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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고, 일교차가 심한 겨울에 감기나 비염,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져요. 이는 찬 공기와 건조한 날씨가 바이러스의 증식에 도움이 되고, 상기도 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질 뿐만 아니라 급격한 외부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만큼 우리 몸의 저항력도 약해져 바이러스 침입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휴식, 개인위생 관리, 규칙적인 운동 등 철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해요. 겨울철 호흡기가 약해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과 습관을 소개할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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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푸드와 따뜻한 차를 즐기세요.

흰색의 과일과 채소는 폐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줘요. 흰색 색소인 안토크산틴은 따뜻한 성질을 지녀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데 좋아요. 안토크산틴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은 도라지, 무, 양파, 배, 콩나물 등이며 안토크산틴은 물에 잘 녹으므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빨리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기관지와 폐 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오미자, 도라지, 생강, 구기자 등으로 차를 끓여 수시로 마시는 것이 기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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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흡연, 금연은 필수적이예요.

흡연이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예요. 담배 연기는 4천여 종의 유해 성분을 포함하고 폐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으며, 급성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을 악화시켜요. 따라서 평소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람이 흡연할 경우 약한 부위를 더욱 악화시키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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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건조한 환경을 피하세요.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특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데, 특히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해요. 건조한 공기는 기도에 악영향을 주므로 실내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 빨래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기관리 점막을 자극하는 먼지를 씻어 내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으며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속에 함유된 알긴산은 몸속에 침투한 유해물질을 흡착해 배출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챙겨 먹으면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되요. 콧속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비강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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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체력을 키우세요.

적절한 휴식은 중요하지만, 호흡기가 약하다고 휴식만 취하는 것은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따라서 호흡기가 약한 사람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폐와 몸을 단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강도가 낮으면서 지속해서 할 수 있는 수중 운동과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적합해요. 단,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약한 사람은 운동 중에 마스크와 스카프 등으로 목과 입을 보호하여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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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7 13:15

겨울철 난방, 저온화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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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전기장판, 난로 등의 난방기기를 많이 사용해요. 하지만 이때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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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기는 장시간 사용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저온화상은 일반화상과는 다르게 40~70도의 운도에 장시간 노출돼 피부의 색이 변하고 색소침착이 나타나는 것을 말해요. 저온화상은 고온에 의한 화상보다 상처 면젹은 좁지만, 진피까지 손상되는 3도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답니다. 주로 엉덩이나 허벅지와 같이 전기장판 등에 많이 접촉하는 부위가 문제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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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화상을 입은 부분은 피부가 괴사하여 색이 하얗고, 감각이 없는데 이때는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해요. 저온화상을 예방하려면 두꺼운 이불을 이용하면 되요. 이불을 깔면 열이 분산되고 살이 장판이나 매트에 직접 닿지 않아, 저온화상을 입을 위험이 낮아져요. 핫팩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내의나 속옷에 부탁하고, 난로는 최소 1m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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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은 가족 모두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지만, 그 중에서도 중년 여성, 즉 엄마들이 보내기 힘든 계절이예요. 요즘같이 일교차와 실내·외 기온 차 등이 심하면 안면 홍조, 관절 통증 등 갱년기로 인한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예요. 특히 엄마들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더 좋은 식단을 고민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지만, 정작 본인의 건강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아 자칫 건강을 잃기 쉬워요. 따라서 행복한 사정을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인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서로가 건강을 챙기고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해요. 겨울철 중년 여성들이 조심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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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증상으로 주로 여성이 많이 생겨요. 이는 생리, 출산, 폐경과 같은 여성 호르몬 변화가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발생하며 평소에 찬 음식을 자주 먹거나 선척적으로 몸이 허약한 경우 영양부족, 빈혈 등으로도 생길 수 있어요. 수족냉증이 있는 여성은 자궁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고, 어지럼증이나 두통, 소화불량, 저혈압 등이 생길 수 있어요.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도록 금연, 카페인 등의 섭취를 줄이고 평소에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여성들이 많이 입는 짧은 치마나 옷은 체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배와 손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요. 긴장을 풀기 위해 마사지나 족욕, 반신욕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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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

흔히 간 질환을 알코올의 영향으로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들에게서도 지방간이 많이 발생해요. 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여성들의 빵, 떡, 케이크 등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는 식습관과 비만, 당뇨병 등에 기인해요. 지방간은 간의 해독기능을 저하시키고 독소와 노폐물 축적, 면역력 감소로 이어져 중증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간은 한번 손상될 경우 회복이 어려워 평상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장기예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밥 대신 라면, 국수,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 보다 현미, 통밀 등 정제하지 않은 통곡식에 든 좋은 탄수화물을 적절히 챙겨 먹는 것이 좋아요. 또한, 간 해독을 돕는 브로콜리, 양배추, 복숭아, 부추 등 채소 과일류나 비타민B1이 풍부한 돼지고기, 버섯류를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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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요실금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올 수 있으나 임신, 출산, 노화 등으로 인해 골반 주위 근육이 약해지면서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해요. 특히 요실금은 겨울에 심해지는데 추울 때 땀이 줄어들면서 소변으로 빠져 나오는 체액량이 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교감신경이 잘 흥분하기 때문이예여. 요실금은 생명에 위험이 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방해가 되며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심각하다고 볼 수 있어요.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극성이 많은 음식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장의 움직임을 좋게 하여 골반 근육의 긴장도 유지,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하는 변비를 치료하고, 금연,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경우 배뇨시각을 체크해 점차 배뇨간격을 늘려가며 화장실에 가는 횟수를 하루 4~6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되요. 요실금은 부끄럽다고 내버려두지 말고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도 개선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답니다.



☞ 술 자주 드세요?  술 마시는 여성, 자궁경부암 위험도 높아요!




사는이야기
2014.11.27 11:27

저염식 실천방법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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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나트륨 섭취률이 심하다는 말은 많이들 들으셨죠?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나트륨 섭취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식습관 특성상 국, 찌개류, 간장, 고추장, 젓갈, 김치 등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을 알게 모르게 많이 섭취하면서 기준치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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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 또는 저나트륨식은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나트륨: 2,000mg) 정도로 제한하는 식사를 말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하루 나트륨 섭취 목표량을 2,000mg으로 정하였으며, 우리나라도 동일한 수준으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나트륨은 삼투압 조절을 통해 몸속의 수분량을 조절하고 신체평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지만, 매우 적은 양으로도 체내작용을 하는데 충분하다고 합니다. 과다 섭취하게 되면 위암이나 유방암, 고혈압,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평소 섭취 양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쉬운 방법 알려드립니다

짠 음식과 국물 등의 섭취량을 줄이세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절임 식품이나 양념, 소스 등은 적게 담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국이나 찌개 등은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국그릇의 크기를 줄여 조금만 담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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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맛에 익숙해지시면 좋아요

저염식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합니다. 각 가정에서는 싱거운 맛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심심하게 간을 하도록 하며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맛이 강하면 입맛이 둔해져 간을 짜게 하기 쉬우므로 지나치게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싱겁게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집에서 먹는 밥보다 밖에서 먹는 밥에 익숙할 수 있다고 해요.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는 덜 짜고 싱겁게 해달라고 먼저 요청하고, 양념이나 소스는 미리 다 넣지 말고 따로 담아 달라고 요청해 스스로 싱겁게 간을 해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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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배출을 돕는 음식 섭취하기

채소, 과일, 우유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간식이나 식사 시에 채소나 과일 등을 일부러라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공식품 구매시 나트륨 양 확인하세요

가공식품보다는 천연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다면 최대한 나트륨이 적게 함유된 식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공식품의 포장에서 함유된 영양표시를 확인 할 수 있는데, 구매 전 식품의 영양표시를 꼼꼼히 확인하고 나트륨 1회 제공량을 비교해 나트륨이 적은 식품으로 골라 사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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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7 10:54

잘못된 아이 행동 현명하게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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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직 기준이 없기 때문에 실수도 많고 행동에도 조심성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행동 수정에서 사용하는 대표 방법은 강화(reinforcement), 처벌(punishment), 그리고 소거(extinction)라고 합니다. 비록 심리학자들이 강화와 처벌, 소거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했지만, 이 방법은 아주 오래전부터 부모들이 사용해 온 것들이라고 해요. 자녀가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한다면 칭찬이나 선물을 주면서 또 그런 행동하기를 기대하게됩니다. 강화를 사용하는 것이죠. 강화란 이처럼 어떤 행동을 더 자주 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자극을 제시하거나 제거하는걸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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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과 소거는 이와 반대로 어떤 행동을 없애거나 빈도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처벌과 소거의 목적은 같지만 방법이 다르다고 하네요. 처벌은 어떤 자극을 제시하거나 제거하는 보다 적극적 방법이라면, 소거는 의도적으로 관심이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 수동적 방법이라고 합니다. 만약 자녀가 잘못했다면 부모들은 야단을 치거나 매를 든다고 해요. 자녀가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처벌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어떤 부모들은 자녀가 보기 싫은 행동을 하면 의도적으로 무시하는데, 이는 소거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 가지 중에 부모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무엇일까요? 바로 처벌이라고 해요. 처벌은 시공간을 초월한 대표적인 행동 통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들은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없애기 위해 혼을 내거나 매를 들게 됩니다. 그러나 심리학자들은 처벌보다는 강화와 소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나쁜 행동을 없애기보다는(처벌), 나쁜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서(소거) 그 행동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좋은 행동을 키워주라는 것(강화)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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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을 가급적 쓰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부작용 때문이라고 합니다. 처벌이 약할 경우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강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 부모가 바빠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지 못할 경우 아이들은 부모의 짜증이나 잔소리도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모는 혼을 낸다고 내지만, 오히려 아이는 그것을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부모의 관심을 끌만한 나쁜 행동을 계속하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부모들은 아주 강하게 처벌을 합니다. 아이가 확실히 부모의 말에 복종하게 되죠. 하지만 너무 강한 처벌은 아이에게 분노와 공포심을 심어줄 수 있다고 해요. 처벌의 또 다른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어떤 분의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어린 시절 엄마에게 맞았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있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무엇 때문이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엄마에게 정신없이 맞았다고 하고. 자신을 방으로 밀어 넣고 매를 드는 엄마의 눈이 너무 무서웠고, 자신을 신나게 때리고 난 후 엄마의 개운하다는 듯한 표정이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난다면서 분을 삭이지 못한 분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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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은 왜 혼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아이에게 매를 들기 전에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주게 되는데요. 하지만 나중에 물어보면 그 이유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요. 아이가 기억하는 것은 아빠와 엄마가 무섭다는 감정뿐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처벌이 너무 약하면 강화로 작용하고, 너무 강하면 마음의 상처를 입기에 심리학자들은 가급적 처벌 대신 강화와 소거를 사용하라고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처벌의 부작용(강화로 작용, 마음의 상처)에 더해 한 가지가 더 있다고 해요. 특히 매를 들 경우에는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서 폭력을 사용해도 된다는 생각을 아이에게 심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폭력 성향이 높은 청소년들이나 성인들의 경우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폭행이나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아이를 때리면, 아이는 폭력이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부모가 큰 아이에게 매를 자주 대면, 아이는 동생에게 매를 댈 수 있다고 합니다. 큰 아이에게 큰 소리로 혼낸다면, 아이는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동생에게 큰 소리로 "저리가!"라고 말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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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모로 처벌은 위험하고 부작용이 많습니다. 득보다 실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처벌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있으니,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성향에 맞춰 부모님께서 잘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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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6 11:47

사과할 때 하면 안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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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진심으로 한 사과를 했는데. 상대방은 더욱 더 분노가 오른 느낌? 사과하려한 의도와 상관없이 더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쩐지 상대방의 분노에 기름칠 한 것 같고 그런 상황 한번쯤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사과를 하는 방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체크해봐야겠습니다. 사과를 할때 하면 안되는 말이 있다고 해요. 그 피해야할 말을 알아두면 사람관계에 있어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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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안돼요] 미안해, 근데 말야...

사과를 하면서 당신도 억울한 부분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저지른 실수가 분명하다면 지금은 '미안해'란 단어에 집중할 때이지, 그 상황에 대해 이런저런 핑계를 댈 때가 아니라고 하네요. 괜히 앞뒤 상황만 장황하게 늘어놓았다간 상대방에겐 그저 하찮은 핑계로 들릴 수 있으니. 우선 미안해 사과먼저 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런말 안돼요] 그렇게 생각했다니 유감이

유감이야라는 말은 참 위험한 말입니다. 말은 '유감'이라고 하지만 어떤 상황에 내뱉느냐에 따라 화를 내건 말건 상관없다는 투로 들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너무 과잉으로 화를 내고 있다고 질책하는 투로 들릴 수도 있다고 해요. 유감이란 말은 해석하기 나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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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안돼요] 그렇긴 한데, 가끔 너도...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라면 분명 상대방의 잘잘못을 가릴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그 방식이라고 해요. 사과는 뒷전이고 급하게 상대방의 잘못을 끄집어내 당신이 저지른 잘못의 무게를 덜고자 한다면 유치한 사람으로 전락하게 만드는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우선 제대로된 사과먼저하고 넘어가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이런말 안돼요] 나도 알아, 난 그냥...

오해를 풀려고 하는 건 좋은데요. 하지만 해명이 사과는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당신의 행동에 상대방이 상처를 입었다면 그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반성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합니다. 해명은 그 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게다가 아무리 좋은 이유라도 상황에 따라선 상대방에게 그리 납득 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고 하니. 변명보다는 우선 사과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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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안돼요] 별거 아닌 걸 가지고...

당신이 하찮게 생각하는 것이라도 누군가에게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당신이 악의 없이 던진 한 마디에도 상대방은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당신 입장에서는 그가 과민 반응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과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경중을 따지기 전에 진심을 다해 미안하다는 말부터 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행동 안돼요] 같이 화를 낸다

당신이 사과를 했음에도 불 같이 화를 내는 상대방, 그런 상대방 때문에 기분이 불쾌해졌으니 당신도 덩달아 화를 내면 안되게죠? 상대방의 분노에 어떻게 대처를 하든 당신의 자유겠지만 두 사람 모두 언성을 높여서 좋은 결과를 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당신이 실수의 주범이라면 또 다른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이성을 붙잡는 게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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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안돼요]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굴어?

이건 사과를 하는 것도 아닌데다 그냥 싸움을 거는 것과 다름없다고 해요. 자기는 잘못이 없고 상대방의 기분때문에 이 일이 생겼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이런말 안돼요] 이런 걸로 좀 싸우지 말자

진심으로 이런 문제로 싸우지 않길 바란다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먼저 당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 쿨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겁니다. 덧붙여 다음에 이런 일이 있을 때 좀 더 신경 쓰겠다고 약속하면 더욱 좋다고 하네요. 이 정도 자세는 갖춰줘야 상대도 싸우지 말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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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당당하게 살아요

방귀는 왜 뀌나?

 

 


사는이야기
2014.11.26 11:16

죄책감? 당당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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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릅니다. 의도적으로 상대를 기만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사기이거나 범죄이지만, 대부분 그런 의도와는 상관없는 하지만 판단 착오를 일으켰다거나 의도치 않은 실책을 범하는 것을 모두 실수라고 합니다.

 

 

자신의 부주의함으로 인해 생긴 허물을 감추거나 남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안 되지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지나치게 죄책감을 느끼거나 주눅이 들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본보기 삼아 다음번에 동일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남의 탓을 하기보다 자신의 실수로 받아드려 발전성있는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실수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행동에서조차 종종 죄책감을 느끼곤 한다고 합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행동들에 대해 보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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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졸고 있나?

왜 조나? 라는 말을 들으면 신경이 쓰입니다. 본인이 졸고 있었다면? 피곤함을 느낀다면 쉬라는 신호입니다. 꾸벅꾸벅 졸면서 하는 공부는 비효율적이라는건 다 아실것입니다. 잠이 온다면 우선 일찍 잠자리에 든 다음,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개운한 정신으로 공부나 일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잠은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해요. 수면부족은 스트레스 수치를 높일 뿐 아니라 심장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을 악화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 늘어져서 쏟아지는 잠과 피곤해서 오는 잠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잠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하루 수면시간이 너무 길어서 늘어져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수면시간 자체가 부족하다거나 적정수면 시간을 지켜도 수면의 질이 떨어질 경우에는 잠을 보충하는 것이 좋지만 늘어져서 오는 피곤함은 잠보다는 운동을 통해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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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라고 말하세요

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요청을 거절하고 나면 마음이 무겁고 죄책감이 든다고 해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거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거절한다면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스케줄이 빡빡하다거나 과부하에 걸릴 정도로 해야 할 일이 많은 상황에서도 무조건 '오케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거절을 못해서 끙끙 속앓이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이상의 일을 감당하게 되면 허둥대기 쉽고 그러다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가능성이 높으니 거절할 때 단호하게 거절하시기를 권합니다.

 

 

또 정신없이 서둘러 하는 일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일의 방식도 아닙니다. 현재 자신이 집중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아니오'라고 답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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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되는 친구는 과감히 끊으세요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온 친구와 관계를 끊는다는 것은 로맨틱한 관계에 있는 사람과 헤어지는 일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오랜 친구 사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독이 되는 관계라면 과감하게 끊어내야 하겠죠! 오랜 친구 사이를 끊는다는 것은 '절교'라는 단어로 함축돼 잔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상대가 자신의 삶에 관여해 피해를 끼치고 있다면 질질 관계를 끌 이유가 없습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전염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해요. 친구가 던지는 하소연이나 괴로움을 외면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친구가 힘들 때는 옆에서 위로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매사 불평을 던지는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곁에 있다면 멀리하세요. 나 자신도 영향을 받아 불평불만이 많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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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5 18:21

여자를 더 괴롭히는 지끈지끈 편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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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쑤시듯 아픈 편두통을 겪어본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이 편두통의 경우 머리 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인데요, 주로 머리의 한쪽에만 통증이 있어 편두통으로 불린답니다. 3~4일간 이어지기도 해 삶의 질을 위협하는 질병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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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은 남성보다 여성을 더 괴롭히는 질병이예요. 한 연구팀이 남녀 편두통 환자를 조사한 결과 여성 환자의 뇌는 통증을 담당하는 뇌섬엽이 남성보다 더 두꺼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통증의 강도나 남녀 모두 비슷하게 작용하더라도 여성은 남성보다 이를 더 불쾌하게 느낀다는 것이라고 해요. 편두통은 통증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예여.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편두통을 앓지 않은 사람보다 높은데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면서 눈앞에 불빛이나 검은 점이 보이는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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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의 원인은 참 다양해요. 음식,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수면 습관, 환경의 변화 등이 있는데요, 이 가운데 음식 섭취로 인한 편두통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뇌혈관의 수축과 팽창을 촉진시키는 티라민 성분이 있는 술이나 절인 음식, 글루탐산나트륨이 들어 있는 화학조미료,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함유된 초콜릿, 아질산염이 많은 소시지, 핫도그 등이 대표적이예요. 편두통 예방과 치료에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적당한 휴식,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도움이 되요. 편두통이 자주 나타나고 극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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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 표면이 트고 갈라지고 거칠어지기가 쉬워요. 각질이 일어나면 피부를 덮고 있던 보호막이 사라지면서 피부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가렵거나 따가워지기까지 해요. 피부표면의 수분을 앗아가는 찬바람에 피부를 가급적 노출시키지 않는 편이 좋아요. 하지만 야외활동을 피할 수 없는데다 실내 역시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소홀하면 피부가 거칠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에 윤기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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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고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

얼굴 클렌저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피부표면의 화장기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세정능력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메이크업 흔적은 깨끗이 닦아내야 하지만 피부가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표면에 보호막 역할을 하는 유분기까지 지나치게 씻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따라서 가을에 사용했던 클렌징보다 좀 더 순하고 덜 자극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글리세린이나 세라미드처럼 피부에 보습을 주는 성분이 포함된 세안제를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이 지나치게 빼앗기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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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세포를 벗기는 각질제거

실내와 야외의 온도차가 벌어지면 피부는 각화 현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요. 피부 표면의 죽은 세포가 떨어져나가고 새로운 세포가 올라와야 하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죽은 세포가 자꾸 쌓인다는 의미예요. 따라서 겨울철은 각질제거에도 섬세하게 신경을 기울여야 해요. 건강하고 윤기있는 새로운 피부가 올라올 수 있도록 일주일에 1~2번 각질제거를 부드럽게 문질러 겹겹히 쌓인 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 깊숙이 보습제가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의 촉촉함을 더하는데도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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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한 로션으로 보습 강화

클렌저는 순한 제품을 썼다면 보습제는 보다 강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야외에서는 차가운 바람, 실내에서는 난방열 때문에 피부 수분이 인정사정없이 날아가기 때문에 더욱 많은 수분을 흡수시켜야 해요. 가볍도 산뜻한 로션보다는 농도가 짙고 걸쭉하고 끈끈한 느낌의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아요. 히알루론산처럼 보습인자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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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재생을 위한 항산화성분

항산화성분은 오염물질이나 날씨의 변화처럼 외부적인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피부의 회복을 재빠르게 도와요. 비타민C와 콜라겐 성분 등이 함유된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면 피부의 윤기를 앗아가는 자극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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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굴이 제철이예요. 김장철이 되면서 굴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전국 연안, 특히 서해에서 많이 나는 굴은 11월과 4월 사이에 맛이 가장 좋아요. 굴은 생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취김, 전 부침, 찌개나 통조림, 어리굴젓 등으로 가공해 먹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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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리는데요, 어패류 중에서 가장 많은 영양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예요. 그러나 수분이 많아 부패하기 쉬워요. 이런 단점을 보와해 주는 식품이 바로 레몬이랍니다. 레몬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구연산 성분은 식중독과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레몬의 신맛인 구연산은 굴에 많은 철분과 결합해서 흡수가 잘 되는 구연산 철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철분을 받아들이는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데요, 굴이 빈혈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유가 바로 이 점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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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칼슘과 철분 이외에 구리, 마그네슘, 요오드, 아연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이예요. 특히 굴의 칼슘함량은 100g당 84mg으로 거의 우유 수준으로 많이 들어 있어요. 아연도 풍부해 13.2mg이나 되요. 아연은 우리 몸에서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이예요. 항산화효소의 구성성분인 셀레늄도 많아 체내 세포 기능의 활성화와 더불어 중금속 해독에 도움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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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보관이 쉽지 않지 않은데요,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의 생굴은 산소 부족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밀폐용기나 밀폐백에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해요. 살아 있는 굴을 얼음 위에 보관하면 얼음이 녹은 민물로 인해 굴이 죽을 수도 있어요. 냉장 보관할 때는 깨끗하고 축축한 총이 타월이나 천을 느슨하게 덮어서 수분이 마르는 것을 막아야 해요. 또한 생 육류나 닭고기 등 가금육 위에 두고 보관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사는이야기
2014.11.25 10:14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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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외식을 하게되면 먹을 땐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집에 오면 계속 물어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맛이 강한 음식은 양념들속에 소금기가 많기 때문이죠. 가공되고, 섞어지고, 정제되고, 소금과 설탕이 첨가된 식품은 '진짜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해요.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진짜 음식이 필요하지만 많은 식품들이 유통기한을 위해 가공처리 과정을 거쳐 나오게 된다고 해요.

 

 

가공 과정을 거치면 식품에 원래 들어있던 항염증 효과 등은 사라지고 여기에 설탕과 소금 등이 첨가되면 오히려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이런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알아보고 건강을 위해 지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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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유발식품 / 설탕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나오는 천연 식품이라고 선전되고 있죠! 하지만 사탕수수 안에 있는 세포들은 정제 과정에서 모두 제거되기 때문에 천연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나마 당밀에는 철분과 같은 원래 들어있던 미네랄이 최소한으로 들어있다고 하네요. 인공 감미료 역시 체중 증가는 물론이고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하얀 설탕을 안 쓰고 올리고당 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염증유발식품 /정제곡물

곡물을 겉껍질을 벗겨내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 식이섬유소나 비타민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이 떨어져 나간다고 해요. 정제된 곡물로 만든 파스타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먹도록 하고 하얀 빵이나 시리얼, 피자 등에 들어있는 정제 곡물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하얀 밀가루 음식은 몸에 많이 안좋다고 하니 곡물빵으로 드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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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유발식품 /나쁜지방

식물성 기름, 수소 첨가유(경화유) 등 튀김용으로 사용되는 기름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 들어있다고 해요. 이런 기름 섭취를 절제해야 한다고 하네요.

 

 

염증유발식품 / 유제품

대중의 믿음이나 광고와는 달리 뼈 건강에는 유제품보다는 식물로 만들어진 음식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유제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더 가공된 유제품은 더 많은 염증을 초래한다고 하니. 굳이 유제품이 잘 받지 않는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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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유발식품 / 열대과일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바나나, 오렌지, 망고, 파파야, 파인애플 등 과당 함량이 높은 열대과일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칼륨 함량이 높은 바나나는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장이 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당분 함량으로 인해 되레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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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5 09:48

방귀는 왜 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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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따라 배에 가스가 차고 방귀를 끼게 되죠? 부끄럽지만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입니다. 우리 몸은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을 확인하면 병의 원인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 자연스런 생리현상 중 하나인 방귀로도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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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에는 평균 200ml 가량의 가스가 차있다고 해요. 가스가 넘쳐 불필요해지면 몸 밖으로 빼내는 현상이 바로 방귀라고 하는데요. 방귀는 하루에 최대 25회까지 배출된다고 하네요. 호주의 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 정도 방귀를 더 많이 뀐다고 하네요. 아이를 코 막고 아빠를 향해 인상 찡그리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방귀 횟수가 늘어나거나 냄새가 고약해지면 보통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개 방귀는 위장건강보다 평소 식습관과 더 밀접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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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이나 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황 성분이 증가해 방귀 냄새가 지독해진다고 해요. 껌을 씹거나 캔디, 탄산음료 섭취도 장내 가스를 늘리는 식품중에 하나이고요. 방귀 냄새가 고약해 고민이라면 육류 대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육류 위주로 먹음 가스가 더 차게 된다는 사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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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달리 잦고 냄새가 심한 방귀와 함께 복통, 식욕부진, 혈변이 동반되고, 배변습관 변화와 체중감소가 뒤따르면 대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방귀와 동시에 추가증상이 동반되면 대장 내시경 등 소화기계통의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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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이 튼튼해 음식물 소화를 잘 시켜야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체계와 신경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하게 되고,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면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반면 소화력이 떨어지면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랍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소화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면 약 봉지 대신 위장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에 눈을 돌려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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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과 야채

양배추와 브로콜리, 순무, 케일 등 십자과 야채는 내장건강을 위해 좋은 식품이예요. 이들 식품들은 섬유질과 함께 다양한 식물성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어요. 식물성 영양소는 유익한 박테리아수를 증가시켜 내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및 산화방지제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요. 십자과 채소의 섬유질은 특히 음식물이 소화기 계통에서 원활하게 이동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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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웅큼의 베리류

딸기과의 열매들은 소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식품이예요. 섬유질과 산화방지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폴리페놀은 소화기 계통의 우호적인 박테리아를 활성시켜요.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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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맛 나는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단 맛이 아니라 신 맛이 나야 해요. 신 맛은 우유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젖산 박테리아가 반영된 결과예요. 요구르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와 같이 인체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켜요. 이런 유산균들은 비타민B, 비타민A, 비타민K 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이는 전반적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계통도 튼튼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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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국물

소 등의 뼈 국물은 전통적으로 소화불량 상태를 진정시키고 질병을 개선시키는 치료제로 인식되어 왔어요. 집에서 만든 뼈 국물은 많은 양의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황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요. 이런 성분들은 손상된 내장 점막을 복구시켜주고 위염증을 완화시켜 줘요. 또한 소화를 촉진시키는 젤라틴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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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생강

생강은 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위장에 가스를 배출시키고 복부가 부풀어오르는 것을 완화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양념으로 사용되면 소화기관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해주는데요,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 기능을 갖고 있고 위장불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미생물에 대항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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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류

다시마와 미역 등 해초류는 추적 미네랄이 풍부한 섬유소의 원천이예요. 갈색의 해초들은 알지네이트로 알려진 복함 섬유소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알지네이트는 내장벽을 싸고 있는 점액을 강화시켜주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소의 흡수를 늦춰주는 기능을 해요. 또 연구결과 알지네이트는 유익한 박테리아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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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4 12:04

졸음 증상? 피로탓?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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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 겨울의 문턱인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그런지 조는 분들 많습니다.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 조느라 지적받기 일쑤인 학생부터 오후 시간만 되면 무거워진 눈꺼풀과 사투를 벌이는 직장인까지 반갑지 않은 시간에 찾아오는 잠 때문에 고생하신 경험 있으시죠? 그러나 이를 단지 게으름이 심해서, 의지력이 부족 등의 문제로 볼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단순히 잠이 부족해서라면 밀린 잠을 보충해주면 끝날 일이지만, 잠을 자고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라면 잠을 유발한 원인을 찾아 해소를 해야한다고 해요. 어떤 원인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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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졸음, 원인은 무엇일까요?

하루만 잠을 제대로 못 자도 정신이 흐릿하고 쏟아지는 졸음 탓에 힘들어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점심 이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식곤증도 바쁜 현대인들에겐 불청객처럼 여겨진다고 해요. 그러나 이는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와 장으로 몰리면서 뇌에 필요한 혈액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져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각성과 수면을 조절하는 우리 몸의 생체리듬 또한 기상 후 8시간이 지나면서 각성이 약해지는 시기가 오는데 식곤증과 맞물려 나른한 오후 시간을 맞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피로감에 의한 졸음이나 식곤증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걱정할 바는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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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충분히 자고도 졸립다면? 과다수면일 가능성이 있어요

충분히 잠을 자고도 계속되는 졸음을 주체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과다수면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땐 수면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었다고 해도 질적으로 부족한 수면을 취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코골이나 비염과 같은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 수면 중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아도 피로감은 지속한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체력이 떨어진 경우, 과체중이거나 갑자기 살이 찐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같은 내분비계통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과다수면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과다수면이 많은 듯 합니다. 요즘은 또한 비염 환자분들도 많아서 과다수면이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져든다면? 기면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과다수면과 기면증의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잠에 빠져든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길을 걷거나 운전 중에라도 상황을 가리지 않고 잠에 빠져들기 때문에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수면은 얕은 수면에서 깊은 수면, 이후 램수면 단계로 넘어가지만, 기면증의 경우 바로 램수면 상태로 빠져들며 이렇게 잠을 자더라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감정적으로 심하게 동요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힘이 빠져버린다거나, 잠이 들고 깨는 동안 몸에 마비가 오는 증상, 수면 전후 환각을 겪기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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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수면욕구, 몸이 잠을 원하는 이유를 고민하세요

단순 졸음이나 과다수면, 기면증은 그 원인과 양상은 모두 다르지만, 깨어있어야 할 시간에 강력한 수면의 욕구를 느낀다는 점에서 우리 몸이 잠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바쁜 일과 탓에 수면이 부족했다면 부족한 수면은 다른 것으로 대체하기 어려우므로 충분한 수면이나 잠깐의 낮잠을 통해서 피로감을 해소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단, 30분 이상의 낮잠이나 주말에 몰아서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게 되면 수면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절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직장인 분들은 몰아서 자는 잠을 많이 자는 듯 해요.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과다수면이나 기면증이 의심된다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므로 이를 그냥 넘길 게 아니라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치료의 시작은 증상이 나타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유발 요인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과도한 수면욕구를 단순히 잠 하나의 문제로 볼 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한계에 다다랐을 때 잠을 통해서 이를 풀어내려는 작용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인에 따라 잠을 방해하는 질환이 있다면 이를 치료하고 체력이 떨어졌다면 체력을 보충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잠을 유발하는 몸 안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신의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통해 올바른 수면리듬을 회복하고 증상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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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4 11:41

주말에는 잠을 얼마나 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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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낮에 졸리지 않고 집중력이 유지된다면 적절한 수면을 취했다고 할 수 있어요. 3시간을 잤더라도 다음날 집중력이 유지되면서 졸리지 않는다면, 적절한 수면을 취한 거예요. 그런데,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바에 잠을 잘 못 자고, 이로 인해 낮에 피곤하고 집중력이 감소된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짧게 쪽잠을 자는 것이 바람직해요. 10~20분 정도의 짧은 잠은 오후에 능률을 올려 줄 수 있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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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오래 잔다고 충분한 수면을 취했다고 할 수는 없어요. 절대적인 수면의 양보다는 수면의 질이 중요해요. 간혹 밤에 7~8시간 이상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피곤하고 졸려서 집중을 못하겠다는 사람이 있어요. 음주, 수면제 등의 약물사용, 섬유근통, 우울증 등의 만성통증질환에 의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 경우 밤에 충분한 시간의 잠을 자도 낮에 피곤하게 되요. 또 수면리듬 자체가 깨져서 각성과 수면이 수시로 반복되면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을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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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이예요.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하며, 일몰 전후에 30분에서 40분 정도 매일 운동하는 것도 수면리듬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요. 또 취침시간과 아침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해요. 부족한 수면을 주말에 보충하는 것은 수면부족에 의한 '잠빚'을 줄여 주중의 주간 졸림을 줄이고 만성적인 수면부족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늦잠으로 수면의 리듬이 깨져서 자칫 일요일 밤 늦게 잠을 이루지 못해 주중의 졸림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또 저녁에는 커피나 청량음료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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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4 11:38

운동 피로 푸는 법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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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운동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침마다, 아님 저녁에 걷기와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많죠.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사회인 야구,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풍경이 됐다고 해요.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만성 피로와 신체 쇠약을 유발해 쉽게 다치거나 뼈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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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후에 찾아오는 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운동하고 나면 피곤해서 잠을 일찍 주무시는 분들이나 조는 분들이 있어요. 운동 후 근육 피로는 젖산이 축적되어 나타나거나 근육 안에 저장된 에너지가 다 소진되어 발생한다고 해요. 운동이 끝난 직후 나타나는 찌르는 듯한 통증은 젖산의 축적이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왕성한 신체활동으로 많은 혈액이 근육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면 운동 후 근육이 부풀려지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근육통은 운동을 중단하면 곧 사라진다고 해요. 그러나 운동하고 하루나 이틀 후 발생하는 통증은 실제로 근육이 손상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근육의 염증을 찾을 수 있는데 이 또한 잘 쉬면 사라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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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아니라 전신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는 뇌 속 '트립토판'이라는 화학물질의 양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 화학물질은 일종의 방어기제로 더 큰 아픔이나 불편을 참아야만 하는 상황에 신호를 보내 인체가 쉬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다고 합니다. 운동 후 적절한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고 지치고 손상된 부분을 치유하도록 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근육에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온찜질이나 온욕, 스트레칭 등을 하면서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만성 피로를 늘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운동 처방을 내리듯이 근육도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평상시에 단련시켜 주면 그만큼 많은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치지 않는 강한 근육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준비운동은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만들어 주며, 정리운동은 근육 속에 쌓인 젖산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고 해요. 준비운동은 철저히 해도 정리운동은 생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리운동을 하게 되면 갑자기 운동을 끝내는 것보다 빨리 피로가 풀리고 운동 후 발생할 수 있는 현기증이나 근육통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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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풀기엔 샤워, 찜질, 족욕이 좋아요

피로 풀기엔 샤워, 찜질, 족욕이 좋아요
근육통이 생겼을 때는 뜨거운 샤워로 긴장한 근육의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올려 주는 것으로도 통증이 많이 완화된다고 하네요. 발바닥이 많이 아픈 경우에는 35~40℃ 정도로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면 발 회복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취침시 무릎 베개 등으로 다리를 높게 하고 자는 것도 피로를 푸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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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마사지, 어렵지 않으니 해보세요

종아리는 누르지 말고 모아서 근육을 풀어 주세요. 허벅지 안쪽과 발바닥, 특히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충분히 마사지해서 다리의 피로를 풀어 준 후, 다리를 털어 주면서 마무리 하면 됩니다. 발바닥은 작은 공이나 캔을 발바닥 중앙에 대고 돌려주면 간단하게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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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을 사로잡은 키튼힐, 발 건강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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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여심을 사로잡은 구두는 굽이 5cm를 넘지 않는 키튼힐이예요.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키튼힐은 보기에도 멋스럽지만, 발 건강에도 좋아요. 키튼힐은 굽이 높은 하이힐 또는 납작한 실발과는 달리 압력이 앞발과 뒷발로 적당히 분산되어 발이 편해요. 또한 중간 높이의 굽이 추진력을 줘 걸음도 가볍게 해줘요. 단, 아무리 편한 신발이라도 오래 신으면 발에 피로가 쌓일 수 있으므로 귀가 후 족용이나 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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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튼힐이 플랫슈즈 보다 걷기 편해요.

여성 신발 트렌드는 한동안 뒷굽이 아찔하게 높은 킬힐과 굽이 아예 없는 플랫슈즈로 양분됐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하이힐도 단화도 아닌 키튼힐이 유행하고 있죠. 키튼힐이란 새끼고양이와 힐의 합성어로 3~5cm 정도의 중굽을 가진 여성화를 말해요. 플랫슈즈보다는 여성스럽고 하이힐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 키튼힐은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발 건강면에서도 다른 신발보다 상대적으로 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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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의 발의 앞쪽에, 플랫슈즈는 뒤꿈치에 체중이 쏠려 발의 피로를 부르고 장기간 착용 시 족부 질환까지 유발할 우려가 있어요. 이에 비해 키츤힐은 발바닥 전체에 체중이 고루 실리고 뒷굽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을 줘 걷기 편하고 발 통증도 덜 해요. 키튼힐과 함께 사랑받고 있는 슬립온은 장시간 신으면 키튼힐보다 불편할 수 있어요. 슬립온은 굽이 없어 구두보다 편할 것 같지만 밑창이 딱딱하고 뒤꿈치에 압력이 과도하게 실리며, 뒤꿈치가 추진력을 받지 못해 키튼힐보다 발이 쉽게 피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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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신발 오래 신으면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겨요.

밑창이 얇고 뒷굽이 없거나 지나치게 높은 신발은 발바닥의 앞쪽이나 뒤꿈치에 압력이 쏠리고 위부 충격을 완충하지 못해 발이 쉽게 붓고 아프며 여러 가지 족부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대표적인 질환이 족저근막염인데요, 족저근막염은 발꿈치 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강하고 두꺼운 근막이 약해지고 붓고,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되는 질환이예요. 아침에 첫발을 뗄 때나 앉아 있다 일어설 때 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면 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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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편한 신발이라도 오래 걷거나 활동하면 발이 아플 수 밖에 없어요. 종아리 근육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의자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은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발이 피로한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는 귀가 후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면서 발의 근육와 관절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발바닥으로 병 굴리기, 고무밴드를 두 엄지 발가락에 걸어서 당기기, 바둑알을 발가락으로 옮기기와 같은 발 운동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요. 또한, 종아리를 늘려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은 발의 피로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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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일생을 사는 동안 월경과 폐경기를 거치게 되요. 이 시기를 비교적 무난하게 넘기는 여성도 있지만 두통, 복통, 경련,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어 요란하게 보내는 사람도 있어요. 월경이나 폐경기에는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수면장애를 겪는 여성들도 적지 않아요. 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여성의 23%가 월경 전 잠을 설치고 있으며, 30%는 생리기간동안 수면장애로 고생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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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주기가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월경 주기는 생리를 시작한 첫날을 시작으로 25~35일간 지속되는 주기를 말해요. 평균적으로는 28일 정도 지속된다고 보면 된답니다. 첫날 생리를 하고 난 뒤 14일이 지난 주기의 중간시점이 되면 황체자극호르몬이 급격하게 분비되어 배란이 일어나요. 이때 수정에 성공하지 못하면 황체호르몬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14일간 황체기가 된답니다. 이러한 주기를 거치는 동안 끊임없이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남으로 수면장애를 겪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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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생리 시작 전 3일, 생리 시작 후 4일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황체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는 배란일 이후로는 잠을 잘 자는 현상을 보여요. 이 기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이유로 호르몬 변동이 두통, 불안감, 우울감, 유방통, 경련, 욕지기, 변비, 설사 등을 일으키고 이러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예요. 폐경기 때도 마찬가지예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수면을 방해받게 되는데요, 에스트로겐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유도해요. 프로게스테론 역시 잠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어요. 따라서 이 두 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면 좋은 잠을 잘 수 있는 기회도 빼앗기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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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월경이나 폐경기 보다 잠을 잘 청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생리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라면 몇 달간 구면일지를 작성해 어떠한 기간 중에 잠을 제대로 청하지 못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불면증의 원인이 생리에 있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생활습관을 개선애 잠을 돕는 방법도 있어요.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요가와 같은 운동이 이러한 여성들의 수면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폐경기와 폐경 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90분간의 요가 클래스 수업과 매일 집에서 하는 요가운동을 하도록 한 결과, 불면증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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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불균형한 영양공급 등도 여성의 호르몬 균형을 깨 수면패턴을 더욱 불규칙하게 만들므로 신경을 쓰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것들로 해결이 되지 않으면 여성호르몬 요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꼭 전문의와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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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22 12:27

달리기 중 부상을 막기 위한 근력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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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달리기를 하다가 부상을 입기 쉬워요. 추운 날씨 탓에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게 경직된 데다가 바닥까지 얼어 넘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겨울철에 유산소 운동을 하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달리기를 하기 직전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미리 해두는 것도 부상을 막는 예방책이 되요. 자신의 신체 부위 중 근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찾아 집중 개선하는 것은 물론, 달리기 도중 부담이 많이 가는 근육이나 관절 부위를 강화하는 것이 좋아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많이 쓰이는 무릎, 뒷다리, 둔부 등의 근력을 개선하고 잘 넘어지지 않도록 몸의 중신을 잡아주는 코어근육도 향상시켜야 해요. 그렇다면 달리기 부상을 막기 위해 평소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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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지 자세

양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린 다음 한발을 앞으로 옮겨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는 런지는 둔근, 대퇴사두근, 뒷다리 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요. 무릎은 90도까지 굽히되, 뒤에 놓인 다리의 무릎이 바닥에 닿지는 않아야 해요. 구부렸다가 일어나는 동작을 15회 정도 반복한 뒤 반대 다리도 동일하게 운동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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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자세

바닥에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세운 뒤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브릿지는 둔근과 뒷다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자세예요. 양팔은 손바닥이 바닥으로 가도록 한 다음 몸통 옆에 가지런히 두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무릎을 굽혀 세워야해요. 그 다음 어깨부터 무릎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들어 올린 상태에서 잠깐 멈춘 뒤 천천히 엉덩이를 다시 내리는데 이때 엉덩이가 완전히 바닥에 닿지 않아야 해요. 이 동작을 15회 정도 반복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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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독 자세

버드독은 새와 개를 합친 용어로 마치 개가 네발을 짚고 서있는 것처럼 두 팔과 두 다리로 바닥을 짚은 상태에서 한쪽 팔과 다리를 들어 마치 새가 나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자세예요. 이 운동을 하면 복근과 등 아래 부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요. 아기들에게 말 태워주기를 할 때 취하는 동작처럼 두 손바닥과 양 다리로 바닥을 짚는 자세를 잡은 뒤 오른쪽 팔과 외쪽 다리를 바닥과 일직선이 되도록 쭉 뻗어주세요. 이 동작을 15회 정도 반복한 뒤 반대로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를 뻗어 같은 동작을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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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플랭크

이 자세는 팔굽혀펴기와 비슷한데 차이점은 손바닥으로만 바닥을 짚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부터 팔꿈치까지 전부 바닥에 닿도록 해야 해요. 팔을 굽히거나 펼 때도 몸은 계속 일직선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몸을 일으킬 때 팔 윗부분은 물론 발가락에도 힘을 주어야 해요. 몸을 일으킨 상태에서 30~60초 정도 버티는 훈련을 하면 몸의 중심인 코어를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 짧은 시간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쇼트컷 운동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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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공식에는 항상 운동, 음식조절, 수면시간, 스트레스 등의 단어가 등장해요. 살을 빼는 데는 왕도가 없는데요, 이런 생활습관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답니다. 이 가운데 뱃살을 빼는데 좋은 음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다이어트와 건강,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완두콩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뱃살도 빼주고, 변비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완두콩 건강법에 대해 소개할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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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해로운 내장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하루에 수용성 식이섬유 10g 정도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되요. 섬유질 또는 셀룰로스로 알려진 식이섬유는 변비 에방, 대장 건강, 심장 보호 등 다양한 효능과 함께 포만감을 유지해줘 과식을 방지해요. 완두콩 한 컵 정도를 매일 먹으면 이런 효능을 챙길 수 있답니다. 완두콩을 아침식사 때 곁들이면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해 근력 유지에도 좋아요. 완투콩에 함유된 분지 아미노산은 운동 시 피로감을 늦추고, 아르지닌 성분은 면역력, 라이신은 칼슘 흡수를 촉진해요. 완두콩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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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요. 이 성분은 태양광선 노출로 발생한 유해산소를 없애줘 콜라겐을 보호해 줘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성분이 유사한데요,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줄어 이를 보충하지 않으면 다이어트가 힘들 수 있어요. 완두콩에 많은 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유방암 및 전립선암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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