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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날씨 속 단풍소식과 함께 야외운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어요. 그러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답니다. 지난 여름 더운 날씨를 탓하며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면 가을 운동이 굳어있던 관절에서 무리를 줄 수 있는데요, 운동하기 좋은 가을철인 만큼 운동시 걸리기 쉬운 관절질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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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더 심해지는 '관절통'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해 혈액 순환을 방해해요. 특히 관절 주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관절을 제대로 받쳐주기 못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진답니다. 또 연골끼리 마찰력이 커져 움직일 때 마다 통증이 생기며 방치하면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으로 이어 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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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들기도 힘든 어깨 통증 '오십견'

골프의 스윙은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데, 무리한 어깨 운동은 오십견,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나 유착이 생기는 질환이며, 충돌증후군은 상부 회전근개 힘줄이 어깨의 지붕에 해당하는 견봉과 충돌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거예요. 회전근개 파열은 팔을 들고 움직이는데 중요한 4개의 근육(힘줄)에 염증이 생겨 실밥 풀어지듯 파열되는 질환으로 어깨를 돌릴 때 마다 소리가 나면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어요.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넘어가기 쉬운데, 방치할 경우 봉합할 수 없는 상태로 심해져 팔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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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골퍼의 적 '골프엘보'

골프엘보의 정확한 명칭은 '상완골 상과염'으로 주로 40대 이상 성인에게 흔하다고 해요. 손목을 손등으로 젖히는 팔꿈치 근육에 염증이나 파열이 생기는 것으로 물건을 들거나 밀 때 주로 통증이 심하게 발생해요. 손을 쥐는 힘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열쇠를 돌리거나 머리를 빗는 등 가벼운 움직임 조차 어려울 수 있어요. 예번에는 골프 엘보는 난치성 질환으로 이어져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프롤로 인대 강화주사, DNA주사, 비수술 치료법을 통해 수술하지 않고도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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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등산 후 찾아오는 '족저근막염'

발바닥 부분에 붙어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특히 뒤꿈치뼈(종골)에 주로 발생해요. 마라토너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몸무게가 급격히 증가한 경우에도 많이 발생해요.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나,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답니다. 초음파로 족저근막의 두께를 측정해 진단하며 보조기 착용, 증식 및 DNA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또 평소 아킬레스건 및 족저근막 부분을 자주 스트레칭 해주면 재발을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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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할 때마다 거슬리는 '무릎통증'

운동 후 반복적으로 통증이 생기고 물이 차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해요. 대표적인 무릎 질환으로는 반월상연골 파열과 슬개골 연골연화증이 있는데요, 반월상연골 파열은 무릎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판이 손상돼 뚝딱거리는 소리가 자주 나고 뒤쪽 인대가 당기는 증상이 있어요. 또 무릎을 굽혔다 펼 때 뭔가 속에서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며, 쪼그려 앉기가 힘들답니다. 무릎 앞쪽 삼각형 모양의 뼈인 슬개골 안쪽 연골이 약해지는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평지를 걸을 땐 괜찮지만 계단을 오르내릴 때와 바닥에서 일어날 때 통즈이 심한 것이 특징이예요. 영상의학 검사를 통해 진단 후 레이저 시술, 국소적 주사, 충격파, 약물 등으로 치료한다고 해요



잠만 잘 자도 감기 예방 효과→ 숙면이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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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르게 맛을 내기 위해 인공조미료를 자주 사용하고 또 그것에 입맛이 길들여지긴 했지만, 가끔은 몸에 좋은 천연 조미료를 쓰고 싶지 않으세요? 천연 조미료를 만드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천연 조미료는 말 그대로 자연에서 나는 것을 기본으로 그대로 쓰거나 말려서, 또는 가루를 내거나 발효시키면 되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이 조금 복잡하고 불편해 보이지만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시도해 볼 만한 일인 것 같아요.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천연 조미료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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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가루

다시마는 다당류의 일종인 알긴산이 들어있어 체내 독소물질을 배출시키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해요. 다시마는 삶아서 밥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튀각을 만들어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음식이랍니다. 또 국물에 육수를 내면 국이나 찌개의 맛을 시원하게 만들어 천연 조미료 역할로도 적합해요. 말린 다시마를 준비한 다음 젖은 키친타월로 표면을 깨끗이 닦아내고 프라이팬 위에서 살짝 구워 살균과 건조를 시켜주세요. 열이 식어 바삭해지면 분말기에 넣고 갈아 밀폐용기에 담으면 천연 조미료가 완성되요. 단 다시마 조미료는 색깔이 검기 때문에 흰색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할 때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잘 배합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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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가루

견과를 볶아 건조시킨 다음, 샐러드를 할 때 토핑으로 사용하거나 멸치볶음, 비빔밥 등에 첨가하면 좋은 맛을 낼 수 있어요. 견과류는 종류마다 영양성분에 차이가 있으므로 다양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려면 호두, 아몬드,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를 함께 섞어 볶는 것이 좋아요. 단 땅콩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가족 중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조미료 재료에서 제외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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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가루

멸치는 대표적인 칼슘 음식으로 성장이 어린이, 임산부, 갱년기 여성, 뼈자 약한 노인 등 온가족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예요. 멸치는 멸치볶음이나 술 안주로도 많이 이용되지만 다시마와 더불어 국물용 조미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식이기도 해요. 멸치는 국물에 구수한 맛을 더하지만 멸치의 내장은 쓴맛을 내므로 제거하는 편이 좋아요. 내장을 빼낸 멸치는 프라이팬에서 살짝 볶음 다음 갈아주면 천연 조미료가 되요. 프라이팬에서 볶을 때는 기름을 두르지 않아야 하고 멸치만 약한 불로 살짝 볶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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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가루

새우는 항노화 성분인 키토산이 풍부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해요. 키토산 성분은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새우의 몸통만 발라 먹을 경우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마른 새우를 통째로 프라이팬에 볶아 믹서로 갈면 새우의 몸통부터 껍질까지 전부 먹을 수 있으므로 키토산 섭취에 도움이 되요. 또 새우 가루는 빨갛게 보기 좋은 색깔을 띠면 국이나 나물볶음의 풍미를 더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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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가루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아니라 알싸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생강 조미료가 좋아요. 생강의 껍질을 벗진 다음 얇게 슬라이스 해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드는 곳에서 하루 정도 말려주세요. 수분이 제거돼 완전히 마르게 되면 믹서에 넣고 갈면 되요. 생강은 멀미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긴 여행길에 오를 때 따뜻한 물에 생강가루와 꿀을 섞은 생강차를 준비해 가는 것도 좋아요.



제5의 미각!→ '우마미'를 아시나요?




사는이야기
2014.10.10 12:35

아이키우는집 수납정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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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면 장난감에 책에 짐들이 점점 더 여유공간을 조여옵니다. 심플하고 깨끗했던 우리 부부만의 신혼집은 아이와 함께 사라져 버리고 점점 정리조차 할 수 없는 포화상태의 집으로 변화되어 간답니다. 아이키우는 부모님들 열심히 청소하고 정리해 보지만 그럴수록 점점 창고처럼 변해가는 우리 집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고 해요. 아이 물건들을 좀 더 쉽고 깔끔하게, 힘 안 들이고 정리할 수는 없는건지 알아볼께요. 가족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가진 것을 최소화하고, 군더더기를 뺀 심플라이프를 지향하는 다섯 가지 원칙이 있다고 해서 알려드립니다. 이 원칙은 수납 컨설턴트 Emi님의 원칙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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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수납방법

남편과 아이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집 방문하는 사람들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수납해야합니다. 가구는 직접고르거나 만들면 좋겠구요. 물건은 중성적인 느낌을 선택하는것이 효율적이랍니다. 아이를 어릴때부터 정리하는 교육을 시켜주심 좋을 듯 싶습니다.

 

 

평소 '아이의 영어교육보다 제대로 된 정리습관이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수납 컨셜턴트 Emi님은 쌍둥이를 키우시고 있다고 해요. 세살이 되면서부터 스스로 물건을 찾고 정리하도록 습관 교육을 시작했다고 하니. 덕분에 네 살인 지금은 두 아이 모두 스스로 먹을 식사를 준비하고, 유치원에 갈 준비물을 챙기고, 입을 옷과 빨 옷을 구분하고, 장난감을 스스로 정리하는 수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습관이란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정리 습관이 있지 않은 아이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정리를 할 줄 모르는 아이가 된다고해요.

 

 

Emi님의 놀라운 점은 이렇게 되기까지 엄마가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치워주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대신 스스로 했다는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눈높이 시스템을 만들고 놀이와 연결시켰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아이들 젓가락과 숟가락은 어른 것과 분리해 손이 닿는 서랍에 두었고요,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호주머니 속 쓰레기를 버리게 했다고 해요. 아이들이 자주 찾는 물은 고정 장소에 두고 스스로 따라먹게 했으며, 잠옷 역시 스스로 찾아입고 외출복도 직접 고르게 했다고 합니다. 고장나거나 싫증난 장난감은 아이들이 직접 골라내게 하는 방식도 효과적이었다고 해요. 엄마는 아이에게 치우라고 윽박지르는 대신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고 싶어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 것인데요. 엄마들 좀 더 인내를 가지고 아이의 멋진 미래를 위해 시간과 감정으로 다가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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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력이 높은 아이로 성장하는 수납원칙

아이의 물건이 아이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수납하구요, 정리교육은 어릴때부턴 습관들이는게 좋습니다. 의견을 물을때는 쉬운 선택지를 만들어 말을 걸어주시구요 너무 어리다는 생각을 마시고 인내와 사랑으로 다가서세요. 조금어려운 일일수록 효과가 더 좋다고 하니 칭찬 많이 해주시길 바라구요. 가구는 아이가 커서도 쓸 수 있는 가구를 고르시고 정리습관을 놀이처럼 해도 좋습니다. 실수를 해도 대신 해주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선물은 오래 기념할 수 있는 것으로 하시고 따라다니며 치우지 않아도 될 만큼 수납 자동 시스템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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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진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찍어만 놓고 방치하게 되는 사진들을 쉽고 간편하게 정리할 수는 없을까요? 일반 가정에서는 아이가 태어나 자라나는 과정을 모두 기록하면서도 자료 보관에만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계속할 수 있는 사진 정리법으로 '육아일기 앨범' 만들기가 있다고 해요. 바로 한 달에 딱 11장의 사진을 엄선해 앨범에 넣고 한칸에 육아일기를 넣어 1년에 1권의 앨범을 만드는 것인데요. 참 좋은 방법입니다. 1년을 기억하며 느낌있고 추억적인 사진을 갯수를 정해서 넣어두면 보기에도 좋고 매년 달라진 우리 아이들도 한 눈에 볼수 있고요..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절대 버릴 수 없는 소중한 사진만을 모아 휴대용 미니 앨범으로 만드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휴대용 미니 앨범은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자란 후 선물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복잡하지 않고 추억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으로 추억사진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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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10.10 12:18

산후 다이어트, 알고 해야 성공률이 높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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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급격히 불어난 몸매는 가뜩이나 육아로 지친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우울함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요. 그러나 밤낮없는 육아에 지쳐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도 쉽지 않고 어디서 부터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 어려운데요, 산후 다이어트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큰 과정을 겪고 이루어지는 만큼 건강을 위해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행하는게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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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임신 중 20kg 넘게 체중이 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팔다리는 그대로인데 오직 배만 볼록하게 나오면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죠. 임신 중 과도하게 체중이 늘면 출산 후 본래 체중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하지만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느라 영양공급을 과도하게 제한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행동이랍니다. 임신 중에는 평균적으로 10~20kg의 체중 증가가 적당한데요, 임신 중이라고 음식을 마음껏 섭취하는 것보다는 고열량의 음식은 피하고 임신 시기별로 무리가 없는 선에서 수영, 요가, 산책 등을 꾸준히 실시해주는 정도의 관리는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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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 기간에는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

출산 후 몸매를 빠르게 회복한 사람들은 모유 수유를 다이어트 비결로 꼽곤 하죠. 모유 수유를 통해 하루 500kcal 정도의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은 물론 수유 시 분비되는 옥시토신이 자궁수축을 돕기 때문이예요. 그러나 모유의 양을 늘리기 위해 평소보다 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거나 미역국처럼 특정한 음식을 많이 먹을 필요는 없는데요, 그 이유는 모유의 성분과 양은 음식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예요. 만일 모유 수유 기간 동안 칼로리 소비로 인해 자꾸 허기가 진다면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누어 먹고 저칼로리 간식을 보충하는 정도로 대신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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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운동은 산후풍의 원인이 된다?

출산 후 여성의 몸은 늘어난 골반과 관절 등 신체기능이 아직 제자리를 찾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최소 6주 정도의 회복기를 거친 후 운동을 시작하는게 좋아요.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할 경우 손목이나 무릎 등이 시리고 아픈 산후풍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출산 후 마치 바람 빠진 풍선처럼 힘없이 처진 살들에 탄력을 불어넣고 예전의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선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병행되어야 해요. 맨몸을 이용한 근력운동이나 스트레칭과 함께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부족해진 근육량은 늘리고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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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불어난 체중은 적어도 6개월 이내에 회복히켜야 하는데, 그 이유는 6개월 이상 과체중을 유지할 경우 우리 몸이 그 상태를 기억해 살찐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예요. 산후 다이어트는 몸매관리와 건강, 2가지를 모두 고려해야 하므로 어혈을 없애고 자궁의 수축과 회복을 돕는 산후조리 약물을 통해 산후 부종을 줄이고 산후풍을 예방한 뒤 회복 상태에 따라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좀 더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답니다.



야식이 건강을 해친다?→ 다이어트의 독!




사는이야기
2014.10.10 11:54

눈으로 알수 있는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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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이상이 생기면 원인을 알기위해 병원에 가잖아요? 그럼 먼저 확인하는 부위가 있어요. 바로 눈입니다. 눈은 몸의 변화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예민한 기관으로 전신 질환의 많은 단서를 제공한다고 해요. 그만큼 평소에 눈의 이상 징후만 잘 살펴도 건강 상태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막이 과하게 흰색을 띄거나 망막에 출혈이 있는 경우 빈혈, 눈이 노란색을 띨 경우 간질환이나 담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눈이 자주 충혈될 때는 몸이 지나치게 피곤함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요즘 직장인들 컴퓨터 너무 많이 보면서 일하시죠? 눈이 잦은 충혈은 피곤함이라고 하니 집에서는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눈의 색과 증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신체의 이상 징후와 이를 예방,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체크하셔서 건강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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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부족은 눈떨림, 지속되면 안면경련의심

 

눈꺼풀 근육은 우리 신체 중 가장 운동량이 많은 근육으로 몸의 피로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해요. 따라서 과로나 수면 부족으로 몸이 피곤할 때 눈꺼풀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분들 가끔 눈떨림 현상 경험해 보신 분 많으실꺼에요. 가벼운 눈 떨림 증상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눈의 근육이 떨리는 현상으로, 의학 용어로는 '안검경련'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눈과 주변 근육의 탈수 현상, 피로 및 과로,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에 의해 나타난다고 해요. 특히 영양소 불균형의 경우 단순 영양 부족보다는 마그네슘, 칼륨 등의 결핍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데 있어 마그네슘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또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계속 흥분 상태로 있어 눈 밑이 파르르 떨리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한쪽 눈 둘레 근육에서 발생하며 아래 눈꺼풀 근육에 잘 생기지만, 때로는 양쪽 눈꺼풀 위아래에 나타난다고 하니 놀라지마시고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음식섭취 권장합니다. 어쩌다 한 번 몇 시간 동안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며칠에서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눈꺼풀 떨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 같은 증상은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거의 사라진다고 하니 너무 심각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눈떨림 증상이 있을때는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조개류, 토마토, 멸치, 우유 등을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걱정마시고 좋은 음식 섭취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눈꺼풀 떨림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점차 떨림의 강도나 범위가 넓어지면 '안면경련'이나 '안검연축'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떨림증상이 일시적이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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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뿌옆게 보이면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가능성

 

각막은 우리 눈에서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어 눈에서 제일 먼저 빛이 통과하는 부분으로 동공과 홍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외부에 가장 먼저 노출되기 때문에 손상되기도 그만큼 쉽다고 해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가을에는 바깥 활동이 많아지면서 각막이 손상되기 쉽다고 합니다. 각막이 자극을 받거나 손상되어 생길 수 있는 '각막 혼탁' 증상은 광각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해요.

 

 

흔히 여름철의 대표 질환으로 알려진 광각막염은 오랜 시간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며, 각막 상피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세가 나타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여름철의 내리쬐는 햇빛에 직접 노출됐을 때 쉽게 나타날 수 있지만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 장기간 햇볕에 노출됐을 때도 발병할 수 있다고 하니 햇볕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과하지 않게 적당하게 노출되는게 좋겠습니다. 광각막염은 반나절 이후부터 통증을 수반하고 시야가 흐려지며 이물감과 함께 눈물이 나게 된다고 합니다. 가을철, 특히 자외선이 강한 12시~4시까지의 시간대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각막 표면은 눈물에 의해 촉촉한 상태가 지속되어야 하는 부위인데요. 눈물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각막에 각종 오염물질이 쉽게 달라붙는 반면 눈물이 부족해 다시 빼 내기는 어렵게 된다고 해요. 이 때 달라붙은 먼지 등이 각막에 상처를 일으켜 각막 혼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각막 혼탁은 외상이 주된 원인인 만큼 일상생활을 하면서 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위험한 작업을 할 때는 보안경을 착용하고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즉시 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씻어내도록 하는것이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절대 비비거나 해서 오염물질이 더 들어가게 하거나 더 많은 오염이 생기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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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안쪽 색상으로 빈혈, 다혈증, 황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몸에 문제가 있어 병원에 방문했을 때 눈꺼풀을 뒤집어 확인하는 경우가 있죠. 경험해 보신 분들 많으실꺼에요. 눈은 뇌 다음으로 혈액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신체 기관인 만큼 아주 흔하게는 피로도가 쌓여 충혈이 나타나는 것부터 황달, 빈혈 등의 질환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눈꺼풀이 옅은 분홍빛을 띠는 것이 일반적인데, 하얀색을 띠고 있다면 혈액의 흐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눈꺼풀 안쪽이 빨갛다면 적혈구 증가에 따른 다혈증일 수 있다고 하니 보인의 눈을 자세히 한번 들여다보세요.

 

 

또한 간과 담도에 이상이 있으면 발생하는 질환인 황달에 걸릴 경우 흰 동자가 전체적으로 노랗게 보이는데 이는 몸 속 적혈구 찌꺼기가 쌓이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고혈압이 있을 경우, 혈관 덩어리인 눈에도 중풍이 올 수 있는데 눈 속 망막으로 연결된 동맥, 정맥이 막히는 것으로 갑자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라고 하네요.고혈압 환자의 경우 갑자기 먼 곳이 안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해요. 눈이 단순히 나빠졌다고 넘길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고협압이 있으면 주의깊게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평소 눈에 별다른 질환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극심하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 눈꺼풀을 확인하는 등 눈의 변화를 체크함으로써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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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통과의례처럼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감기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어요. 이유는 바로 면역력의 차이 때문인데요, 면역력은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으로 면역력이 잘 갖춰져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질병에 취약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어요. 특히 감기는 흔한 질환이긴 하지만 특별한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해 미리 예방하는게 최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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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충분한 수면이예요. 잠을 자는 동안 신체는 낮 시간에 쌓인 피로를 풀어내고 몸을 회복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데, 이런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면역체계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요. 면역 세포들이 미성숙 상태 혹은 수적으로 부족한 상태로 면역력을 담당하게 되므로 몸이 질병으로부터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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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한 연구에서 잠을 7시간 미만으로 자는 그룹과 8시간 이상 자는 그룹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투여한 결과 잠을 충분히 자는 사람, 그 중에서도 잠자리에서 뒤척이지 않고 질이 높은 수면을 위한 사람이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잠을 충분히 자야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실험 결과예요. 평소에도 바쁜 스케줄이나 신경 쓰는 일로 인해 며칠간만 잠을 제대로 못 자도 신체리듬이 깨져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낄 수 있고, 반대로 몸이 아플 때 잠만 충분히 자고 일어나도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우리 몸에 잠이 '보약'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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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 외에도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영양소를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면역력 향상은 물론 숙면을 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이예요. 잠이 부족하면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은 물론, 피로감이 가중되고 고혈압, 비만, 당뇨 등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계 질환, 만성 염증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건강을 위해선 충분한 수면이 필수 조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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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불면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는 질환이므로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해요. 너무 오랜시간 수면을 취해도 좋지 않지만, 필요한 시간만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삶의 1/3에 가까운 시간을 잠으로 본지만 잠자는 시간을 단순히 소모적인 시간에만 비유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 치아 건강을 망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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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공부나 일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반면 오후에는 집중력이 쉽게 흐트러지죠? 사람이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예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이 산만해지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는데요, 나른함과 무기력함을 극복하고 또렷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거예요. 극복방법의 하나로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에너지 드링크를 선택하는데요, 하지만 에너지 드링크는 당분 함량이 높고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화학물질들이 들어있어요. 또 신경이 과민해지거나 심장이 거칠게 뛰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답니다. 따라서 건강한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택해야 해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식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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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달걀을 먹을 때 노른자를 제거하고 흰자만 먹는 사람들이 있죠. 하지만 노른자를 포함한 달걀 전체에는 밀도 높은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고, 오메가3는 기분을 개선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해요. 또 달걀에 들어있는 콜린 성분이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뇌의 기능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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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해 집중력을 개선하는 작용을 해요. 또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으며 항산화제로 작용하기도 해요. 단 설탕과 지방 함량이 높은 밀크 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이 아닌 다크 초콜릿을 먹어야 한다는 점에 유념해야 해요. 하루에 두 잔씩 한 달간 매일 코코아를 마시면 뇌의 혈류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칼로리도 고려해야 하므로 하루 한 조각 정도의 다크 초콜릿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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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풍부한 천연 항상화제로 작용할 뿐 아니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되는 음식이예요. 한 저넉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시험하는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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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오후에 잠이 쏟아진다면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오늘 이미 한 두 잔의 커피를 마신 상태라면 남은 시간에는 녹차를 마시는 편이 나아요.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고 함유된 영양성분 역시 다르므로 커피의 대체재가 될 수 있어요. 또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이 긴장을 완하시키고 집중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은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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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과 탈수증은 피로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피곤할 때 차가운 탄산음료로 잠을 깨우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는 오히려 탈수증상을 가중시키기도 해요. 순간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보다 피곤해진다는 의미예요. 정신이 멍할 때는 차라리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시원한 맹물을 마시는 것이 정신을 깨우는데 도움이 되요. 이러한 집중력을 높여주는 식품들을 섭취함으로써 무기력함을 극복하여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자구요!



피부 각질이 눈에 보이면?→ 피부는 '비정상' 상태!




사는이야기
2014.10.09 16:11

당신의 배변시간은 몇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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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지만, 알고 보면 감기만큼 흔한 것이 항문 질환, 즉 치질이예요.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철에는 항문이 추위에 노출되면서 피부와 근육이 수축하고 모세혈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치질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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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항문 정맥의 혈압이 상승하면서 모세혈관이 부풀어 올라 생기는 질환이예요. 다이어트, 패스트푸드, 좌식생활 등 서구화된 생활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우리 국민의 60~70%가 앓을 만큼 흔한 질병이 되었지만, 은밀하고 지저분한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라는 편견으로 병원을 찾거나 주변 사람에게 알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예요. 치질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수술 없이도 완치될 수 있는데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배변습관이랍니다. 그렇다면 치질을 부르는 잘못된 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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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책을 읽지 마라

되도록 하루에 한 번 변을 보되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아요. 배변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게 좋으며, 배변이 어려울 경우 잔변감이 남아 있더라도 과감히 끊고 나오는 편이 나아요. 간혹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잡지 등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장실에서 책을 읽는 습관은 배변 시간을 지연시키므로 교정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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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오래 참지 말고, 힘을 과하게 주지 마라

변의가 느껴지지만,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못해 배변을 참는 경우가 있죠? 이 경우 대장의 감각이 둔해져서 금방 배변 욕구를 잊어버리게 되는데, 대변을 참는 버릇이 반복되면 직장형 변비를 일으키고 변비는 치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배변 욕구가 발생했을 시에는 바로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변을 볼 때 너무 과하게 힘을 줄 경우 입구는 막히고 장 내압이 높아져 변의 굵기만 굵어지게 된답니다. 따라서 변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식습관 교정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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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변비도 질병일 뿐. 부끄러워하지 마라

치질의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뉘어요. 1~2기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고 3~4기는 대부분 수술이 진행되는데 치질의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호전될 수 있어요. 통증이 심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치료 기간을 줄이고,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이랍니다. 요즘은 치질 치료제도 먹는 정제, 바르는 연고, 좌제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약국 등 시중에서 편하게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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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꼭 하고 자극이 강한 음식을 피해라

밤새 비어 있던 위 속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위와 대장의 활동이 활발해져 배변을 촉진해요.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위장병이나 변비에 걸리기 쉽고, 변비는 치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아침 식사는 건강을 위해 필요하답니다. 지나치게 맵고 짜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다음 날 배변 시 항문이 따갑고 화끈거리게 자극을 주게 되는데 이러한 자극도 치질의 원인이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날씬해지고 싶으세요?→ 장 건강부터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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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앞니의 경우 적절히 아랫니를 덮고 있어야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고, 입을 제대로 닫을 수 있답니다. 이뿐 아니라 치아는 호흡, 소화 기능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예요. 그런데 우리가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 중 치아 건강을 망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그 습관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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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차 마시기

쌀쌀해진 가을 날씨는 따뜻한 차 한잔이 절로 생각나게 해요. 하지만 뜨거운 차는 치아 표면에 금이 가게해 치아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요. 치아는 '상아질'이라 불리는 노르스름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는 에나멜로 덮여있는데 치아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를 겪으면 에나멜에 충격으로 치아에 금이 가게 되는 것이예요.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치아의 금은 심한 경우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런데 치아에 생긴 금은 외관적인 문제뿐 아니라 신경에 손상을 줘 세균 감염과 종양까지 유발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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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바로 이 닦기

양치질은 치아 건강을 위해 중요해요. 하지만 식사 직후 이를 닦으면 오히려 치아 건강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식사를 할 때 생성되는 산과 당분은 치아 에나멜의 보호기능을 순간적으로 약하게 만드는데요, 이때 이를 닦게되면 치아 에나멜이 다시 강해지기 전에 에나멜을 닦아 없애버리게 되는 것이예요. 최소한 식사를 마친 30분이 지난 뒤에 이를 닦는 것이 좋고, 입 속 박테리아를 없애기 위해서는 오히려 식사 전에 이를 닦는게 더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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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치료제로 건조해진 입

건초열 등의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은 입을 마르게 해 치아 부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알레르기 치료제의 주성분인 항히스타민은 히스타민을 억제해 몸이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면역체계가 반응하는 것을 막아줘요. 그런데 이 히스타민이 혀나 입의 수용체까지 영향을 미쳐 입을 건조하게 할 수 있는데요, 입안이 건조할 경우 치아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어 치아 건강을 위협하게 된답니다. 만일 항히스타민제로 인해 입이 마른다면 침 생성을 위해 무설탕 껌을 씹거나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아요.



내 얼굴에도 개기월식이?→ '안면홍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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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피부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건조한 피부는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10%이하로 수분과 유분이 모두 부족한 피부를 말한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외부의 자극을 잘 받게 되고, 주름이 생기기도 쉬워요. 무엇보다 각질이 두드러지기도 하는데 만약 관리를 하는데도 각질이 심하다면 이는 다른 피부질환이 동반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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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은 피부 보호, 수분 유지, 경피 흡수 등의 기능을 하고, 탈락과 생성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반드시 인위적인 제거를 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정상 피부에서는 각질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피부 건조가 심하거나 피부염, 곰팡이 감염 등으로 인해 각질 분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각질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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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주사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각질이 심해져요.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밤 잠을 설칠 정도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특징을 보여요. 아토피 피부염은 얼굴은 물론, 팔과 다리의 접힌 부분과 두피 등 온 몸 전체에 나타나며, 가려움증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 등으로 증상을 완하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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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결환 확장으로 인해 실핏줄이 드러나고, 여드름과 비슷한 염증이 생기는 주사질환이 있어도 각질이 심해질 수 있어요. 주사 질환이 나타날 때 피부 각질층의 손상도 함께 생겨 피부가 건조해지기 귑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주사 질환이 있을 때 인위적인 각질 제거를 하면 오히려 각질층 손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보습 크림 등을 이용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점심식사 후 짧은 낮잠→ 제대로 자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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