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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어요. 겨울에는 정신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겨울이 '계절성 우울증'이 호발하는 시기라고 말한다고 해요. 사람들은 왜 겨울에 유독 우울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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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쳐요. 만족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햇빛에 의해 생성되요.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햇빛에 노출되기 어려운 겨울에는 여름보다 우울증 환자가 더 많아요. 우울증이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예요. 스트레스와 짜증이 악화되면 뇌의 신경전달회로가 손상되는데요, 이때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 우울증이 유발되요. 겨울에는 햇빛으로 세로토닌을 생성하던 시간까지 줄면서 우울증이 더 잘 유발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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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우울증은 불안증세, 기력의 감최, 사회적 활동의 위축,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 저하, 체중 증가 등을 낳아요. 겨울 우울증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예요. 비교적 따뜻한 낮에 30분 정도 산책과 일광욕을 해주면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여유가 있어 산책 시간을 조금 더 늘리면 몸에 필요한 운동량까지 채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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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어요. 생선 속의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한 증상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해요.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청어, 정어리, 참치 등에 많아요. 너트, 표고버섯 등은 불안하고 짜증나는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줘요. 저지방 커티즈 치즈, 견과류, 닭고기 등에는 세로토닌을 증가시켜주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답니다.



☞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겨울!  우울증에 좋은 식품 3가지




사는이야기
2014.12.08 15:54

천연소화제 6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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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음식들을 섭취하면서 경험적으로 약재로 쓰기도 했어요. 양약에 길들여져서 조금만 안 좋으면 해당되는 약을 사기 일쑤인 현대인들에게 약이 되는 음식은 좋은 치료제 대용이예요. 약보다 장기적으로 우리의 몸을 튼튼하게 해주고 소화도 잘 되게 돕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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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매실은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열매로 이미 유명해요. 음식점에 가면 후식으로 항상 매실음료를 내어 주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예요. 매실 안에 있는 유기산은 소화효소나 소화액 분비를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소화가 안 될 때 먹게 되면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새콤한 맛 때문에 식욕도 돋궈줘요. 매실에는 소화촉진과 함께 항균성분이 있어서 식중독 등에도 크게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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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되지 않을때 동치미 등을 마시게 하거나 무즙을 갈아서 먹기도 하는 민간요법이 있어요. 무 안에는 소화 효소가 많이 들어 있기도하고 무의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을 줘요. 특히 밀이나 보리, 메밀 같은 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할 때에는 무를 먹으면 좋은데 그 이전에 무를 갈아서 넣거나 무절임을 넣어먹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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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생강은 주로 감기에 걸렸을 때 차로 끓여서 먹지만 소화에도 좋아요. 소화가 잘 되게 하려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이 중요한데, 생강 역시 위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서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꾸준히 먹어주면 몸도 따뜻해져서 활발한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요. 단, 생강 껍질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껍질을 제거하고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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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는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일 뿐만 아니라 원기회복에 탁월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천연 소화제로 자주 쓰였기에 익히지 않고 생으로 갈아먹어도 좋고, 쌀과 함께 죽으로 섭취하면 만성위염을 가진 사람에게도 장기적으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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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 역시 제때 섭취해 주면 소화를 돕게 되는데요, 배변활동이 적은 밤보다는 아침에 사과를 한 쪽씩 섭취해 줌으로써 식이섬유를 통한 소화촉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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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음식점에 가면 샐러드로 많이 나오는 것 중의 하나가 양배추예요. 양배추가 음식점 기본찬으로 나오는 이유는 소화를 돕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예요. 양배추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칼슘 등 풍부한 영양소를 지녔디 때문에 위 점막을 강화시켜주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켜 줘요. 양배추는 날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수분이 많기에 즙을 내서 물처럼 마시면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준답니다.



☞ 활력의 원천!  소화력을 촉진하는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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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가 참 많은데요, 하루가 멀게 생기는 술자리에서 간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술 덜 취하는 비결에는 어떤 부분들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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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중 탄산음료는 피하세요.

술을 마신 뒤나 술을 마실 때 탄산음료 섭취를 피해보세요. 탄산가스가 위 속 알코올이 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속도를 빠르게 하는데요, 이는 갑자기 취기를 오르게 할 수 있어요. 독한 술을 마신 후 샴페인이나 맥주 등 탄산이 든 술을 마실 때도 같은 이유로 갑자기 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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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은 오래, 천천히 드세요.

농도 높은 술은 첫 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점막 출혈을 일으켜요. 또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급속히 높여 빨리 취하게 할 뿐 아니라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마비시킬 위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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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 보다 화이트 와인을 드세요.

와인을 마실 때는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을 택하세요. 화이트 와인은 잔류물이 적은 반면, 레드 와인은 잔류물이 많이 마신 뒤 숙취를 잘 유발해요.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가 와인, 맥주 등 발효주에 비해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쉽게 취하게 한다는 사실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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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며 담배 피우지 마세요.

담배를 피우며 술을 마시면 니코틴 성분이 알코올에 녹아 평소보다 혈중 니코틴 농도가 높아지고, 이는 간이 독소를 제거해야 하는 부담을 더해주기 때문에 더 빨리 취하고 녹초가 되지 쉬워요. 또한 산소결핍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요. 산소를 몸 전체로 운반하는 것은 적혈구의 혈인데요, 혈색소는 산소보다 일산화탄와 더 쉽게 결합해요. 따라서 담배를 피우면 혈색소가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와 결합하며 체내 산소 전달을 막는답니다.



☞ 음주 다음날 괴로운 숙취!  음주 전 숙취를 막는 음식은?




사는이야기
2014.12.08 11:32

멋내려고 신은 부츠, 무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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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부츠를 착용하는 여성이 늘고 있어요. 부츠를 즐겨 신는 여성이라면 '겨울 무좀'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부츠는 보온이 잘 되어 발에 땀이 차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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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많이 신는 부츠는 짧게는 발목 길게는 무릎 위까지 오는 길이로 인해 통풍이 거의 되지 않아요. 따라서 같은 시간을 신고 있어요 다른 신발에 비해 땀이 더 많이 차요. 신발과 양말,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게 되는데요, 이때 불어난 영양분으로 삼아 기생하는 무좀균이 나타나 무좀에 걸리게 되는 것이랍니다.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 생기는 겨울 무좀은 여름과 다르게 주로 발뒤꿈치나 발바닥에 각질이 생기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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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츠 착용으로 무좀이 생긴 여성은 발바닥이 갈라지거나 각질이 심해 단순한 건조증으로 여겨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발에 각질이 생기고 갈라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 겨울 무좀을 예방하려면 부츠를 신더라도 장시간 착용하지 않아야 하고, 사무실 등에서는 슬리퍼나 다른 신발로 갈아신는 것이 발 건강에 좋아요. 외출 후에는 부츠 속을 드라이어로 말려주고 신문을 뭉쳐 발 부분을 채워 건조해 줘야 해요. 부츠 속에 박하 잎이나 커피 찌꺼기, 녹차 찌꺼기를 잘 말려 가제에 싼 후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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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치료에는 바르는 연고가 효과가 있어요. 가벼운 증상일 경우 항진균제 연고를 4~8주 정도 꾸준히 발라주면 완치할 수 있어요. 만약 항진균제 연고만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해요. 땀에 젖은 양말은 자주 갈아 신어야 하고, 같은 부츠는 여러 날 연속으로 신지 않는 것이 좋아요. 발을 깨끗이 씻고 난 후 물기를 잘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부츠 잘못 신었다가 병 생기는 이유는?  체형별 부츠 선택법!




사는이야기
2014.12.08 11:10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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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도 건조해지기 쉬워요. 때문에 겨울철에 전문적인 피부보습제를 찾는 여성들도 적지 않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겨울철 피부관리의 한 방법인데요,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소개할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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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코코넛은 건강에 두루 좋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해 피부를 윤택하게 해줘요. 코코넛과 같은 저지방 식품은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줘요. 하지만 지방이 없는 무지방 식품은 건조한 피부를 위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해요. 코코넛은 피부에 윤활유를 공급해주고 향균 및 항진 속성으로 인해 여드름 방지에도 도움을 줘요. 코코넛 오일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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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올리브 또한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해요. 피부에 안티에이징 작용을 하는 불포화지방을 공급해줘요. 또 올리브 오일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E는 건조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치료하고 방지하는 효과를 내요. 올리브 오일은 직접 피부에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올리브를 식사 때 퀴노아와 케일 등과 같이 섭취하면 추가적인 섬유소와 단백질 등으로 인해 피부에 놀랄 만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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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칼륨과 비타민B, 비타민E, 단백질 등을 함유한 아보카도는 건조한 피부를 위해 기적같은 식품이예요. 특히 아보카도의 지방은 피부건강에 더욱 빛을 발해요.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손상되는 것도 방지해 주며, 깨끗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요. 아보카도는 노화방지 식품이기도 해요. 아보카도를 으깨서 빵에 마요네즈 대신 바르거나 스무디에 섞어 드셔보세요. 또 샐러드에 아보카도를 넣어 먹는 것도 피부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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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구마는 그 어떤 야채보다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A의 보고예요. 그리고 비타민A는 몸에서 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윤택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고, 피부 손상도 방지해 줘요. 호박과 당근도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이예요. 또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피부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덤으로 겨울철 추위를 누그러뜨리는 작용도 한답니다.



☞ 속은 버석, 겉만 번지르르~  피부도 감기에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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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요즘 사람들은 참 많이 먹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면서부터 연어는 이제 식생활에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연어는 혈액 순환에 좋아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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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수치를 높여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신경세포 보호, 알츠하이머 예방,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소화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배가 차가운 사람, 추위를 잘 타고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고 하네요. 비타민D, DHA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을 위해서도 효과적인 식재료라고 하네요. 연어가 정말 좋은 식품이네요. 요즘은 통조림도 나와서 연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라고 하는데. 많이 드시고 건강챙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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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스테이크

단백한 느낌의 연어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느끼한 육류가 무겁게 느껴질 때 신선한 생선으로 간편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구운 연어라고 해요. 연어스테이크는 상큼한 레몬맛이 더해진 타르타르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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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해물찜

연어해물찜은 연어와 홍합, 바지락 등을 넣고 오븐에 구워 담백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라고 하는데요. 해물찜처럼 하시면 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해물과 연어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연어는 많은 분들이 훈제로도 많이 드세요~ 피클과 같이 드심 상큼하게 연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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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건강이나 안정감 있는 걸음을 원한다면 운동화처럼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해요. 하지만 정장을 갖춰 입어야하는 직업군의 여성이라면 항상 하이힐을 신을 수 밖에 없어요. 단정한 블라우스 대신 티셔츠를 입을 수 없듯이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신을 수는 없기 때문이예요. 굽이 높은 신발은 발과 발목 주위의 근육, 인대, 힘줄에 손상을 입혀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하이힐을 신을 수 밖에 없다면 집에 귀가한 뒤 발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발과 발가락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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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일자로 뻗고 허리 숙이기

바닥에 앉은 다음 두 다리를 앞으로 쫙 펴고, 양쪽 발바닥을 벽에 붙여요. 좌식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바닥에 앉는 자세가 불편할 수도 있어요. 요즘에는 가정에서도 대부분 서구식 생활을 하기 때문에 침대, 소파, 의자에 앉는 생활에 익숙한 만큼 딱딱한 바닥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바닥에 방석이나 베개를 놓고 그 위에 엉덩이를 대고 앉는 것이 좋아요. 그 다음 두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쫙 편 상태에서 최대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을 만큼 몸을 앞으로 숙여요. 이 동작은 종아리 근육과 무릎 뒤쪽의 오금줄을 늘려주는 동작이예요. 이 부위들은 하이힐을 신을 때 팽팽하게 긴장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동작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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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 긴장 풀기

똑바로 선 상태에서 오른발을 한발 앞으로 내밀어요. 마치 걸어가는 동작처럼 양발이 앞뒤로 놓인 상태에서 왼발의 발끝을 세운 다음 천천히 발등 쪽이 바닥을 향하도록 발가락을 구부려요. 이 상태로 잠시 멈춘 다음 발등이 시원하게 풀린다는 느낌을 받으면 반대발도 똑같이 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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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이용해 발가락 펴기

하이힐을 신으면 발가락이 신발 앞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발가락의 피로도 역시 높아져요. 또 하이힐은 발 폭이 좁기 때문에 발가락 측면으로 가해지는 압박도 커요. 따라서 발가락 역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해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오른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올려줘요. 그 다음 왼쪽 발가락 사이에 오른쪽 손가락을 엇갈리게 끼워요. 양손을 깍지 끼듯 손과 발을 맞잡는다는 의미예요. 발가락 사이를 최대한 벌린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손가락을 펴면 발가락 사이가 당기면서 스트레칭 효과가 나타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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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5 18:31

숙취 해소와 간암을 억제해주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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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로 배추와 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요즘 무가 들어간 김장 김치를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무와 배추는 재배 시기가 비슷해요. 가을에 파종해 김장철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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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나복, 내복, 노복, 청근 등으로 불리며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중동, 중국이예요. 무는 유럽에서 최초로 재배되어 아시아로 전파된 후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고려 사람들이 즐기는 채소로 기록된 문헌도 있어요. 최근 무에서 무청 부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요. 무청은 무의 줄기와 잎을 뜻하고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을 말해요. 겨울철에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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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을 말린 시래기 100g에는 싱싱한 큰 무 1개와 맞먹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요. 무청에는 카로틴, 철분, 칼슘 등도 풍부한데 칼슘의 경우 줄기와 잎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의 양은 뿌리의 약 4배에 달해요. 무청에는 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어요. 예전 비타민C 섭취가 쉽지 않았던 겨울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무청으로 비타민C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기르곤 했어요. 비타민C는 과육보다는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무즙을 낼 때 껍질은 벗지기 않는 것이 좋아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청은 간암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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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가 많이 들어있어요. 또한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도 소량 함유되어 있어요. 이들 효소는 체내에서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속쓰림, 위산과다, 뒤 더부룩함, 숙취 등에 좋아요. 무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카탈라아제 등의 효소도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 숙취해소에 조개탕 한 그릇  비만 방지에도 좋아요!




사는이야기
2014.12.05 16:07

건조한 겨울, 생활 속 탈모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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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머리를 감을 때 수북하게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한 번쯤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탈모로 근심이 늘어요.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빠지고 다시 자라는 것이 반복되는데, 가을부터 겨울에는 모발의 휴지기에 해당하여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예요. 또한, 겨울의 춥고 건조한 날씨로 두피의 각질이 늘어나면서 모공이 막혀 탈모가 심해지기도 하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모근에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서 탈모가 생기기도 해요. 평소 탈모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난방으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에 신경을 쓰고 물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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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하루 1회 저녁에 감으세요.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아요. 외부에서 묻은 먼지, 피지 등을 제거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두피와 모발이 재생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머리는 자주 감지 않으면 두피의 각질로 탈모가 촉진되므로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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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은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세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모발의 생장 주기가 짧아져 탈모가 되기 쉬워요.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모발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모발주기인 휴지기가 되기 쉬워요. 우유, 계란, 생선, 콩, 해조류, 과일,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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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질은 머리카락이 충분히 마른 후에 하세요.

빗질은 두피 마사지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면 모발이 손상되기 쉬워요. 겨울철 정전기를 일으키는 플라스틱 등의 빗을 사용하지 말고, 빗살이 굵고 끝이 둥근 재질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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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미용시술과 스타일링 제품, 헤어 드라이기를 피하세요.

탈모가 진행 중일 때는 파마, 염색 등 미용시술과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두피와 모낭에 자극이 되므로 되도록 피해야 해요. 또한 모낭과 모발은 열애 약해 지나친 헤어 드라이기 사용을 피하고, 사용할 때는 찬바람으로 30c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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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 자외선 NO! 동물성 지방은 적당히 드세요.

과도한 음주는 체내 항산화 물질을 파괴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지분비를 촉진시켜요. 담배의 니코팅과 타르 성분도 말초 혈관을 수축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키는데요, 특히 남성형 유전성 탈모에서 염증 반응을 촉진시켜요. 자외선은 단밸질의 케라틴을 손상시켜 모근을 약하게 하므로,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모자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좋아요. 삼겹살의 지방과 같은 동물성 지방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과도한 피지가 모공을 막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탈모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 비와 눈으로 인해 축축히 젖은 머리  탈모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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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어서 더위를 극복해요. 이를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겨울에 찬 음식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이냉치냉(以冷治冷)'도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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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맞는 말이예요. 겨울에는 높아진 체내 온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찬 음식의 도움이 필요해요. 추위를 물리칠 수 있는 냉음식으로는 냉면, 돼지고기, 오리고기, 연포탕, 조개찜, 오징어볶음, 더덕구이 등이 있어요. 이렇듯 겨울에 찬 음식이, 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계절에 적응하는 우리 몸의 특징에서 찾을 수 있어요. 우리 몸은 여름에 더운 날씨를 버티기 위해 열을 심장에 몰이 체내 온도를 낮추고, 반대로 추운 겨울엔 심장의 열을 퍼뜨려 온도를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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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의해야 할 게 있는데요, 찬 음식을 단순히 '온도가 낮은 음식'으로 오해하면 안 되요. 음식의 성질에 있어 열과 냉은 온도의 뜨거움이나 차가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자체의 성질을 뜻해요. 열음식으로 오해하기 쉬운 삼겹살이 오히려 겨울에 몸에 좋은 이유도 돼지고기가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예요. 음식 성질의 구분과 더불어 자신의 체질과 건강, 계절을 함께 고려하여 알맞는 음식을 찾는 것도 중요해요. 예를 들어, 추위에 민감한 소음인이나 수족냉증 환자들은 겨울에도 닭고기, 과일, 견과류 등 열을 북돋는 뜨거운 성질의 음식이 건강관리에 좋답니다.



☞ 추운 겨울철, 면역력을 키우세요!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은?




사는이야기
2014.12.05 13:05

당뇨병 식이요법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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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완치할 수는 없어도 관리할 수는 있어요. 당뇨병 치료의 3원칙인 식이요법과 운동, 약물요법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면 충분히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과 식사량 조절인데요, 당뇨병 식이요법에 얽힌 오해와 진실을 가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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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은 먹어도 안 되고, 보리밥은 많이 먹어도 된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예요. 칼로리가 같으면 곡류는 서로 교환해서 먹어도 상관이 없어요. 보리밥을 권하는 것은 섬유소 때문인데요, 섬유소는 혈당과 인슐린 요구량을 낮추고 혈중지질을 줄여줘요. 섬유소 섭취량을 늘리려면 쌀밥보다 잡곡밥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과잉섭취하면 칼슘이나 철분 등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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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나 양주는 먹어도 되고, 맥주나 막걸리는 먹으면 안 된다?

술은 다 똑같아요. 당뇨병 환자에게 술을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이예요. 모든 술은 칼로리가 높지만, 필수 영양소는 거의 없어요. 어떤 종류의 술이든 저열량 균형식을 권장하는 당뇨병 식사 원리에 어긋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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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먹으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

콩은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과 인슐린의 증가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단백질 음식인 어육류군으로 식사계획에 따라 양을 조절해야 해요. 특히 신장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양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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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나 무기질을 따로 섭취해야 한다?

식품으로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한 경우 별도의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는 당뇨병 치료에서 권장하지 않아요. 특정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혈당을 개선한다는 근거도 없다고 해요. 대신 녹황색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면 좋은데요, 비타민과 미네랄은 풍부하고 열량은 적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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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

민간요법은 체계적 효능이나 부작용, 약리작용 등이 규명되지 않은데다가 대부분 과학적 근거가 희박한 경우가 많아요. 민간요법으로 당뇨병에 좋다고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과량 섭취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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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5 12:34

겨울철 에너지 증강 과채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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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에는 몸속 에너지도 타격을 받아요. 이 때문에 따뜻한 실내에서 웅크리고 있고만 싶을 떄가 많아요. 하지만 활력이 좀 떨어진다고 해서 생산성이나 업무 수행, 행복감까지 감소되어서는 안 된답니다. 에너지를 얻는 방법 중 하나는 자극제를 통한 것이예요. 커피나 캔디바가 가장 좋은 예인데요, 하지만 카페인과 당분이 많이 든 이런 음식을 통해 얻는 에너지는 금세 하락하기 마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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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이 떨어지면 곧바로 피로감이 몰려오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결과가 초래되요. 반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통해 얻는 에너지는 피로의 근본 원인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지 때문에 역효과 없이 활력을 높여줘요. 추운 겨울철 에너지를 증강시키는 대표적인 과일과 채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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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항암 효과에 뛰어난 알파카로틴과 단백질, 식이섬유소 등과 저혈당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호박이야말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완벽한 채소로 꼽혀요. 이 때문에 몸속 에너지를 크게 향상시켜줘요. 기름을 이용해 전이나 볶음 요리 또는 나물로 무치거나 찌개, 국 등에 넣어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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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잎채소

엽록소가 풍부한 짙은 잎채소는 혈액 속에 산소를 공급해요. 또한 소화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이런 짙은 잎채소에는 근대와 케일, 시금치 등이 있는데요, 이런 채소는 올리브나 코코넛 오일과 같이 먹으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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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것이 먹고 싶을 때 배를 먹으면 욕구가 해결되면서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어요. 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펙틴 성분이 들어있어요.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좋고 당부하지수인 GL의 균형을 이루게 하여 먹고 난 뒤에도 배가 고프거나 졸리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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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5 11:11

겨울철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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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더욱 더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싫습니다. 왜 그럴까요? 추운 겨울날에 더 그러는 이유 알아보아요. 직장인들은 아침잠이 많아 알람 시계를 맞춰 놓고 잠을 청해도 매일 아침 잠과 사투를 벌인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 심해져서 이불 속에서 '5분만, 5분만'을 외치다 회사에 지각하기도 하죠. 어떻게 하면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을지 늘 고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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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잠은 일조량 및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과 관련이 있는데 겨울이 되면 밤이 길어지고 해가 늦게 뜨기 때문에 우리 몸이 더 많은 멜라토닌을 계속 분비하게 된다고 하네요. 또 일조량이 줄면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기분이 쳐지고 우울해지기 쉽다고 해요.

 

 

또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숙면이 어려워지고, 제대로 된 잠을 자지 못하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겨울철에 가뿐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뿐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걸까요?

우선 기상 후 햇볕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커튼을 활짝 열고, 해 뜨기 전에 일어났다면 조명을 밝게 하여 우리 몸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커텐을 먼저 걷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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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주지만 각성도를 높여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취침 3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녁식사 또한 잠들기 3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으며 아침은 거르지 말고 반드시 먹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아침에 식사를 하면 혈당이 올라가 신체 곳곳에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은 물론 음식을 씹음으로써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체온이 낮을 때 깊은 잠에 들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로 목욕 후 1~2시간이 지나 체온이 떨어질 때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목욕은 15분정도 하는게 좋구요. 목욕을 하게되면 정신적, 신체적 긴장을 풀어주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체온을 낮추어 잠들기 쉽게 해준다고 하네요.

 

 

침실의 적정 온도는 20~22도 내외이므로 보일러나 난방매트 등의 온도를 너무 높지 않도록 조절하는게 좋겠습니다. 실내 공기가 좋지 못한 경우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수면 시 호흡이 거칠어지는 등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고 해요. 춥더라도 자주 환기를 하여 침실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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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어려워져 활동량에 비해 피로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피로회복을 돕는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피로회복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 B가 있다. 고함량 비타민B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비타민 B1에 활성형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을 사용한 제품이 일반 티아민 또는 푸르설티아민을 사용한 제품들에 비해 체내 생체이용율이 우수하므로 꼼꼼히 살피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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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5 10:05

겨울 제철 해산물,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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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해산물을 참 많이 먹게 되요. 아무래도 상하지 않고 제맛을 즐길 수 있거든요. 겨울 제철 해산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의 시작인 12월에 접어들면서 겨울 제철 해산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해요. 몸에 좋은 겨울 제철 해산물에는 홍합, 굴, 바지락, 꼬막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식품들이 가진 영양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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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양 식품 홍합 드세요

홍합탕을 요즘 많이들 섭취하고 있는데요. 홍합은 칼슘, 칼륨, 비타민,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한 고영양 식품이라고 합니다. 홍합의 칼륨은 몸속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한다고 해요. 무기질과 비타민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여성의 빈혈이나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홍합에는 타우린 성분과 불포화지방에 함유돼있어 숙취 해소 및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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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패류 식품 굴 드세요

굴이 제철을 맞아 통통한데요. 감기예방에도 좋아 겨울철에 즐겨먹잖아요? 굴에는 비타민, 철분, 요오드, 인, 칼슘, 망간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해요. 소화흡수가 빠른 글리코겐이 함유돼 노인이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굴속의 아연이 정자형성에 도움을 줘, 굴은 남성의 천연 정력제로도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다만, 상하기 쉬우므로 보관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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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과 성장발육에 좋은 바지락 드세요

바지락 칼국수 좋아하시죠? 바지락에 들어있는 철분은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되고, 아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 좋다고 합니다. 바지락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바지락 육질 속의 메티오닌 성분은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바지락 속의 철분과 코발트 성분은 상처 회복이 빠르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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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꼬막 드세요

반찬으로도 잘 먹는 꼬막.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다고 해요.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군이 풍부해 빈혈·현기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임신 중이거나 생리 중인 여성에게 좋다고 하네요.

제철을 맞은 겨울 해산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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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각선미를 위해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많아요. 한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은 여성보다 하이힐을 신은 여성을 더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여성이 바에서 혼자 있을 때도 하이힐을 신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남성이 말을 건 횟수가 2배 많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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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부분이예요.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의 90%가 앞으로 쏠리면서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온 몸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요. 발 앞쪽의 마찰로 굳은살과 티눈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하이힐은 관절에도 무리를 주는데요, 맨발로 걸을 때보다 무릎 관절과 발목 관절의 움직임이 더 커지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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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는 하이힐을 신는 횟수를 줄이고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착용 시간은 6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일주일에 3~4회 이상 신지 않아야 무리가 덜해요. 5cm 이상의 높은 굽을 신는다면 실내에서 만큼은 편안한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이 좋아요. 하이힐을 신고 난 후에는 자주 발과 종아리를 스트레칭 해주고 마사지를 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해요. 발목, 종아리, 무릎 윗부분까지 마사지를 한 후 10~20분 정도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려 휴식을 취하면 피로감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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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서 밤 늦도록 뒤척이며 고생할 때가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저녁 때 먹은 음식을 점검해 보세요. 수면을 저해하는 음식을 먹지않았는지 뒤돌아보면 불면증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건데요, 안락한 잠을 방해하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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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페인 섭취가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커피와 탄산 음료만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드링크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해요. 처방전 없이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과 많은 종류의 차도 카페인 성분을 내포하고 있어요. 만약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라면 카페인이 제거된 음료를 마셔보세요. 또 잠자리에 들기 8시간 전에 섭취하고자 하는 약물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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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기반 음식

다량의 산을 포함한 음식은 밤에 속쓰림 등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런 음식에는 토마토 기반 음식과 매운 요리가 포함이 되요. 침대에서 밤 늦도록 엎치락 뒤치락 하기 싫다면 적어도 잠 자기 3시간 전부터는 이 같은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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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포함한 음료

물은 체중감량과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식품이예요. 하지만 잠자기 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되면 중간에 깨어 화장실에 가야하는 문제가 생겨요. 만약 새벽 2시에 일어나 화장실에 가야 한다면 수면 사이클을 방해하게 되요. 잠에 들기 60~90분 전에는 물을 비롯해 음료수를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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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와인 한 잔을 마시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잠도 잘 오게 해준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예요. 하지만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밤에 자주 깨도록 만든다고 해요. 술을 마시면 잠이 드는데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수면의 여러 단계 중 빠른 안구 운동이 일어나는 기간인 렘수면을 단축시키게 해요. 수면방해를 원하지 않는다면 잠자기 1~2시간 전에는 술을 딱 한잔만 마시는 것을 권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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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음식과 발효음식

숙성식품과 발효식품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인 티라민은 두뇌를 자극해 밤에 잠을 잘 못 이루도록 해요. 숙성된 치즈와 훈제 생선, 절인 고기 등이 이런 음식들이예요. 따라서 자기 전에 치즈스낵을 먹고 싶다면 희고 말랑말랑한 이탈리아 치즈인 모짜렐라와 같이 신선한 식품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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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시즌이 되면서 조갯국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과음한 다음날 뜨끈한 조갯국 한사발이면 속이 확 풀려요. 조개가 숙취 해소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타우린과 같은 알코올 분해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예요. 여기에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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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조개나 모시조개 100g에는 타우린이 774mg이 함유도히어 있는데요, 타우린은 비만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줘요. 타우린은 쓸개즙을 만드는 과정에서 체내의 지방을 유화시키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혈중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적절하게 지방 조직을 조절해 과도하게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하는데 기여를 해요. 타우린은 우리 몸의 근골격계를 만들고 심혈관계 기능을 유지하는데도 필요한 필수 성분이예요. 타우린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있어서 해마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중추신경계를 활성시켜요. 또한 체내의 활성산소를 막고 삼투압을 조절하며 칼슘의 항상성을 지킬 수 있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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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에는 곡류에 부족한 아미노산이 풍부해요. 밥을 즐기는 우리 식단에서는 쌀밥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 바로 조개류예요. 바지락에는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과 트레오닌이 많아 밥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의 영양가를 높일 수 있어요. 바지락은 체내에서 피를 만드는 과정에도 도움이 되요. 비타민 B12, 철분, 코발트 등 조혈작용 시 효과적인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요. 크롬 성분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크롬은 정상적인 혈당 유지에 관여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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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살아있는 싱싱한 조개는 어떻게 고를까요? 조개 껍질이 열려 있다면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보세요. 껍질이 닫히면 조개가 살아있고 섭취하기에 안전한 것이예요. 만약 조개가 두드린 후에도 닫히지 않고 계속 열려 있다면, 조개가 죽었거나 유해균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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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환자는 겨울에도 땀과의 전쟁을 계속 해야 해요. 추운 날씨 탓에 실내 온도를 올리면 여름과 마찬가지로 땀이 나게 되요. 증상이 심한 다한증 환자는 냄새 걱정에 실내에서 외투를 벗는 데도 어려움이 따른답니다. 다한증 환자는 실외에서도 조심해야 해요. 다한증 환자가 땀이 난 상태에서 찬바람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동상에 걸릴 수 있는데요, 식은땀이 손, 발, 겨드랑이 등 신체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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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은 신체의 땀 분비를 조절하는 자율교감신경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해 나타나요. 다한증은 유전적 영향이 가장 크지만, 스트레스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도 많아요. 손과 발에 땀이 차는 수족다한증인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이 부위의 땀분비중추가 뇌피질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예요. 다한증을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이 있어요. 기운이 떨어지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다른 병도 생기고, 계속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장의 긴장상태가 이어져 정신질환도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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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은 치료에 앞서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원발성과 갱년기장애, 당뇨병, 비만 등 질환이 있는 속발성으로 구분을 해요. 원발성 다한증은 교감신경을 절제하거나 보톡스로 땀을 멈추게 하는 시술이 필요하지만, 속발성은 단순 약물치료로도 해결할 수 있어요. 다한증 환자들은 땀이 난다는 이유로 운동을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오히려 운동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 열이 빠져나가고 땀 분비가 정상화되기 때문이예요. 단, 겨울에는 동상 위험이 있는 실외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채소와 과일 많이 먹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기, 카페인 음료 삼가기, 맵고 짠 음식 피하기 등도 다한증 치료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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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4 11:43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틀린 영양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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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은 몸에 좋고, 무엇은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주장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잘 알려져 있는 영양 관련 상식에서도 잘못된 것들이 많은데요, 우리가 모르는 잘못된 영양 상식에는 어떤 부분들이 있는지 알아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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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은 무조건 나쁘다?

수십 년 전부터 지방, 특히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왔어요. 하지만 이는 너무도 허술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나온 결론인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한 대규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심장병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포화지방을 섭취하면 혈액 속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밀도지질단백인 HDL의 양이 증가해요. 또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지질단백질인 LDL 중에서도 입자가 작은 LDL을 비교적 건강에 나쁘지 않은 큰 입자의 LDL로 변화시켜요. 따라서 살코기나 코코넛 오일, 치즈, 버터 등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천연 식품들을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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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식품은 건강에 좋다?

저지방 식품 중에는 맛을 내기위해 설탕과 콘 시럽, 인공 감미료를 첨가해 가공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성분들은 비만과 대사 증후군, 당뇨병, 심장병, 조산, 우울증과 연관이 있어요. 저지방 식품에 들어있는 나쁜 성분들을 건강에 좋은 천연 지방으로 대체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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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뼈와 콩팥에 나쁘다?

고단백 식사를 하면 골다공증과 콩팥 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기간에는 뼈로부터 칼슘 배출을 증가시키는 것은 사실이예요. 하지만 장기적인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와는 반대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장기적으로는 단백질이 뼈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과 연관성이 있으며 골절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고단백과 콩팥 질환 사이에 어떤 연관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콩팥 질환의 주요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인데 고단백 식사는 오히려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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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

설탕은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사실 설탕은 필수 영양소는 없이 칼로리만 높아요. 설탕은 과당 함유량이 높아 대사 작용에 영향을 줌으로써 빨리 살을 찌우고 대사성 질환을 유발해요.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지방으로 전환되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요. 또한 인슐린과 렙틴 같은 호르몬에 저항성을 초래하여 비만과 대사 증후군, 당뇨병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된답니다.



☞ 제대로 알고 복용하세요!  잘못 알고 있는 약물복용 상식




사는이야기
2014.12.04 11:30

정전기 없애기, 마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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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건조하잖아요? 그래서 컴퓨터만 만져도 정전기가 나네요. 겨울이 되면 정전기가 기승이라고 합니다. 건조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정전기는 인체에 큰 해를 끼치지 않지만, 여러모로 불편하기 마련인데요. 참 신경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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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는 마찰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마찰만 조심해도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양말을 벗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맨발로 다니면 정전기가 생긴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옷을 벗을 때 양말을 먼저 벗으면 마찰로 정전기가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옷을 벗어둘 때는 정전기가 일어나기 쉬운 스웨터등 의류를 나란히 거는 것을 피하고, 정전기가 심한 옷은 잠시 화장실에 걸어두었다가 입거나,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면 습기로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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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을 때 샴푸 후에는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표면에 보호막을 만들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문고리를 잡기 전 손바닥에 입김을 불어 습기를 만들어주거나, 손톱을 세워 문고리에 1~3초 정도 댄 후에 잡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겨울 정전기는 건조해서 생기는거랍니다. 집안이 건조하면 감기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가습기 틀어놓으세요.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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