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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4 12:04

졸음 증상? 피로탓?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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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 겨울의 문턱인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그런지 조는 분들 많습니다.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 조느라 지적받기 일쑤인 학생부터 오후 시간만 되면 무거워진 눈꺼풀과 사투를 벌이는 직장인까지 반갑지 않은 시간에 찾아오는 잠 때문에 고생하신 경험 있으시죠? 그러나 이를 단지 게으름이 심해서, 의지력이 부족 등의 문제로 볼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단순히 잠이 부족해서라면 밀린 잠을 보충해주면 끝날 일이지만, 잠을 자고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라면 잠을 유발한 원인을 찾아 해소를 해야한다고 해요. 어떤 원인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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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졸음, 원인은 무엇일까요?

하루만 잠을 제대로 못 자도 정신이 흐릿하고 쏟아지는 졸음 탓에 힘들어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점심 이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식곤증도 바쁜 현대인들에겐 불청객처럼 여겨진다고 해요. 그러나 이는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와 장으로 몰리면서 뇌에 필요한 혈액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져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각성과 수면을 조절하는 우리 몸의 생체리듬 또한 기상 후 8시간이 지나면서 각성이 약해지는 시기가 오는데 식곤증과 맞물려 나른한 오후 시간을 맞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피로감에 의한 졸음이나 식곤증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걱정할 바는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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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충분히 자고도 졸립다면? 과다수면일 가능성이 있어요

충분히 잠을 자고도 계속되는 졸음을 주체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과다수면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땐 수면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었다고 해도 질적으로 부족한 수면을 취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코골이나 비염과 같은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 수면 중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아도 피로감은 지속한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체력이 떨어진 경우, 과체중이거나 갑자기 살이 찐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같은 내분비계통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과다수면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과다수면이 많은 듯 합니다. 요즘은 또한 비염 환자분들도 많아서 과다수면이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져든다면? 기면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과다수면과 기면증의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잠에 빠져든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길을 걷거나 운전 중에라도 상황을 가리지 않고 잠에 빠져들기 때문에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수면은 얕은 수면에서 깊은 수면, 이후 램수면 단계로 넘어가지만, 기면증의 경우 바로 램수면 상태로 빠져들며 이렇게 잠을 자더라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감정적으로 심하게 동요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힘이 빠져버린다거나, 잠이 들고 깨는 동안 몸에 마비가 오는 증상, 수면 전후 환각을 겪기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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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수면욕구, 몸이 잠을 원하는 이유를 고민하세요

단순 졸음이나 과다수면, 기면증은 그 원인과 양상은 모두 다르지만, 깨어있어야 할 시간에 강력한 수면의 욕구를 느낀다는 점에서 우리 몸이 잠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바쁜 일과 탓에 수면이 부족했다면 부족한 수면은 다른 것으로 대체하기 어려우므로 충분한 수면이나 잠깐의 낮잠을 통해서 피로감을 해소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단, 30분 이상의 낮잠이나 주말에 몰아서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게 되면 수면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절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직장인 분들은 몰아서 자는 잠을 많이 자는 듯 해요.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과다수면이나 기면증이 의심된다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므로 이를 그냥 넘길 게 아니라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치료의 시작은 증상이 나타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유발 요인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과도한 수면욕구를 단순히 잠 하나의 문제로 볼 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한계에 다다랐을 때 잠을 통해서 이를 풀어내려는 작용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인에 따라 잠을 방해하는 질환이 있다면 이를 치료하고 체력이 떨어졌다면 체력을 보충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잠을 유발하는 몸 안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신의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통해 올바른 수면리듬을 회복하고 증상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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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4 11:41

주말에는 잠을 얼마나 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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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낮에 졸리지 않고 집중력이 유지된다면 적절한 수면을 취했다고 할 수 있어요. 3시간을 잤더라도 다음날 집중력이 유지되면서 졸리지 않는다면, 적절한 수면을 취한 거예요. 그런데,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바에 잠을 잘 못 자고, 이로 인해 낮에 피곤하고 집중력이 감소된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짧게 쪽잠을 자는 것이 바람직해요. 10~20분 정도의 짧은 잠은 오후에 능률을 올려 줄 수 있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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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오래 잔다고 충분한 수면을 취했다고 할 수는 없어요. 절대적인 수면의 양보다는 수면의 질이 중요해요. 간혹 밤에 7~8시간 이상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피곤하고 졸려서 집중을 못하겠다는 사람이 있어요. 음주, 수면제 등의 약물사용, 섬유근통, 우울증 등의 만성통증질환에 의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 경우 밤에 충분한 시간의 잠을 자도 낮에 피곤하게 되요. 또 수면리듬 자체가 깨져서 각성과 수면이 수시로 반복되면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을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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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이예요.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하며, 일몰 전후에 30분에서 40분 정도 매일 운동하는 것도 수면리듬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요. 또 취침시간과 아침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해요. 부족한 수면을 주말에 보충하는 것은 수면부족에 의한 '잠빚'을 줄여 주중의 주간 졸림을 줄이고 만성적인 수면부족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늦잠으로 수면의 리듬이 깨져서 자칫 일요일 밤 늦게 잠을 이루지 못해 주중의 졸림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또 저녁에는 커피나 청량음료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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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4 11:38

운동 피로 푸는 법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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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운동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침마다, 아님 저녁에 걷기와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많죠.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사회인 야구,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풍경이 됐다고 해요.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만성 피로와 신체 쇠약을 유발해 쉽게 다치거나 뼈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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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후에 찾아오는 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운동하고 나면 피곤해서 잠을 일찍 주무시는 분들이나 조는 분들이 있어요. 운동 후 근육 피로는 젖산이 축적되어 나타나거나 근육 안에 저장된 에너지가 다 소진되어 발생한다고 해요. 운동이 끝난 직후 나타나는 찌르는 듯한 통증은 젖산의 축적이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왕성한 신체활동으로 많은 혈액이 근육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면 운동 후 근육이 부풀려지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근육통은 운동을 중단하면 곧 사라진다고 해요. 그러나 운동하고 하루나 이틀 후 발생하는 통증은 실제로 근육이 손상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근육의 염증을 찾을 수 있는데 이 또한 잘 쉬면 사라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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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아니라 전신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는 뇌 속 '트립토판'이라는 화학물질의 양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 화학물질은 일종의 방어기제로 더 큰 아픔이나 불편을 참아야만 하는 상황에 신호를 보내 인체가 쉬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다고 합니다. 운동 후 적절한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고 지치고 손상된 부분을 치유하도록 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근육에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온찜질이나 온욕, 스트레칭 등을 하면서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만성 피로를 늘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운동 처방을 내리듯이 근육도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평상시에 단련시켜 주면 그만큼 많은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치지 않는 강한 근육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준비운동은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만들어 주며, 정리운동은 근육 속에 쌓인 젖산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고 해요. 준비운동은 철저히 해도 정리운동은 생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리운동을 하게 되면 갑자기 운동을 끝내는 것보다 빨리 피로가 풀리고 운동 후 발생할 수 있는 현기증이나 근육통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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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풀기엔 샤워, 찜질, 족욕이 좋아요

피로 풀기엔 샤워, 찜질, 족욕이 좋아요
근육통이 생겼을 때는 뜨거운 샤워로 긴장한 근육의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올려 주는 것으로도 통증이 많이 완화된다고 하네요. 발바닥이 많이 아픈 경우에는 35~40℃ 정도로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면 발 회복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취침시 무릎 베개 등으로 다리를 높게 하고 자는 것도 피로를 푸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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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마사지, 어렵지 않으니 해보세요

종아리는 누르지 말고 모아서 근육을 풀어 주세요. 허벅지 안쪽과 발바닥, 특히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충분히 마사지해서 다리의 피로를 풀어 준 후, 다리를 털어 주면서 마무리 하면 됩니다. 발바닥은 작은 공이나 캔을 발바닥 중앙에 대고 돌려주면 간단하게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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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다이어트, 많이 먹고도 살 빼는 법

여심을 사로잡은 키튼힐, 발 건강에도 좋아요!

 

 


다이어트 이야기
2014.11.24 10:42

겨울철 다이어트, 많이 먹고도 살 빼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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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예요. 1년 365일 다이어트와 씨름하는 사람들은 마음껏 먹고도 날씬한 주변 사람들을 볼 때 가장 좌절감을 느낀다고 해요. 분명 주위를 둘러보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과 찌지 않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살이 찌지 않는 식습관 전력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많이 먹고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식습관 전력에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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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지고 싶다고 무작정 끼니를 거르면 안 되요. 끼니를 모두 챙겨 먹어도 먹는 순서를 바꾼다면 섭취하는 칼로리는 낮아져요. 한 연구팀이 날씬한 사람들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그들은 식사 전 샐러드나 수프를 먼저 먹어 배를 채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식사할 때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채소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나중에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수분이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주고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더라도 실제 섭취하는 칼로리는 낮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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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종류를 바꾼다면 간식까지 챙겨먹으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요. 식사 후 쿠키나 과일주스를 먹는 것 보다 블루베리나 포도, 사과와 같은 생과일을 먹는 것이 당분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예요. 또한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같은 간식은 불투명한 용기에 담고, 견과류와 무화과 같은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유리 용기에 담아두면 것면 고칼로리의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어요. 다이어트를 한다면 물을 자주 마셔야 해요. 매일 1.5L의 물을 마시면 1년 동안 약 2.3kg의 몸무게를 더 뺄 수 있는데요. 물을 자주 마시면 대사율이 증가하고,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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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만 마시기 어렵다면 다른 음식을 넣어 우려낸 물을 마셔도 좋아요. 레몬, 우엉 등과 같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우려낸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의 효과도 더욱 높일 수 있어요. 너무 엄격하게 식이조절을 하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실패할 가능성이 많아요. 몸속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부족하면 적게 먹고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예요. 무조건 굶으며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똑똑하게 먹으며 하는 다이어트를 통한 체중감량이 날씬한 몸매를 장기간 유지하는 비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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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여심을 사로잡은 구두는 굽이 5cm를 넘지 않는 키튼힐이예요.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키튼힐은 보기에도 멋스럽지만, 발 건강에도 좋아요. 키튼힐은 굽이 높은 하이힐 또는 납작한 실발과는 달리 압력이 앞발과 뒷발로 적당히 분산되어 발이 편해요. 또한 중간 높이의 굽이 추진력을 줘 걸음도 가볍게 해줘요. 단, 아무리 편한 신발이라도 오래 신으면 발에 피로가 쌓일 수 있으므로 귀가 후 족용이나 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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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튼힐이 플랫슈즈 보다 걷기 편해요.

여성 신발 트렌드는 한동안 뒷굽이 아찔하게 높은 킬힐과 굽이 아예 없는 플랫슈즈로 양분됐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하이힐도 단화도 아닌 키튼힐이 유행하고 있죠. 키튼힐이란 새끼고양이와 힐의 합성어로 3~5cm 정도의 중굽을 가진 여성화를 말해요. 플랫슈즈보다는 여성스럽고 하이힐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 키튼힐은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발 건강면에서도 다른 신발보다 상대적으로 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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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의 발의 앞쪽에, 플랫슈즈는 뒤꿈치에 체중이 쏠려 발의 피로를 부르고 장기간 착용 시 족부 질환까지 유발할 우려가 있어요. 이에 비해 키츤힐은 발바닥 전체에 체중이 고루 실리고 뒷굽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을 줘 걷기 편하고 발 통증도 덜 해요. 키튼힐과 함께 사랑받고 있는 슬립온은 장시간 신으면 키튼힐보다 불편할 수 있어요. 슬립온은 굽이 없어 구두보다 편할 것 같지만 밑창이 딱딱하고 뒤꿈치에 압력이 과도하게 실리며, 뒤꿈치가 추진력을 받지 못해 키튼힐보다 발이 쉽게 피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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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신발 오래 신으면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겨요.

밑창이 얇고 뒷굽이 없거나 지나치게 높은 신발은 발바닥의 앞쪽이나 뒤꿈치에 압력이 쏠리고 위부 충격을 완충하지 못해 발이 쉽게 붓고 아프며 여러 가지 족부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대표적인 질환이 족저근막염인데요, 족저근막염은 발꿈치 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강하고 두꺼운 근막이 약해지고 붓고,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되는 질환이예요. 아침에 첫발을 뗄 때나 앉아 있다 일어설 때 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면 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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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편한 신발이라도 오래 걷거나 활동하면 발이 아플 수 밖에 없어요. 종아리 근육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의자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은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발이 피로한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는 귀가 후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면서 발의 근육와 관절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발바닥으로 병 굴리기, 고무밴드를 두 엄지 발가락에 걸어서 당기기, 바둑알을 발가락으로 옮기기와 같은 발 운동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요. 또한, 종아리를 늘려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은 발의 피로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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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일생을 사는 동안 월경과 폐경기를 거치게 되요. 이 시기를 비교적 무난하게 넘기는 여성도 있지만 두통, 복통, 경련,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어 요란하게 보내는 사람도 있어요. 월경이나 폐경기에는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수면장애를 겪는 여성들도 적지 않아요. 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여성의 23%가 월경 전 잠을 설치고 있으며, 30%는 생리기간동안 수면장애로 고생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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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주기가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월경 주기는 생리를 시작한 첫날을 시작으로 25~35일간 지속되는 주기를 말해요. 평균적으로는 28일 정도 지속된다고 보면 된답니다. 첫날 생리를 하고 난 뒤 14일이 지난 주기의 중간시점이 되면 황체자극호르몬이 급격하게 분비되어 배란이 일어나요. 이때 수정에 성공하지 못하면 황체호르몬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14일간 황체기가 된답니다. 이러한 주기를 거치는 동안 끊임없이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남으로 수면장애를 겪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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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생리 시작 전 3일, 생리 시작 후 4일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황체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는 배란일 이후로는 잠을 잘 자는 현상을 보여요. 이 기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이유로 호르몬 변동이 두통, 불안감, 우울감, 유방통, 경련, 욕지기, 변비, 설사 등을 일으키고 이러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예요. 폐경기 때도 마찬가지예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수면을 방해받게 되는데요, 에스트로겐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유도해요. 프로게스테론 역시 잠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어요. 따라서 이 두 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면 좋은 잠을 잘 수 있는 기회도 빼앗기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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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월경이나 폐경기 보다 잠을 잘 청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생리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라면 몇 달간 구면일지를 작성해 어떠한 기간 중에 잠을 제대로 청하지 못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불면증의 원인이 생리에 있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생활습관을 개선애 잠을 돕는 방법도 있어요.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요가와 같은 운동이 이러한 여성들의 수면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폐경기와 폐경 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90분간의 요가 클래스 수업과 매일 집에서 하는 요가운동을 하도록 한 결과, 불면증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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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불균형한 영양공급 등도 여성의 호르몬 균형을 깨 수면패턴을 더욱 불규칙하게 만들므로 신경을 쓰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것들로 해결이 되지 않으면 여성호르몬 요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꼭 전문의와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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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2 12:27

달리기 중 부상을 막기 위한 근력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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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달리기를 하다가 부상을 입기 쉬워요. 추운 날씨 탓에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게 경직된 데다가 바닥까지 얼어 넘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겨울철에 유산소 운동을 하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달리기를 하기 직전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미리 해두는 것도 부상을 막는 예방책이 되요. 자신의 신체 부위 중 근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찾아 집중 개선하는 것은 물론, 달리기 도중 부담이 많이 가는 근육이나 관절 부위를 강화하는 것이 좋아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많이 쓰이는 무릎, 뒷다리, 둔부 등의 근력을 개선하고 잘 넘어지지 않도록 몸의 중신을 잡아주는 코어근육도 향상시켜야 해요. 그렇다면 달리기 부상을 막기 위해 평소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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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지 자세

양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린 다음 한발을 앞으로 옮겨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는 런지는 둔근, 대퇴사두근, 뒷다리 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요. 무릎은 90도까지 굽히되, 뒤에 놓인 다리의 무릎이 바닥에 닿지는 않아야 해요. 구부렸다가 일어나는 동작을 15회 정도 반복한 뒤 반대 다리도 동일하게 운동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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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자세

바닥에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세운 뒤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브릿지는 둔근과 뒷다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자세예요. 양팔은 손바닥이 바닥으로 가도록 한 다음 몸통 옆에 가지런히 두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무릎을 굽혀 세워야해요. 그 다음 어깨부터 무릎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들어 올린 상태에서 잠깐 멈춘 뒤 천천히 엉덩이를 다시 내리는데 이때 엉덩이가 완전히 바닥에 닿지 않아야 해요. 이 동작을 15회 정도 반복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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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독 자세

버드독은 새와 개를 합친 용어로 마치 개가 네발을 짚고 서있는 것처럼 두 팔과 두 다리로 바닥을 짚은 상태에서 한쪽 팔과 다리를 들어 마치 새가 나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자세예요. 이 운동을 하면 복근과 등 아래 부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요. 아기들에게 말 태워주기를 할 때 취하는 동작처럼 두 손바닥과 양 다리로 바닥을 짚는 자세를 잡은 뒤 오른쪽 팔과 외쪽 다리를 바닥과 일직선이 되도록 쭉 뻗어주세요. 이 동작을 15회 정도 반복한 뒤 반대로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를 뻗어 같은 동작을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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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플랭크

이 자세는 팔굽혀펴기와 비슷한데 차이점은 손바닥으로만 바닥을 짚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부터 팔꿈치까지 전부 바닥에 닿도록 해야 해요. 팔을 굽히거나 펼 때도 몸은 계속 일직선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몸을 일으킬 때 팔 윗부분은 물론 발가락에도 힘을 주어야 해요. 몸을 일으킨 상태에서 30~60초 정도 버티는 훈련을 하면 몸의 중심인 코어를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 짧은 시간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쇼트컷 운동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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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공식에는 항상 운동, 음식조절, 수면시간, 스트레스 등의 단어가 등장해요. 살을 빼는 데는 왕도가 없는데요, 이런 생활습관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답니다. 이 가운데 뱃살을 빼는데 좋은 음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다이어트와 건강,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완두콩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뱃살도 빼주고, 변비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완두콩 건강법에 대해 소개할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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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해로운 내장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하루에 수용성 식이섬유 10g 정도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되요. 섬유질 또는 셀룰로스로 알려진 식이섬유는 변비 에방, 대장 건강, 심장 보호 등 다양한 효능과 함께 포만감을 유지해줘 과식을 방지해요. 완두콩 한 컵 정도를 매일 먹으면 이런 효능을 챙길 수 있답니다. 완두콩을 아침식사 때 곁들이면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해 근력 유지에도 좋아요. 완투콩에 함유된 분지 아미노산은 운동 시 피로감을 늦추고, 아르지닌 성분은 면역력, 라이신은 칼슘 흡수를 촉진해요. 완두콩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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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요. 이 성분은 태양광선 노출로 발생한 유해산소를 없애줘 콜라겐을 보호해 줘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성분이 유사한데요,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줄어 이를 보충하지 않으면 다이어트가 힘들 수 있어요. 완두콩에 많은 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유방암 및 전립선암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답니다.



☞ 식사 전 사과섭취는 체중 감량에 좋다는 사실!  사과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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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 안구건조증 등의 안과 질환이 늘어나요. 눈은 나이가 들수록 백내장과 같은 각종 안과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답니다. 특히 경미한 안과 질환은 증상에 따른 맞춤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호전이 될 수 있는데요, 눈 건강에 좋은 식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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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릴 때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 TV 등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리거나 자주 충혈 되고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안구건조증은 기본적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게 중요해요. 또 안토시아닌과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안토시아닌은 안구의 예민함을 풀어주고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을 감소시켜주는 영양소예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에는 블루베리, 포도, 가지 등이 있고, 칼륨은 바나나와 사과, 감자, 콩, 생선 등에 많이 들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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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이 떨릴 때는?

눈 주위가 파를 떨리는 현상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는 증상이예요. 가벼운 눈 떨림 증상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눈의 근육이 떨리는 현상으로, 주로 신경 근육을 자극하는 부위가 민감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눈과 주면 근육의 탈수 현상, 피로 및 과로, 스트레스 및 영양소 불균형에 의해 나타나요. 보통 눈 떨림 현상은 특별한 치료 없이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거의 사라지는데요,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데 중요한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조개류와 토마토, 멸치, 우유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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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을 막으려면?

춥고 건조한 날씨과 면역력 저하로 인해 결막염 등과 같은 유행성 안과 질환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A를 섭취하는게 좋아요. 망막, 결막, 각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 시력 감퇴는 물론이고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각종 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비타민A는 녹황색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요, 녹황색 채소에는 색소 성분의 일종이 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카로틴은 비타민A로 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줘요. 당근, 사과, 시금치, 파슬리 같은 과일과 채소에 비타민A가 풍부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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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1 17:01

실연의 아픔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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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는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보내라는 상투적이 문구가 못마땅한 사람들이 있을 건데요, 가족과 떨어져 지낸다거나 교제하는 이성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그럴거예요. 최근 실연을 당한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구요. 교제하던 사람고 헤어지고 나면 자책을 하기도 하고 상대를 원망하면서 앙금이 쌓이기도 해요. 또 쓸데없이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했다는 생각이 들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실연을 당했다고 해서 이처럼 부정적인 측면만 떠올릴 필요는 없어요. 모든 실패의 경험은 인생을 살아가는 자양분이 되고 더 좋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요. 그렇다면 실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실연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삶의 교훈에 대해 소개할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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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아닌 말로 전달해야 해요.

우리는 독심술가가 아니예요.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고 표현하지 않는 이상 상대가 알아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만약 표현에 서툴러 연인과의 관계가 틀어졌다면 이제부터는 확실히 표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을 것이예요. 배려와 이해심이 많은 사람을 만난다 할지라도 직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자신의 의사가 정확히 전달 될 수 없고 오해가 쌓일 수도 있어요.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핵심은 소통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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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는 타협에서 와요.

여자친구를 일방적으로 리드하는 남자친구가 멋있어 보일 수도 있고, 살살 녹는 애교로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여자친구가 귀여워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소위 눈에 콩깍지가 씌었을 때나 가능한 얘기예요. 두 사람의 관계가 장기적으로 원만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요구하거나 주장하기만 해서는 안되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싶은 육구가 있지만 연인 사이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태도는 어리석어요. 상대와 나의 입장 차이를 조율하고 절충하는 노력이 있어야 두 사람의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고, 좋은 관계는 서로간의 노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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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모든 것을 쥘 수는 없어요.

새로운 무언가를 손에 쥐기 위해서는 기존에 쥐고 있던 것을 먼저 놓아야 해요. 한꺼번에 모든 것을 쥘 수는 없어요.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지난 만남에 대해 잊어버리는 것이 수순 이라는 것이예요. 실연을 극복하는 과정을 경험했다면 자신의 마음을 조종하는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깨달았을 거예요. 심지어 지난 연인과의 관계가 개운하지 않게 끝났다 할지라도 지난 일은 지난 일이라는 점을 유념하세요.



☞ 연말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연인이라면 꼭 함께 봐야하는 영화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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