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8.12.31 02:07

금연하려면 술부터 끊어야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금연2.jpg

 

새해에 금연을 결심했다면 술부터 줄이는 것이 좋겠다고 하네요.

 

미국 오레곤 주립 대학교 연구진이 알코올 남용 장애 치료를 받는 환자 중 흡연자 22명을 분석한 결과, 음주량을 줄이면 니코틴 대사 속도가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니코틴의 대사 속도는 대사율(Nicotine Metabolite Ratio)로 측정하는데 이 수치가 높은 사람, 즉 니코틴 대사가 빠른 사람은 더딘 사람과 비교할 때 흡연량이 많고 담배를 끊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이런 사람들은 니코틴 대용제를 사용하더라도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작다고 하는데요.

 

이번 연구를 주도한 새라 더모디 교수는 “그동안 니코틴 대사율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지표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에서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술이 니코틴 대사 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연을 하려면 흡연뿐 아니라, 음주 습관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해요.

 

미국에서 성인 다섯 중 하나는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신다고 하는데요. 특히 술꾼일수록 담배를 더 피우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연구진은 음주는 흡연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고, 흡연은 음주를 부르는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고 해요.

 

이번 연구(Changes in Nicotine Metabolite Ratio among Daily Smokers receiving Treatment for Alcohol Use Disorder )는 ‘니코틴과 담배 연구(Nicotine & Tobacco Research)’ 저널에 실렸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금연, 함께할수록 좋다

금연과 니코틴 해독에 좋은 음식

금연 결심한 사람에게 도움주세요

 

 


  1. 한 살씩 먹었지만…노화 속도는 각기 달라

    한 살씩 먹었지만…노화 속도는 각기 달라 혈액 검사를 통해 자신의 노화 속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경자년 새해를 맞은 설렘도 잠시 또 한 살 먹은 나이가 원망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생활나이(달력상의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저체중 남아, 자라서 불임 위험↑

    저체중 남아, 자라서 불임 위험↑ 작게 태어난 남자 아기는 자라서 불임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연구진은 1984~1987년 사이에 태어난 아기들 10,936명을 2017년까지, 30년 넘게 추적 관찰했다는데요. 아기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다이어트 효과…살 빼면 수천만원 이득

    다이어트 효과…살 빼면 수천만원 이득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다이어트를 해 살을 빼면 건강을 개선하고 장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 천 만원을 버는 경제적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은 연령대별로 과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빵 많이 먹으면 불면증 오나?

    빵 많이 먹으면 불면증 오나?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가 많으면 불면증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60대 중반 여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곡물 및 설탕 섭취량과 수면의 관계를 살폈다는데요. 흰 빵 등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고혈압 예방, 싱겁게 먹어도 운동은 필수

    고혈압 예방, 싱겁게 먹어도 운동은 필수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하는데요. 고혈압은 심장동맥 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나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스마트폰 ‘야간 모드’ 효과 없다

    스마트폰 ‘야간 모드’ 효과 없다 한밤중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볼 때 ‘야간 모드’의 누르스름한 화면은 심리적인 위안을 주죠?. 잠을 방해하는 청색광(블루 라이트)을 걸러 숙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듯 한데요.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이런 통념...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과음하는 사람, 심장 손상 위험 증가

    과음하는 사람, 심장 손상 위험 증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심장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트롬쇠대학교 공중보건학과 연구팀은 4년에 걸쳐 진행된 ‘당신의 심장에 대해 알아라’라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2525명의 혈액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하루 14시간 단식으로 감량 가능

    하루 14시간 단식으로 감량 가능 체중 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며칠 단위로 먹는 날과 굶는 날을 반복하는 방식은 얼핏 쉬워 보이지만, 학교나 직장 등 일상을 유지하며 진행하기에 만만치 않은 방법이죠? 좀 쉬운 ...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9. 견과류 먹으면 성 기능 향상

    견과류 먹으면 성 기능 향상 성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는데요. 매일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성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83명을 대상으로 석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하루 5분 깽깽이, 골다공 예방

    하루 5분 깽깽이, 골다공 예방 한 발 뛰기 운동을 하면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밀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 연구진은 55~70세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깽깽이 운동을 시켰다고 하는데요. 운동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 239 Next
/ 239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