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천, 시흥시 근교에 있는 산으로는 소래산, 성주산, 거마산, 관모산, 상아산을 들수 있습니다. 주말 하루 걷기에 적당한 8 Km 정도의, 약 4- 5시간 정도의 가족들과 동반할수 있는 가벼운 산행길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저의 코스는 부천남부역을 출발하여 성주산, 거마산 소래산을 거쳐 다시 되돌아 오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소래산의 정확한 위치는 인천 남동구 장수동 산 65번지이다. 단지 소래산 산림욕장이라고 소래산 극히 일부만 시흥시 대야동에 있다.
소래란 지명은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는 설과 솔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지형이 좁다는 등의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 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년)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 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둥 성의 래주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던 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래포구 등 근처 지역에 "소래"라는 명칭이 많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출처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86%8C%EB%9E%98%EC%82%B0
산행에 앞서 참고로 했던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song_ss1/60090594721
이글루스 블로그 : http://city3000.egloos.com/4347818
조선일보 주말 걷기 :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9/09/2009090901409.html?srchCol=news&srchUrl=news1
크게 힘들지는 않는 길이지만, 주변에 많은 길들이 있어 자칫 길을 잘못들어 원치 않는 곳으로 갈수 있으니, 지형을 미리서 숙지하고 나서는 것이 원하시는 코스로 가실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능선상에는 물이 없으므로 충분한 식수는 준비하셔야 합니다.
위 지도에는 주로 다니시는 등산로을 표시해 봤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조선일보의 글에서는 인천대 공원을 거쳐 상아산을 넘어 소래산을 오르지 않고 성주산으로 직행하여 부천 남부역으로 가는 코스를 설명한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글은 반대로 가신 산행기입니다. 저는 부천역에서 성주산 거마산을 거쳐 소래산을 오른뒤 성주산으로 직행하여 다시 부천역으로 오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성주산으로 오르는 초입 입니다. 부천시에서 길을 잘 만들어 놓았고 운동기구도 설치 되어 있습니다.
하우고개로 넘어가기 전 여우고개 갈림길
하우고개로 내려가는 길
하우고개 위에 설치되어 있는 다리
하우고개를 넘어 본격적인 성주산으로 올라가는 길
성주산 정상에서 전진 아파트 쪽으로 내려가는길
전진 아파트 전경, 아파트와 군부대가 성주산에거 거마산으로 가는 능선길을 막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마산으로 가려면 다시 전진 아파트 정문으로 완전히 내려가서 다시 거마산으로 올라야 합니다.
군부대가 있어서 거마산 정상은 갈수 없고 정상으로 보이는 곳, 여기 저기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거마산 정상 같은 곳에서 소래산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 하산길도 군부대 철책로를 따라 하산 합니다.
거마산을 내려 오면, 군부대 정문이 나옵니다. 여기에 약수터가 있어서 목을 축이고 다시 소래산을 향해 오릅니다.
군부대 앞에는 말을 탈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소래산 정상 바로 직전, 많은 사람들이 쉴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소래산 정상을 오르는 길
소래산 정상근처에서 성주산 거마산이 보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철탑방향이 북쪽입니다. 철탑의 아래는 소래터널입니다. 소래산에서 성주산쪽으로 직선길로 가다가는 소래터널 쪽으로 하산이 될수 있습니다. 반드시 철탑으로 향해서 가야 성주산쪽이 됩니다.
소래산 정상에서 본 풍경으로 인천 대공원의 모습이며 11시 방향의 호수가 식물원 호수입니다.
소래산 정상에 있는 등산로 안내 표지판 , 성주산 까지 거리는 2.930 m 거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소래산 정상에서 부천 쪽을 바라다본 정경, 오른쪽 산이 성주산 이고, 왼쪽 산이 거마산 입니다.
정상에서 시흥, 인천쪽을 바라다본 정경
관모산(162m)
산의 모습이 관을 쓰고 있는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관모산은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내에 있는 높이 162m의 야산으로 정상에는 삼면인 정상석(관모산 해발 162m)과 삼각탑, 삼각탑 아래 삼각점(표시없음), 삼각점안내문(162.22m)이 나란히 있으며,또 하나의 미제삼각점(336 FOB), 정자, 전망대, 식탁1개, 조그만 벤취3개가 설치되어 있고, 이정표는 정상 해발 162m, 축구장 520m, 보유골(동물원) 1560m, 밤골약수터 450m를 가리키고 있다.
상아산(151m)
산의 형상이 코끼리의 어금니와 같은 모양을 하고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상아산은 관모산 동쪽에 위치한 높이 151m의 야산으로 정상에는 정상목(상아산 해발 151m)과 콘크리트 기둥이 하나 있는 평범한 봉우리이다.
소래산(299.4m)
소래산은 시흥시와 인천시 남동구 경계에 위치한 높이 299.4m의 산으로 정상에는 화강암정상석과 현무암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다. 주위에 높은 산이 없어 소래산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조망권이 대단히 좋다.
'소래'란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둘째 냇가에 숲이 많다는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셋째 지형이 좁다 즉 솔다 →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성주산(217m)
소래산 북쪽 줄기의 부천의 앞 산은 소가 누운 것과 같다 하여 와우산(臥牛山)이라 했는데 왜정 때 이곳 작은 봉우리에 일본사람들이 신사(神社)를 세우고 산이름을 성주산(聖柱山)이라 고쳐 불렀다.이 산줄기가 동서로 길게 뻗어 와우고개와 하우고개를 이루고 남쪽은 마니골(장수동) 뒷산인 거마산을 이루웠으며 북쪽줄기는 구산(龜山)을 이루어서 그 기슭에 구산동마을이 생겼다.
이 산은 옛 부평도호부 안산이므로 이를 드높여 향안산(香案山)으로 옛 지도에 기록되어 있다.
거마산(210m)
산의 형상이 큰말과 같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거마산은 부천시와 인천시 경계에 있는 높이 210m의 야산으로 정상은 출입금지구역이며, 철조망앞에 정상푯말이 세워져 있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kangsang43/7638.html?p=1&pm=l&tc=237&tt=127046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