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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15 17:20

안데스의 산삼, 페루 '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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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저널에서는 페루에서 중국인들이 '마카(maca)'를 싹쓸이하여, 마카의 가격이 폭등하고 미국이나 유럽 등의 일부 건강회사에서는 마카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냈어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페루 마카는 1년 채 안된 사이에 가격이 10배이상 폭등했다고 하는데요, 페루 마카가 뭐길래 세계 건강식품 시장에서 '없어서 못 파는' 귀한 몸이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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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카는 '안데스의 산삼'이란 별칭을 갖고 있을 만큼 '슈퍼푸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식품 중 하나예요. 호르몬 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성기능 개선에도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31가지 미네랄과 18가지 필수아미노산, 칼슘,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안데스 산맥의 고지대에서 자라는데, 미국 등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강원도 등에서 대체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마카 등의 재배 시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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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의 대표적인 효능은 성기능 개선이예요. 페루의 한 대학에서 진행된 실험에 따르면 마카가 호르몬 불균형을 잡아줘 남성의 정자수를 200% 증가시키고 활동성도 180%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동시에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통, 생리불순 등 호르몬 계통의 이상을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항암효과도 대표적인 마카의 효능 중 하나예요. 마카에 함유된 사포닌, 클로코시놀레이트 등의 성분이 항암작용을 해요. 암치료를 하는 이들에게도 권장되는 식품 중 하나인데, 종양이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면역력 증가와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다.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만성필요에도 좋으며 '안데스의 산삼'이라는 별명 답게 마카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을 예방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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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피부 당김도 심해지고 건조해지기 마련이예요. 이는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피지선과 땀샘이 위축되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각종 피부 트러블과 피부손상으로 인한 탄력이 저하되기 때문인데요, 건조하고 추운 겨울 피부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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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피부에 '보습'은 생명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매우 다양해요. 건조한 외부 공기와 접촉하면서 피부의 수분이 감소되어 생기는 경우가 있고 계절적으로 땀이 적게 나는 겨울철, 목욕을 자주하거나 때를 심하게 밀어서 생기는 경우 등 외적인 요인도 많아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 표면 지방 성분의 분비가 감소해 건조해 지는 것은 노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예요. 피부의 피로가 누적되면 거칠어진 피부는 점차로 진피 내의 여러 가지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섬유층 파괴가 진행되어 결국은 주름으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나이가 먹으면서 잔주름이 자꾸 늘어난다고 생각되면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주고 적당량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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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각질제거는 필수

피부 트러블이나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주 1~2회 정도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피지가 쌓일 경우 블랙헤드가 생기면서 모공이 넓어져 피부의 탄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이예요. 세안 전 뜨거운 물 수증기로 각질제거제를 활용해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듯이 하면 각질 탈락에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피부가 예민할 경우 스크럽이 함유된 각질제보다는 부드러운 필링젤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며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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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자주 마시기로 수분 공급

주변에 수분이 가장 풍부한 음식 중 가장 기초적인 것은 물이예요.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피부의 수분함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요. 비타민C와 비타민E 함유량이 높은 제철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아요. 딸기나 귤, 사과와 같은 겨울제철 과일을 먹음으로 천연비타민을 보충하고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수시로 챙겨먹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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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메이크업에도 수분을 듬뿍 발라 건조함 예방

세안 후에 바로 피부 보습에 신경 써주는 것도 포인트예요. 세안 후에는 얼굴에 유막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분도 금방 증발되기 때문에 세안 직후 물을 닦아낸 뒤에는 되도록 1분 안에 기초 케어를 해줘야 해요. 평소 메이크업을 할 때 수분감이 부족하다면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를 듬뿍 발라주는 것도 좋아요. 사계절용 파운데이션은 아무래도 겨울철에 피부의 수분을 그대로 먹어버릴 수 있어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로 어느 정도 피부에 수분감을 부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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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15 15:44

자연이 선사한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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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예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에 무방비 상태가 될 수도 있는데요,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무엇보다 중요 것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예요. 이와 관련하여 자연이 선사하는 7가지 천연 항균 및 항바이러스 식재료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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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식초

사과식초에는 아세트산과 사과산 뿐만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해 미네랄 소금, 아미노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사과식초의 활성 성분 중에는 펙틴,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C, 비타민E, 티아민, 리코펜, 니코틴산, 판토텐산, 리보플라빈, 베타 카로틴 등과 같은 수용성 심유질이 있어요. 사과식초는 이외에도 나트륨, 인, 칼륨, 칼슘, 철, 마그네슘과 같은 다른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들 성분은 상호작용을 통해 사과식초를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항균 탄산수로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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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늘은 지난 수천년간 광범위하게 질병을 치료하는데 쓰여져 왔어요. 마늘 특유의 강력한 냄새는 마늘에 함유되 있는 알리신이라는 화학물질 때문인데, 이 알리신이라는 물질은 항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해요. 14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12주 동안 고농도의 알리신을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64% 감소했으며, 설령 감기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7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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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생강 특유의 매운 맛은 뿌리에 있는 에센셜 오일과 진저롤, 쇼가올 같은 페놀 화합물 때문인데요, 진저롤은 위장관의 운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해요. 또 진통제, 진정제, 항 염증 및 항 박테리아 기능도 있어요.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 두 성분은 유전자가 활성산소에 의해 손상받기 전 단계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요, 생강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고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차단함으로서 항암효과를 나타내며 해열과 진통 및 강력한 항염증효과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예요. 두 성분은 또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위 점막을 자극해 위액 분비를 증가시키고 소화작용을 촉진하며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요. 쇼가올은 진저롤 보다 좀 더 강력한 항염증과 진통 효과가 있어 관절염에 효과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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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네로 고추

하바네로 고추는 지구상에서 가장 매운 음식 중 하나예요. 하바네로 고추는 캡사이신이라는 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캡사이신은 우리 몸 안에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 감기와 부비동 감염에 효과적이예요. 하바네로 고추는 또 감귤류보다 더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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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 세기 동안 양파는 염증을 줄이고, 감염을 치료하는데 쓰여져 온 양파. 양파의 케르세틴이라는 강력한 화합물은 암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양파는 위궤양에도 효과적이며, 양파의 생리활성물질은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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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뿌리

고추냉이는 그간 연구에서 다양한 박테리아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항생제 효능이 밝혀져 왔어요. 고추냉이가 부비동, 장, 방광, 피부 감염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쓰이는 것도 이 때문인대요, 고추냉이는 또 기생충을 박멸하는데 효과적인 구충제 역할도 해요. 특히 고추냉이는 면역력을 촉진하는 역할도 하는데, 혈류에 백혈구 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고추냉이는 이와 함께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와 오염물질로 인한 영향을 상쇄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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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강황은 현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영양 보충제로 불려요. 강황에 있는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는 강력한 효능이 있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격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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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부터 금연을 결심했다면 꼼꼼한 준비가 필요해요. 새해 첫 주도 넘기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피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금연법을 미리 실천해보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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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곧 체력 싸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연을 위해서는 정신력을 꼽지만 체력이 먼저 뒷받침 되어야 해요. 평소 운동 등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놓으면 금연 뒤 에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답니다. 운동을 하면 흡연 욕구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금연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인데요, 실제로 한 연구팀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기간 동안 운동한 그룹과 운동 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해 뇌 움직임을 비교 한 결과, 운동이 흡연 욕구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운동하지 않은 그룹이 흡연 욕구와 관련된 뇌 부위의 활동이 증가한 반면 운동한 그룹은 장시간 담배를 가까이 하지 않아도 흡연 욕구와 관련된 뇌 부위의 움직임은 변동이 없었다고 하네요. 이는 흡연욕구가 줄어들었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요, 운동을 하면 기쁨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짐으로써 담배를 덜 찾게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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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금단증상과 싸울 때는?

일반적으로 담배 한 모금을 들이마실 때는 니코틴 90%, 타르 70%가 흡입이 되요. 발암물질은 최대 40주까지 우리 몸 속에 남지만, 니코틴은 금연 후 2시간, 니코틴 대사물은 48시간 동안 몸에 잔류해요. 니코틴 대사물이 잔존하는 이틀간 금단증상을 참아내면 금연할 확률은 커지는데요, 이 기간에는 니코틴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섭취함으로써 금단 현상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요. 니코틴 해독 식품으로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구연산과 흡연자에게 부족한 비타민 C를 공급해주는 무, 니코틴 배출을 돕는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 등이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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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저하를 막으려면?

담배를 확실히 끊으면 몸의 면역력이 강화되요. 그러나 담배를 끊은 직후 부터는 금단 증상 중 면역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해요. 이를 대비해 비타민E와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음식이나 복합베타글루칸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들 비타민E와 베타글루칸은 이전까지 흡연으로 인해 저하됐던 신체 혈관과 위장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요. 실제로 한 연구팀이 30명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7일간 담배를 끊게 하고는 이 중 16명에게는 비타민E 보충제인 감마 토코페롤을 복용케 하고, 나머지 14명에게는 가짜 약을 줬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비타민E를 복용한 이들에게서는 심혈관 기능이 더욱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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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15 13:07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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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걸리기 쉬운 질병들이 있어요. 추운 곳에 장시간 있으면 한기가 돌면서 점점 혈류가 느려지는데요, 이 때 체온이 떨어지면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심장질환 역시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인데요, 날씨가 추워지면 심장마비, 심부전, 뇌졸중 등 심장 관련 질환의 위험률이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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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올라가 심장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져요. 또 여름에는 몸매를 가꾸기 위해 식사나 운동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겨울에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심을 덜 가지면서 위험률을 더욱 높이게 되요. 따라서 평소 야외활동을 할 때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는 것이 중요한데요, 운동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예요. 그렇다면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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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시금치에는 루테인, 엽산,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심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요. 시금치를 비롯해 푸른 잎을 가진 채소들이 전반적으로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매일 두 접시 반 정도의 채소를 먹는 사람들은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사람들보다 심장질환 위험률이 25% 정도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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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류

대두, 강낭콩, 렌즈콩과 같은 콩류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수치가 낮은 대신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이 건강한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요. 지방기가 적은 단백질 공급원인 만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요. 녹는점이 높은 포화지방은 고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지만 액체로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을 공급하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아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낮춰요.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으로 반드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이므로 이러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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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와 올리브오일

항공기 리턴 사건으로 마카다미아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마카다미아는 겨울철 좋은 간식이예요. 마카다미아를 비롯한 땅콩,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일 혹은 다가 불포화지방이 풍부해요. 건강한 지방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음식인 만큼 겨울철 간식으로 제격인데요, 올리브 오일 역시 견과류처럼 건강한 불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어요. 이러한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낮추고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 작용을 한답니다.



☞ 갑자기 찾아오는 심장질환!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사는이야기
2014.12.15 11:39

겨울에 먹으면 좋은 생선,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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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온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신진대사를 높이는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활동량이 줄어들어 살이 찌기 쉬우므로 칼로리는 낮지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충분히 함유된 식품이 좋다고 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자료를 토대로 요즘 먹으면 좋은 해산물 3가지를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알아보고 건강을 위해 맛있게 먹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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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드세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굴, 요즘 생굴도 유행이지만 굴밥 좋아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겨울에 맛과 영양이 더 살아난다고 합니다. 생굴 100g 중에는 성인에게 필요한 1일 동물성 단백질의 거의 절반이 들어 있으며 철분, 요오드, 칼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굴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은 동물성 다당류인 글리코겐의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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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드세요

갈치는 겨울이 제철인 대표적인 흰 살 생선으로 맛이 담백하다고 합니다. 지방 함량(100g당 7.5g)이 여느 흰 살 생선에 비해 높은 편인데, 특히 꼬리 부위와 뱃살에 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갈치의 지방 대부분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므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하네요.

 

 

또한 갈치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8.5g으로 높다고 합니다. 특히 껍질에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 피부 건강에 이로운 단백질이 풍부해 피부 노화가 고민인 사람이라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갈치를 먹을 때 비늘은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엄밀히 말하면 갈치의 몸 표면을 덮고 있는 것은 비늘이 아니라 구아닌이라는 은백색 색소라고 합니다. 구아닌은 인공 진주의 광택원료로 사용되는데 영양가가 없고 소화도 안 된다고 합니다. 독성이 있어 복통, 설사, 두드러기 등을 일이키기도 한다고 하네요. 배에서 갓 잡은 갈치를 회로 뜰 때 먼저 표면을 호박잎이나 수세미로 문지르는 것은 구아닌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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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드세요

꽁치는 전체 지방의 82%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이라고 합니다. 또한 꽁치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가장 결핍되기 쉬운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DHA는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EPA는 혈전을 방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해요. 특히 꽁치는 눈의 피로(비타민 A), 빈혈(비타민 B12와 철분), 골다공증 등 뼈 건강(비타민 D와 칼슘)에 좋다고 합니다.

 

 

이번 겨울엔 불포화지방이 많이 든 갈치와 꽁치 많이 드시고 추운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직장내 왕따 대처법

연어, 고혈압, 우울증 예방에 좋다고 해요

 

 


사는이야기
2014.12.15 11:17

직장내 왕따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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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생드라마 인기잖아요? 금요일, 토요일은 공중파보다 케이블방송이 더 인기라고 하네요. 그런데 드라마 내용 중에 주인공 장그래가 인턴 동기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약자를 괴롭히는 일은 학교에서만 일어나는게 아닌가봅니다. 직장에서도 번번히 왕따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한 취업포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들의 45%가 회사에 왕따가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왕따가 되는 사례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해요.

 

 

미국에서도 회사에서 왕따의 대상이 된 사람들의 경우 82%가 결국 직장을 떠나게 되어 인생에서 큰 손실을 입는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직장 내 왕따는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과는 아무 상관없이 누군가가 당신을 비난하는 것인데요. 미국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뉴스데일리가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직장 내 왕따에 대처하는 4가지 요령을 소개했다고 하네요. 왕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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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과 괴롭힘을 구별하세요

정당한 비판과 괴롭힘의 차이를 알고서 언어로 하는 지나친 공격에 대비하도록 해야한다. 정당한 비판은 항상 업무와 관련된 것이지, 당신의 키나 몸무게, 옷차림, 대머리 등 일과 관련 없는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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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지 말고 대응하세요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모두 도발적인 행위나 말을 상대에게 먼저 건네면서 시험해본다고 해요. 그다음 신중하게 상대의 반응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처음 반응에서 당신이 머뭇거리면 그들은 당신을 희생양으로 제대로 골랐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 자신 있게 대응하면, 그들은 당신에게 별로 구미가 당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교서도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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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남겨주세요

일지에 기록을 남기는 것은 중재를 요청하기보다 자신이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스스로 처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당신이 피해 당사자라는 것을 확신시킬 필요가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기록해두면 당신이 잘못을 한 유일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게 되므로 기록은 귀찮아하지 말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록할 때는 5가지의 W가 들어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즉 누구(who), 무엇(what), 언제(when), 어디서(where) 그리고 목격자(witnesses)가 그것인데요.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남을 괴롭히는 사람보다 더 윗선에 있는 누군가에게 사실을 알리는게 좋겠습니다. 그들은 그 난폭한 사람을 지지할 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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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은 신중히 하세요

사람들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반응의 일환으로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 벌을 받고, 고위 경영진에게 괴롭힘을 알리고, 고용주들을 상대로 소송을 함으로써 권위가 회복되기를 바래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이 당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라고 하네요. 현재 직장 내 왕따 사건은 미국에서도 62%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해요. 근로자가 소송에서 이기기란 힘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기업들은 자금력이 충분하므로 오래 끌고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왕따는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왕따를 당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도 되돌아보고 문제가 있음 고쳐나가고 왕따를 시키는 사람에게도 적극대응할 필요학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즐겁게 직장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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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찬바람에 눈물이 주르륵… '눈물흘림증'이란?

 

 


사는이야기
2014.12.13 13:12

비타민C,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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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바다를 오랫동안 항해하는 선원이나 해적들은 괴혈병에 시달렸어요. 괴혈병은 비타민 C 부족이 3개월 이상 진행되면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괴혈병에 걸리면 출혈, 전신 권태감, 피로,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피부가 건조해져 거칠어지다가 결국 피하 출혈이 나타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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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혈병뿐만 아니라 비타민C는 여러 가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요.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이고, 항산화 영양소는 세포 손상을 유발시키는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요. 비타민C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감기를 퇴치하고 잇몸병, 여드름, 기관지염, 위궤양, 방광과 전립샘 감염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비타민C는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비롯해 몸속에 쌓인 납과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는 연구도 있다고 해요. 또 콜라겐 생산을 촉진해 햇살에 따른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뼈 손실을 줄여주며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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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타민C는 우리 몸속에서 생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딸기, 오렌지, 레몬, 고추, 귤, 브로콜리, 키위 등의 과일과 채소 등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밖에 없어요. 비타민C는 이런 천연식품에서 섭취하는 게 가장 좋지만 식품만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보충제를 통해 비타민C를 얻을 수도 있어요. 비타민C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8세 이상의 남성은 하루에 90mg, 여성은 75m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현대인들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비타민B가 풍부한 대표 식품 3가지




사는이야기
2014.12.13 11:23

연말 건강 음주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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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회 때문에 저녁마다 술자리를 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러나 술자리에서 너무 과음을 한 나머지 다음날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연말 건강 음주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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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속에 술은 금물

빈속에 술을 마시면 배가 고픈지 술이 고픈지 몰라 자신의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며, 위장을 통해 신속하게 흡수되어 더 빨리 취하게 되고, 또한 위벽이 상할 수 있어요. 알코올에 자극을 받은 위는 위염, 위궤양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 만성설사, 잦은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따라서 음주 전 일단 간단히 배부터 채워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때 좋은 음식은 '밥'이예요. 술 마시기 전에 탄수화물을 풍부하게 저장해 놓으면 술이 빠른 시간에 대사되도록 도와줘요. 밥을 먹을 시간이 없다면 초콜릿바 1개나 알사탕 2개 정도를 먹어두도록 하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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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안주를 적당히 드세요

안주는 알코올 체외 배출을 도와 술이 덜 취하도록 하고, 숙취를 줄여주며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해요. 좋은 술안주는 첫째 자극적이지 않아야 하며, 둘째 수분 함량이 많아야 하며, 셋째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야 하며, 넷째 칼로리가 적어야 하며, 다섯째 기름기가 적어야 해요. 대표적인 안주로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한 닭가슴살, 콩, 달걀, 우유, 두부 등으로 만든 것인데요, 특히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고,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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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천천히, 잔을 나누어 마셔야 해요

술이 취하는 정도는 술 마시는 속도와 비례해요. 따라서 가급적 천천히 마시는 것이 간에 부담이 덜하답니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알코올의 독성은 섭취한 알코올의 양과 비례하기 때문이예요. 회식자리에서 폭탄주 한두 잔을 먹고 잠을 자는 사람은 열 잔을 마셔도 전혀 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다음날 숙취가 훨씬 덜하고, 간도 훨씬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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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해요

술을 마실 땐 간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나는데, 담배를 피우면 산소결핍증이 초래하게 되요. 산소결핍증은 신체의 조직과 세포의 손상 원인이므로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하세요. 또 담배는 알코올 흡수를 촉진시키고, 알코올 또한 니코틴을 용해시켜 서로의 흡수를 도와 훨씬 몸에 해로워요. 술 마실 때 담배를 피우지 않아 손과 입이 허전하다면 그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주세요. 물을 많이 마시면 숙취도 빨리 풀 수 있고 대사 작용도 보다 활성화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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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 해야 해요

술자리에서 가급적 말을 많이 하면 그만큼 술을 천천히 마시게 될 뿐 아니라, 말 하는 것 자체가 알코올의 체외 배출을 도와줘요.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10%가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데, 말을 많이 하면 호흡의 횟수가 증가해 알코올이 더 빨리 배출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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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뒤 2~3일 휴간일을 지켜야 해요

간이 건강한 사람이라도 소주 한 병에 들어있는 알코올을 다 해독하기까지는 최소 8시간이 걸려요. 알코올을 다 분해했다고 하더라도 간은 2~3일 정도의 휴식기간을 가져야 해요.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피로가 쌓였다면 간이 술에서 완전히 회복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휴간일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 음주가 병을 악화시켜요!  건강을 위해 고쳐야 할 나쁜 음주습관은?




사는이야기
2014.12.12 16:24

여드름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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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잘 생기는 여드름은 흔한 만큼 관리에 소홀하기 쉬워요. 오히려 자꾸 손으로 건드리거나 짜서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여드름은 누구나 잘 아는 피부질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잘못 알려진 부분들도 많답니다. 수능을 마친 예비대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관심을 문화생활이나 취미생활, 외모 등으로 돌리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아무리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해도 덜컥 성형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우선은 그동안 소홀했던 피부 정도에만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피부질환으로 생기는 흉터나 상처는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미리 흉이 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여드름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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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청소년기의 상징이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전유되는 피부질환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상 성인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요. 어른들도 불규칙한 생활이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얼굴, 가슴, 등, 목 등에 여드름이 생겨요. 남성호르몬의 과잉뿐 아니라 좀 더 복합적인 이유로 여드름이 생긴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질환이라고 넘겨짚기보다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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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짜면 안 된다?

여드름을 짜면 감염 위험률이 증가해 더 많은 여드름이 생산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명확한 근거가 없어요. 여드름 중심이 하얗게 혹은 노랗게 여문 경우 내부 염증을 압출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가급적 스스로 하는 것보다는 피부과에서 위생적으로 시술을 받는 것이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이예요. 단 아직 곪지도 않은 부위를 억지로 짜내려는 것은 주변 피부조직을 파괴해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 곪은 부위만 짜내면 흉터가 남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피부까지 강하게 누르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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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먹으면 여드름이 심해진다?

초콜릿과 여드름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확증한 실험결과는 없어요. 단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과 여드름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즉 초콜릿에 설탕이 많이 함유된 경우에는 여드름이 생길 수 있지만 초콜릿 그 자체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예요. 따라서 초콜릿은 가급적 설탕 함량이 낮은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것이 좋아요. 마찬가지로 고혈당 음식인 정제된 곡물로 만든 음식은 피하고, 밥을 먹을 때는 곡물이 다양하게 섞인 잡곡밥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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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이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요. 오늘 하루 안 좋은 날을 보냈다고 해서 당장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 스트레스나 장기적인 수면부족은 여드름 증상을 더욱 나쁘게 만들어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여드름의 상관성이 밝혀졌는데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 이 호르몬의 수치를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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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시면 여드름이 낫는다?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여드름이 깨끗하게 치유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부의 혈류 흐름이 개선되어 염증이 다소 누그러들 수는 있어요. 또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작용을 하므로 물은 하루 권장량만큼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답니다.



☞ 여드름도 유전이 될까?  생활 속 여드름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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