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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15 11:32

편두통엔 명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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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일교차가 심해서 편두통으로 스트레스 겪는 분들 많답니다. 명상이 편두통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웨이크포레스트 대학 메디컬센터의 연구팀이 최근 '머리와 얼굴 통증 저널'(Journal of Head and Face Pain)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 같은 효과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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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해도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어떻게 실험이 진행되었느지 알아볼께요. 연구팀은 명상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편두통으로 고생하는 1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이들을 2그룹으로 나눴다고 해요. 10명으로 구성된 한 그룹은 마음챙김 명상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MSBR)에 참여했고, 나머지 9명은 전통적인 의료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명상치료 그룹은 8주간 MSBR을 학습하는 강의에 참여하면서 일주일에 5일간 하루 45분씩 명상을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명상치료 그룹은 시간이 지날 수록 편두통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약물치료 그룹보다 오히려 편두통 지속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했다고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연구팀은 MSBR이 안전한 편두통 치료방법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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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주도한 웨이크포레스트 대학 메디컬센터 신경의학과의 레베카 어원 웰스 박사는 "편두통에 대한 명상치료 프로그램은 부작용도 없고 참가자들 스스로 편두통에 대해 조절하는 능력도 생기게 했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참여한 모집단이 비교적 적었고, 명상의 두통 완화 효과도 기대했던 것 만큼 탁월하지는 않았다며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명상이 편두통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편두통 있으신 분들 하루에 시간을 정해서라도 명상을 한번 해보심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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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15 10:56

맨얼굴이 이쁜 청소년 뷰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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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청소년들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답니다. 성인의 입장에서 보면 맨얼굴만으로도 뽀얗고 생기있어 이쁜데말이에요. 청소년기에는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 그 자체만으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발산하잖아요?  어른들은 화장기 없는아이들의 얼굴이 훨씬 예쁘다고 강조하지만 정작 10대 소녀들은 인기 여자 아이돌들의 화장법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돌 영향이 큰 듯 싶습니다. 딸을 둔 엄마들은 아이가 메이크업을 하기보다 윤기 있는 피부를 그대로 드러내길 바라지만 화장 안 해도 예쁘다는 말은 강조하면 할수록 아이들에게 잔소리로 들릴 뿐이에요. 하지만 엄마의 이 같은 충고는 잔소리가 아닌 진실인데 청소년기의 학생에겐 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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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는 시기는 뒤로 미룰수록 현재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고 해요. 반면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색조화장을 일찍부터 한다거나 써클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손상을 입게 되죠 그렇다면 10대 소녀들이 신경을 써야할 진짜 뷰티 노하우는 무엇일지 알아보아요



화장품 친구끼리 공유하지 마세요
과도한 화장은 피부 건강에 해롭지만 메이크업베이스 기능이 있는 선크림이나 자외선차단제 역할을 하는 BB크림 정도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사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형성하는 립밤 역시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죠. 요즘 립밤 하나쯤은 모든 학생들이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이러한 화장품을 친구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해요. BB크림을 바를 때 사용하는 스펀지나 붓을 친구와 함께 사용하면 메이크업 도구에 묻어있던 박테리아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립밤이나 립글로스 역시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이런 청결에는 무감각해서 주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물은 자주 마셔주세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일 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짙은 화장을 하는 것보다는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보다 10대다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하니 물을 일주일간 하루 1리터씩만 꾸준히 마셔보면 피부 트러블이 완화되고 거칠고 푸석푸석했던 피부가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체내 노폐물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강해진다고 하니 청소년분들 바쁜 학업생활중에도 물은 꼭 마셔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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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는 청결히 유지하세요

10대 아이들이 화장도구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이유는 위생관념 부족에 있어요. 나이가 어릴 때는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각종 요인들이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된 이후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해요. 청소년기에는 당장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 만큼 건강과 위생에 소홀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두피 위생 역시 안일하게 넘기기 쉬운 부분인데요. 머리를 염색하거나 파마를 하는 데는 관심이 많지만 두피에 쌓인과도한 유분기를 씻어내야 한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 젖은 머리 그대로 잠이 든다거나 머리 각질이 일어날 정도로 두피를 세게 긁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두피에 좀 더 신경써야 할 듯 합니다. 머리 색깔이나 길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두피에 기름이 끼거나 비듬이 일어나지 않도록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하니 꼭 신경쓰고 부모님들이 체크하셔야 할 듯 합니다.



손톱은 위생관리 철저

네일샵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만큼 네일아트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교복을입은 상태에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은 헤어스타일과 네일아트라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은 좋지만 손톱과 네일아트 도구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해요. 비위생적인 도구로 큐티클을 제거하면 피부 안으로 세균이 침투할 우려가 있다고 하니 당장은 위생보다 예뻐 보이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나이지만 위생관리에 소홀하거나 피부를 험하게 다루면 분명히 후회하는 시점이 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이런 내용을 부모님이 먼저 숙지하시고 아이들에게 전달해줘야 할 듯 합니다. 학생은 그냥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이쁜데 말입니다. 꼭 체크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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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09.12 10:49

[다이어트] 가을뱃살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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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입니다. 여름내내 워터파크 계획에 다이어트 하셨던 분들 이젠 좀 가려지는 계절이니 식욕이 왕성해져 요요를 겪는 분들 많다고 하네요. 여름을 겨냥한 반짝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20대 직장인 최모씨의 이야기입니다. 무려 5kg이나 체중을 줄이고 워터파크에서 몸매 자랑한 기쁨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요요현상을 겪고 있다고 해요. 추석을 기점으로 식욕이 늘기 시작해 다이어트 전보다 3kg이나 체중이 더 불었다고 하는데요.



가을에 넘치는 식욕을 주체하지 못해 다이어트 계획을 접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최씨처럼 다이어트 뒤 요요현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때문에 계절성 우울증에 쉽게 빠지기도 한다. 멜라토닌 증가가 원인인 계절성 우울증은 식욕과 잠을 늘려 체중 증가를 독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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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식욕 증가는 날씨의 변화와 밀접하다고 해요. 음식을 먹어 포만감을 느끼면 체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날씨가 쌀쌀해져 체온이 떨어지는데다 야외활동 증가로 에너지 소비도 빨라진다고 해요. 이러면 쉽게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식욕이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여름보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햇빛의 양이 감소하면 비타민D 생성이 영향을 받게 되는데, 비타민D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비타민D가 줄면 렙틴호르몬 분비도 그만큼 줄어 식욕조절이 힘들어진다고 해요. 넘치는 식욕을 줄이려면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공복감을 덜 느낄 수 있답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자극하는 시간을 늘려 체온을 높게 유지시켜 준다고 하네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살코기 부위를 탄수화물, 지방과 고루 섞어 먹어 적당한 포만감을 유지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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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탄수화물 섭취도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정제되지 않고 식이섬유가 많은 현미, 고구마, 감자 등이 대표적인데요. 간식으로 준비해두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간식 챙겨서 다녀야 할 듯 해요. 이처럼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음식은 식욕 조절에 필수입니다. 최근에는 남미 안데스 산맥의 고원에서 자라는 곡물인 퀴노아가 영양과 식욕 조절에 좋은 슈퍼 곡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식욕을 억지로 참으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 라면과 순대, 피자 등 고칼로리의 야식을 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습관적인 야식은 위장장애와 불면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우유한잔 드시고 잠을 청해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지나친 낮잠도 밤잠을 설쳐 야식을 찾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해요. 하루 세끼를 다섯 번으로 나눠서 적게 자주 먹으면 좋고요. 공복감을 덜뿐더러 야식을 먹을 확률도 낮출 수 있다고 하니 하루 다섯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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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은 여유롭게 20분 이상 갖는게 좋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20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하니 급하게 드시는 분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치우면 과식하기 십상이에요. 음식을 참아야 하는 스트레스는 음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 취미생활도 좋지만,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숙면과 건강, 긍정적인 사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스트레스 먹는걸로 푸는거 자제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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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12 10:31

아들키우기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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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말하죠. 딸보다 아들키우기가 너무 힘들다고요. 아들 둘이 있는 집은 하루종일 시끄럽고 엄마의 고함이 끊이질 않는다고요. 아들은 엄마 속을 뒤집는 데 일가견이 있답니다. 말을 잘 듣다가도 반항하고, 무던하다가도 예민해지고, 하여튼 종잡을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감정을 공유하며 논리적인 대화가 가능한 딸과는 다르다고 해요.



예를 들어볼께요. 친구사이인 A와 B씨는 각각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다고 합시다. 아이를 대동해 캠핑장에 놀러간 A씨와 B씨가 벌집을 잘못 건드려 벌에 쏘이고 말았습니다. B씨의 7살난 딸은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옆에서 엄마를 걱정했던 반면 A씨의 동갑내기 아들은 벌에 쏘인 엄마를 나몰라라 하며 혹시라도 자신까지 쏘일세라 그 자리를 얼른 피하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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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들과 딸을 키우는 엄마들은 매일매일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해요. 보다 엄밀히 말하면 아들은 '딸'과 다른 것이 아니라 '여자'와 다릅니다. 아들이 사고하고, 의사소통하고,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은 여자와 180도 다른 것이에요. 그래서 여자인 엄마는 남자인 아들을 키우는 게 어렵다고 볼 수 있어요. 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은 딸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과는 다르다고 하니 아들에게 좋은 엄마는 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엄마입니다.



대한민국의 엄마들 중에서 내 아들이 학교에서 빛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엄마의 '바람'일 뿐, 10대 아들은 '바람'처럼 빠르게 변화한다고 합니다. 특히 똑똑하고 호기심 많던 아이가 갑자기 학업에 흥미를 잃고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이때 아들에게 엄마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하니 주의깊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들은 10대 때 성장 본능과 독립 의지가 강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10대의 아들에게 보내는 엄마의 이해와 지지 그리고 격려는 이전까지의 방법과는 달라져야 한다고 해요. 흔히들 엄마가 잘못 애정을 쏟으면 아들이 의존적이고 소심한 마마보이로 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한지만, 사실은 그 반대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아들은 가정이라는 안전한 공간 속에서 엄마의 사랑을 안정적으로 받으며 자라야 한다고 해요. 그래야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장을 거듭할 수 있고,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격으로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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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청소년이 되었는데 엄마가 여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너 혼자서는 알아서 하지 못하니까 엄마가 너 좋으라고 이러는 거야' 하는 식으로 다루면 아들의 자신감을 죽이게 된다고 합니다. 다 큰 아들을 애처럼 다루는 엄마들이 많은데, 아들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신감의 싹을 자르는 행동이니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더욱 더 핵가족화 되어가고 생활환경이 좋다보니 엄마들이 아이가 스물살이 넘을 때까지도 아이처럼 돌보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감정 폭발은 대화의 최대 장벽이라고 합니다. 아들에게 목소리를 높이면 역효과만 가져온다고 해. 아들은 엄마 말을 튕겨내면서 귀를 닫고, 다음으로 입을 닫고, 결국 뛰쳐나가거나 맞서서 소리 지른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이성을 잃는 엄마는 아들의 존경심도 잃게 된다고 합니다. 아들이 엄마의 본을 그대로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엄마들도 행동에 조심해야겠습니다. 아들의 기분이나 생각이 어떤지 이해하려고 애쓰면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들키우기/큰소리 내지 않기

1. 아이가 독서를 좋아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책을 읽어보세요
2. 아이들이 밖에서 씩씩하게 놀기를 원한다면 부모도 적극적으로 운동놀이를 해보세요
3. 공부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면 부모도 책상 앞에 앉으세요
4. 아이가 텔레비젼 보기를 원하지 않음 부모도 보지 마세요
5. 컴퓨터 게임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부모도 컴퓨터를 멀리하세요
6. 규칙적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면 아빠가 일찍 귀가하세요
7. 바른 인성을 가진 인격체로 자라기를 희망한다면 부모의 인격부터 갖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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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사랑전달하기

영유아기/초등 저학년기

1. 수시로 보세요. 아이가 관심을 느낄 수 있게요.

2.아이와 눈을 마주치기만 하면 웃어주세요. 긍정의 메세지이고 아이에게 자존감이 형성되며 사랑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3. 칭찬해주세요. 관심받는 것으로 생각해서 아이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아주 좋답니다.

4. 손을 자주 잡아주세요. 스킨쉽 좋습니다. 스킨십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킨다고 하네요.



초등 고학년기

1. 대화를 자주 나누어주세요. 상냥한 말투로 언제든 반항적인 말로 바꿀 수 있는 사춘기이기 때문에 감성대화를 해야한답니다. '학원은 갔다 온 거야?'보다 부담없는 말 걸기인 '밥 뭐 먹을까?', '오늘 즐거웠어?'로 시작해 보세요.

2. 존중해주세요. 아들은 자신이 대접받은 대로 행동한다고 해요. 애 취급하는 것을 특히 싫어하구요. 의논하듯, 의견을 물어보듯 말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때론 조심스럽게, 어려워하듯 대해보세요.

3. 칭찬해줍니다. 영유아기, 초등 저학년기 때의 칭찬과 다른 점은 과장이나 치켜세움이 필요 없는 담담한 인정(칭찬)이라는 점이에요. 어른이라고 칭찬이 싫을 리 없잖아요?. 하물며 어른인 척하는 사춘기 아들은 여전히 칭찬에 약한 애어른이랍니다.

4. 비난하지 마세요. 이 시기 의욕뇌 발달이 아들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비난이라고 해서 큰 게 아니에요. '너 거울 좀 봐라' 등은 아이의 자존심을 상처입히고 부모와의 관계도 단절시킨다고 해요. '엄마가 뭘 안다고', '다른 애들도 다 이렇게 입거든요', '또 잔소리'라며 반항심만 키우게 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그냥 놔두라고? 그렇다, 그냥 봐주자. 그러다 엄마 눈에 괜찮은 옷차림을 했을 때 그때는 바로 표현해 주세요. '멋있게 입었는걸!'이라고요.


5. 이 시기에는 적정거리를 지키는 게 사랑입니다. 옆집 아들, 앞집 아들, 거리에서 만나는 남자아이 대하듯 내 아들을 대하면 된다고 합니다. 무관심이 아니라 이 시기를 지나는 아들과의 전면전을 피하는 방법이라고 해요. 부딪치면 결국 두 진영 모두 피해만 입는다고 하니 거리를 두고 객관적인 입장으로 아이를 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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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09.12 09:59

운동을 놀이처럼 하면 다이어트 최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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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해야하는 일로 생각하면 능률이 생기지 않겠죠? 영어를 공부로 생각해서 하니 우리 아이들 그리 오래 영어를 배워도 말은 잘 못하잖아요? 운동도 마찬가지랍니다. 뱃살을 빼고 싶으면 운동을 해도 '운동'으로 의식하지 말고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해야 더욱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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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넬 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마케팅연구저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똑같이 산책을 해도 운동으로 생각한 사람보다 재미있는 워킹으로 여긴 사람의 체중이 더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마음 상태로 운동을 하는지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마음이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 연구팀은 논문 작성을 위해 두 그룹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모두 산책을 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한 그룹은 산책의 목적을 재미있는 워킹으로 인식하게 했고, 다른 그룹에게는 운동에 무게를 두게 했다고 하는데요. 참가자들의 산책이 끝나자 연구팀은 두 그룹에게 점심식사를 마음껏 먹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두 그룹은 같은 코스를 산책했어도 식사량이나 음식 종류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고 하네요.



산책을 '운동'이라고 인식한 그룹은 '재미' 그룹보다 35% 더 많은 초콜릿 푸딩을 먹었다고 해요. 운동 그룹은 샐러드나 채소보다는 단 것을 찾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운동 그룹의 체중감량 효과가 재미 그룹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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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를 보상 이론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 산책을 운동으로 생각한 그룹은 "힘든 운동을 했다"는 보상 심리 속에 단 음료나 식품을 찾는 경향을 보인 것입니다. 반면에 재미로 인식한 그룹은 평소 그대로 채소 등 칼로리가 적은 식품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심리가 음식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 주변에서도 등산을 한 후 "땀을 뺐다"는 뿌듯한 마음에 과도하게 음료를 마시고 과음이나 과식을 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등산도 학창시절의 소풍 정도로 생각해야 하산 후 칼로리 과잉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몸도 보상심리가 작용하는 듯 하네요. 운동을 재미로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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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11 17:47

손목터널증후군? 손목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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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났습니다. 음식만들기 그에 따른 설겆이, 손님접대하시느라 손이 쉬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어머님들 손목 저리고 아프다하시는 분들 많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손목터널증후군(G56.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21.6%, 여성은 약 78.4%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0.7%, 여성이 8.5%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이 손목을 더 많이 쓰는게 당연한 듯 여겨지는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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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50대가 40.4%로 가장 높고, 40대 19.9%, 60대 17.7%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특히, 40~50대의 점유율이 60.3%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10명 중 6명은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이 통계로도 우리의 어머님들 고생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연령별 진료인원 기준으로, 30대부터 진료인원은 약 1만 4천명 이상이 되며, 점차 여성 진료인원의 수가 증가하여 50대 여성 진료인원은 약 6만명으로 특히 여성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각 연령구간별 성비를 비교해보면 20세 미만 진료인원의 성별차이는 크게 없으나 30대부터 2배 이상, 50대에는 약 6배의 차이를 보였다고 하네요.



손목터널(수근관)이란 손목 앞 쪽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들로 형성된 작은 통로로,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가는 곳을 말한답니다. 이 부위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한다고 해요.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인해 손목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손목터널이나 신경에 감염이 생기는 경우, 손목관절의 골절, 양성 종양 등도 손목터널 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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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일부에 해당하는 손바닥 부위 및 손가락 끝의 저림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심할 때는 잠자는 도중에도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나이드신 분들 연휴끝나고 팔 저리신다고 잠을 설쳤다고 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질환이 오래 지속된 경우 신경이 눌려 감각이 둔해지면서, 손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마비 증세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쉽게 생각해선 안될 듯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 증상이 미약하여 파스 등의 자가 치료를 통해 스스로 참는 경우가 많아, 상당 수 환자가 근의 위축이 오래 진행되어 운동기능의 장애가 나타났을 때 병원을 찾게 된다고 해요. 증상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찜질이나 마사지,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이용해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다고 하니 꼭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3개월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수술을 통해 손목터널을 넓혀주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이 주요 발병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생활 속에서 손목을 보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사회생활과 가사노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해야 하는 40~50대 중년 여성의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손목 아프다고 참고 일하시지 마시고요. 적당한 찜질이나 마사지하시고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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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09.11 17:25

넘치는 가을 식욕 조절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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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넘치는 식욕을 주체하지 못해 다이어트 계획을 접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여름을 겨냥한 다이어트 뒤 요요현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이 때문에 계절성 우울증에 쉽게 빠지기도 한답니다. 멜라토닌 증가가 원인인 계절성 우울증은 식욕과 잠을 늘려 체중 증가를 독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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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식욕 증가는 날씨의 변화와 밀접해요. 음식을 먹어 포만감을 느끼면 체온이 올라가죠. 가을에는 날씨가 쌀쌀해져 체온이 떨어지는데다 야외활동 증가로 에너지 소비도 빨라지는데요, 이러면 쉽게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식욕이 늘어나게 된답니다. 여름보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도 영향을 미쳐요. 햇빛의 양이 감소하면 비타민D 생성이 영향을 받게 되는데, 비타민D는 식욕억제 호르모인 렙틴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요. 비타민D가 줄면 렙틴호르몬 분비도 그만큼 줄어 식욕조절이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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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식욕을 줄이려면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조절해야 해요.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공복감을 덜 느낄 수 있어요. 단백질은 포만감을 자극하는 시간을 늘려 체온을 높게 유지시켜 주는데,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살코기 부위를 탄수화물, 지방과 고루 섞어 먹어 적당한 포만감을 유지해주면 좋아요. 복합 탄수화물 섭취도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요. 정제되지 않고 식이섬유가 많은 현미, 고구마, 감자 등이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간식으로 준비해두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이처럼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음식은 식욕 조절에 필수랍니다. 최근에는 남미 안데스 산맥의 고원에서 자라는 곡물인 퀴노아가 영양과 식욕 조절에 좋은 슈퍼 곡물로 각광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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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억지로 참으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라면과 순대, 피자 등 고칼로리의 야식을 피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습관적인 야식은 위장장애와 불면증을 야기할 수 있어요. 지나친 낮잠도 밤잠을 설쳐 야식을 찾게 만드는 원인이예요. 하루 세끼를 다섯 번으로 나눠서 적게 자주 먹으면 좋아요. 공복감을 덜뿐더러 야식을 먹을 확률도 낮출 수 있어요. 식사 시간은 여유롭게 20분 이상 갖는게 좋은데요,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20분이 걸리기 때문이랍니다.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치우면 과식하기 십상이예요. 음식을 참아야 하는 스트레스는 음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 해요. 여러 취미생활도 좋지만,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숙면과 건강, 긍정적인 사고에도 도움을 주니 이런 방법으로 식욕을 조절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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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11 11:37

커피 스노브들의 커피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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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이제 우리 생활에 필수가 되었답니다.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정착이 되었어요. 식문화 관련 다양한 이슈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음식 콘텐츠가 소비되는 방식을 고찰한다고 합니다. 맹목적인 믿음과 불신을 지양하며 더 나은 '맛'과 즐거운 식사를 찾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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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스노브(Coffee snob)

'커피 스노브(Coffee snob)'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최근 해외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직역하자면 '커피 속물'. 하지만 속물을 뜻하는 단어 '스노브'가 교양 있고 세련되며 까다로운 취향에, 그것을 알게 모르게 뽐내는 사람을 통상적으로 지칭하는 것과 비슷하게 '커피 스노브'는 커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교양을 갖추고 아무 커피나 마시지 않는, 까다로운 취향의 커피 마니아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요즘은 커피를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분들보다 어디커피 어디커피 맛 좋더라 하면서 커피에 대한 지식과 맛을 알고 드시는 까다로운 커피취미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졌답니다.



온라인 신조어사전 'Urban Dictionary'에서의 커피 스노브들(?)의 정의
스타벅스나 던킨도넛 등의 커피는 거들떠도 안 본다고 해요. 브랜드 커피보다 나만의 커피를 지향하는거겠죠.  추출한 지 오래된 커피를 마시느니 차라리 물을 마신다고 할 정도랍니다. 로컬 로스터리를 애용하며 인스턴트커피를 포함해 미리 갈아놓은 원두 제품은 질색한다.'고 풀이하고 있다고 해요. 물론 이 정의는 매우 기본적인 것으로, 내 취향을 아는 단골 바리스타가 있다고 하네요, 커핑(커피 감별)에 참여한다고 한다니 커피마니아답네요, 나만의 커핑 스푼을 가지고 다닌다 등등 수많은 특징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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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로스터리 카페 열풍이 불고 있어 '핫 플레이스'라고 하는 골목마다 새로운 로스터리 카페가 들어서고 주말이면 '커핑 모임'도 왕왕 열린다고 합니다. '커피 스노브'라는 말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커피 스노브'스런 커피 마니아는 많아지고 있는 셈입니다. 10여 년 전 유행한 '된장녀'라는 말이 있죠?. '능력도 안되면서 비싼 명품만 좋아하는 허영녀'를 지칭하는 이 불쾌한 단어의 상징은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테이크아웃 잔을 한 손에 든 여자였다고 해요. (커피에 '허영'이라는 혐의를 붙인다면 무려 1938년도, 광복도 되기 전에 '낙엽 태우는 냄새에서는 갓 볶은 커피 냄새가 난다'던 시인 이효석이 된장남의 원조 격이다.) 도대체 언제적 단어인가 싶지만, 정말 놀랍게도(!) 아직까지도 스타벅스 등에서 커피를 사 마시는 여자들을 그렇게 보는 시선이 있다고 합니다. 대중의 이미지이죠.



이는 '커피값이 밥값보다 비싸다'는 명제에 기인하는데, 사실 거의 언제나 커피는 밥값보다 비쌌다고 합니다. 1902년, 커피 애호가이던 고종의 후원으로 문을 연 손탁호텔의 커피숍은 물론 60~80년대 다방 시절에도 커피는 밥값보다 비쌌다고 해요. 이는 당연하게도 원두 원가로만 계산하면 억울한, 여유로운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다 커피가 기호식품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는 커피도 아니라고 무시하는 커피 스노브, 그리고 스타벅스는 사치라고 말하는 사람들, 이 양극단 사이에는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라는 현실이 있어요. 비율로 따지자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커피 스노브'나 '커피=된장녀' 이슈보다도 더 들여다보고 분석해봐야 할 것이 바로 스타벅스가 득세하는 현실 아닐까 싶다고 합니다.



서울은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합니다. 300여 개가 넘는다고 해요. 1999년 이화여대 앞에 처음 스타벅스 매장이 들어섰을 때만 해도 본사 측에서도 한국 시장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니 스타벅스도 예측하지 못한 큰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는 비단 스타벅스만이 아니고요. 국내 자본의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등은 매장 수가 스타벅스보다 더 많으며 그 밖의 커피 프랜차이즈 수는 셀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온 나라가 카페 천지가 된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사실 커피 자체보다도 이야기를 나누거나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장소가 없다는 것에 있어요. 누구는 유럽 학생들이 공원에 모여 시간을 보낼 때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카페로 모여드는 근본적 이유가 그들이 마음 놓고 갈 공원 자체가 없기 때문이라 분석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학가 주변은 온통 번잡한 상권일 뿐이고 그나마 대학 잔디밭도 새로 증축하는 건물들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인거죠. 회사원이나 주부도 갈 데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어른들에게 혼자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동료와 이야기 나눌 곳이 마땅히 어디 있는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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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카페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는 '살롱' 역할을 했다고 해요. '살롱'의 원조인 프랑스는 물론이거니와 17세기 영국에서는 '커피하우스'가 인기라 그야말로 모든 영국 남자들이 모여 커피를 마시며 눌러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정치, 사회, 경제 이야기가 오가서 커피하우스는 '1페니짜리 대학'이라 불리기도 했고 영국 주부들은 남편이 밤에 '남자 노릇' 못하는 것이 다 커피하우스 때문이라며 정부에 탄원서를 냈다고 합니다. 실제로 '커피하우스' 금지령을 내린 역사도 있다고 하니 대화를 나누고 쉴 곳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커피는 대중화가 되었나봅니다.



그래도 역시, 우리나라는 카페가 너무 많답니다. 그렇다면 망하는 카페 프랜차이즈도, 성공하는 프랜차이즈도 많은데 유독 우리나라에서 스타벅스가 강세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알아볼께요.  첫 번째로 우리나라의 친미 성향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산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맛있는 커피를 찾아 먹고 싶더라도 그것이 쉽지 않죠. 도심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작은 로스터리 카페가 들어서기 힘들고, 또 슬프지만 작은 로스터리더라도 프로페셔널한 곳도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로스터리를 낭만적으로만 보는 아마추어리즘 자영업자가 꽤 있다. 세 번째 이유는 가장 슬픈데, 어떤 사람들은 스타벅스가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합니다. 에스프레소를 한 컵 더하고 우유를 저지방으로 바꾸거나 크림을 추가하고 바닐라파우더를 더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는 스타벅스가, 자기 존재를 드러내고 증명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인 것이라는거죠. 얼마나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낼 곳이 없는 나라이길래… 문득 커피 스노브라는 말도 뭐도 다 멀게만 느껴지네요. 스타벅스란 곳이 커피의 허영을 부축인건 맞는 듯 싶어요. 하지만 요즘 커피마니아들은 커피 잘 뽑는 로스터리 까페도 한 둘 알고 있답니다. 멋진 커피스노브가 되어보는 것도 현대인으로서 해보고 싶은 마니아층놀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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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11 11:07

[뇌건강] 운동이 뇌를 건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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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균형 잡힌 몸을 만들기 위해서 운동도 하고 식단관리도 합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떨어졌다 생각되면 몸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기도 하고 탈모가 시작되면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몸의 CEO와 같은 역할을 하는 뇌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어요. 왜냐면 피부, 체형, 머리카락 등은 눈으로 드러나 확인이 가능하지만 뇌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대부분 외모에 치장하는데 시간을 많이 쓰지만 정작 내 몸의 속 건강은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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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의 뇌도 건강하게 할 수 있는건지 알아보아요. '뇌'라는 단어 자체는 우리에게 어렵고 복잡한 개념으로 다가오지만, 우리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발달시키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합니다. 바로 식이조절과 운동이라고 합니다. 뇌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산소, BDNF(뇌신경재생인자), 영양 이 세 가지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지능력과 판단능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세 가지를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이조절과 운동이기 때문이에요.



얼마 전 적절한 신체 운동이 두뇌 활동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았다고 합니다. 국제 신경과학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휴먼 뉴로사이언스'(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에 게재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건강한 아이들일수록 두뇌 백질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많아진다"고 했다고 해요. 백질은 회백질(피질)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섬유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는데요. 백질이 많을수록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두뇌 조직 간 연결성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타임지에 따르면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심리학과 연구진은 신체 활동이 아이들의 두뇌 활동과 학습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밖의 놀이터나 공원에서 뛰어놀기보다는 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혼자 노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방적인 자극은 눈의 피로도, 근경직도 등을 올려 뇌로 가는 혈류량을 줄이고 인지능력을 저해하므로 너무 긴 시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상식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대부분 자제시키기가 쉽지가 않답니다. 운동을 통해서 우리 몸의 근육량이 증가하면 근육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산소저장소) 수가 늘어나고,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뇌로 가는 산소량 역시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뇌에서 산소는 뉴런세포(신경세포)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즉,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신경세포는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3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도 건강해진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운동은 꼭 해야겠습니다. 그 외에도 운동은 BDNF의 생성을 촉진하고 신경세포의 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운동은 나쁜 영향이 없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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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가만히 앉아서 게임을 하고 만화를 보는 것보다는 어떠한 운동이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면 아이는 친구들과 뛰어놀고, 공놀이도 하고 아이들만의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식단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와 밀가루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해요. 왜냐면 인슐린을 과분비 시켜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하며 전두엽의 제어능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고 합니다. 그리고 DHA가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된 등 푸른 생선, 각종 색색의 채소, 지방이 적은 육류 섭취 등은 건강한 두뇌를 위한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이라고 하니 오늘부터 뇌건강에 좋은 음식 많이 먹여야겠습니다.



뇌 발달, 건강한 뇌를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옛날처럼 아이들이 선행학습보다는 친구들과 땀 흘려 뛰어놀고,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 보다는 자연에서 나는 식재료, 제철음식을 먹는 것이에요. 당장의 성적에 급급해서 두뇌 발달이 활발히 일어나는 시기에 한 가지에 편향된 자극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생각도 더 큰 어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을 키울 때 바로 앞의 인생만 보지말고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의 큰 덩어리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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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11 10:45

습관으로 편두통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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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가을이나 봄에 편두통 심해지시는 분들도 있구요~ 단순한 습관만으로도 편두통을 최소화시키는데 크게 효력이 있다고 해요.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습관으로 편두통을 없앨 수 있는지 같이 배워보아요.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건강ㆍ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편두통을 없애는 간단한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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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자주 먹기

식사 간격이 너무 길 때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소금이 들어있지 않은 견과류나 유기농 말린 과일이나 채소 등 건강에 좋은 스낵을 가지고 다니며 조금씩 먹으면 몸이 무기력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씩 자주 드세요. 물을 자주 마셔 몸속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십시오.


유산소운동 필수

스웨덴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3번 실내자전거 운동을 한 편두통 환자들은 3개월 후에 두통과 심한 통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내자전거나 조깅 등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운동이 좋다고 하는데요. 운동을 너무 빠르게 강도 높게 하면 오히려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식 가볍게 하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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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성격으로

스트레스가 편두통을 일으킨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편두통의 주범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가라앉을 때 오히려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해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통증을 누그러지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르티솔 수치가 떨어질 때 편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단조롭게 따분한 생활을 잘 적응을 못하는 성격이라면 갑작스럽게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지 않도록 자기에게 맞는 삶의 리듬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피임약 먹는 피임법 재고

에스트로겐이 들어있는 피임약과 호르몬 대체 요법은 편두통을 유발시키거나 더 악화시킬 수 있는 호르몬 변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편두통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피임법을 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건강한 부부생활

2013년 독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성생활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을 넘어서 편두통 증상을 진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모르핀과 같은 진통 효과가 있는 엔도르핀이 방출되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편두통 있으신 분들 간단한 습관만 바꿔도 생활에서 머리아픈 편두통 없앨 수 있어요~ 직장인분들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건강한 삶으로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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