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조회 수 276 추천 수 0 댓글 0

 

호두4.jpg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의 위험 인자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마샬 의과 대학 W. 엘렌 하드먼 박사가 이러한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 ‘영양연구저널(Nutrition Research)’에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호두 섭취가 유방암 세포의 생존과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실험용 쥐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에 의하면 호두를 먹은 쥐들은 유방암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줄어들었다고 해요. 하드먼 교수는 “이를 근거로 호두 섭취가 유방암 환자들의 유전자에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이란 가설을 수립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유방에 멍울이 있는 45~67세의 여성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만 하루 약 57g의 호두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도록 하고, 2~3주 후 연구팀은 유방암 생체샘플을 채취해 실험 시작 시점에서 확보한 샘플과 유전자 발현의 변화도를 비교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호두를 섭취한 그룹에서 456개 유전자들의 발현에 괄목할 만한 변화가 관찰됐다고 해요. 세포사멸과 세포 접착을 촉진하는 경로가 활성화됐고, 세포증식과 이동을 촉진하는 경로는 억제됐음을 확인한 것이라는데요.

 

하드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호두 섭취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한다”며 “실제로 호두 섭취가 유방암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재발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지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후속 임상 연구가 뒤따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고 해요.

 

국내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새롭게 암 진단을 받은 여성 10만 9112명 가운데 유방암 환자는 2만1747명(19.9%)으로, 수년간 1위를 지속하던 갑상선암을 제치고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 되었다는데요. 이번 연구를 통해 호두가 유방암 위험 인자를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꾸준한 섭취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란 게 연구팀의 설명이라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콩, 유방암 치료 효과 높인다

유방암 위험 낮추는 생활방식

유방암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1. 치매예방 HDL콜레스테롤을 높여라

    치매예방 HDL콜레스테롤을 높여라 치매 치료제 개발에 계속 실패하면서 치매 예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혈관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이 치매 예방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소개해 드립니다. 비너스의원의 엉덩이 볼륨...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2.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 가능성 발견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 가능성 발견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새싹 추출물이 조현병 환자의 뇌 속 화학적 불균형을 고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라는데요. 미국...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머리에 충격 받으면 치매 위험 증가

    머리에 충격 받으면 치매 위험 증가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며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재는 뇌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유방암 환자가 호두를 먹으면 좋은 이유

    유방암 환자가 호두를 먹으면 좋은 이유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의 위험 인자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마샬 의과 대학 W. 엘렌 하드먼 박사가 이러한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 ‘영양연구저널(Nutrition Research)’에 발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산부인과 검사가 불쾌하다면..”소변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산부인과 검사가 불쾌하다면..”소변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려면 누워서 다리를 벌린 채 기다려야 하는데요. 커튼이 시야를 가려서 지금 누가 지나가는지, 의사는 도대체 언제 오는 건지 알 수도 없고, 불안하고 불쾌할수 있는데요. 그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엄마가 임신 중 비만했다면…충치도 유전되나?

    엄마가 임신 중 비만했다면…충치도 유전되나? 충치가 생기는 데는 유전적 특질보다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호주 멜버른 의대 연구진은 쌍둥이 250쌍을 엄마 뱃속에서부터 추적 관찰했다고 하는데요. 임신 24주에 접어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항생제 오래 복용하면 심장병 위험 커진다

    항생제 오래 복용하면 심장병 위험 커진다 나이든 여성이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툴레인 대학교 연구진은 3만 6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여성이 항생...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혀도 코와 함께 냄새를 맡는다

    혀도 코와 함께 냄새를 맡는다 코뿐만 아니라 혀도 냄새를 맡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모넬화학감각연구소 연구팀은 “미각과 후각은 다른 감각으로 각각 뇌에 전달될 때까지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며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오래 앉아 있는 사람, 운동하면 “괜찮아”

    오래 앉아 있는 사람, 운동하면 “괜찮아”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도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심장 질환 위험이 높고, 수명이 짧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당뇨 환자, 면역력 쉽게 떨어져…또 다른 병 부른다

    당뇨 환자, 면역력 쉽게 떨어져…또 다른 병 부른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질환 역시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남지선, 김정혜 교수팀이 이를 수치적으로 확인하는 첫 연구를 진...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 241 Next
/ 24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