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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추운 날씨에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신 후 귀갓길에서 몸이 따뜻해진 듯한 느낌을 받아 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술을 마시면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붉어지는 것만 봐도 체온이 오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과연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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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음주, 오히려 저체온증 유발 우려!

겨울이 되어 추위가 지속되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가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는 더욱 더디게 진행된답니다. 추운 날씨에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몸이 따뜻해지고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체온을 높일 뿐 오히려 저체온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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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오른 체온은 떨어지기 쉽고 이후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요. 간은 몸 속의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고 합성을 촉진해 혈액 내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는데요, 중성지방은 혈액을 오염시키고 혈관벽에 달라붙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요. 음주 후 정상적인 신체리듬을 되찾기 위해서는 보통 2~3일 정도가 소요되는데, 추운 날씨로 수축된 혈관 내의 혈액은 중성지방의 증가로 더욱 더디게 흐르며, 혈액순환의 저하는 신진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숙취가 풀리는데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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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숙취 예방하는 방법은?

알코올 처리능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차례 마실 수 있는 적당량은 성인 남성의 경우 알코올 50g 정도로 소주는 한 병, 양주 3잔, 맥주 2병 정도이며, 여성의 경우 그 절반 정도이므로 자신의 주량에 맞게 음주하는 것이 좋아요. 우리 몸이 가장 잘 흡수하는 알코올 도수는 12~14도, 폭탄주의 알코올 도수는 15내외로 폭탄주를 마시면 알코올이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액 내 알코올 도수도 급속도로 높아져 빨리 취하게 되며 각종 간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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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산소결핍현상을 초래하여 신체조직과 세포 손상의 원이이 되요. 알코올은 니코틴을 비롯한 담배의 각종 유해 성분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니코틴은 위산 분비와 아로올 흡수 속도를 빠르게 해 우리 몸이 손상되는 것을 배가시켜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 직장인들은 숙취뿐 아니라 피로 누적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상 속 피로 관리를 위해서는 피로회복을 돕는 고햠량 비타민B 제품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비타민B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비타민 B1에 활성형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이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벤포티아민은 일반 티아민 또는 푸르설티아민을 사용한 제품들에 비해 체내 생체이용율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 올바른 음주습관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건강을 위해 고쳐야 할 나쁜 음주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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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제대로 하려면 성별에 따라 전략을 짜야 하는데요, 남녀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시중에 떠도는 다이어트 비법에 솔깃했다가는 체중감량 효과 없이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예요. 몸무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은 남녀의 차이가 뚜렷해요. 한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이 육식을, 여성이 채식을 좋아하는 것은 선천적 성별 차이 때문이라고 하며, 소화와 관련이 있는 몸 안의 신경과 이자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분비 상태를 분석한 결과 남녀가 음식을 소화하는 시스템이 달랐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남성이 고기나 치즈버거, 여성이 샐러드를 좋아하는 것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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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이런 식습관에 따라 야간 회식 때 '삼겹살+소주'에 '치킨+맥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고지방 음식은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 동물성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져요. 특히 과도한 야식은 섭취한 열량을 다 소모하지 못한 채 잠을 자야 하기 때문에 도욱 좋지 않아요. 저녁 안주는 소화가 잘되는 두부, 순두부 등 콩 식품이나 계란, 생선, 부드러운 야채 등으로 가볍게 먹는 것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요. 또한 2차는 가급적 '치킨+맥주'를 피하고 당구나 볼링 등 운동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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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여성은 다이어트를 할 때 기름기 있는 음식은 무조건 안 먹는 경향이 있어요. 지방은 부족하고 탄수화물은 과잉 섭취하면서 영양불균형이 일어나기 쉬운 식습관이예여. 하루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로 채워야 하는 바람직한 섭취량은 총 열량의 50~60% 정도예요. 이 정도의 탄수화물은 약 300~400g이랍니다. 탄수화물 식품을 선택할 때는 정제된 것보다는 섬유질 함량이 높은 복합당질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흰 빵보다는 통밀빵, 흰쌀밥보다는 잡곡이나 현미밥이 좋아요. 단백질 식품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되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워요. 단백질 식품을 늘리면 포만감도 생기고 그 만큼 탄수화물 섭취를 죽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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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려면 무엇보다 끼니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적정량의 식사를 해야 해요. 끼니를 거르면 혈당이 떨어지면서 에너지를 얻기 위해 본능적으로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는 단 음식을 더 찾게 되요. 한때 유행했던 간헐적 다식보다는 하루에 적은 양의 음식을 여러 차례 나눠 먹는 방식이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요. 다이어트는 실천이 문제예요. 절제된 식사, 운동,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등 이론은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남녀의 식습관 차이에 따라 야간 회식과 탄수화물 섭취 조절에 주의해보는게 어떨까요? 서서히 체중감량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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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1 12:23

겨울철 노인건강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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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분들의 건강이 많이 염려가됩니다. 특히 독감이 많이 걱정이 되는데요.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등 2차적인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고령층의 독감백신접종이 필수라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늦어도 11월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심장·폐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등 독감 우선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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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플루엔자)백신, 꼭 맞아야할까요?

독감으로 인한 우리나라 사망자 중 10명 중 7명은 65세 이상 노인이라고 합니다. 독감으로 인해 폐렴, 탈수증은 물론, 천식 및 당뇨 환자의 경우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만성질병 자체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까지 2~4주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지나는 12월부터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므로 노인 독감백신은 11월까지맞는 게 좋다고 하네요.

 

 

면역증강제가 들어 있는 독감백신 vs 안 들어 있는 독감백신?

65세 이상 고령층에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노인전용 독감백신 접종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고령층의 높은 예방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높은 건 면역력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 체계 변화로 인해 백신에 대한 항체 생성 및 반응이 낮아 접종 후에도 예방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고령층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 지속 기간도 짧다고 해요. 일반 독감 백신이 건강한 성인에게 70~90%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과 달리 고령층은 효과가 17~53%에 불과하다고 해요. 때문에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독감백신이 각광받고 있다고 해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연구소(NIAID) 연구 결과 65세 이상 고령층에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독감백신이 일반 백신보다 약 18~43%까지 높은 면역 반응과 항체 수치를 보였다고 하네요. 면역증강제가 들어있는 독감백신인지 알아보고 맞게끔 해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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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백신도 접종하셔야 해요

폐렴구균은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며, 고령층의 사망 원인 중 폐렴이 30-5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노인 대부분(90.9%)은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질환 유병률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급속히 증가하는데, 이들 질환으로 인해 이미 신체기능 저하 및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폐렴 합병증으로 치명적인 결과가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테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폐렴 발생률이 1.3~1.8배 더 높고, 입원할 가능성은 제 1형 당뇨병에서 4.4배, 제 2형 당뇨병에서는 1.2배나 높다고 합니다. 즉,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당뇨병,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나 암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폐렴구균성 질환이나 합병증은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어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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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 경우 만성질환자(당뇨병, 심혈관계질환, 호흡기질환자 등)에서 65~84%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또 폐렴구균백신 접종 환자는 미접종자와 비교하여 치사율 또는 중환자실 입원률이 무려 40%나 감소한다고 합니다.

 

 

2011년 미국질병관리본부(CDC)에서 발표한 성인백신가이드라인에 따르면, 65세 이상과 만성질환자 뿐 아니라 양로원 혹은 요양원 장기 거주자 및 의료종사자에게도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한파대비 노인건강 지키기

겨울철 한파 등으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만큼, 따뜻하게 옷 입기, 수분섭취, 실내 습도유지 등과 같은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자들은 한파에 취약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해요. 겨울철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호흡기 질환 환자는 외출 시 차가운 공기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입과 코를 마스크나 머플러로 감싸줘야 한다고 하니 귀찮아하시더라도 목도리 꼭 두르시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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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 겨울철 건강관리 신경쓰세요

적정 실내온도(18~20℃) 및 적정 실내 습도(50~60%)를 유지해야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2회 이상 최소한 10분에서 30분정도 창문을 열어 적절한 환기를 시키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샤워 후에는 전신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건조를 방지하는게 좋겠습니다.옷은 조금 크고 가벼운 얇은 옷으로 여러 벌을 겹쳐 입고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외출 시 보온을 위해 모자, 장갑, 마스크 및 목도리를 착용하시고 빙판은 매우 위험하므로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바닥 면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도록 해야합니다. 외출 전에는 준비 체조로 체온을 높이고, 실외에서 오한이 느껴지면 즉시 실내로 들어가야한다고 하네요. 추위는 심장혈관과 뇌혈관에 부담을 주므로 눈치우기와 같은 무리한 실외 운동은 삼간해야 한다고 해요. 대신 매일 조금씩 규칙적으로 가급적 실내 운동을 하는게 좋겠습니다. 한번에 15분씩 일주일에 세 번 정도 한낮에 충분히 햇볕을 쬐는거 잊지마시고 겨울철 노인건강에 자녀분들 신경씨고 힘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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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사는이야기
2014.11.21 12:07

알아두면 좋은 여드름에 대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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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잘 생기는 여드름은 흔한 만큼 관리에 소홀하기 쉬워요. 오히려 자꾸 손으로 건드리거나 짜서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여드름은 누구나 잘 아는 피부질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잘못 알려진 부분들도 많답니다. 이제 수능을 마친 예비대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관심을 문화생활이나 취미생활, 외모 등으로 돌리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아무리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해도 덜컥 성형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우선은 그동안 소홀했던 피부 정도에만 관심을 가져보는게 어떠세요? 피부질환으로 생기는 흉터나 상처는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미리 흉이 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여드름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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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청소년기의 상징이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전유되는 피부질환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상 성인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요. 어른들도 불규칙한 생활이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얼굴, 가슴, 등, 목 등에 여드름이 생겨요. 남성호르몬의 과잉뿐 아니라 좀 더 복합적인 이유로 여드름이 생긴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질환이라고 넘겨짚기보다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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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짜면 안 된다?

여드름을 짜면 감염 위험률이 증가해 더 많은 여드름이 생산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명확한 근거가 없어요. 여드름 중심에 하얗게 혹은 노랗게 여문 경우 내부 염증을 압출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가급적 스스로 하는 것보다는 피부과에서 위생적으로 시술을 받는 것이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이예요. 단 아직 곪지도 않은 부위를 억지로 짜내려는 것은 주변 피부조직을 파괴해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 곪은 부위만 짜내면 흉터가 남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피부까지 강하게 누르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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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먹으면 여드름이 심해진다?

초콜릿과 여드름의 상관관계가 명확히 확증한 실험결과는 없다고 해요. 단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과 여드름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즉, 초콜릿에 설탕이 많이 함유된 경우에는 여드름이 생길 수 있지만 초콜릿 그 자체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예요. 따라서 초콜릿은 가급적 설탕 함량이 낮은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것이 좋아요. 마찬가지로 고혈당 음식인 정제된 곡물로 만든 음식은 피하고, 밥을 먹을 때는 곡물이 다양하게 섞인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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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이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요. 오늘 하루 안 좋은 날을 보냈다고 해서 당장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 스트레스나 장기적인 수면부족은 여드름 증상을 더욱 나쁘게 만들어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여드름의 상관성이 밝혀졌는데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 이 호르몬의 수치를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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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시면 여드름이 낫는다?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여드름이 깨끗하게 치유되는 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부와 혈류 흐름이 개선되어 염증이 다소 누그러들 수는 있어요. 또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작용을 하므로 물은 하루 권장량만큼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답니다.



☞ 성인 여드름의 원인은 도대체 무엇?  피하고 싶은 성인 여드름의 해결 방법




다이어트 이야기
2014.11.21 11:52

[다이어트]날씬한 여성들이 지키는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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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어떤게 좋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행에 민감해서그런지 이리저리 많이들 따라하잖아요? 그런경우 나중에는 별로 쓸모없는 내용일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식습관이나 영양 관련 유행을 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들은 상식적인 식습관 전략을 따를 뿐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살빼기와 건강에 좋은 식습관 관련해서 6가지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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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높은 먹을거리를 감추세요

구글 뉴욕 사무소에서는 열량이 높은 초콜릿 캔디는 불투명한 용기에 담고 견과류나 무화과 같은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는 잘 보이는 유리 용기에 담아놓는 실험을 했다고 해요. 그 결과, 7주 동안에 사무소 직원들이 섭취한 열량이 약 310만 칼로리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보면 먹고 싶은 열량이 높은 식품은 되도록 감추는 게 좋다는 결과입니다. 집에서도 활용해 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향신료로 풍미를 더해 음식섭취를 줄여보세요

햄버거 판매점에 있는 버거와 플라이스, 셰이크 등의 냄새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음식의 냄새가 비슷하면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도록 자극한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플레이버(Flavour)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음식의 냄새가 덜 자극적일수록,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허브나 소금이 들지 않는 향신료를 음식에 넣어 풍미를 더하는 것이 열량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소금 대신 허브 등의 향신료를 넣으면 염분 섭취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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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낮춰주세요

'심리학 리포트 저널(The Journal of Psychological Report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어둑한 조명과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를 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한 사람들에 비해 175칼로리를 덜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매일 175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면 1년이면 몸무게를 18파운드(약 8㎏)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과일주스를 마시지 말고 생과일을 직접 드세요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주스를 매일 한 컵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2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반대로 1주일에 2번 이상 블루베리나 포도, 사과 같은 생과일을 먹는 사람들은 2형 당뇨병 위험이 23%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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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전에 애피타이저를 먹어주세요

정식 식사 전에 수프나 사과를 애피타이저로 먹으면 섭취 열량을 2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일 열량을 20% 줄이면 1년 이면 23파운드(약 10㎏)의 몸무게를 뺄 수 있다고 하네요.

 

 

물을 자주 마셔 주세요

'임상내분비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에게 17온스(약 0.5ℓ)의 물을 마시게 했더니 이들의 대사율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매일 1.5ℓ의 물을 마시면 1년 동안 1만7400칼로리의 열량을 더 태울 수 있어 5파운드(약 2.3㎏)의 몸무게를 더 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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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11.21 11:31

다이어트와 운동에 모두 좋은 식품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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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이기와 운동은 함께 가야 하고 한 가지만 해서는 잘못된 것이예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음식이랍니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이런 음식 7가지를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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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음식이예요.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인데요, 우리 몸의 60%가 물로 구성되어 있어 근육이 작동하는 것부터 신진대사까지 모든 것에 중요해요.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이런 작용을 느리게 할 수 있어요. 몸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약간 어리럽고 피로감을 느끼기 쉬워요. 하루에 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게 좋은데 일주일에 3번, 매번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물을 12잔까지는 마셔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스 식 요구르트

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다른 요구르트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 함량은 낮아요. 고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다음 식사 때까지 간식 등 군것질을 하지 않게 해요. 또한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이예요.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그치는 작용을 하는데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더 효과가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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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달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요. 또한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도 풍부해요. 이런 성분들 때문에 달걀은 근육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며 운동 효과도 크게 높여요. 또한 항염증 성분들은 대사 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대사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체중 증가를 막는답니다.


견과류 버터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요. 불포화지방은 식탐이 일어나지 않도록 포만감을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서 영양을 잘 흡수하도록 도와 신체가 기름칠이 잘 된 기계처럼 잘 돌아가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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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

쌀, 보리, 콩, 조, 등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고 해요. 이런 통곡물에는 비타민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비타민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이며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있어요. 견과류 버터를 바른 통곡물 토스트야말로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이예요.


짙은 잎채소

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짙은 잎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요, 섬유질은 위를 꽉 채워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과식을 막아줘요. 또한 잎채소에는 항염증 성분들이 풍부해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해요. 체중 조절과 운동을 위해 잎채소를 이용할 때는 갈아서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저지방 초콜릿

운동 후에 뭔가 먹고 싶을 때는 저지방 초콜릿 우유이 딱 좋아요. 초콜릿 우유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고, 여기에 단맛이 나기 때문에 초콜릿 우유를 마시고 난 뒤에는 다른 것을 먹은 싶은 생각이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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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0 17:47

자외선 차단제는 겨울에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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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줄어들고 햇볕의 세기 역시 약해져요. 그렇다보니 자외선의 위험성을 간과하기 쉽답니다. 하지만 자외선은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지표면에 도달해요. 겨울에도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요, 자외선을 쬐면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의 생성이 촉진되고 표피 내부에 있는 색소피부건조증 인자가 더욱 활발히 형성되어 얼굴에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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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색소가 침착되는 것 역시 피할 수 없어요. 자외선은 멜라닌세포 안에 있는 티로시나제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케라틴 세포로부터 형성된 효소들을 분비해 멜라닌 형성에 관여해요. 이러한 작용이 멜라닌 세포 내 멜라노좀의 축적을 유발하는데, 이 물질이 바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답니다. 일광에 노출되는 빈도와 시간이 늘어나면 피부가 얼룩덜룩해지는 색소침착, 주름, 건조증, 모세혈관확장증, 광선 자색반증, 탄력섬유증 등의 다양한 광노화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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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낮이 짧고 햇볕이 덜 뜨거운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발라주어야 해요.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적으로 사계절 내내 바른다고 생각하면 되요.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열심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생동안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자외선 노출의 양을 50%나 감소시킬 수 있어요. 이미 진행되고 있는 광노화질환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비타민A 유도체인 레티노산의 도움이 필요해요. 레티노산의 일종인 트레티노인이 함유된 스티바에이와 같은 크림을 바르는 것으로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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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티노인 성분은 각질층을 벗겨내 거칠어진 피부를 완화하며 탄력을 잃은 피부 내 콜라겐의 생성 속도를 높여주는데요, 단 이와 같은 크림을 사용할 경우에는 농도 조절이 중요해요. 과도하게 농도를 증량하면 피부에 큰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예요.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모발의 탈락, 즉 탈모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두피 관리 역시 사계절 신경을 써야해요. 자외선은 모발 손상을 일으켜 모발 성장주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햇볕에 두피가 노출되는 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더불어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이용할 때는 식물성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것을 사용해 두피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 역시 탈모를 예방하는 한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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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11.20 16:10

군살 붙기 쉬운 겨울, 생활 속 다이어트 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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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강해진 찬바람이 겨울의 문턱을 알리고 있어요. 이런 날씨엔 옷은 점점 두꺼워지고 활동량은 줄어들다 보니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군살이 늘어나 버리기 쉬워요. 그러나 알고 보면 날씨가 추워질수록 체온 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레 늘다 보니 칼로리 소모가 많아져 다이어트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이기도 해요. 단 다이어트의 기본인 식사와 운동에 있어 몇 가지 유의사항만 지키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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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의 유혹 물리치세요

뜨끈한 국물 요리로 움츠렸던 몸을 녹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때예요. 그러나 국물 속에 포함된 나트륨을 과다섭취할 경우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과식을 유발할 수 있어 비만의 원인이 되요. 기나긴 밤, 야식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끓이게 되는 라면도 스프는 정량보다 적게 넣고 국물은 남기는 게 현명해요. 평소 메뉴를 선택할 때에도 탕, 찌개, 전골 같은 국물 위주의 음식은 삼가거나 건더기 위주로 먹고 외식보다는 집에서 저염식으로 직접 조리해서 먹는 게 나아요. 칼륨이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사는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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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칼로리 소비하세요

아침에는 이불에서 나오는 것부터 뭉그적거릴 정도로 활동량이 급감하는 계절이예요. 이렇게 활동량이 줄어들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적어져 남는 칼로리는 자연스레 몸에 차족차족 쌓이게 되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틈틈이 칼로리를 소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TV를 보며 훌라우프 돌리기, 음악 틀어놓고 신나게 집안일 하기, 틈틈이 스트레칭 하기 등 일상에서 몸을 조금 더 움직이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아요. 이와 함께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고 생활하는 것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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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걱정 없는 실내운동 선택하세요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는 좋지만, 추운 날씨에 무리한 야외운동을 시행할 경우 관절이 경직되어 있어 부상의 위험이 커지고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이럴 땐 집안에 있는 운동기구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의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고정식 자전거 타기, 수영, 근력운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는게 더 효과적이예요. 단, 사방이 막힌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자칫 지루할 수 있으므로 함께하는 친구를 만들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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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0 13:28

입냄새로 알아본 건강 위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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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대할 때는 늘 말을 하게되잖아요? 입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들은 늘 사람들 만나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입 냄새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표정은 대체로 침울하거나 불안하다고 해요. 물론 구취 자체가 아프거나 괴로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구취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미안함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불결한 사람이라고 보면 어떠하나하는 수치심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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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일부는 대인기피증을 호소하거나 업무상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의기소침해질 수 있다 보니 병원에서의 치료시간의 상당부분은 구취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과정 외에 그들이 가진 피해의식을 보듬어주고 그 콤플렉스를 완화시켜주는데 할애한다고 하네요.

 

 

입냄새의 85%는 입속 세균, 15%는 몸속 질병이라고 해요

입 냄새가 있는 사람들은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느껴 이를 빨리 해결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입 냄새가 건강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거꾸로 나이법의 시작인 자기 몸 알기의 중요한 사인중의 하나가 구취라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구취의 85% 정도는 입 속의 세균이 원인이지만 나머지 15%는 우리 몸속의 질병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혈액 속의 노폐물이나 몸속의 유독 물질 중에서 수용성인 것은 대개 소변에 섞여 몸 밖으로 나온다고 해요. 그러나 물에 녹지 않는 물질이나 휘발성 물질은 폐를 통해 숨을 쉴 때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들이 바로 입 냄새를 일으킨다고 하네요. 몇몇 질병들은 특유의 입 냄새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니 어떤 냄새들이 건강과 연관되어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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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과일 냄새나 아세톤 냄새가 나면 당이 조절되지 않아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뜻이기 때문에 당뇨의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마늘냄새가 난다면 셀레늄 과다 섭취를 의심해볼 수 있고 셀레늄은 중요한 항산화제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신장 질환이나 심각한 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을 경우 입에서 소변(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입에서 대변 냄새가 난다면 위식도 역류, 장누수증후군 등을 의심해보아야 한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입냄새가 심하신 분들은 위가 안좋아서 그런다는 말들 많이 하는데 사실일 수도 있겠습니다. 위장 내에 많은 구멍이 생기는 질병인 장누수증후군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혈류로 스며들어 각종 음식 알레르기와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해요. 간경변이나 간암 등 중증 간기능 장애일 경우 입에서 쾨쾨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하네요. 생선 내장이나 야채가 썩는 듯한 냄새는 폐질환 화농균으로 폐 조직이 급속이 파괴되고 있는 징후라고 하니 무섭네요. 날고기가 썩은 것같은 입 냄새가 난다면 위벽 일부가 괴사된 위염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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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없애는 생활 속 방법들을 알아보아요

이처럼 질병의 발병 여부가 의심되는 심각한 입 냄새가 지속적으로 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하지만 검진 결과 건강에 이상이 없는데도 입 냄새가 계속 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시고 입냄새를 제거해 보세요

 

 

가장 먼저 할 일은 치석 제거라고 합니다. 치석이 많으면 입 안에 세균들이 쉽게 번식하여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칫솔질을 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혀를 깨끗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혀와 잇몸을 닦을 때에는 칫솔을 표피 바닥에 수평으로 밀착시키고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움직여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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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입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살펴보고 고칠 필요가 있다고 해요. 우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답니다. 처음 한두 모금은 가글을 한 뒤 뱉어낸 다음 입 안에 물을 머금었다가 천천히 삼키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고 해요. 특히 배추, 양배추, 우엉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입안의 이물질을 청소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흡연도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흡연은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들고 비타민 C를 파괴해 입 안의 세균 증식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입 냄새를 예방하려면 각종 위장 질환도 잘 다스려야 한다고 합니다. 고농도의 유산균 제제나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면 위와 장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위장에 가스가 차면 입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스트레스의 적절한 해소 또한 중요하다고 합니다. 각종 비염이나 비후염도 입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코의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이처럼 입 냄새는 전반적인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 깊게 잘 살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입 냄새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당장 생활 습관을 바꾸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대인관계의 기본 입냄새 제거에 힘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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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있는 잡지가 있다고 해요. 스타일에 좀 밝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킨포크(KINFOLK)'라는 잡지가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그냥 입소문만 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지에 번지는 먹물처럼 이를 접한 사람들의 삶 속에 조용하게 스며들고 있다는데 더 이슈거리가 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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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는 본래 친척 등 가까운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화가, 사진가, 요리사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예술가 40여명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커뮤니티의 이름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이들은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텃밭에서 직접 식재료를 키우고, 정원을 가꾸는 등의 자잘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다가 잡지를 내게 되었다고 해요. 블로그 느낌이겠군요? 이것이 바로 요즘 슬로 라이프를 꿈꾸는 전세계인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출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처음 들었는데 한번 찾아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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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스타일에서 소개하는 음식 따라하기, 테이블 세팅하는 법 배우기도 나름대로 의미는 있겠지만, 정말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킨포크의 정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소하지만 멋과 의미가 담겨 있는 것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인데요, 자연의 일부로서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과 같이 호흡하며 공생하는 것, 속도 일변도의, 너를 밟고 올라서야 내가 살 수 있는 현대인들의 생활에서 자기만의 취향과 속도를 찾자는 것인데요. 슬로라이프 참 맘에 드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고민하는 도시인들이 늘어나는 현상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도심에서 벌꿀을 키우며 꿀을 수확하는 도심 양봉이 늘어나는 추세인가 하면, 도심에 자리한 옥상을 활용해 텃밭을 가꾸며 생태적인 삶을 추구하며 사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도시삶을 살면서도 늘 마음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내면 깊이 있나봅니다. 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도시텃밭 수가 2012년 1만2662개로 2011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하네요. 이런 도시 농부들 중 일부는 혜화동 어딘가에 꼬박꼬박 모여 자신들이 살뜰하게 키워낸 채소와 과일들을 들살림 꾸러미에 담아 도시친구들과 나누는 마켓도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시사람들 직접 키우지는 못해도 이런 유기농 장터를 알아두면 건강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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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아무리 유행이라고 해도, 집안에 있는 화분 하나조차 물 주기를 게을리해 죽이기 일쑤인데 베란다에 텃밭을 가꿀 수는 없는 법이죠.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 자기만의 색깔로, 자기에게 맞는 쉼표를 찾아내는 일이라고 해요. 그것이 예술이든, 문화가 됐든, 아니면 그냥 사소한 일상의 재발견이 됐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겠죠!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물질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작은 재능일지라도 내 이웃과,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며 살다보면 행복과 기쁨은 배가 되어 돌아오는거랍니다. 관심만 갖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그것을 천천히 현실화 시켜보시면 어떨까요?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것부터 이웃과 서로 도와가며 김장 담그기라든지 좀 넉넉히 만든 부침개 나눠 먹기, 서로 책 빌려보기 등 할 수 있는 것들을 일사아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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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혼자생활을 즐겨하고 앞집에 누가사는지도 모르면서 고립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촌에 갇혀살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떠올리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을 살맛나는 삶이 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풀고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혼자사는 삶보다 더불어 사는 삶이 훨씬 더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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