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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02 10:45

운동이 치아건강엔 악역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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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운동을 필수로 생각하고 매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100세 시대에 발 맞춰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한것이죠. 근육을 키워주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 치아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치의학 전문 연구진에 따르면 운동시간이 길어질 수록 치아가 상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정말 새로운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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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운동선수 35명과 일반인 35명의 치아 상태를 비교한 결과, 장시간 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치아 에나멜이 일반인보다 더 많이 부식됐고, 충치도 더 많았다고 밝혔는데요. 치아상태의 경우는 운동을 한 시간이 길수록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 살짝 걱정되시겠어요.

 

과거 국제학술지인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게재된 다른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에 참가한 278명의 운동선수들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선수들의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고 해요. 연구진은 이 같은 결과가, 장시간 운동을 하면 침 분비가 줄어 침이 알칼리성으로 변해 입 속이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돼 치석 등의 치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운동을 적당히 해야겠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한 운동이 치아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하니 아이러니한 연구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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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운동 후 마시는 스포츠 음료 속 당분이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하이델베르크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스포츠 드링크와 치아 상태 악화는 관련성이 미약하다고 밝혔다고 해요. 연구를 주도한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치과 전문의 코르넬리아 프레제 박사는 "운동 시간과 충치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평소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구강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스칸디나비아 의학과 스포츠 저널'에 발표됐고, 미국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고 하네요. 운동매니아분들 항상 치아 건강 생각해서 양치질 더 열심히 하시고 치과체크 잘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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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02 10:24

혈압약 꼭 먹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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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마흔이 넘어 혈압약을 복욕하는 분들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그 혈압약이 평생을 먹어야하는 약이잖아요? 그래서 많이들 혈압이 생길까봐 걱정들을 합니다. 그리고 점점 더 젊은층까지 혈압약 복용이 내려가고 있는데요. 20대 남성분의 사례입니다. 고혈압을 진단받고, 혈압약을 복용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분인데요. 혈압이 갑자기 170까지도 올라간 적이 있어,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는 약을 안 먹고 혈압을 재봤더니 159까지 올라갔고, 약을 먹을 때는 130까지 떨어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혈압약을 복용하자니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걱정이 된다고 고민하셨는데요. BMI가 고도비만에 속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비만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혈압약 복용을 중단해보고 싶다고 하셨다는데요. 가능한건지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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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비만이라면 자신의 키에 맞는 표준체중을 목표로 체중감량은 필요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고혈압은 과체중이나 비만이라고 해서, 또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나쁘다고 해서 생기는 병은 아니라는 점은 알아두셔야겠습니다. 비만이나 위장병 같은 생활습관병이 개인의 생활습관에 일정 부분 기인한다고 할 수 있지만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개인의 생활습관이나 관리 여부와 상관없이, 가족력이나 유전적인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비만이신분이시라면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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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만성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약을 복용하는 목적은 병을 완치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즉 고혈압의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관리형 질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매일 평생을 먹어야하는게 혈압약인가봅니다. 사람들은 몸에 좋은 단백질 제재나 영양제 등은 챙기면서도 혈압이나 혈당 제제는 '약'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장기복용을 주저하거나, 나중에 먹겠다고 약 처방을 거절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바꾸어 생각해 보면, 고혈압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혈압약만큼 더 좋은 영양제는 없을 것입니다. 이 약보다 더 좋은 식품도, 이 약보다 심장, 혈관, 콩팥에 더 좋은 영양제도 없으니까요. 관리차원의 약이라는 점 잊지마시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혈압약은 복용해야하나봅니다.

 

 

앞서 강조한 대로 고혈압은 개인이 관리를 잘못해서 생기는 질환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혈압약 대신 식이조절이나 운동으로 고혈압이 사라지거나 완치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해요. 따라서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에 큰 부담을 갖지 말고, 혈압을 일단 안정권으로 낮추는 것이 미래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지금 현재 본인의 심장과 혈관, 콩팥 등을 보호하는 데에 최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앞으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빈도를 줄여주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혈압약을 먹는거니 부담없이 드셔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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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01 17:58

통풍환자에게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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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환자들은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두렵다고 말합니다. 찬바람만 불면 어김없이 엄지발가락 안쪽이 슬슬 부어오르고, 후끈거리기도 하구요. 조금씩 열도 나고 발이 아파서 신발 신기가 힘들다고 해요. 통풍은 질병중의 왕이라고 할만큼 가장아픈 병이라고 해요. 원래 통풍음 뚱뚱한 소수계층의 사람들에게 주로 생겼는데요 지금은 서구적인 식생활로 변하면서 대중화로 되고 있는 병이라고 합니다. 그럼 통풍이 걸리게 되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식이요법과 통풍에 좋은 음식 알려드릴께요.

 

 

식이요법 알아볼께요

고기류와 생선류(특히 등푸른 생선)는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달걀, 치즈, 우유 등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되 콩, 시금치는 되도록 피해야한다고 합니다. 또한 곡물과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구요. 요산배설과 신장 결석 방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많이 마신는게 좋다고 합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며 과식하지 않고 술과 담배는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금주, 금연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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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좋은 음식은 뭘까요?

 

메밀

메밀에는 소염 역할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있고, 배뇨작용을 도움으로써 요산 배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꽃송이버섯

베타클루칸이라 불리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요산 배출 작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항암작용에도 매우 효과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니 찾아서 드셔보셔두 좋을 듯 합니다.

 

수분, 물

하루 10~12잔의 충분한 수분의 섭취는 요산 결정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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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통풍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소염작용과 비만을 억제하는 기능도 한다고 하네요. 또한 관절주위의 세포를 재생하는데에도 좋아 관절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양배추

소변을 알칼리화하면서 요산이 배촐되도록 돕기 때문에 혈중 요선의 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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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수염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통풍 식이요법에 좋다. 옥수수수염외에도 사철나무, 수박 등은 이뇨작용뿐만 아니라 요산이 배출되도록하고 수분대사를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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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01 17:25

단 음료 전에 양치질 [치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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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치카! 아이때부터 모든 사람들은 치카를 배웁니다.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333 법칙'이 올바른 양치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충치나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를 닦는 횟수보다 얼마나 꼼꼼히 올바른 방법으로 닦았는가의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횟수가 중요한 건 아닌 듯 합니다. 꼼꼼하게 이리 저리 잘 닦아도 음식물이 빠지지 않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얼마나 깔끔하게 닦느냐가 더 중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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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영국 치아 건강 재단 의사들은 과일 주스나 스무디 등 단 음료를 마실 때에는 먹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 (사기질) 층을 보호하여 음료의 산 성분으로부터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치아 건강 재단 등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아 조사 결과 잘못된 습관이나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산 성분은 부식이 되니 그럴 수 있을 듯 하네요. 그런데 양치질을 하고 음식을 먹음 치약향으로 인해 음식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으니 맛인지 치아건강인지 갈등이 생깁니다.

 

 

이 재단 회장인 니겔 카터 박사는 사람들이 치아 건강을 다른 것에 비해 소홀하게 생각한다며 치아 건강 상태가 나쁜 사람이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터 박사는 응답자의 85%가 치아 건강과 신체 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런 결과가 있군요. 치아가 안좋은 사람은 신체건강도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응답자의 30%가 생과일 음료인 스무디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 카터 박사는 "과일 스무디가 사람들이 과일을 더 많이 먹게 한다는 점에서는 좋을 수 있지만, 설탕과 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매일 마시게 되면 치아를 상하게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뭐든지 적당히 먹는 습관이 제일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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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일 스무디를 마실 때마다 치아는 산 성분의 공격을 한 시간 정도 받게 되는데, 스무디를 계속 마시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 층이 부식되고 치통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또 그는 음료를 마시기 전에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면서 음료를 마신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은 이미 산 성분이 치아에 닿았기 때문에 부식 예방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혹 치아가 안좋은 분들은 산 성분의 음료를 마실 때 먼저 양치질을 하셔야겠습니다. 체크하기 힘들겠지만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조사 대상자들은 치아 건강에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27%는 병뚜껑을 딸 때 이를 사용했고, 13%는 운전 중에 부주의하게 치실을 사용하여 잇몸을 상하게 했다고 하네요. 6%는 치아에 낀 음식물을 빼내기 위해 가위, 막대사탕, 드라이버 등의 도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응답자의 29%가 잇몸 출혈로 고생한 적이 있지만, 이 중 절반 정도는 그냥 무시하거나 부드럽게 칫솔질 하는 수준이었다고 하는데 치아는 건강할 때 꼭 지키셔야합니다. 100세 시대에 치아건강이 신체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고 관리해야할 듯 합니다. 카터 박사는 치아 건강을 위해 하루 두 번 이상 이 닦기, 단 음식과 음료 먹기 전 이 닦기, 주기적으로 진료받기 등을 실천할 것을 권했다고 합니다. 항상 맘에 담아 치아건강에 힘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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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01 16:58

변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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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을변비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변비는 정말 말못할 고민이실 듯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변비로 진료 받은 환자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변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7년 43만3000명에서 2011년 57만8000명으로 약 34%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 9월에 약 7만7000명, 10월 약 7만1000명으로 가을에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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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가을에 많이 생기는 원인은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인체의 정상적인 체액과 수분 또한 부족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대장의 소화를 돕는 장액이 마르면서 변비가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을엔 날씨로 인해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군요. 주의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변비는 대변이 지나치게 딱딱하고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배변시 과도한 힘주기가 필요하거나 잔변감이 있는 경우도 변비 증상에 속한다고 합니다. 직장인분들이 특히 더 심하실텐데요. 커피같은 음료보단 물을 많이 드시는것이 좋을 듯 싶네요.

 

 

건조한 날씨뿐 아니라 여름철 체중 감량으로 음식 섭취를 적게한 경우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장에 대변이 모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장 운동이 느려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다이어트 혹은 무더위에 식욕이 없어 줄었던 식사량이 가을철 식욕 증가로 갑자기 늘게 되면 장이 정상적 작용을 못해 만성 변비를 악화시키기도 한다고 하네요.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식욕이 좋아지신다는 분들 많으신데. 이런 경우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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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원 대장항문센터 송옥평 원장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변비가 생기면 딱딱한 대변이 항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치핵, 치열 등 항문질환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하셨구요, 또한 대장암 같은 대장 관련 질환 증상으로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에 갑자기 변비가 생기거나 증상이 심해졌다면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변비의 원인은 대장과 항문직장의 기능 이상이나 운동 부족, 호르몬의 영향 등 매우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또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입시, 장거리 여행 등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네요.

 

 

대장은 자율신경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고 만성 변비의 경우 아랫배가 항상 더부룩하고 배변 활동이 힘든 것은 물론 만성 피로나 피부 트러블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송옥평 원장은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 섭취를 줄이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고 평소 물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늘 물 드시고 적당한 운동도 좋을 것 같구요. 섬유질 많은 채소 많이드시는 습관이 중요할 듯 합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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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30 13:25

수험생 피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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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대입시험때문에 수업생 있는 집들은 이것 저것 신경쓸 일들이 참 많답니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채 50일도 남지 않은 이 시기. 수험생들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학습 능률은 점점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수험생마다 수능 고득점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힘을 쏟게 되는 이때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다면 막판 스퍼트는 커녕 지금까지의 '공든 탑'까지 무너뜨리게 될 것이니 지금 이 시기가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활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아보고 실행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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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활성화시키는 비타민

수험 막바지에는 시험에 대한 중압감과 긴장으로 인해 입맛이 없어지고 시간에 쫓겨 인스턴트 식품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기 쉽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문제인거죠. 그러나 이러한 음식은 위장에 부담을 주어 소화를 어렵게 하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을 잃고 식사 자체를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은 시기입니다. 그러나 뇌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라도 고른 영양섭취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적당한 양의 당질이 포함된 식사를 해야 하고,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으로 영양섭취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이지만 식품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B의 경우 고함량 비타민B 제품을 통해 보충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비타민B 제품을 고를 때에는 비타민 B군을 비롯해 비타민 C와 미네랄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어머님들 힘드시겠지만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 골라 틈틈히 수험생 힘내게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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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자게 도와주세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치기 쉬운 막판 수험생활에서 바른 수면습관은 체력과 컨디션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잠자리에 누워서 30분 이상 잠이 들지 않는다면 '입면기 불면증'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불면증상이 지속되면 깨어있는 동안의 학습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면리듬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면리듬을 바로잡기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고 하니 알아보아요.

1,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2. 주말에는 햇빛이 있는 오전 10시 이후부터 30분~1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산책하면 머리가 맑아집니다.

3. 잠자기 직전에는 너무 격렬한 운동을 피하는게 좋아요. 운동 자체가 자극이 되어 잠들기 힘들어진다고 하네요.

4. 커피나 홍차, 녹차, 핫초코, 콜라 등 같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피하세요.

5. 낮잠은 자지 마세요. 낮잠을 자게 되면 그만큼 야간에 잠이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6. 저녁에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속을 편안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7.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잔 혹은 치즈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부모님도 뒷바라지에 많이 체력소모되시겠지만 조금 더 힘내시고 수험생을 위해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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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30 12:48

아이와의 소통, 놀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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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대부분 부모님들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먹꺼리나 용품은 많이들 알고 있는 반면 아이와의 유대관계에서 중요한 놀이는 부모님들이 잘 모른다고 합니다. 부모가 맞벌이를 하거나 바쁜 아빠들은 아이와 놀이시간이 부족하기에 더욱 아이와 어색한 사이가 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와의 소통의 시간이 모자란 요즘 현실입니다.

 

또한 아이가 둘인 가정은 둘째아이 어리면 엄마들은 늘 둘째와 함께 있게 됩니다. 아직도 엄마의 손이 필요한 첫째아이와의 놀이시간이 부족하여지고 첫째아이의 요구는 커지면서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가 충족감을 가질 수 있는 놀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충족감을 갖게 놀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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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중 아이와의 놀이시간을 정해보세

집안일과 일상에서 쫓긴 하루를 되돌아보면 아이와 마주 앉아서 아이와 눈 마주치며 아이의 이야기에 집중한 적은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시간에 쫓기어 살다보면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답니다. 대부분 일상에서 당장 아이 먹을 것 챙기고 씻기고 집안일을 하다보면 이런 시간을 갖기가 어렵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하루 중에 엄마와 아이가 편한 시간.혹은 아빠와 아이가 편한 시간대로 정해보세요. 하루에 한번이 어렵다면,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아이와 함께 부모와의 특별한 놀이시간을 정해보는건 어떨까요? 이 시간을 아이와 함께 특별한 이름을 정한다면 그 의미가 더 커지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작시간과 끝나는 시간도 아이와 함께 정하면 좋겠습니다. 소통의 시간이니 아이의 입장에 맞춰 의논해 보세요. 아이와 눈을 맞추는 것 자체가 소통입니다.

 

2] 아이와의 놀이시간에는 몰입하세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 아이만을 지켜보고 몰입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충분하게 느낄 수 있게 몰입하면서 놀이안에 빠져 즐겨보세요. 그래서 아이가 부모와의 교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부모는 아이에게만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놀이할 수 있는 공간에 단 둘이 혹은 부모와 아이 셋이든 같이 들어가서 핸드폰도 끄고 오로지 아이에게만 집중하여서 아이와의 놀이에만 몰입하면 됩니다. 놀이가 끝나는 것을 알리는 알람을 이용하며, 끝나기 전에 미리 아이에게 알려주어야 하는게 필수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부모와의 특별한 놀이시간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아쉬움을 내려놓고 다음 놀이시간을 기대하게 하는 것도 규칙을 지키는 연습이 될 수 있으니 실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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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해보세요

놀이시간에는 부모가 아이와 하고 싶은 놀이보다는 아이가 원하고 아이가 부모와 하고 싶은 놀이를 정하는 것이 아이의 즐거움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생각하고 판단할 시간을 주는거죠. 아이가 놀이를 선택하는 것은 부모와의 놀이를 아이가 주도하고,결정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서 아이의 자율성과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상에서는 부모의 통제나 제한이 주로 이루어지는 일이 많았지만 아이가 결정한 놀이시간을 통해서 부모가 아동의 요구에 수용하는 경험을 줄 수 있기에 훈육이 수월질 수 있다고 하네요.

 

4] 아이하고의 놀이가 어렵다면,아이의 행동을 읽어주세요

부모님들 대부분 놀이를 어려워하십니다. 아이와 어떻게 놀이하는 것이 어렵다면, 아이하고의 같은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하면서 아이가 하는 행동을 읽어주면 된다고 해요. 예를 들어보면 "**야는 비행기를 가지고 놀고 싶구나. 비행기가 올라가네, 아이쿠 내려가다가 자동차라 부딪쳤구나, 구급차가 와서 도와주는 구나", "주사위를 굴렸는데 6이 나와서 많이 움직였네. 아이쿠,엄마는1이 나와서 한 칸 밖에 못 갔어." 하면서 아이의 행동을 읽어주는 말은 계속해서 해주세요.

 

아이의 행동을 읽어주는 것은 부모가 아이를 주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여서 부모의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둘째 때문에 바쁜 엄마라면 집안일이나 둘째를 돌보면서도 첫째 아이의 행동을 읽어준다면 첫째 아이가 엄마의 관심을 느낄 수 있게 되기에 갈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명한 부모의 행동으로 좀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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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09.30 12:19

버섯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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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웰빙 바람이 불어그런지 인스턴트보다 몸에 좋은 음식류를 찾아서 먹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가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향긋한 풍미가 은은하게 감도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요즘 대표적으로 뜨고 있는 핫한 음식은 버섯입니다. 버섯이 몸에 좋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버섯은 불판에 구워 먹어도 좋고 양념을 더해 볶아먹기도 좋습니다. 야외에서나 외식할때 고기판 위에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게 버섯이잖아요? 밥이나 파스타 등에 넣어 메인 요리 역할을 하기도 하는 버섯. 버섯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지 알고 먹는 분들 많이 없으세요. 막연하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구체적으로 버섯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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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성분입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음식을 통해 공급받은 칼슘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뼈가 약해지게 된다고 해요. 비타민 D는 대체로 햇볕을 쬠으로써 체내에 흡수되는데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버섯 많이 드셔야겠습니다. 특히 일조량이 부족한 날이 지속된다거나 암실처럼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이라면 음식을 통해 비타민 D를 보충해야 합니다 그런 분들은 필수식품일 듯 합니다. 버섯은 비타민 D를 함유하고 있는 대표 음식이라고 하네요. 특히 동물성 음식이 아닌 식물성으로 비타민 D 식품으로는 거의 유일하다고 해요. 따라서 육류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소금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버섯은 독특한 맛과 향을 풍기기 때문에 조미료를 대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버섯이 들어간 요리를 할 때는 소금을 많이 넣지 않고도 풍부한 맛을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버섯은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독특한 맛을 지닌 식품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님들이 버섯을 갈아서 국물우릴때 넣기도 하나봅니다. 송이버섯을 구워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고기를 먹는 것과 같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식품과학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타코 속 재료인 육류의 80%를 버섯으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나트륨 섭취량을 25% 줄일 수 있다는 정보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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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버섯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가는 풍부한 음식입니다. '식욕저널(Journal Appetit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이 육류 대신 버섯을 먹는 것만으로도 체질량지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해요. 육류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득도 있으므로 고기 식사를 가끔씩 하되 매일 육류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지는 말고 고기가 먹고 싶을 때 버섯으로 대신하는 식사를 하면 칼로리와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고기 드시고 싶으신 날 버섯 구워드시면 도움 되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섬유질이 함유돼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지방을 합성하고 분해하는 지방대사의 기능을 개선하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단 베타글루칸의 섭취를 중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으므로 버섯을 비롯한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버섯 효능이 참 많은데요. 성인들은 버섯을 즐겨먹는 반면 아이들은 버섯을 잘 안 먹는 경우가 많답니다. 요즘 아이들 소아비만이 많은데요. 버섯음식 맛있게 해줘야겠습니다. 좋은 버섯 건강식품으로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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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29 14:27

두뇌활동 높이는 아침식단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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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분들 아침 거르는 분들 많으시죠? 아침 식사는 꼭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안해도 괜찮은지 의견이 부분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꼭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해요. 아침식사는 점심에 폭식을 막는 것은 물론, 두뇌 활동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 섭취를 통한 에너지 생산, 활력 있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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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많은 직장인,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고 있어요. 특히 청소년들은 등교 준비로 시간이 없고, 야식 등으로 식욕부진이 생겨 아침식사를 거르는 일이 잦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침 결식은 아이들의 영양 상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학업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에게 아침 식단은 3대 영양소 비율을 맞추는게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비율은 탄수화물 60%, 단백질 20%, 지방 20%라고 합니다. 단백질과 지방은 각각 동물성과 식물성을 반반씩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때도 동물성 성분이 반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니 체크하세요. 여기에 매끼니 채소를 통해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소를 추가로 섭취해야 청소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검은 참깨에는 뇌신경세포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있고, 호두, 잣, 땅콩 등에는 불포화지방산, 칼슘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추천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견과류는 필수식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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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인들도 청소년 못지않게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최근 모 신문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520명(52%)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침식사를 걸렀을 때 생기는 불편함에서는 업무 능률이 떨어지고 무기력함을 느낀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고 하네요. 바쁜 아침시간 출근준비도 바쁜 직장인분들, 학생분들 견과류라도 챙겨드시고 하루 힘차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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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9.29 13:21

아내와의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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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남자들이 많이 변한다고 하잖아요? 많은 남자들이 결혼 후 잊어버리는 것이 있답니다. 바로 아내가 여자라는 사실이에요. 식당은 맛보다는 분위기를 따져 고르고, 꽃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을 지나칠 정도로 신경 쓰고, 예쁜 옷을 보면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작은 이벤트에 감동하고, 남자로부터 배려받기는 기대하는 여자라는 사실. 대부분 남자분들은 결혼만 하면 이러한 배려와 관심에서 많이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결혼후 남자들이 변했다고 하는거겠죠.

 

여자로 보기보다 그냥 아줌마로 보는 시선인거죠. 분위기보다는 맛, 맛보다 가격을 따지고, 꽃보다는 화분을 좋아하며, 남 시선은 신경 쓸 겨를도 없고, 예쁜 옷보다는 실용적인 옷을 좋아하고, 이벤트에 돈을 아까워하며, 남자를 배려하려고 하는 아줌마 맞죠. 아줌마를 제3의 성(性)이라고 하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누가 뭐래도 그런 아줌마의 성별은 여자입니다. 생활하면서 그렇게 변했지만 남성분들 근본적으로 여자라는 사실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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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과 자녀 양육, 가사에 찌들어서 여성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언어를 통한 소통의 욕구입니다. 이런 면에서 이 세상의 모든 아내들은 남편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해요. 물론 남편과 대화하고자 하는 아내들의 기대는 금세 무너지지만요. 남자들은 언어능력에 있어서 여자보다 한참 떨어지는 반면, 시각에는 더 예민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집에 오면 아무 말도 없이 TV 앞에 멍하니 앉아 있으려고 합니다. 아내나 아이가 말을 걸어도 잘 대답하지 않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부분은 아내들이 참고해야 한다고 해요. 남편이 TV만 본다고 타박만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하니 남자들도 이해를 해줘야겠네요.

 

남자와 여자의 이런 차이는 상대에 대해 느끼는 매력에서도 차이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여자가 남자가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고 느끼거나 사랑의 속삭임을 들을 때 매력을 느끼지만, 남자는 여자가 예쁘게 꾸미고 나올 때 결혼을 결심한다고 해요. 이처럼 여자는 남자와의 소통을 결혼의 첫번째로 뽑고 있습니다. 대화와 섹스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고 해요. 남자는 섹스를 위해 대화를 하지만, 여자는 대화를 위해 섹스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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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에서 남편들이 행복한 가정을 위해 해야 할 여러 가지 일 중 빼 놓지 말아야 할 것은 아내와의 대화입니다. 하루 종일 일하느라 피곤한 탓에 집에서는 아무 말 없이 쉬고 싶겠지만, 아내는 다르다고 하네요. 하루 종일 일하느라 피곤한 탓에 집에서는 남편과 수다를 떨고 싶어 해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싶기보다는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니. 남편들! 그저 아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맞장구만 쳐주면 됩니다.

 

많은 남편들은 아내의 푸념과 걱정에 대해 해결책 제시하려고 하거나 면박을 주는 경향이 있는데요. 문제해결 중심의 사고는 남자의 특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옆집 아줌마 흉을 보는 아내들이 기대하는 답은 맞장구에요. 긍정으로 그랬겠다, 정말 이상한 아줌마네, 많이 속상하겠다 그럼서 약간의 추임새를 넣어주세요. 물론 대부분의 남편들은 이렇게 말하죠? 그렇게 이상한 사람이면 만나지 마 라든가 지난번에도 그 아줌마 이상하다고 하더니, 왜 또 만나냐? 네가 더 이상해라면서 면박을 주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아내는 짜증이 나고, 부부 사이는 냉랭해지며, 가정의 평화는 위태해질 수 있어요. 여러 차례 반복되면 아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누가 손해겠습니까? 서로 모두의 손해다. 특히 아무 것도 모르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갈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본인 역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에 들어가면 의도적으로 아내와 얼굴을 마주보고 앉으려고 애써보세요. 내가 책상에 앉으면, 아내는 내 뒤통수를 향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의자와 몸을, 그리고 고개를 돌려서 아내를 쳐다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애써서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아내가 하는 이야기에 맞장구를 쳐주려고 무진장 애를 써보시면 행복한 가정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아내의 속상함을 긍정적인 위로와 공감으로 이해해보세요. 이 모두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 부부의 행복을 위해, 아이들의 양육을 위해서합니다. 가정은 부부의 노력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남편분들 아내를 이해해주고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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