾹질은 저절로 호전이 되거나 이러한 방법들로 없앨 수 있다지만, 자주 오랜시간 딸꾹질을 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추석 연휴 늘어나는 음주!→ 위 건강 지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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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곧 다가와요. 오랜만에 일가가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적합한 때예요.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자리인데요, 술은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어색하고 서먹했던 사이를 친근하고 친밀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기능을 해요. 시골집 평상에 둘러앉아 막걸리를 주고받거나 소주잔을 기울이며 가족애를 다질 수도 있고, 갓 성인이 된 사촌들 간에는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각자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연휴가 길다고 술독에 빠져버리면 얘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거나 술병으로 명절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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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몸에 해롭지만 적당히 마시는 술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적정 음주량은 성인남성 기준으로 소주 3잔, 여성은 2잔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예요. 하지만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권고되는 섭취량은 달라지므로 이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답니다. 또 적정량을 마시더라도 연속해서 매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것은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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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길다보면 휴일의 마지막 날 휴식을 취할 계획으로 남은 날 모두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연달아 술을 마시면 숙취가 해소되기도 전에 또 다시 알코올이 들어가기 때문에 몸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요, 간이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또 다시 알코올의 공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예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만 흥에 겨워 폭음이나 연속 음주로 이어질 경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해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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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날 숙취 해소를 잘 하는 것도 좋지만, 술을 마시기 전 혹은 술을 마시는 동안 건강한 안주를 곁들이는 것 역시 중요해요. 빈속에 마시는 술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고 알코올 분해속도를 늦춰 위장을 자극하고 위벽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는데요, 반면 미리 속을 채운 뒤 술을 마시면 음식이 위의 보호막 역할을 해 위의 부담을 줄여준답니다. 또 안주는 술을 마시는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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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는 알코올의 농도를 희석시켜 묽게 만들 수 있는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 좋은데요, 술 자체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저칼로리의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위의 보호만 역할은 커녕 오히려 위를 더욱 자극하는 역할을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 무기질을 알코올 대사를 촉진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므로 이러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 과일, 지방을 제거한 고기, 토마토, 두부, 치즈 등으로 만든 카프레제 등이 안주로 적합한 음식이지 않나 싶네요. 즐거운 만큼 자제하고, 행복한 만큼 조절하는 음주를 통해 누구보다 넉넉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랄께요!



마른 사람이 부러우세요?→ 마른 사람이 더 주의해야 할 질환은?




사는이야기
2014.09.02 15:51

마른 사람이 더 주의해야 할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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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아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는 살을 보며 '그저 마르기만 해도 걱정이 없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비만한 사람들은 외모를 떠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생활습관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예요. 그러나 말랐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랍니다. 마른 사람은 비만한 사람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마른 사람이 오히려 더 주의해야 할 질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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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말라도 자연임신 확률이 떨어져 '불임'을 유발해요!

건강에 별 다른 이상이 없는데 임신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체중을 먼저 점검해봐야 해요. 너무 쪄도, 너무 말라도 자연임신 확률은 떨어지는데요, 월경을 유지하기 위해선 적당한 체지방이 필요한데 극심한 저체중이거나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지방률이 감소해 10~15%까지 떨어질 경우 무월경을 겪을 수 있어요. 이는 지방 성분이 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예요. 마른 여성들은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아 자궁의 순환력이 떨어지는 것도 불임의 이유가 될 수 있답니다. 임신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임신을 유지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에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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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이전에도 나타날 수 있는 것이 '골다공증'이예요!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저체중인 경우 폐경기 이전에도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서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체중이 적다 보니 뼈를 누르는 힘이 약한 것도 원인이 되요. 뼈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작용을 도와 골밀도가 증가하는데 체중이 적게 나가면 뼈를 누르는 힘이 부족해 자극이 덜 가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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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고 마른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기흉'을 아시나요?

마르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이 격한 운동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함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났다면 기흉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기흉은 폐와 흉곽 사이 흉막강이라는 곳에 비정상적으로 공기가 차는 질환을 말해요. 특징적인 것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기흉 환자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점이랍니다. 성장 과정 중 신체 발육보다 폐 성장이 느리다 보니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어요. 기흉은 일차 발병 후 재발 확률이 50%나 되는 질환이므로 한 번 기흉을 겪었던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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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서 비만의 위험성만 강조하다 보니 마른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깊이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나 평소 불규칙한 식사습관, 예민한 성격, 운동 부족 등으로 살이 찌지 않는 것이라면 이를 개선아는 것이 필요해요. 만일 이유 없이 체중이 갑자기 감소한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 결핵, 암 등의 질환은 아닌지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자꾸 피곤하세요?→ '물'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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