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9.05.13 09:12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 가능성 발견

조회 수 229 추천 수 0 댓글 0

브로콜리.PNG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새싹 추출물이 조현병 환자의 뇌 속 화학적 불균형을 고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라는데요.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연구팀은 81명의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이 질환이 없는 91명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22세였고 58%가 남성이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강력한 자기 장치를 사용해 대상자들의 뇌 속 5개 부위를 측정 비교한 결과, 조현병 환자는 뇌 앞부분에 위치한 전대상 피질 속 글루타민산염 수치가 평균적으로 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전대상 피질은 불안과 신체적 고통과 연관된 부분으로 감정과 충동 조절, 주의 할당, 보상 기대와 의사 결정 등에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또한 연구팀은 조현병 환자는 전대상 피질에 글루타티온 수치가 평균적으로 3% 낮고, 간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백질부인 시상에서는 8%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글루타티온은 3가지 아미노산의 중합체로 이중 하나가 글루타민산염이라고 하네요.

 

연구팀은 뇌 속에서 글루타민산염을 어떻게 이용하고 그 관리가 조현병 환자에게서는 어떻게 잘못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7명의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다른 연구를 실시했다는데요.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브로콜리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 100마이크로몰이 든 캡슐 2개를 일주일동안 매일 한 번씩 먹게 했다고 해요.

 

그리고 설포라판을 섭취하기 전과 후에 뇌의 글루타티온 수치를 관찰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글루타티온 수치가 평균적으로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글루타민산염과 글루타티온은 뇌 세포 사이에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관여하는 성분으로서 조현병과 연관성이 있다”며 “이번 연구는 부작용이 있는 약물을 쓰지 않고 조현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고 해요.

 

전문가들은 “설포라판이 정신병이나 환각 증상을 어떻게 안전하게 감소시키는지에 대해 알려면 더 많은 임상 실험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조현병 환자는 약 21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 결과(Broccoli sprout compound may restore brain chemistry imbalance linked to schizophrenia)는 ‘존스 홉킨스 메디슨(Johns Hopkins Medicine)’에 실렸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흰색 음식 기피가 아니라 건강에 좋은 5가지

해독 효과로 간 기능 높이는 식품 5

여러가지 항암식품들

 

 

 


  1. 치매예방 HDL콜레스테롤을 높여라

    치매예방 HDL콜레스테롤을 높여라 치매 치료제 개발에 계속 실패하면서 치매 예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혈관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이 치매 예방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소개해 드립니다. 비너스의원의 엉덩이 볼륨...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2.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 가능성 발견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 가능성 발견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새싹 추출물이 조현병 환자의 뇌 속 화학적 불균형을 고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라는데요. 미국...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머리에 충격 받으면 치매 위험 증가

    머리에 충격 받으면 치매 위험 증가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며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재는 뇌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유방암 환자가 호두를 먹으면 좋은 이유

    유방암 환자가 호두를 먹으면 좋은 이유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의 위험 인자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마샬 의과 대학 W. 엘렌 하드먼 박사가 이러한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 ‘영양연구저널(Nutrition Research)’에 발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산부인과 검사가 불쾌하다면..”소변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산부인과 검사가 불쾌하다면..”소변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려면 누워서 다리를 벌린 채 기다려야 하는데요. 커튼이 시야를 가려서 지금 누가 지나가는지, 의사는 도대체 언제 오는 건지 알 수도 없고, 불안하고 불쾌할수 있는데요. 그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엄마가 임신 중 비만했다면…충치도 유전되나?

    엄마가 임신 중 비만했다면…충치도 유전되나? 충치가 생기는 데는 유전적 특질보다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호주 멜버른 의대 연구진은 쌍둥이 250쌍을 엄마 뱃속에서부터 추적 관찰했다고 하는데요. 임신 24주에 접어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항생제 오래 복용하면 심장병 위험 커진다

    항생제 오래 복용하면 심장병 위험 커진다 나이든 여성이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툴레인 대학교 연구진은 3만 6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여성이 항생...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혀도 코와 함께 냄새를 맡는다

    혀도 코와 함께 냄새를 맡는다 코뿐만 아니라 혀도 냄새를 맡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모넬화학감각연구소 연구팀은 “미각과 후각은 다른 감각으로 각각 뇌에 전달될 때까지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며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오래 앉아 있는 사람, 운동하면 “괜찮아”

    오래 앉아 있는 사람, 운동하면 “괜찮아”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도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심장 질환 위험이 높고, 수명이 짧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당뇨 환자, 면역력 쉽게 떨어져…또 다른 병 부른다

    당뇨 환자, 면역력 쉽게 떨어져…또 다른 병 부른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질환 역시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남지선, 김정혜 교수팀이 이를 수치적으로 확인하는 첫 연구를 진...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 241 Next
/ 24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