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여행이야기
2014.08.28 14:50

베트남 여행, 호이안

조회 수 5585 추천 수 0 댓글 0



베트남은 관광객들이 올 때마다 길을 잃어버린다는 속설이 있어요. 그만큼 빠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그대로인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올드하우스 거리. 목조건물들은 우기가 되면 이끼와 풀에 덮여 새파랗게 변해버리는 지붕을 얹고 200년 넘도록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트남 호이안입니다.





호이안.jpg





오래된 유적 도시 호이안 둘러보실까요?

유적 도시 호이안의 푸젠화교회관은요? 복건회관이라고도 불리우고 있고 17세기 중국 명왕조가 망하면서 호이안으로 피난해온 푸젠성 출신 장군들을 기념하는 곳입다. 6명 장군의 벽화가 그려진 입구를 지나 붉은 향들이 걸린 중앙 홀로 들어서면 넘실거리는 파도 속에서 뱃사람을 구하는 바다의 여신 티엔허우 상이 있다고 해요. 티엔허우 뒤편의 작은 방엔 세개의 제단이 놓여 있구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제단에 향을 피우고 소원을 비는데 한 제단만 택할 수 있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세요. 조상과 신들이 나란히 놓인 이곳에서 사람들은 무슨 소원을 빌까? 맨 왼쪽에 있는 번영의 신 앞에서 가장 많은 향이 타고 있답니다.





호이안-2.jpg



 


16세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번성했던 무역항에 수십개 나라 상인들이 모여 북적이던 흔적은 마을 곳곳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일찍부터 화교들이 자리잡은 호이안에는 푸젠회관 말고도 차오저우, 광둥, 중화, 하이난 등 5개의 큰 중국 향우회관이 있구요. 투본강 건너편에는 일본인 거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1593년 일본교(내원교)가 세워지면서 화교회관 거리와 일본인 마을을 연결해왔고 두 마을의 차이가 거의 사라진 지금은 다리 입구를 지키는 개와 원숭이 동상만이 호이안이 수백년 전부터 다문화 도시였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이안-3.jpg 





호이안은 해가 지면 등에 불이 켜지구요. 그 모습이 낮동안의 본 모습을 잊게 만들만큼 아름답다고 합니다





호이안-1.jpg



강 건너편을 바라보면 등불이 저렇게 환하게 켜져있고 골목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너무 아름답죠~!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니 분들 베트남은 어떨까요? 호이안으로 떠나보세요.




연관자료 --> 혼자여행, 나홀로 여행 가이드앱 출현





  1. 베트남 여행, 호이안

    베트남 여행, 호이안 베트남은 관광객들이 올 때마다 길을 잃어버린다는 속설이 있어요. 그만큼 빠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그대로인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올드하우스 거리. 목조건물...
    Category여행이야기
    Read More
  2. 림프절염? 결핵, 암일 가능성도 있다?

    림프절염? 결핵, 암일 가능성 제기 20~30대 여성이 발열·오한과 함께 목에 뭔가 만져지는 것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1차적으로 '급성 림프절염'을 진단받는다고 하는데요. 이 병명은 말 그대로 '갑자기 임파선이 커졌다'는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제5의 미각 '우마미'를 아시나요?

    제5의 미각 '우마미'를 아시나요? 단맛, 신맛, 짠맛, 쓴맛 외에 제5의 미각으로 불리는 우마미(umami)를 알고 계시나요? 감칠맛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우마미는 식욕에 독특한 영향을 준다고 해요. 어떤 요리사들은 우마미를 음식의 맛을 더하는 협력자로 표현하...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가을맞이 대청소 요령~!

    가을맞이 대청소 요령~! 집안 곳곳에 핀 곰팡이나 묵은 때를 제거하는 가을맞이 대청소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묶은 때를 모두모두 벗어버려야겠죠~! 곰팡이와 세균은 온도와 습도가 높을수록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눈에 보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껌, 제대로 알고 씹자!

    단물만 빨아먹고 끝? 껌, 제대로 알고 씹자! 껌은 서기 300년경 중앙 아메리카에 살고 있던 마야족이 사포딜라 과일 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하얗고 끈끈한 치클 수액을 고체로 만들어 씹으면서 시작됐다고 해요. 이후 껌은 개량을 거듭해 1860 년경 미국에서 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행복하고 개운하게 자려면?

    행복하고 개운하게 자려면? 수면 장애를 앓고있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어요. 하루 이틀 잠을 설친다 고 큰 병이 나는 건 아니지만 당장 피로와 두통을 느끼고 판단력 등인지 능력이 떨어지기 쉬워요. 또 매번 밤잠을 설치면 매사에 의욕이없고, 면역 기능이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다이어트 규칙? 10가지 지켜봅시다

    다이어트 규칙? 10가지 지켜봅시다 다이어트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알아보아요. 무턱대고 굶기부터 시작하면 후유증으로 크게 고생할 수 있다는건 아시죠?. 먼저 10가지 기본 규칙을 세워 하루에 900 칼로리 정도의 열량...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8. 궁합이 안 맞는 식품들 알아볼께요

    궁합이 안 맞는 식품들 알아볼께요 음식을 먹을 때 으레 함께 먹게 되는 조합이 있습니다. 두 음식의 맛이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두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만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등의 시너지를 내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음식 조합을 두고 궁합이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임산부 참치 먹지 말라는데? 기준이 뭘까요?

    임산부 참치 먹지 말라는데? 기준이 뭘까요? 임산부가 참치를 먹는 게 태아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식약처는 주 1회 100g 이하로 현명하게 섭취하는 게 좋다고 전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참치 등의 수은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혼자여행, 나홀로 여행 가이드앱 출현

    혼자여행, 나홀로 여행 가이드앱 출현 요즘은 혼자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연휴가 길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그런 분들에게 희속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요즘 스마트폰 없는 분들 없으시죠~!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스마트폰이 대중화됨...
    Category여행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9 170 171 172 173 ... 238 Next
/ 238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