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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25 17:50

척추 건강에 좋은 3가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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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척추에 이상이 오기 쉬워요. 목뼈,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된 척추는 신체의 대들보라고 할 수 있는 부위인데요, 이런 척추가 안 좋으면 운동량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뱃살이나 체중이 쉽게 증가해요. 살이 찌면 다시 척추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와요.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걷기 등 적절한 운동이 가장 놓으며 음식량을 줄이고 제대로 먹는 것이 중요해요. 전문가들은 척추 건강을 위해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을 빠져 나가게 하는 흡연이나 음주를 피하고 칼슘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거나 혈액순환을 돕는 음식을 섭취하라고 조언하는데요, 척추 건강에 좋은 3가지 식품에 대해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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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요. '두부를 먹지 않으면 골이 빈다'는 속담처럼 두부는 척추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데요, 콩을 재료로 한 두부 속 단백질은 우리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100%에 가까워요. 두부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들어있고 칼슘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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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비타민A가 다량으로 들어있고, 비타민B2와 비타민C, 카로틴, 칼슘, 철 등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요. 부추에서 나는 파와 비슷한 냄새는 유화아릴이라는 성분 때문이며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부추에 포함된 다양한 영양소가 척추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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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D, 칼슘, 칼륨, 인, 셀레늄 등의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비타민D가 칼슘의 흡수를 도와요. 표고버섯은 무칼로리 식품으로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복부지방을 빼주는 데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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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25 17:36

연말 잦은 술자리, 눈 건강엔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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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술자리는 신체 곳곳에 해를 끼쳐요. 그 중에서도 눈은 내장의 여러 기관만큼 알코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인데요, 술을 마시면 눈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세는 모세혈관이 팽창하는 충혈과 안구건조증이예요. 체내 수분 감소로 생기는 안구건조증은 뻑뻑한 이물감은 물론 작은 충격에도 상처를 입기 쉽도록 각막의 면역력을 떨어트려 각막염과 같은 2차 질환을 유발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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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결막이 쉽게 붓고 눈물이 나오지 않지만, 설령 눈물이 나와도 금방 증발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해요. 또한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 성분은 안구에 흐르는 혈액 순환을 감소시키고 안구 내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지 못하게 해 백내장이나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술자리에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우선 신선한 공기를 자주 쐬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송년회 장소나 모임 장소는 대부분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 있기 마련인데 혹여 흡연까지 하게 된다면 눈의 건조 증상을 더욱 촉진시키고 지속적인 자극을 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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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한 시간에 한번은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쐬어주어 축적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휴대하여 각막 표면의 수분 보충과 함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바로 제거를 해주어야 해요.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술은 체내 이뇨 현상을 유발하고 땀샘을 자극하여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켜요. 수분 감소는 알코올의 분해 속도 저하로도 이어지는데,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 한편 직접적인 수분 보충의 효과와 함께 숙취예방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 다이어트에 좋은 '블루베리'  눈 건강에도 좋아요!




다이어트 이야기
2014.12.25 17:31

다이어트의 적, 라면이 꼭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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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라면. 세계적으로 라면을 가장 많이 즐기는 나라는 중국이지만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 세계 1위는 우리나라예요. 놀라운 것은 출출함을 달래주는 라면 하나에 무려 400kcal 이상의 열량이 들어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맛있는 라면이라도 다이어트를 실천해야 할 사람에게는 제일 먼저 피해야 할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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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라면의 포화지방은 1일 영양소기준치의 51.3% 정도라고 해요. 라면의 면을 튀길 때 사용하는 팜유는 다른 식물성유지에 비해 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라면을 하루 2봉 이상 섭취하거나, 삼겹살 등의 동물성 지방 함유 식품 등을 함께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 과다 섭취가 되요. 포화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지방간의 위험이 높아지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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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면 속 나트륨 함량은 하루 영양소 기준치의 86% 수준으로, 라면을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먹는 것을 가정하면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수도 있어요.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나트륨이 소변으로 배설되지 못해 체내에 누적되면 부종을 일으켜 다이어트에도 악영향을 미쳐요. 게다가 라면은 식사 대용으로는 부족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요. 라면 1봉의 평균 영양소 섭취량은 한 끼 영양소기준치 대비 단백질 56.3%, 탄수화물 71.6%, 지방 97.6% 수준이고, 비타민과 식이섬유와 같은 꼭 필요한 성분은 빠져 있어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골격을 약하게 해 건강을 해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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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품별 영양성분은 차이가 있으므로 표시된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라면이 영양가는 낮고 열량은 높아 다이어트에 방해된다는 걸 알면서도 라면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면의 열량을 줄이고 영양가를 높이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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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

1. 라면의 면을 끓는 물에 데쳐 버린 후 끓이면 지방이 1/3로 줄고 열량이 100kcal 이상 줄어요.

2. 라면 국물과 스프를 반으로 줄여서 끓이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어요.

3.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달걀, 두부 등을 넣고, 식이섬유를 보충하기 위해 파, 버섯, 양파 등을 넣어 먹어요.

4. 식당에서 라면을 먹을 때는 라면국물을 조금만 먹고 면을 건져먹으면 열량, 지방, 나트륨을 줄일 수 있다. 라면을 먹은 다음 끼니로 살코기, 생선, 두부, 달걀 등의 단백질 식품을 좀 더 신경 써서 섭취하고 채소를 충분히 먹도록 노력해요.



☞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라면'  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




사는이야기
2014.12.25 16:54

스키장 안전사고 주의사항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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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하지만 스키 와 스노보드를 즐기다 안전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매년 비일비재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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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드시 안전모를 포함한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해요. 인증 받은 스노보드, 스키용 안전모를 착용하고, 한번 충격을 받은 헬멧은 외관상 손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데요, 머리 이외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손목보호대, 엉덩이보호대, 무릎보호대 등을 착용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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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체 사이즈에 맞는 스키복 선택 및 장비를 선택해야 해요. 부츠는 자신의 체형과 숙련도를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하고, 헐렁한 옷은 리프트, 스키 폴대 등에 걸려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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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본 동작을 숙지한 후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시작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넘어지거나 일어나는 등의 기본 동작을 반드시 숙지해야 해요. 강습을 받을 때에는 공인된 강사에게 강습을 받아야 하며,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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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급적 슬로프 중간에 멈춰 있지 않아야 해요. 슬로프 중간에 멈춰있을 경우 다른 이용자와 충돌 위험이 커지므로, 넘어졌을 때 가능한 한 빨리 가장자리로 이동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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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고 발생 시 반드시 안전요원과 함께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해요. 경미한 사고라고 느껴져 의무실을 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당장은 괜찮더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무실에서 사고경위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경우 CCTV 영상도 확보하는 것이 좋아요.



☞ 운동 후에 오는 통증은 운동의 성과물?  운동 후 근육통에 대처하는 4가지 방법




사는이야기
2014.12.25 16:39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필수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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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추운데다 성가신 감기와 독감이 설치는 겨울이예요. 이런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몸을 다시 디자인해야 하는데요,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 5가지와 섭취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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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철분 결핍으로 빈혈증 등에 걸리면 면역력이 약화 되어 감염이 증가해요. 또 철분 결핍은 피로감과 현기증, 두통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빈혈증 환자들은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요. 철분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쇠고기, 시금치, 흰콩, 렌틸콩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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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비타민D는 신체의 면역체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예요.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4~3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자연적으로 흡수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낮 시간이 짧고 햇빛이 강렬하지 않은 겨울에는 달걀노른자나 좋은 지방이 풍부한 참치, 연어 등의 생선, 우유 등의 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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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탄수화물

햇볕을 오랜 시간 쬐기 힘든 겨울에는 비타민D뿐만 아니라 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수치에도 영향이 미쳐요. 세로토닌 분비의 감소는 우울증과 관련 질환 발생과 연관성이 있어요. 흰빵이나 도너츠에 든 탄수화물은 복합탄수화물이 아니예요. 이런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피로감과 두통, 초조감 등을 유발하는데요, 복합탄수화물은 통곡물이나 고구마, 호박, 참마 등에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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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신체의 면역기능이 적절히 유지되려면 아연이 꼭 필요해요. 아연은 성장과 조직 골격 형성, 생식기능을 원활히 하는 기능이 있어요. 한 연구에 의하면 5개월 동안 아연을 꾸준히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감기 초기 증상이 있을 때 24시간 내에 아연 보충제를 섭취하면 감기를 않는 기간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있어요. 아연은 소나 돼지, 양고기와 견과류, 통곡물, 콩류에 많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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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비타민C는 심혈관 질환부터 피부 주름살까지 거의 모든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요. 비타민C는 면역력 증강에도 꼭 필요한 성분인데요,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합성을 할 수 없는 성분이예요. 따라서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서 얻어야 해요. 비타민C는 키위나 망고, 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시금치, 방울 양배추, 호박 등의 채소에 많이 들어있답니다.



☞ 과도한 경쟁과 누적되는 피로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는?




사는이야기
2014.12.25 15:18

생소한 숙취 해소 방법들,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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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세밑 분위기에, 술에 흥청망청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요. 술이 술을 마시게 되면 다음 날 술병이라는 쓰린 대가를 치러야만 하는데요, 두통과 피로,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숙취는 개인마다 증상에 차이가 있어요. 과음을 해도 비교적 멀쩡한 사람이 있는 반면, 온종일 시체처럼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할 만큼 숙취가 심한 사람도 있어요. 숙취의 강도가 제각각이듯 숙취 해소법도 다양해요. 꿀물을 마시거나 북엇국을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과학적으로 꿀물은 알코올 분해에 필요한 당과 수분을 함유하고 있고 북어는 해독작용을 해요. 그런데 숙취 해소를 위해 피자나 햄버거 등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해장술을 마시는 등 생소한 방법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런 생소한 방법들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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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대신 운동

숙취에는 휴식이 상책일 것 같지만, 운동을 숙취 해소의 비법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어요. 휴식과 운동 중 어느 것이 좋은 방법일까요? 정답은 모두 효과가 있다예요. 단 운동으로 숙취를 풀려면 순서를 지켜야 하는데요,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있다면 어느 정도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한 다음 운동을 해야 해요. 중간 강도 이하의 유산소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요.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탈수증을 일으키므로 과격한 운동으로 지나치게 땀을 빼는 것은 삼가야 해요. 어느 정도 몸을 진정시키고 난 뒤 물통을 준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가며 운동을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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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숙취를 막으려면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예요. 음식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추고, 숙취를 어느 정도 예방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예요. 알코올은 배뇨를 촉진하기 때문에 탈수증상이 따라요. 술을 마실 때나, 술을 마신 다음 날엔 일단 물을 많이 마셔야 해요. 숙취 완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B의 함량이 높은 달걀, 구토 증상을 달랠 수 있는 생강, 토마토나 바나나와 같은 과일도 좋아요. 피자, 햄버거, 자장면과 같은 기름진 음식도 해장음식으로 애용되는데요, 쓰린 속을 달래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은 숙취해소에 그다지 효과가 없어요. 기름진 음식에 곁들여 있는 채소가 부분적인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럴 바에야 과일이나 채소를 따로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예요. 또 술로 약해진 속이 감당하기에는 지나치게 무거운 음식들이므로 오히려 소화불량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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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술

숙취를 술로 푸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이른바 해장술인데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해장법이지만 실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다고 해요. 숙취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요. 과학계 일부에서는 알코올에 들어있는 약간의 메탄올이 숙취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메탄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이 숙취를 일으키는데, 이때 알코올을 더 마셔주면 에탄올 대사과정이 먼저 일어나면서 숙취가 줄어든다는 설명이예요. 그러나 숙취의 원인이 메탄올에만 있는 것은 아니예요. 설령 해장술 한잔이 숙취를 가라앉힐 수 있다 해도 한 잔이 두 잔, 두 잔이 석 잔 이상으로 이어지면 한층 더 심한 숙취를 부를 뿐이예요. 특히 음주로 손상된 위장을 또 다시 술을 마셔 자극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좋은 방법은 아니예요.



☞ 연말연시 잦은 모임으로 빈번한 술자리  숙취 해소와 간 건강에 좋은 약초를 드세요!




사는이야기
2014.12.25 14:56

한파에 대비하는 '방한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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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들어 본격적인 한파가 닥치면서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지난 보름간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3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파티와 송년회가 집중된 세밑에는 멋 부릴 기회도 많아지지만, '겨울 멋쟁이는 얼어 죽는다'고 했던가요? 부실한 옷차림으로 만취해 회귀본능을 잃고 거리에 방치되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도 있답니다. 한파에 대비하는 겨울 옷차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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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내복의 보온효과는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이 되었는데요, 내복을 입을 경우 체감온도 효과를 2.4도 높일 수 있어요. 난방비도 줄이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등 경제적인 효과도 뒤따르죠. 최근에는 소재 혁신으로 두꺼운 내복이 사라지고, 얇고 가벼운데다 디자인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앞 다퉈 출시되어 젊은층도 선호하는 추세예요. 피부와 접촉하는 속옷인 만큼 촉감이 부드럽고 흡수성이 우수한 소재를 고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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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와 장갑

최근 한 오픈마켓의 조사를 보면 추위기 심해질수록 남성은 목도리, 여성은 장갑을 찾는 경향을 보였다고 해요. 머리카락이 짧은 남성은 상대적으로 얼굴과 목 부위에 추위를 더 느껴 목도리를 찾는 것으로 풀이되요. 털모자와 방한 마스크도 남성들이 즐겨 찾는 방한용품이예요. 여성들은 장갑과 더불어 손난로, 털실내화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장갑의 보온효과는 손가락장갑보다 벙어리장갑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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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과 부츠

남성 정장에 양말을 신는다면 덧신양말이나 발목양말보다 두껍고 긴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정장바지의 밑단은 청바지보다 통이 넓기 때문에 한기가 쉽게 새어 들어오는 편이예요. 바지 안에 내복이나 타이즈를 입으면 보온성을 높일 수 있어요.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덧신을 착용하거나 기모로 안감이 처리된 부츠, 방한화를 신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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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건과 조끼

두께가 있는 가디건은 실내외에서 효과적이예요. 가볍고 조금 큰 재킷이나 점퍼 안에 겹쳐 입으면 실외에서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데요, 난방온도가 낮은 실내에서도 추위를 타지 않게 해주는 이른바 사무실의 '잇템'이예요. 조끼는 솜이나 오리털 등을 넣은 소재로 어깨를 덮고 목까지 올라오는 형태가 더욱 따뜻해요.



☞ 매서운 날씨에 피부는 따끔거려요!  한파 속 피부 천연 보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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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여 시끌벅적하게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조용하고 느긋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운 사람도 있을거예요. 혼자든 여럿이든 한겨울 연휴에는 따뜻한 음료 한 잔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드는데요, 은은한 커피향도 좋지만 좀 더 이색적이면서 건강에도 유익한 겨울철 음료를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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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코코아

가족이 전부 모인 자리라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음료가 필요해요. 핫 코코아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디저트 음료로 제격이예요. 물론 건강에도 좋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코코아에 함유된 항산화성분인 플라바놀이 염증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심장질환 발병률을 감소시킨다고 해요. 또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켜 울적한 기분을 달래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혼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음료인 셈이예요. 다만 핫 코코아를 선택할 때 주의사항이 있어요. 핫 코코아는 다크 초콜릿의 효과 때문에 건강에 유익한데요, 코코아 파우더의 성분을 확인해 코코아가 적어도 70% 이상 함유된 제품을 고르도록 해야 해요. 코코아 파우더는 지방 함량이 낮은 저지방 우유와 섞어 마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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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드와인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누비는 외국인 출신 방송인들이 여러 차례 방송에서 소개한 음료예요. 서구권에서는 겨울철에 많이 마시는 음료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어권에서 뮬드와인으로 불리는 이 레드와인은 프랑스에서 뱅쇼, 독일에서는 글루바인이라고 불려요. 레드와인은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레스베라트롤을 함유하고 있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레스베라트롤이 시력 감퇴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와인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를 높이고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 심장질환 발병률을 낮추는 작용도 해요. 뮬드와인은 레드와인에 과일과 계피를 넣어 데워 마시는 와인이예요. 따뜻한 음료인 만큼 겨울철에 잘 어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항균작용을 하는 계피가 들어가 감기에 걸린 사람이 마시기에도 편한 알코올성 음료예요. 와인을 팔팔 끓이면 알코올 성분이 전부 날아가므로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뒤 마시는 것이 좋아요. 과일은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와 레몬을 사용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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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노그

우유와 달걀을 섞어 만드는 에그노그에 위스키나 브랜디를 첨가하면 어른 음료가 되고 술을 넣지 않으면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음료가 되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마시는 이 음료는 계란과 우유가 들어가는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죠. 에그노그에는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맛을 더하는 설탕이나 시럽이 칼로리를 높이므로 최소한의 양만 사용해야 해요. 설탕대신 단맛이 적은 코코아 파우더를 넣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 그윽한 향기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 줄 한방차  감기 저리가게 만들어주는 겨울 건강차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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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연말 스케줄표를 꽉 채운 모임 약속 때문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시죠? 물론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기쁜 일이지만 빠질 수 없는 술 때문에 몸은 축나고 피로가 쌓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음주 후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마주하게 되는 푸석푸석한 얼굴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요, 모임도 좋고 술도 좋지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지켜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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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알코올 섭취는 적당히!

과음하게 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 이뇨작용이 일어나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가요.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얼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푸석푸석해지기 쉬워요. 여기에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드름 등 염증성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해요. 그러니 피부를 위한다면 과음은 삼가고 중간중간 물을 마셔 혈중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키고 피부 건조를 예방해야 해요. 안주를 고를 때에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 안주를 선택하면 알코올 분해를 도와 피부에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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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피곤해도 클렌징은 필수!

오랜만의 모임에는 평소보다 메이크업에 더욱 신경 쓰고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늦은 귀가 후 피곤하다는 이유로 클렌징을 하지 않고 잠이 들면 밤새 메이크업 잔여물이 피부를 막아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요. 그러니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꼼꼼한 세안을 통해 낮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외부먼지,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하고 잠이 들어야 해요. 세안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고 마사지나 팩을 통해 피부에 충분히 영양을 보충해주면 알코올 섭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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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엔 잠이 보약, 충분한 수면 취하기!

전날의 부족한 수면은 말하지 않아도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요. 우리가 숙면을 취하는 사이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낮 동안 손상 받는 피부 조직을 회복하고 재생하는 역할을 하는데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피부 재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예요. 잠이 부족해 각질 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각질세포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늦은 귀가로 부족한 잠은 다음 날이나 주말에라도 반드시 보충하는 것이 피부를 위한 길이예요. 피부는 노화가 한 번 진행되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평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찾아 실천하는 게 필요해요. 일부러 비싼 화장품을 구입해 바르거나 각종 시술을 받기보다는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술, 담배는 멀리하며 철저한 자외선차단 및 피부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비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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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24 12:21

금연 결심한 사람에게 도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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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뀔 때마다 금연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생각만큼 금연이 쉽게 되진 않는다고 해요. 강한 중독성 때문이죠. 흡연은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각종 암의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백해무익해 누구나 금연을 꿈꾸지만, 강한 중독성 때문에 실천하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주변의 몫도 크다고 하는데요. 모처럼 금연을 결심해도 지인이 자연스레 권하는 담배 한 개비에 의지가 꺾여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가족과 친구의 협조가 뒷받침되면 그만큼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높아지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족이나 주위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알아보고 금연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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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는 듬뿍해주시고, 담배유혹은 배제해 주세요

금연은 결심한 초기가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금연 첫 주에서 열흘까지는 가장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예민해지고 짜증을 내는 등 금단 증상도 이때 심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이 시기 주변 사람들은 금연하는 사람의 짜증에 맞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금연자가 짜증을 내더라도 노력하는 자세를 칭찬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해요. 금연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흡연할 기회나 여건이 마련되지 않도록 협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휴식시간에 같이 담배를 피우러 가자고 유혹하거나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은 술자리에 부르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하네요. 가급적 간접흡연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 갖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변분들이 많이 신경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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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면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금연자의 가족들은 흡연 욕구가 생기지 않도록 함께 저녁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더 뻗어주세요. 가족 중 흡연자가 있다면 담배가 눈에 띄지 않도록 하고, 먼저 금연에 성공했을 경우 자신의 경험에 비춰 금연 노하우를 전수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수시로 금연에 대한 작은 보상을 약속해 금연 동기와 목표의식이 흔들리지 않도록 돕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금연자는 주변의 양해를 구하세요

니코틴 중독은 다양한 금단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화를 많이 내거나 우는 등 비이성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해요. 오해를 사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금연한 사실을 미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금연 결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금연하고 있다면 먼저 동료들에게 금연사실을 알려줘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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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과 어울려 보세요

가까운 친구나 동료가 금연에 비협조적이라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을 직접 찾아나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모임이나 웰빙과 운동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참석해 함께 어울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네요.

사람은 항상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흡연자들의 모임에 가입한 사람은 금연 성공률이 4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면 자신의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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