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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20.08.11 09:10

안 먹는 다이어트 하다간…쉽게 화내고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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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는 다이어트 즉, 단식 다이어트는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식욕을 참는 것은 스트레스가 되는데 그 반동으로 폭식을 하게 돼 다이어트를 망치기 때문이라네요.

 

이와 관련해 본능적인 욕구를 건강하게 해소하지 못하고 억지로 억누르려고 애쓰는 사람일수록 어느 순간 갑자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합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4가지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이런 결론을 내놓았다네요. 첫 실험에서 연구팀은 사람들이 고르는 음식과 영화의 취향을 관찰했다 합니다.

 

초콜릿 대신 사과를 고른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복수와 분노에 관한 영화를 좋아했다네요. 두 번째 실험은 절제력과 좋아하는 얼굴 표정에 관한 것이었다 합니다. 스파 이용권 대신 식료품 상품권을 선택하는 사람은 두려워하는 얼굴보다 화난 얼굴에 더 관심을 보였다네요.

 

세 번째로,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과 공공정책에 대한 의견 발표방식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살폈다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사안에 대해 슬픈 목소리로 의견을 발표하기보다 화난 어조로 말하고 싶어 했고, 화난 어조에 더 쉽게 수긍했다네요.

 

넷째로, 더 맛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 과자보다 몸에 좋은 과자를 집어든 사람들은 정작 자기 절제를 해야 한다는 주변의 말에는 예민하게 반응했다 합니다. 자기 스스로는 자제하면서도 남이 그런 말을 하면 싫어했다네요. 이들은 특히 “해야 한다”거나 “하는 게 좋다”고 쓰인 메시지를 보면 짜증을 냈다 합니다.

 

연구팀은 “스스로 억누르면 남에게 공격적이 되는 경향이 강해진다”며 “그래서 식욕을 애써 참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쉽게 짜증과 화를 낸다”고 설명했다네요.

 

연구팀은 “사람들에게 일상적으로 절제를 권하는 정책을 만들 때에는 사람들이 폭발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합니다.

 

이 연구 결과(Grapes of Wrath: The Angry Effects of Exerting Self-Control)은 ‘저널 오브 컨슈머 리서치(Journal of Consumer Research)에 실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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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 팔다리가 가늘어진다 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인슐린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라네요.

 

이런 상황을 막으려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줘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합니다. 영국 노팅엄대학교의 임상생리학과 연구팀은 60대 후반의 남녀와 25세 젊은이 남녀 그룹을 대상으로 다리 근육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단백질을 측정했다네요.

 

연구팀은 아침 공복에 한 번, 이어 아침 식사를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정도의 인슐린을 주사하고 이 단백질의 변화를 관찰했다 합니다.

 

그 결과, 밤새 근육이 자연적으로 일부 녹아내리는 것을 젊은이들의 몸에서는 인슐린이 잘 막아내 근육 손실이 적었다네요. 그러나 노인들에게선 인슐린이 제 활약을 못하면서 근육 손실을 막지 못했다 합니다.

 

잠을 잘 때마다 노인의 근육은 자연적으로 소실된다는 결론이었다네요. 또한 연구팀은 식사 뒤 다리에 공급되는 혈액 양을 측정했는데 노인에게선 젊은이만큼 혈액 공급이 원활치 않았다 합니다.

 

혈액을 통해 다리 근육에 영양분과 호르몬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이었다네요.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합니다.

 

연구팀이 측정한 결과 노인이라도 일주일에 세 번씩 아령이나 바벨 등 무게 들기 운동을 20주 이상 지속적으로 해 주면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근육 손실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이 연구 결과(Blunting of insulin inhibition of proteolysis in legs of older subjects may contribute to age-related sarcopenia)는 ‘디 아메리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트리션(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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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이곳저곳이 쑤시거나 흰머리가 늘어날 때면 “아,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자조 섞인 말이 저절로 나온다네요. 하지만 ‘나는 늙었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뇌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60~82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시험을 보게 한 뒤 자신의 나이와 기억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노인들과 그렇지 않은 노인들의 점수를 비교했다네요.

 

그 결과, 자신의 나이에 대해 부정적 자세를 가진 노인들은 시험 점수가 낮게 나왔다 합니다. ‘나는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나쁘다’ 또는 ‘내가 노인이라서 기억력이 나쁠 것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무시한다’는 생각이 실제 기억력을 나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이러한 경향은 학력이 높은 사람들에게 더 잘 드러났다. 그 이유에 대해 연구팀은 “자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할수록 나이에 따른 기억력 감퇴에 예민해지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합니다.

 

연구팀은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걱정하면 실제 능력이 떨어진다”며 “자신의 나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노인들의 기억력 점수는 월등하게 나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네요.

 

이 연구 결과(Moderators of and Mechanisms Underlying Stereotype Threat Effects on Older Adults’ Memory Performance)는 ‘익스페리멘틀 에이징 리서치(Experimental Aging Research)’에 실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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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20.07.20 07:07

채식하면 남성 호르몬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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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많이 먹어야 남성 호르몬을 유지할 수 있다는 통념이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합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의대 연구진이 18~75세 남성 191명의 식단과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한 결과, 채식을 하든, 육식을 병행하든 호르몬 수치는 차이가 없었다네요.

 

미국 비뇨기과 협회에 따르면 혈액 1데시리터 당 테스토스테론이 300나노그램 미만이면 결핍 상태라 합니다.

 

연구진은 “채식 위주 식단을 유지하는 남성의 호르몬 수치는 정상 수준이었으며, 일반적인 식단 유지하거나 고기를 훨씬 많이 먹는 남성과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네요.

 

연구진은 채식 위주 식단을 유지하면 고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각종 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합니다.

 

그러나 채식을 하더라도 탄산음료, 칩스, 주스 등을 많이 먹는 식습관은 건강에 해롭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네요.

 

이 연구(The association between plant-based content in diet and testosterone levels in US adults)는 ‘세계 비뇨기과 저널(World Journal of Urology)’이 싣고, 통신사 UPI가 보도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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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채소, 통곡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두 가지가 나왔다 합니다.

 

첫 번째 연구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은 당뇨병에 걸린 9700여명과 걸리지 않은 1만3600여명을 조사했다네요. 대상자들은 유럽 8개국에서 왔으며 장기적인 암 및 영양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이었다 합니다.

 

연구 결과,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들은 가장 적은 사람들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특히 하루에 과일과 채소의 총 섭취량이 66g 증가할 때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5% 낮아졌다 합니다.

 

두 번째 연구는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15만8000여명의 미국 여성과 3만6000여명의 미국 남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합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곡물 소비량이 가장 많은 사람들은 가장 적은 사람들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네요.

 

통곡물 식품의 경우, 하루에 1회 이상 통곡물 아침 식사용 시리얼이나 흑빵을 먹으면 한 달에 1회 미만으로 먹는 것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19%~21% 낮아졌다 합니다.

 

오트밀의 경우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은 한 달에 1회 섭취하는 것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21% 낮았으며 밀기울은 15%, 현미와 밀 배아는 12% 각각 당뇨병 위험이 낮았다네요.

 

두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식단의 일환으로 과일, 채소, 통곡물의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한 권고를 뒷받침 한다”고 말했다 합니다.

 

첫 번째 연구(Association of plasma biomarkers of fruit and vegetable intake with incident type 2 diabetes: EPIC-InterAct case-cohort study in eight European countries)와 두 번째 연구(Intake of whole grain foods and risk of type 2 diabetes: results from three prospective cohort studies) 모두 영국 내과학지인 ‘비엠제이(BMJ)’에서 실렸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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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20.07.06 09:04

가벼운 술 한 잔, 인지 기능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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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건강에 나쁘다네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라 합니다.

그러나 가벼운 음주에 관한 연구의 결론들은 여전히 엇갈린다네요. 미국 연구진이 최근 내놓은 연구는 ‘긍정적’이라는 결론이라 합니다.

 

이번 연구에서 ‘가벼운 음주’의 기준은 남성의 경우 일주일에 열다섯 잔, 여성은 여덟 잔이었다네요.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한 잔 남짓이라 합니다. 연구진은 2만 명에 육박하는 중장년 대상자들(평균 연령 62세)을 9년간 관찰했다네요. 대상자들은 1996년부터 2008년까지 격년으로 인지 능력 검사를 받았다 합니다.

 

그 결과,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은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속도가 아예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이들보다 평균 34% 느렸다 하네요.

 

연구진은 정신 상태의 명료함, 단어 연상력, 어휘력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인지 기능을 평가했는데 적당한 음주를 하는 이들은 특히 어휘력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조지아 대학교 보건대학의 루이위안 장 박사는 “절제된 음주는 중·노년 남녀의 인지 기능이 잘 유지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네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 이하를 마시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음주를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CDC의 지침이라네요.

 

연구 결과(Association of Low to Moderate Alcohol Drinking With Cognitive Functions From Middle to Older Age Among US Adults)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에 실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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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20.06.29 08:43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적 요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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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조기 사망하게 하는 사회적, 행동적 원인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합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스탠퍼드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1992년~2008년 사이에 1만3600여명의 미국 성인들의 자료를 분석했고, 2008년~2014년 사이에 사망한 사람들 중 57개의 사회적, 행동적 요인을 조사했다네요.

 

연구 결과, 사망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10가지 요인이 △흡연 △이혼 △알코올 남용의 역사 △최근의 재정적 어려움 △실직 △과거 흡연 △낮은 삶의 만족도 △결혼하지 않은 것 △정부가 저 소득자들에게 주는 식품 할인 구매권을 받은 적이 있는가 하는 것 △부정적 정동(정서, 감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신체운동학과 교수인 엘리 퍼터먼 박사는 “이번 연구는 건강과 사망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명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네요. 예를 들어, 연구팀은 단지 사람들이 현재 실직 상태인지 여부가 아니라 직업이 없었던 16년간의 경력을 조사했다 합니다.

 

퍼터먼 박사는 “우리의 접근법은 수명 주기 렌즈를 통해 잠재적이며 장기적인 영향을 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네요. 미국인의 기대 수명은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30년 동안 침체돼 있지만 그 이유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합니다.

 

생물학적 요인들과 의학적 조건들은 죽음의 위험에 주요한 요인들로 알려져 있다 하네요. 그래서 연구팀은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 그리고 행동적 요인들에 초점을 맞췄다 합니다.

 

퍼터먼 박사는 “삶에서 더 많은 부정적인 것들을 보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개념 즉 부정적 정동과 같은 요인을 확인하는 것은 새롭고 목표가 정해진 중재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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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뜨거운 햇볕 아래서 일하거나 놀 때 머리가 태양열을 받으면 사고력에 큰 지장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신체의 중심 온도가 위험할 정도로 높아지면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합니다. 하지만 체온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할 때에도 쨍쨍 내려쬐는 태양은 머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네요.

 

그리스 테살리아대학교 운동과학부 연구팀은 27~41세의 남성 8명의 정신 능력을 테스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합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컴퓨터로 일을 하는 동안 이들의 머리와 등을 램프에서 나오는 열에 노출시켰다네요.

 

연구 결과, 열은 신경계가 작용하는 방식을 약화시킴으로써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연구팀의 안드레아스 플로우리스 교수는 “생각하는 것이든 근육을 움직이는 것이든 간에 결과적으로 열은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를 감소시킨다”고 말했다네요.

 

그는 “태양 복사열은 생각과 조정이 필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의 능력에 별도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런 현상은 그 사람이 지나치게 고열 상태에 있지 않더라도 머리가 뜨거운 햇볕에 노출돼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합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이전에 보고된 것보다 낮은 화씨 101도(섭씨 38.3도)에 도달하더라도 태양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운동과 인지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플로우리스 교수는 “이는 근로자들이 태양 아래서 일할 때 그들이 높은 수준의 이상 고열에 이르지 않았을 때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때문에 여름철에 노동 집약적인 작업을 하는 동안 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합니다.

 

 

또한 그는 “태양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머리 노출을 제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자나 여름용 헬멧은 확실히 태양 광선의 이러한 영향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네요.

 

이번 연구 결과(Direct exposure of the head to solar heat radiation impairs motor-cognitive performance)는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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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UPI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을 정기적으로 먹으면 전체적으로 유방암 발병 위험을 약 8%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는데요.

 

연구팀은 섬유질 섭취와 유방암 위험 간의 연관성을 평가한 20개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고 해요. 그 결과, 섬유질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폐경 전의 여성에게서는 유방암 발생 위험이 18%, 폐경 후 여성에게서는 9%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또 수용성 섬유질을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이 10% 낮아지며, 불용성 섬유질은 유방암 위험을 7%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수용성(용해성) 섬유질은 물에 녹는 섬유질을 말하는 것으로 물에 녹아 겔 같은 물질을 형성한다고 해요. 불용성(비용해성) 섬유질은 물에 녹지 않고 장내 물질 이동을 촉진한다네요. 섬유질이 많은 식품으로는 과일, 채소, 통곡물, 해조류, 견과류 등이 꼽힌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마리암 파비드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과 같은 생활습관 인자가 유방암 발생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네요.

 

이번 연구 결과(Fiber consumption and breast cancer incidenc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prospective studies)는 ‘캔서(Cancer)’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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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근로 시간이 53시간을 넘으면 42시간 이하인 경우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주 5일 근무라면, 대략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과 8시간 근무의 차이라는데요.

 

이영기 박사 등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년) 데이터에서 상근 근로자 2,160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주당 53~83시간 일하는 이들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는 3.5%로 주당 36~42시간 일하는 이들의 1.4%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고 해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이 체내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분비하지 못하는 상태라네요.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비만, 관절염, 불임, 심장질환 등을 유발한다는데요.

 

항상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은 무기력증이 초기 증상이며, 식욕은 없는데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며,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갑자기 늘거나 아예 무월경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연구진은 “추가 연구를 통해 장시간 노동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인과관계가 명확해진다면 환자에게 근무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연구진은 또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당 최장 노동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인 한국에서 앞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줄어든다면 향후 추가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Long Working Hours Are Associated with Hypothyroidism: A Cross-Sectional Study with Population-Representative Data)는 ‘내분비학회 저널(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이 게재하고,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이 보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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