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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이야기
2017.05.23 10:28

생활 속 유해 전자파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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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모든 전자기기는 전자파를 내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전자기기 및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 또한 높아졌는데요.

 

특히 어린이 청소년은 체내 수분 함량이 성인보다 높아 전자파 흡수율이 높다고 해요. 우리 아이는 일상에서 얼마만큼 전자파에 노출이 되고 있을까요? 또 노출되는 전자파의 양은 안전한 수준일까요?

 

강항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 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등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두퉁이나 수면 장애, 기억력 상싱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임신, 출산에는 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해요.

 

우선 정자의 활동이 줄고 불임 위험성이 커진다고 하는데요. 아르헨티나의 생식연구기관은 하루 4시간 이상 와이파이가 연결된 매개체(스마트폰이나 노트북)를 사용할 경우 일부 정자들이 움직임을 멈추고 DNA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카페인, 흡연, 음주와 함께 임신부의 전자파 노출이 유산을 야기하는 잠재 요인이며 임신 기간에 전자파에 노출 될 경우 세포의 성장,DNA증식, 뇌세포 기능에 영향을 미쳐 그 피해가 일생 동안 지속되거나 유전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한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입을지도 모르는 전자파 피해를 줄이고 싶다면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거나 시간을 줄이고 멀리 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네요.

 

국립전자파연구원(RRA)이 마련한 '전자파를 줄이기 위한 가전제품 사용 7대 가이드라인 '에 따르면, 대부분 생활가전제품은 30cm 떨어져서 사용하면 밀착해 사용할 때보다 전자파가 1/10로 줄어 든다고 해요.

 

전자파는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감소하기 때문에 최소 1.5m, 컴퓨터 모니터는 30cm이상 거리를 유지하면 어느 정도는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해요.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음식에 쏘아 가열하는 조리방식으로 전자파 발생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리 중에는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을 삼가고 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해요.

 

헤어드리이어 역시 커버를 분리하지 않으면 전자파를 절반으로줄일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밖에 가전제품을 사용한 후에 전원을 빼높으면 불필요한 전자파에 노출을 피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자기가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해요. 휴대전화 통화는 10분이내로 하고TV는 최소 1시간 이내로 시청하는 것이 좋고 컴퓨터는 50분 작업후 10분간 휴식을 위해야 하며, 잠자리에 들 때는 머리맡에 휴대전화를 두지 않아야 한다고 해요.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제 3의 물건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식물이라고 해요. 모든 식물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자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고 해요. 식물을 이용해 전자파를 차단하려면 전자파를 발생하는 물건과 사람 사이에 높아두는 게 좋다고 해요. 전자기기의 위나 옆에 놓으면 차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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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7.05.22 13:21

어릴 때 뚱뚱해도 살 빼면 대장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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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 성인이 됐을 때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어릴 적에 뚱뚱했어도 체중 조절을 통해 성인이 됐을 때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덴마크 코펜하겐 비스페브예르와 프레데릭스베르 병원 연구팀은 1939~1959년 사이에 태어난 덴마크 남성 6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25년 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연구기간 동안 700여명에게서 대장암이 발생했다고합니다.

 

이번 연구결과, 7세 때 과체중이었고 성인이 돼서도 과체중인 사람은 적정 체중을 유지해온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해요. 하지만 어릴 때 과체중이었으나 성인이 됐을 때 적정 체중을 유지한 사람들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고합니다.

 

연구팀의 브리트 왕 젠센은 “이번 연구결과는 체중 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어요.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비만학회 회의에서 발표됐으며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가 보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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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7.05.20 12:32

혈압 낮추고...수박의 건강효능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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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계절에는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식품도 드문데요.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죠.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건강에 좋은 효과도 많다고 하네요.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들어 있다고 해요.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수박의 건강 효과 3가지를 소개 했다고 해요. 지금부터 수박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라이코펜 풍부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수박 한 컵에는 토마토보다 1.5배나 많은 6mg의 라이코펜이 들어 있다고 해요.

 

라이코펜은 항상화제로서 우리 몸속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혼란시키는 유해산소를 막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심장 질환과 몇 가지 종류의 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근육통 완화

스페인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수박주스를 마시면 격렬한 운동을 한 뒤 발생하는 근육통을 누그러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운동하기 한 시간 전에 수박주스는 약473ml를 마신 선수들은 근육통이 덜 밠행했고 심장 박동수도 낮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해요.

 

이는 수박에 들어 있는 시트룰린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미국 텍사스A&M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수박이 혈관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비아**와 같은 효과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그런데 시트룰린은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 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껍질 채 먹기 힘들다면 피클로 절여서 먹는 방법도 있다고 해요.

 

수분이 가득

수박의 91.5%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건강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약간 수분이 부족한 여성들에게서 두통과 집중력 저하, 피로감 그리고 기분이 우울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요. 수박을 먹어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을 막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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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11:35

과일 채소 섭취, 하지동맥질환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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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하지(다리)동맥이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뉴욕의과대학교 연구팀은 미국 성인 370여만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하루에 3번 이상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사람들은 말초동맹질환 발병 위험이 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

 

연구팀의 션 헤프론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과일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 됐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말초동맥질환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팔다리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다리에 발생할 경우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걷거나 서 있기가 힘들거나 통증이 발생한다고해요.

헤프론 박사는"말초동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상담과 과일,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잘환 치료에 모두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연구팀은 "이전의 연구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적게 섭취하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과일, 채소 섭취와 말초동맥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참가한 뉴욕의과대학교 부교수 제프리 버거 박사는 "평소 식단에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면 말초동맥질환을 막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중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고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동맥경화증, 혈전증 및 혈관 생물학 저널(the journal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실렸으며 미국 건강, 의료매체 헬스데이가 보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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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마비가 발병한 578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폐렴과 기관지염, 독감 같은 호흡기 감염질환들이 모두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해요.

 

실제로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병원 입원시 입원 후 첫 7일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 연구결과 심장마비가 발병한 환자의 17%와 21%가 각각 심장마비 발병전 7일까지와 31일이내 호흡기 감염 증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위험도는 전체적으로 더 낮긴 하지만 경미한 상부 호흡기 감염을 앓는 환자들도 건강할 시에 비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여전히 1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데요.

 

연구팀은 "호흡기 감염질환 발병 직후에는 높지 않다가 발병 후 첫 7일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가장 높고 이후 서서히 줄어들다 한 달 가량까지 여전히 높게 유지된다"라고 밝혔는데요.

 

연구팀은 "호흡기 감염이 혈전과 염증을 유발하려는 경향이 있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독소를 생성하고 혈액순환에도 변화를 주어 심장마비를 유발할 위험이 높다"라고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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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BM 리서치(Research)를 주축으로 코넬대(Cornell Univ) 연구원들이 '브레인 칩(The Brain Chip)'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뉴런(Neuron)과 시냅스(Synapse) 구조를 모방해(이를 뉴로모픽(Neuromorphic)이라 함) 인간 두뇌와 같은 원리로 동작하는 컴퓨터용 프로세서 칩이 개발했다고하는데요. 그것도 스탬프 크기의(4cm x 4cm)의 슈퍼컴퓨터 칩이라고하네요.

 

IBM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컴퓨터 칩과 달리 인간의 뇌를 닮은 이 같은 뉴로시냅틱(Neurosynaptic) 방식 컴퓨터 프로세서인 '트루노스(TrueNorth)'를 개발하고 관련 연구 내용을 세계적인 학술지인 미국 사이언스(Science)에 오늘 날짜로 발표했습니다(Merolla & Modha, et al., 8 Aug 2014).

 

최근 인텔과 퀄컴 등도 뉴로모픽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지만 실험실 수준이 아닌 공장 생산이 가능한 형태로 브레인 칩을 만든 건 IBM이 처음이라고하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뉴런)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뉴런은 약 100조 개의 시냅스를 통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뉴런은 시냅스를 통해 화학적 신호(신경전달물질, Neurotransmitter)를 주고 받으며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을 하는데 하나의 정보를 여러 개의 뉴런이 나눠 맡아 처리하고 시냅스의 연결도 가변적이라고하네요. 이것을 시냅스의 가소성(synaptic plasticity)이라 부른다고합니다.

 

따라서 일을 많이 하는 뇌 부위는 시냅스 연결이 늘어나고, 일을 안 하는 부위는 연결이 끊어집니다. 이런 효율적인 구조 때문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며 대용량의 정보를 고속으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IBM이 개발한 트루노스는 인간의 뇌처럼 정보를 처리하는것인데요. 54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사용해 약 100만 개의 ‘디지털 뉴런’과, 2억 5600만 개의 ‘디지털 시냅스’를 만들었는데 2011년 내놨던 뉴런 256개, 시냅스 26만2000개짜리 유닛(코어) 4096개를 칩 하나에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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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이렇게 만든 트루노스 칩으로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과 자동차와 자전거 등의 물체를 언제든지 식별해 내는 데 성공한 결과를 발표했고 소위 인지컴퓨팅(Cognitive computing)의 발판을 열렸습니다.

 

400X400 화소의 화질로 초당 30프레임씩 움직이는 동영상을 처리하는 데 든 전력은 63mW(1=1000분의 1W)에 불과하다. 최근 구글이 일반 컴퓨터 칩을 사용해 동영상 속 고양이와 사람의 얼굴을 구별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을 때 1만 6000개의 칩과 100(1=1000W)의 전력을 사용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참고로 구글의 관련 특허는 자동영상사물인식(Automatic Large Scale Video Object Recognition, 8,254,699, 28 Aug 20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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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반적인 컴퓨터용 칩들을 사물을 직관적으로 인식하거나 의미와 맥락을 파악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트루노스는 인간의 두뇌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외부 신호를 감지하고 인식하는 것이 특징이라는데요. 우표 크기의 하나의 칩에 시냅스+뉴런+통신 기능을 융합한 것이기 때문이라고합니다.

 

IBM은 트루노스를 16개, 64개, 256개, 1024개 등의 순으로 계속 연결해 인간의 뇌 성능에 도전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다고하는데요. 사이언스는 시(視) 지각 기능을 갖춘 뉴로모픽칩이 실용화되면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 안경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IBM의 다르멘드라 모드하(Dharmendra Modha) 박사는 “단지 예산이 문제일 뿐”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모드하 박사는 인도공과대(IIT)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미국 UC샌디에이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연구는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로부터 5천3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코넬 대학 연구원들이 함께 참여한 바가 있다고합니다.

 

우리 뇌의 정보처리는 고장 난 칩(뉴런)을 우회하여 뉴런을 연결한다고해요. 컴퓨터의 중앙연산장치(CPU)에 해당하는 두뇌의 뉴런(신경) 세포를 살펴본다면, 666조개로 추정되는 세포 중 뉴런 세포는 학자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 신경과학(뉴로사이언스, Neuroscience) 분야로 발표된 논문을 종합해보면, 대략 1,000 억개(10의 11승)로 추정한다. 이 1,000억(100기가) 개의 뉴런 세포는 감각(Sensory) 뉴런과 운동(Motor) 뉴런입니다. 그런데 감각과 운동 뉴런을 연결하고 스스로도 상호 연결하는 연합(게재, Interneuron) 뉴런이 있습니다.

 

고등 동물의 신경계일수록 이 연합 뉴런의 수와 연결 가지 수가 많아서, 보다 높은 복잡한 사고작용을 하는데, 인간의 감각과 운동 뉴런 하나 당 연합 뉴런은 1,000(10의 3승)개가 연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뇌에는 10의 11승 x 10의 3승 = 10의 14승인 100조(100 테라) 개의 뉴런이 있다는 뜻이라는데요. 결국사람의 뇌는 100조 개의 컴퓨터를 갖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라 하나의 뉴런은 시냅스전뉴런(Presynaptic Neuron)과 시냅스후뉴런(Postsynaptic Neuron)을 연결하여 시냅스전뉴런의 자극(흥분 또는 억제) 전도를 시냅스후뉴런으로 신경전달물질(화학물질, Neurotransmitter)을 방출하여 전달하는 시냅스(Synapse)가 있다고합니다. 하나의 뉴런은 10,000(10의 4승)여 개의 시냅스와 연결되어 있으니, 그 연결의 수는 10의 14승(100조) x 10의 4승 = 10의 18승(백 경, 1엑사)이나 된다. 백 경(Quintillion) 개에 달하는 구성요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Kurzweil(2007)의 계산 방식을 빌려 뉴런의 초당 연산 수(calculations per second, cps)인 성능과 기억용량을 계산해본다면, 뉴런 하나 당 연산 수는 10의 4승 cps이다. 총 뉴런이 100조(10의 14승) 개이므로 뇌 전체의 성능은 총 10의 18승(백 경, 1엑사) cps라고하네요. 뉴런의 점화 후 재정비 시간이 5밀리 초(5/1,000초=1/100초)이므로 초당 10의 20승(해, 100엑사) 번의 시냅스 교류가 가능하고 한번의 시냅스 교류마다 10의 3승 번의 연산이 필요하다고하네요.

 

그렇다면 뇌 전체의 성능은 10의 23승(100제타) cps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단, 이것은 그저 비선형적인 뇌의 병렬시스템을 최대한 고려한 선형적 계산인데요. 그렇다면 뇌의 기억 용량은 얼마나 될까요?

 

하나의 세포에 666조 개의 원자가 있다고 하고 하나의 원자 당 1비트를 저장한다고 가정하면 6.66 x 10의 14승에 총 100조(10의 14승) 개의 뉴런이 있으므로 뇌의 기억용량은 6.66 x 10의 28승 비트가 될 것입니다. 1바이트는 8비트이므로 이를 8로 나누면 인간의 기억 용량은 이론적으로 대략 최대 10의 27승 바이트나 됩니다.

 

그리고 하나의 뉴런 연결에 담긴 연결 패턴 및 신경전달물질 농도 정보는 약 10의 4승 비트라고하는데요. 뉴런의 수가 10의 14승 개 이므로 전체는 10의 18승(백 경, 1엑사)비트라고해요. 이를 8로 나누면 대략 10의 17승 바이트가 된다고합니다.(인용 : 차원용, 녹색융합비즈니스, 2009. pp. 20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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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 식사는 심혈관질환, 당뇨, 비만 등 여러 가지 해로운 영향을 준다고 알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식단에 계피를 추가하면 이런 나쁜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옴니액티브사 건강과학기술 연구팀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2017년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쥐를 이용한 고지방 식사 연구를 증거로 계피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서는 식사법도 중요한데 특히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포함된 과일과 채소, 차 등이 고지방 식사가 유발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역시 폴리페놀이 함유된 계피가 같은 작용을 하는지 검증을 했다고 합니다.

 

먼저 연구팀은 쥐를 두 집단으로 나눠서 한 집단에는 고지방 식단에 계피를 첨가해 주었고, 다른 집단에는 그냥 고지방 식단을 먹인 후 쥐의 12주 동안 쥐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계피를 첨가한 고지방 식사를 했던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체중과 복부 지방의 크기가 더 작았습니다. 혈당과 인슐린 농도도 고지방 식사만 했던 쥐에 비해 더 안정적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계피를 함께 먹은 쥐는 혈액 속에 항염증 및 항산화 물질의 수치도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계피 속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은 항산화 방어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고지혈증 및 염증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방이 많은 음식에 계피를 첨가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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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10:39

날씬한 사람들이 잘 먹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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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사람들은 어떻게 몸매를 유지하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먹는 것에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고 해요. 이와 관련해 미국의 음식, 요리 정보 사이트 딜리쉬닷컴이 날씬한 사람들이 거의 매일 먹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고 하네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달걀

달걀은 포만감을 높여 줘 전반적인 칼로리 섭취량을 줄어들게 한다고 하는데요. 단백질이 많은 달걀과 같은 식품을 아침에 먹으면 포만감을 갖게 해 하루 종일 건강에 좋지 않은 간식거리를 찾지 않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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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채소는 어떤 식품보다 칼로리가 적다고 하는데요. 특히 시금치는 철분이 풍부해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택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철분은 산소를 에너지와 지방을 태우는 데 필요한 몸속 세포에 공급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여성에게 권장되는 하루 철분 섭취량은 18㎎인데 주 메뉴에 곁들이는 시금치 반찬에는 약 6㎎의 철분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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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연구에 따르면 자주 초콜릿을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날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작가이자 영양학자인 케리 간스는 “너무 자제를 하다보면 나중에는 과식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며 “초콜릿을 먹으면 전반적인 섭취 칼로리는 늘어나지만 적당히 만족감을 느낌으로써 나중에 과식하지 않게 된다”고 말한다고 해요.

 

다른 이론으로는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증가해 진정 효과를 가져 오고 이에 따라 먹는 것을 통해 스스로를 위안 하려는 행위가 줄어든다는 것이 있다고 하네요.

 

코티지 치즈

치즈는 포만감을 주지는 못하지만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식품이라고 해요. 배가 부풀러 오르는 것을 막으려면 나트륨이 적게 들어간 치즈가 좋다고 해요.

 

특히 저 지방인 코티지치즈는 몸을 날씬하게 하는 데 좋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의하면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150~200칼로리를 더 섭취하지만 유제품을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체중을 잘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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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식욕을 억제하는 건강한 지방이 들어있는 과일인데요. 이런 지방은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리지 않으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고 하네요.

 

아보카도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L-카르니틴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고 하는데요. 간스는 “연구결과 섬유질과 좋은 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먹는 사람들은 체질량지수가 낮고 뱃살도 없는 것을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아몬드 버터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지방이 많이 함유된 견과류는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연구에 의하면 1주일에 2회 이상 소량의 견과류를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살이 찔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물론 견과류에도 열량이 있지만 열량의 약 15%가 몸속에서 흡수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해요. 견과류를 직접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스낵의 풍미를 더해주는 아몬드 버터를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아몬드 버터는 땅콩버터보다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마그네슘은 신진대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통곡물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 먹으면 아주 좋은 건강식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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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7.04.21 15:06

딸기에 유방암 전이, 종양 막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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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딸기가 유방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탈리아 마르케 폴리테크닉 대학교 연구팀은 유방암에 걸리게 한 실험쥐를 대상으로 매일 식사량의 15%를 딸기 추출물로 먹게 했다고 하는데요.

 

실험쥐에게 먹인 딸기 추출물의 양은 인간으로 따지면 딸기 10~15개에 해당하는 것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 수준이었다고 하네요.

 

딸기 추출물을 5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실험쥐에게서 유방암 전이 증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심지어는 종양이 줄어든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연구팀의 모리지오 바티노 박사는 “연구결과, 유방암 종양의 무게와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든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바티노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악성 유방암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하지만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인간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전의 연구에서는 하루에 딸기를 10~15개 정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동맥을 훨씬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이런 건강 효과는 딸기에 들어있는 페놀 성분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바티노 박사는 “딸기 추출물을 먹게 한 결과 실험쥐의 유전자 중에서 암 종양의 전이에 작용을 하는 몇 가지 유전자의 활동성이 줄어든 반면 전이를 억제하는 한 가지 유전자의 활동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인간에게도 똑같은 효과가 있는지 임상 연구가 더 실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해요.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저널’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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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7.04.21 14:16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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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소한 행동이 자율신경계를 평온한 상태로 이끌어 스트레스 회복 속도를 앞당기기 때문이라고 해요.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하루 20분 이하의 짧은 시간에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고 하네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횡격막 호흡하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흡이 얕고 짧아진다고 해요. 심지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잠깐씩 호흡을 멈추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복식호흡이라고도 불리는 횡격막(가로막) 호흡을 하면 산소를 많이 흡입하게 돼 평온하고 차분한 감각이 되살아난다고 해요.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린 가족을 돌보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땐 예술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횡격막 호흡을 제대로 하는지 알려면 한 손을 배꼽에서 2~3㎝ 높은 부위에 얹고 배의 움직임을 확인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4초간 숨을 들이마시는데 이때 배가 2.5㎝가량 팽창된다는 느낌을 받으면 된다고 하네요.

 

예술활동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린 가족을 돌보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땐 예술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린 가족을 돌보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땐 예술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뜨개질을 한다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 된다고 해요. 미술과 공예에 특별한 재주가 없다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컬러링북을 칠하는 방법도 좋다고 하네요.

 

차마시기

녹차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뇌파 중 알파파에 영향을 미쳐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뇌의 알파파가 활성화되면 긴장이 풀리고, 수면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허브차의 일종인 캐모마일차는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홍차는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산책

산책하듯 걸으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화학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수치가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야외에서 하는 가벼운 활동을 통해 이 화학물질의 수치를 높이면 기분과 에너지를 북돋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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