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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7.04.04 12:50

건강에 안 좋은 샤워 습관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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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면서 얼굴을 씻거나 목욕 수세미 등을 잘못 사용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피해야 할 잘못된 샤워 습관 4가지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샤워를 하면서 얼굴을 씻는다

=샤워를 하면서 얼굴을 씻으면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얼굴 피부를 망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피부 관리 전문가인 케어 스콧에 따르면 샤워를 할 때 사용하는 뜨거운 물과 압력은 피부를 망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뜨겁고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샤워 물은 얼굴의 볼에 있는 약한 모세혈관 망을 자극하고 악화시켜 보기에 좋지 않은 모세혈관을 드러나게 하며 피부를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또 뜨거운 물은 얼굴 피부에 있는 천연 보호 기름을 제거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주름살이 생기게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을 세면대에 받아 얼굴은 따로 씻어야 한다고 하네요.

 

목욕 수세미를 사용한다

=목욕 수세미를 사용하면 몸이 아주 깨끗해지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요 하지만 미국 올랜도의 피부과 전문의인 매튜 나이트 박사는 '그물 모양의 목욕 수세미는 피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비눗물 안에 발을 담그고 서 있는다

=샤워기 밑쪽의 비눗물 속에 발을 담그고 서 있으면 발이 깨끗해질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이와는 반대 효과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무좀이 있는 사람과 샤워기를 같이 사용하면 샤워기에 곰팡이가 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류는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을 좋아하는 데 비눗물은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발은 차나무 오일 등에 담근 뒤 씻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또한 샤워기는 사용한 뒤 소독을 하는 게 좋으며 발은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려야 한다고 합니다.

 

축축한 면도기를 사용한다

=습기 찬 곳에 면도기를 보관한 뒤 사용하면 피부를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모발과 죽은 피부 세포가 떨어져 나오는 샤워 중에 축축한 면도기를 사용하면 내성모(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가 자라는 털)와 피부 트러블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면도기를 2주일에 한번 정도 표백제나 물로 희석시킨 식초 안에 5~10분간 넣은 뒤 칫솔 등으로 문질러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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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7.04.01 10:04

음악의 건강 증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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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 동안 소진한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태교의 용도로도 활용되는 등 기능도 다양한데요.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음악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인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고 해요.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살펴 볼까요?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정신이 자꾸 산만해진다면 비발디나 바흐의 음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후기 바로크 음악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단기 기억력을 개선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운동 효과가 증가한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추면 효과적인 유산소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해요. 또 춤이 아닌 다른 격렬한 운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스포츠 및 운동의과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고강도 인터벌 훈련을 받는 사람들이 음악을 들으면 훈련 효과가 상승된다고 했다고 하네요.

 

통증을 완화한다

심리학프론티어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섬유근육통이 있는 환자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 해요.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을 일으키고, 신체 곳곳에 압통점이 나타나는 힘줄 및 인대근막과 근육, 지방조직 등 연부조직의 통증 증후군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종류와 상관없이 분당 120비트 이하의 빠르기에 해당하는 음악들을 10분간 섬유근육통 환자들에게 들려 준 결과, 분홍색 잡음(숙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잡음)을 들을 때보다 통증이 완화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해요.

 

기분을 북돋운다

겨울이 되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기분이 쉽게 침체되고 우울해지는데요. 다행히 이럴 때도 음악이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하네요. 네이처신경과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클래식 음악을 듣는 동안 실험참가자들의 뇌에서 도파민 분비량이 늘어나 음악을 듣지 않을 때보다 기분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침착하게 만든다

운전자는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곧 운전을 잘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간혹 도로를 질주하는 것이 운전을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이러한 도로의 무법자들 때문에 안전운전자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침착함을 잃기도 한다는데요.

 

이럴 때도 음악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인체공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운전을 할 때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화가 날 때는 좀 더 부드러운 음악을 들음으로써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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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7.03.31 15:08

생각보다 살이 잘 안 빠지는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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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생각보다 쉬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흡연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 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누군가는 비교적 수월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잘 안 빠진다면 이때는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 감량 능력을 떨어뜨리는 갑상샘 기능 저하증처럼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게 아니라면 노력한 만큼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여성 건강지 '우먼스헬스(WomensHealth)'에 따르면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느끼는 데는 다음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필요 이상 운동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달아 매일 운동하면 다이어트에 상당히 효과적일 것 같지만 식탐이 강한 사람에겐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합니다. 특히 과격한 운동을 한다면 더욱 그렇다고 하는데요 강도 높은 운동은 하루 동안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몸이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날 또 다시 운동하게 되면 보상 심리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식욕이 치밀어 오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과잉운동은 만성 쇼크 상태를 유도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높이고 이로 인해 피로감이 높아지고 머리가 멍해지면서 식욕과 허기짐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체중을 감량할 목적이라면 주 5일 하루에 45분에서 1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정도면 된다고 하네요.

 

친구 다이어트를 따라한다

=유명인의 다이어트 방법을 그대로 쫓아한다거나 친구가 효과를 본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제 각기 모두 다른 체력, 체질, 성향 등을 가지고 있는데요 누군가는 큰 효과를 본 다이어트 방법이 나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방법 혹은 선호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유산소운동의 여왕이다

=유산소운동은 심장을 강화하고 지방을 소모시키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근력운동까지 더해야 효율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근육을 강화해야 지방을 보다 적극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는 몸 상태가 된다는것이라고 합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근력운동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데요 연구팀이 1만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면 규칙적인 근력운동이 유산소운동보다 복부지방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근력운동을 매일 할 필요까진 없고 평소 즐겨하고 있는 운동에 주 2회 정도 근력운동을 추가하거나 교체하면 된다고 하네요.

 

탄수화물과 지방을 피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강박적으로 피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문제가 생겨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하게 된다고 합니다. 체중을 건강하게 감량하려면 반드시 이 두 가지 영양성분이 모두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끊는다는 생각보다는 양을 조절한다고 생각하면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안 먹는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체중을 유지할 때와 살을 뺄 때 섭취 열량 차이는 하루 500칼로리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요 필요 이상 과도하게 섭취량을 줄일 필요는 없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오히려 칼로리 섭취량을 필요 이상 지나치게 줄이게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로가 몰려와 체중 관리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는 시기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운동 전에도 지나치게 허기진 상태에서 하는 것보단 운동하기 2~3시간 전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든 음식을 적당히 먹어주는 편이 좋고 에너지 보충을 통해 운동할 힘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오히려 효과적인 운동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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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7.03.30 13:05

약 없이 통증 줄이는 6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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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매우 주관적이라고 하는데요 의학적 진단을 내릴 수도 있지만 본인의 머릿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상당 부분 좌우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동원하는 방법이 제각기 다른 이유라고 하네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마다 기온에 대해 느끼는 체감이 다르듯 통증 역시 감각정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르게 인지한다고 합니다. 불안, 피로, 통증에 대한 예상치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항상 약으로 통증을 극복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약 없이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먼저 활용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기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뇌의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고 하는데요 엔도르핀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화학물질인데 이 물질이 분비되면 부분적으로 통증을 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외로운 감정은 통증을 악화시킨다고 하는데요 호주 멜버른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회적 고립을 자처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허리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사교생활이 미치는 힘을 간과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자주 웃기

=웃음은 천연 진통제라는 말이 있는데요 영국학술원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친구와 농담을 주고받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웃게 되면 통증의 역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통증 역치가 올라간다는 의미는 평소보다 강한 자극이 가해져야만 통증이 느껴진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마사지 받기

=미국 메이오클리닉의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는 통증에 덜 민감해지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이 우리 몸을 주무르면 피부의 압력수용체가 뇌의 미주신경을 활성화하는 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미주신경이 활성화되면 스트레스 수치가 줄어들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면 통증 역시 줄어드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고 하네요.

 

둥근 물체로 문지르기

=원통형 모양의 폼롤러와 같은 운동기구로 근육이 뭉치고 아픈곳을 문질러주면 통증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미국의학협회 내과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침술도 통증을 55%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폼롤러와 침술이 통증을 감소시키는 이유는 마사지와 비슷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땀 흘리며 움직이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25분간 하면 통증이 28%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허리 통증이나 섬유근육통과 같은 만성통증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통증저널에 실린 또 다른 논문에 따르면 운동선수는 일반인보다 통증에 대한 내성이 강하며 운동이 뇌에 오피오이드수용체를 활성화해 통증을 잠재우기 때문이라는 이유라고 합니다.

 

스트레칭하기

=내과학기록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매주 한 시간씩 하면 통증이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12주간 매주 55분씩 이 같은 운동을 하도록 한 실험 결과라고 합니다. 12주간 지속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과정에서 육체는 물론 정신까지 강화되면서 이 같은 혜택을 보게 된다는 분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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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7.03.30 11:47

한복에 반하고, 한옥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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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자체가 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가는 곳마다 수백, 수천 년의 문화유산으로 가득한데요 수많은 포인트 중에 어디를 먼저 갈까 고민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교촌마을로 가는게 어떨까요? 교촌마을 입구에 한복대여점이 쉽게 눈에 띈다고 합니다. 한복대여점에는 한복은 물론 아기자기한 머리장식과 가방 그리고 신발까지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한복은 300여 벌쯤 되며, 용포부터 개량한복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화랑복도 있어 신라시대 화랑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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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한복이 '거기서 거기겠지'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하는데요 한복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에 새삼 놀라게 된다고 합니다. 실크로 된 한복은 노랑, 빨강 형형색색 곱다고 하네요. 레이스로 수놓은 웨딩한복은 눈부시게 화려하며 커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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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날개라고 했던가. 한복을 입고 고운 댕기에 머리장식까지 마치고 거울 앞에 서면 누구라도 선녀가 될법한데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나오는 세자빈이 되기도 하고, 영화 '황진이'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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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마을은 골목마다 돌담이 멋스럽게 이어지고, 고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교촌이라는 이름은 향교가 있는 마을을 뜻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세워졌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신라시대에 세워진 국학은 고려시대에 향학, 조선시대의 향교로 이어지며 향교에는 대성전을 비롯해 명륜당 등 기품 있는 건물들을 배경이 되어 한복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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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뿐만 아니라, 만석꾼으로 이름난 교동 최씨고택 솟을대문 앞에 서서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작품이 된다고 하는데요 한옥 툇마루에 앉아도 한복과 잘 어울리고 돌담을 따라 걷기만 해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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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대여는 한 시간부터 종일 대여까지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교촌마을만 여행한다면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좀 더 누리고 싶다면 교촌마을을 벗어나 시내투어에 나서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요 교촌마을 옆으로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가 모여있고 향교 바로 옆이 계림인데 계림의 울창한 숲을 빠져나오면 첨성대가 나타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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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여행의 마침표는 정갈한 한식이 딱인데요 불국사 가는 길에 있는 향적원은 사찰음식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마늘, 파, 양파, 부추, 달래, 등 오신채를 넣지 않는 전통사찰음식을 만날 수 있고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들어가지 않아 채식주의자들이 성지이기도 하답니다.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양념들을 쓰지 않은 음식이라 싱겁고, 밍밍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오신채 없이 버섯가루 등 천연재료로 만든 양념으로 한층 진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콩으로 만든 콩가스는 돈가스와 모양도, 맛도 똑같고 콩불고기를 얹은 산채비빔밥과 연잎밥정식도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한정식에 나오는 치자탕수는 고기가 들어간 탕수육보다 더 맛있고 모르고 먹으면 소불고기라고 착각할 콩불고기는 다이어트 메뉴로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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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7.03.29 17:37

얼굴 피부 좋아지게 하는 식품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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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색을 좋아지게 하는 식품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식품들은 주름살이 덜 생기게 하고 피부가 건조해 지거나 민감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등의 자료를 토대로 얼굴색을 좋아지게 하는 식품 7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시금치에는 철분,엽산,엽록소,마그네슘,비타민 A,비타민 C,비타민 E,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풍부해 몸에 다양한 영양을 공급한다고 하는데요 또 시금치에 포함된 각종 비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을 돕는다고 합니다.

 

셀러리

=셀러리는 비타민K를 공급해 혈액순환을 돕고 고혈압을 낮춘다고 합니다. 또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편두통이나 피부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셀러리는 수분이 많고 천연 나트륨과 칼륨까지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주름살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기름 없는 살코기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는 여성들은 주름이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나이 든 여성들은 단백질을 적게 먹으면 피부가 갈라지고, 찢어지거나 다치는 일도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백질이 듬뿍 있는 살코기, 닭고기, 콩 등을 적절히 먹으면 피부가 팽팽해진다고 합니다.

 

아마

=아마에는 알파리놀렌산(ALA)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주는 윤활 층의 주요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ALA가 부족하면 홍조나 가려움증이 생기는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빨간 피망

=피망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기 때문에 조각으로 썰어 바로 먹기 좋은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빨간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B6 역시 풍부하다고 합니다. 특히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크 초콜렛

=다크 초콜릿은 피부 관리를 할 때 간식으로 먹기 적합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다크초콜릿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놀과 지방산은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하고 햇빛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초콜릿은 혈액순환을 도와 윤기 있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도가 높은 제품은 피부 개선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설탕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카카오 성분 80%의 다크 초콜릿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네요.

 

연어

=연어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을 날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심장, 뼈, 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D의 하루 필요량을 채워준다고 하는데요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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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7.03.29 11:53

몸에 좋은 지방 함유 식품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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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당뇨병 및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또 비만하면 성기능 장애,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하는데요 담석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암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은 지방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닌데요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에 따르면 일부 음식에 들어있는 지방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방이라고 합니다.

 

생선

=고등어, 연어, 청어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인 만큼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지방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이 지방산이 체내에 부족해지면 건강에 이상이 올수 있는데요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떨어지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굽거나 데친 생선을 먹으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아보카도

=퓨전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아보카도에도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에 든 지방은 퇴행성관절염을 개선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아보카도는 보통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의 속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아보카도는 다른 음식에 든 영양분을 체내에 스며들도록 돕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처럼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씨앗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씨앗이 건강한 음식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씨앗에 들어있는 지방은 식물성지방이기 때문에 몸에 해로운 동물성지방과는 달리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기능을 한다고 하네요.

 

견과류

=호두, 아몬드, 피칸 등의 견과류는 몸에 좋은 지방이 함유된 음식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은 물론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뇌 기능 증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

=기름이 필요한 요리나 샐러드 드레싱이 필요할 때는 버터나 마요네즈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산의 주성분은 오메가-9 불포화지방산의 올레산 인데요 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올리브오일은 혈압 저하와 소화기능을 돕는다고 합니다.

 

짙은 녹색 채소

=시금치, 케일, 양배추처럼 짙은 녹색을 띄는 채소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오메가-3은 생선에 든 오메가-3과는 종류가 다르다고 하네요. 우리몸은 오메가-3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하므로 생선과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이 지방산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는이야기
2017.03.29 10:13

연예인 외모 집착, 대인관계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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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대중의 우상이 된 세상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연예인을 무작정 따라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추세에 경고를 울리는 연구결과가 한 가지 있다고 합니다. 연예인 같은 몸매나 얼굴에 집착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망치기 쉽다는 것입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은 18~33세 미국 대학생 220명(여자106명, 남자 114명)을 대상으로 연예인 같은 몸매나 얼굴에 집착하는지 등 외모 평가에 대한 민감성을 설문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연예인 같은 얼굴, 몸매를 동경하는 사람이 외모 평가에 가장 민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로부터 외모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 그 다음으로 외모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하는데요,

 

여성이 남성보다 외모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더욱 민감했으며 친구들로부터 "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여자일수록 이런 경향은 더 심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타인의 외모 평가에 민감한 사람은 "예쁘다"는 소리를 해 주는 사람과만 교제하게 돼 대인관계가 한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TV 속 연예인을 동경하기 때문이든, 아니면 친구로부터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기 때문이든 외모에 대한 평가에 민감한 사람은 부정적 반응에 대한 거부감 탓에 대인 관계가 한정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 언스데일리 등에 실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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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7.03.28 10:53

과체중 여성, 살 빼면 기억력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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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스웨덴 우미아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연령 61세인 비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2종류 중 하나를 6개월간 지속하게 했다고 합니다. 9명은 단백질 30%, 탄수화물 30%, 불포화지방 40%로 구성된 구석기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네요.

 

나머지는 북유럽 영양 권장량에 따라 단백질 15%, 탄수화물 55%, 지방 30%로 구성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전후에 체질량 지수를 재고 기억력을 검사했다네요.

 

기억력은 모르는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화면에 제시하고 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측정했다고 하는데요 기억력 검사를 받고 있는 참가자들의 뇌 활동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6개월 후 모든 여성의 평균 체질량 지수가 32.1에서 29.2로 떨어져 비만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평균 체중은 85.6kg에서 77.7kg으로 줄었으며 체중이 줄자 기억력 검사 점수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뇌 활동을 촬영한 MRI 영상에도 반영됐다고 하네요.

 

즉, 얼굴을 알아보고 이를 이름과 연관 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영역의 기억 저장 활동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일화 기억을 떠올리는 것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이 줄었고 이는 기억을 떠올리는 효율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몸무게가 줄면 새로운 기억을 저장할 때 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따라서 저장된 정보를 나중에 떠올리는 효율도 높아진다”면서 “비만과 관련된 기억력 저하는 되돌릴 수 있으며 특히 살을 빼면 그런 효과가 생긴다는 것을 이번 연구결과는 보여준다”고 말했으며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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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억력과 암기력을 소유한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길게 나열된 명단이나 전화번호부를 짧은 시간 안에 암기하고 보통 사람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능력처럼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평범한 사람들도 훈련을 통해 이 같은 암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연상기억법을 이용하면 기억력과 암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학교 공동연구팀의 주장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연구에 활용된 뇌 훈련법은 기억술의 일종인 ‘장소법(method of loci)’이라고 합니다. 장소법은 특정 장소에 놓인 물건들과 암기해야 항목들을 결합해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익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해야 좀 더 암기하기 쉽다고 합니다. 암기한 내용을 떠올릴 때 해당 장소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나열된 물건을 따라 기억을 상기시키고 지난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암기법은 기억력에 관여하는 뇌 영역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전문 암기선수 17명과 평범한 암기능력을 가진 일반인 51명을 대상으로 암기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으며 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해 실험참가자들의 뇌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실험참가자들은 72개의 단어가 적힌 목록을 암기하고 둘씩 짝을 지어 암기대결을 했는데요 20분간 암기할 시간을 준 뒤 대결을 진행한 결과, 암기선수들은 평균 71개의 단어를 떠올렸고, 일반인들은 40개의 단어를 기억해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일반인들을 다시 3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6주간 온라인상에서 장소법 훈련을 받도록 했고, 또 다른 한 그룹은 다른 기억술을 통해 암기훈련을 받도록 했으며 마지막 한 그룹은 아무런 훈련도 받지 않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6주가 지난 뒤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암기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6주간 장소법 훈련을 받은 그룹에게서 극적으로 암기력이 향상된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거의 암기선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실력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심지어 4달이 지난 뒤 다시 불러 테스트를 봤을 때도 여전히 높은 암기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뉴런(Neuron)저널’에 실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암기력은 꼭 타고나는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처럼 훈련을 통해서도 향상될 수 있는데 단 이러한 암기법이 장기적인 차원에서 인지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지의 여부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확인해봐야 할 과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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