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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5 16:07

건조한 겨울, 생활 속 탈모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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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머리를 감을 때 수북하게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한 번쯤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탈모로 근심이 늘어요.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빠지고 다시 자라는 것이 반복되는데, 가을부터 겨울에는 모발의 휴지기에 해당하여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예요. 또한, 겨울의 춥고 건조한 날씨로 두피의 각질이 늘어나면서 모공이 막혀 탈모가 심해지기도 하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모근에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서 탈모가 생기기도 해요. 평소 탈모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난방으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에 신경을 쓰고 물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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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하루 1회 저녁에 감으세요.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아요. 외부에서 묻은 먼지, 피지 등을 제거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두피와 모발이 재생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머리는 자주 감지 않으면 두피의 각질로 탈모가 촉진되므로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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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은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세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모발의 생장 주기가 짧아져 탈모가 되기 쉬워요.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모발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모발주기인 휴지기가 되기 쉬워요. 우유, 계란, 생선, 콩, 해조류, 과일,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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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질은 머리카락이 충분히 마른 후에 하세요.

빗질은 두피 마사지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면 모발이 손상되기 쉬워요. 겨울철 정전기를 일으키는 플라스틱 등의 빗을 사용하지 말고, 빗살이 굵고 끝이 둥근 재질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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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미용시술과 스타일링 제품, 헤어 드라이기를 피하세요.

탈모가 진행 중일 때는 파마, 염색 등 미용시술과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두피와 모낭에 자극이 되므로 되도록 피해야 해요. 또한 모낭과 모발은 열애 약해 지나친 헤어 드라이기 사용을 피하고, 사용할 때는 찬바람으로 30c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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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 자외선 NO! 동물성 지방은 적당히 드세요.

과도한 음주는 체내 항산화 물질을 파괴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지분비를 촉진시켜요. 담배의 니코팅과 타르 성분도 말초 혈관을 수축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키는데요, 특히 남성형 유전성 탈모에서 염증 반응을 촉진시켜요. 자외선은 단밸질의 케라틴을 손상시켜 모근을 약하게 하므로,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모자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좋아요. 삼겹살의 지방과 같은 동물성 지방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과도한 피지가 모공을 막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탈모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 비와 눈으로 인해 축축히 젖은 머리  탈모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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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어서 더위를 극복해요. 이를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겨울에 찬 음식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이냉치냉(以冷治冷)'도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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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맞는 말이예요. 겨울에는 높아진 체내 온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찬 음식의 도움이 필요해요. 추위를 물리칠 수 있는 냉음식으로는 냉면, 돼지고기, 오리고기, 연포탕, 조개찜, 오징어볶음, 더덕구이 등이 있어요. 이렇듯 겨울에 찬 음식이, 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계절에 적응하는 우리 몸의 특징에서 찾을 수 있어요. 우리 몸은 여름에 더운 날씨를 버티기 위해 열을 심장에 몰이 체내 온도를 낮추고, 반대로 추운 겨울엔 심장의 열을 퍼뜨려 온도를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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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의해야 할 게 있는데요, 찬 음식을 단순히 '온도가 낮은 음식'으로 오해하면 안 되요. 음식의 성질에 있어 열과 냉은 온도의 뜨거움이나 차가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자체의 성질을 뜻해요. 열음식으로 오해하기 쉬운 삼겹살이 오히려 겨울에 몸에 좋은 이유도 돼지고기가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예요. 음식 성질의 구분과 더불어 자신의 체질과 건강, 계절을 함께 고려하여 알맞는 음식을 찾는 것도 중요해요. 예를 들어, 추위에 민감한 소음인이나 수족냉증 환자들은 겨울에도 닭고기, 과일, 견과류 등 열을 북돋는 뜨거운 성질의 음식이 건강관리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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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5 13:05

당뇨병 식이요법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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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완치할 수는 없어도 관리할 수는 있어요. 당뇨병 치료의 3원칙인 식이요법과 운동, 약물요법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면 충분히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과 식사량 조절인데요, 당뇨병 식이요법에 얽힌 오해와 진실을 가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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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은 먹어도 안 되고, 보리밥은 많이 먹어도 된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예요. 칼로리가 같으면 곡류는 서로 교환해서 먹어도 상관이 없어요. 보리밥을 권하는 것은 섬유소 때문인데요, 섬유소는 혈당과 인슐린 요구량을 낮추고 혈중지질을 줄여줘요. 섬유소 섭취량을 늘리려면 쌀밥보다 잡곡밥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과잉섭취하면 칼슘이나 철분 등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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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나 양주는 먹어도 되고, 맥주나 막걸리는 먹으면 안 된다?

술은 다 똑같아요. 당뇨병 환자에게 술을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이예요. 모든 술은 칼로리가 높지만, 필수 영양소는 거의 없어요. 어떤 종류의 술이든 저열량 균형식을 권장하는 당뇨병 식사 원리에 어긋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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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먹으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

콩은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과 인슐린의 증가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단백질 음식인 어육류군으로 식사계획에 따라 양을 조절해야 해요. 특히 신장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양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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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나 무기질을 따로 섭취해야 한다?

식품으로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한 경우 별도의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는 당뇨병 치료에서 권장하지 않아요. 특정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혈당을 개선한다는 근거도 없다고 해요. 대신 녹황색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면 좋은데요, 비타민과 미네랄은 풍부하고 열량은 적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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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

민간요법은 체계적 효능이나 부작용, 약리작용 등이 규명되지 않은데다가 대부분 과학적 근거가 희박한 경우가 많아요. 민간요법으로 당뇨병에 좋다고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과량 섭취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당뇨'  당뇨를 물리치는 건강한 생활 습관




사는이야기
2014.12.05 12:34

겨울철 에너지 증강 과채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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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에는 몸속 에너지도 타격을 받아요. 이 때문에 따뜻한 실내에서 웅크리고 있고만 싶을 떄가 많아요. 하지만 활력이 좀 떨어진다고 해서 생산성이나 업무 수행, 행복감까지 감소되어서는 안 된답니다. 에너지를 얻는 방법 중 하나는 자극제를 통한 것이예요. 커피나 캔디바가 가장 좋은 예인데요, 하지만 카페인과 당분이 많이 든 이런 음식을 통해 얻는 에너지는 금세 하락하기 마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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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이 떨어지면 곧바로 피로감이 몰려오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결과가 초래되요. 반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통해 얻는 에너지는 피로의 근본 원인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지 때문에 역효과 없이 활력을 높여줘요. 추운 겨울철 에너지를 증강시키는 대표적인 과일과 채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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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항암 효과에 뛰어난 알파카로틴과 단백질, 식이섬유소 등과 저혈당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호박이야말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완벽한 채소로 꼽혀요. 이 때문에 몸속 에너지를 크게 향상시켜줘요. 기름을 이용해 전이나 볶음 요리 또는 나물로 무치거나 찌개, 국 등에 넣어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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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잎채소

엽록소가 풍부한 짙은 잎채소는 혈액 속에 산소를 공급해요. 또한 소화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이런 짙은 잎채소에는 근대와 케일, 시금치 등이 있는데요, 이런 채소는 올리브나 코코넛 오일과 같이 먹으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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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것이 먹고 싶을 때 배를 먹으면 욕구가 해결되면서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어요. 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펙틴 성분이 들어있어요.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좋고 당부하지수인 GL의 균형을 이루게 하여 먹고 난 뒤에도 배가 고프거나 졸리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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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게되요. 되도록 적게, 이왕이면 저칼로리의 음식을 먹으려 노력하는데요, 하지만 얼마나 많이 먹느냐보다 언제 먹느냐가 비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하루에 정해진 12시간 테두리 안에서만 먹고 나머지 시간대에 더 먹지 않으면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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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낮에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쪽으로 활성이 일어나고, 밤에는 잉여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활성이 일어나요. 저녁 시간에 먹은 음식은 지방을 축적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요, 다이어트 중에는 야식을 삼가야하는 것이 이 때문이예요. 하지만 저녁 시간 이후 굶는 것은 쉽지 않아요. 이럴 때 추천할 만한 대표적 야식이 야채샐러드와 우유 한 잔이예요. 야채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몸 안에 들어가면서 부피가 팽창되어 공복감을 달래주고 변비까지 예방해주고, 오이 등의 야채는 씹는 느낌이 있어 입의 심심함도 덜어준답니다. 드레싱을 곁들인다면 마요네즈보다는 유구르트나 과일 드레싱을 선택해야 칼로리를 낮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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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배가 고플 때 샐러드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속이 쓰릴 수 있어요. 이때에는 우유, 계란 흰자, 두부 같은 단백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아요. 단백질은 칼로리는 높지만,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적어 살이 찔 가능성도 적어요. 이외에 미숫가루, 검은 콩과 같은 잡곡류는 복합당이 많은 탄수화물 식품이어서 살이 찔 가능성이 적어요. 단순당은 중성지방으로의 전환이 쉽고 상대적으로 소화하는데 칼로리 소모가 적어 살이 찌기 쉽지만, 복합당은 흡수가 쉽고 당질 지수가 낮으므로 밤에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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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5 11:11

겨울철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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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더욱 더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싫습니다. 왜 그럴까요? 추운 겨울날에 더 그러는 이유 알아보아요. 직장인들은 아침잠이 많아 알람 시계를 맞춰 놓고 잠을 청해도 매일 아침 잠과 사투를 벌인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 심해져서 이불 속에서 '5분만, 5분만'을 외치다 회사에 지각하기도 하죠. 어떻게 하면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을지 늘 고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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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잠은 일조량 및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과 관련이 있는데 겨울이 되면 밤이 길어지고 해가 늦게 뜨기 때문에 우리 몸이 더 많은 멜라토닌을 계속 분비하게 된다고 하네요. 또 일조량이 줄면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기분이 쳐지고 우울해지기 쉽다고 해요.

 

 

또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숙면이 어려워지고, 제대로 된 잠을 자지 못하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겨울철에 가뿐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뿐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걸까요?

우선 기상 후 햇볕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커튼을 활짝 열고, 해 뜨기 전에 일어났다면 조명을 밝게 하여 우리 몸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커텐을 먼저 걷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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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주지만 각성도를 높여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취침 3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녁식사 또한 잠들기 3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으며 아침은 거르지 말고 반드시 먹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아침에 식사를 하면 혈당이 올라가 신체 곳곳에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은 물론 음식을 씹음으로써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체온이 낮을 때 깊은 잠에 들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로 목욕 후 1~2시간이 지나 체온이 떨어질 때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목욕은 15분정도 하는게 좋구요. 목욕을 하게되면 정신적, 신체적 긴장을 풀어주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체온을 낮추어 잠들기 쉽게 해준다고 하네요.

 

 

침실의 적정 온도는 20~22도 내외이므로 보일러나 난방매트 등의 온도를 너무 높지 않도록 조절하는게 좋겠습니다. 실내 공기가 좋지 못한 경우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수면 시 호흡이 거칠어지는 등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고 해요. 춥더라도 자주 환기를 하여 침실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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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어려워져 활동량에 비해 피로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피로회복을 돕는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피로회복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 B가 있다. 고함량 비타민B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비타민 B1에 활성형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을 사용한 제품이 일반 티아민 또는 푸르설티아민을 사용한 제품들에 비해 체내 생체이용율이 우수하므로 꼼꼼히 살피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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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5 10:05

겨울 제철 해산물,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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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해산물을 참 많이 먹게 되요. 아무래도 상하지 않고 제맛을 즐길 수 있거든요. 겨울 제철 해산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의 시작인 12월에 접어들면서 겨울 제철 해산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해요. 몸에 좋은 겨울 제철 해산물에는 홍합, 굴, 바지락, 꼬막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식품들이 가진 영양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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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양 식품 홍합 드세요

홍합탕을 요즘 많이들 섭취하고 있는데요. 홍합은 칼슘, 칼륨, 비타민,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한 고영양 식품이라고 합니다. 홍합의 칼륨은 몸속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한다고 해요. 무기질과 비타민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여성의 빈혈이나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홍합에는 타우린 성분과 불포화지방에 함유돼있어 숙취 해소 및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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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패류 식품 굴 드세요

굴이 제철을 맞아 통통한데요. 감기예방에도 좋아 겨울철에 즐겨먹잖아요? 굴에는 비타민, 철분, 요오드, 인, 칼슘, 망간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해요. 소화흡수가 빠른 글리코겐이 함유돼 노인이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굴속의 아연이 정자형성에 도움을 줘, 굴은 남성의 천연 정력제로도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다만, 상하기 쉬우므로 보관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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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과 성장발육에 좋은 바지락 드세요

바지락 칼국수 좋아하시죠? 바지락에 들어있는 철분은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되고, 아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 좋다고 합니다. 바지락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바지락 육질 속의 메티오닌 성분은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바지락 속의 철분과 코발트 성분은 상처 회복이 빠르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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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꼬막 드세요

반찬으로도 잘 먹는 꼬막.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다고 해요.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군이 풍부해 빈혈·현기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임신 중이거나 생리 중인 여성에게 좋다고 하네요.

제철을 맞은 겨울 해산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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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각선미를 위해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많아요. 한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은 여성보다 하이힐을 신은 여성을 더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여성이 바에서 혼자 있을 때도 하이힐을 신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남성이 말을 건 횟수가 2배 많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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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부분이예요.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의 90%가 앞으로 쏠리면서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온 몸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요. 발 앞쪽의 마찰로 굳은살과 티눈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하이힐은 관절에도 무리를 주는데요, 맨발로 걸을 때보다 무릎 관절과 발목 관절의 움직임이 더 커지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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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는 하이힐을 신는 횟수를 줄이고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착용 시간은 6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일주일에 3~4회 이상 신지 않아야 무리가 덜해요. 5cm 이상의 높은 굽을 신는다면 실내에서 만큼은 편안한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이 좋아요. 하이힐을 신고 난 후에는 자주 발과 종아리를 스트레칭 해주고 마사지를 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해요. 발목, 종아리, 무릎 윗부분까지 마사지를 한 후 10~20분 정도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려 휴식을 취하면 피로감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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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서 밤 늦도록 뒤척이며 고생할 때가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저녁 때 먹은 음식을 점검해 보세요. 수면을 저해하는 음식을 먹지않았는지 뒤돌아보면 불면증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건데요, 안락한 잠을 방해하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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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페인 섭취가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커피와 탄산 음료만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드링크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해요. 처방전 없이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과 많은 종류의 차도 카페인 성분을 내포하고 있어요. 만약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라면 카페인이 제거된 음료를 마셔보세요. 또 잠자리에 들기 8시간 전에 섭취하고자 하는 약물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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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기반 음식

다량의 산을 포함한 음식은 밤에 속쓰림 등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런 음식에는 토마토 기반 음식과 매운 요리가 포함이 되요. 침대에서 밤 늦도록 엎치락 뒤치락 하기 싫다면 적어도 잠 자기 3시간 전부터는 이 같은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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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포함한 음료

물은 체중감량과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식품이예요. 하지만 잠자기 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되면 중간에 깨어 화장실에 가야하는 문제가 생겨요. 만약 새벽 2시에 일어나 화장실에 가야 한다면 수면 사이클을 방해하게 되요. 잠에 들기 60~90분 전에는 물을 비롯해 음료수를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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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와인 한 잔을 마시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잠도 잘 오게 해준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예요. 하지만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밤에 자주 깨도록 만든다고 해요. 술을 마시면 잠이 드는데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수면의 여러 단계 중 빠른 안구 운동이 일어나는 기간인 렘수면을 단축시키게 해요. 수면방해를 원하지 않는다면 잠자기 1~2시간 전에는 술을 딱 한잔만 마시는 것을 권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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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음식과 발효음식

숙성식품과 발효식품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인 티라민은 두뇌를 자극해 밤에 잠을 잘 못 이루도록 해요. 숙성된 치즈와 훈제 생선, 절인 고기 등이 이런 음식들이예요. 따라서 자기 전에 치즈스낵을 먹고 싶다면 희고 말랑말랑한 이탈리아 치즈인 모짜렐라와 같이 신선한 식품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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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시즌이 되면서 조갯국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과음한 다음날 뜨끈한 조갯국 한사발이면 속이 확 풀려요. 조개가 숙취 해소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타우린과 같은 알코올 분해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예요. 여기에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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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조개나 모시조개 100g에는 타우린이 774mg이 함유도히어 있는데요, 타우린은 비만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줘요. 타우린은 쓸개즙을 만드는 과정에서 체내의 지방을 유화시키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혈중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적절하게 지방 조직을 조절해 과도하게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하는데 기여를 해요. 타우린은 우리 몸의 근골격계를 만들고 심혈관계 기능을 유지하는데도 필요한 필수 성분이예요. 타우린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있어서 해마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중추신경계를 활성시켜요. 또한 체내의 활성산소를 막고 삼투압을 조절하며 칼슘의 항상성을 지킬 수 있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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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에는 곡류에 부족한 아미노산이 풍부해요. 밥을 즐기는 우리 식단에서는 쌀밥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 바로 조개류예요. 바지락에는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과 트레오닌이 많아 밥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의 영양가를 높일 수 있어요. 바지락은 체내에서 피를 만드는 과정에도 도움이 되요. 비타민 B12, 철분, 코발트 등 조혈작용 시 효과적인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요. 크롬 성분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크롬은 정상적인 혈당 유지에 관여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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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살아있는 싱싱한 조개는 어떻게 고를까요? 조개 껍질이 열려 있다면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보세요. 껍질이 닫히면 조개가 살아있고 섭취하기에 안전한 것이예요. 만약 조개가 두드린 후에도 닫히지 않고 계속 열려 있다면, 조개가 죽었거나 유해균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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