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다이어트 이야기
2018.10.29 03:42

‘간헐적 단식’할 때 꼭 운동 병행해야

조회 수 375 추천 수 0 댓글 0

다이어트.PNG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간헐적 단식’은 지방보다 근육이 더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26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은 BMI 23 이상의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과 운동의 효과를 분석해 밝혔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운동 병행 그룹, 간헐적 단식 그룹, 운동 그룹, 대조군으로 나눠 8주간의 변화를 관찰했다고 해요. 운동은 근력 운동 40분과 유산소 운동 20분을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8주 후 결과를 분석한 결과, 네 그룹 모두 체중이 감소했다고 하네요. 단식-운동 병행 그룹이 평균 3.3킬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단식 그룹이 2.4킬로그램, 운동 그룹이 1.4킬로그램, 대조군이 0.6킬로그램 순이었다는데요.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허리둘레도 단식-운동 병행 그룹이 평균 4.1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운동 그룹(2.9센티미터), 단식 그룹(2.1센티미터) 순이었다고 해요. 근육량은 운동 그룹이 가장 손실이 적었다고 해요.

 

연구팀은 단순한 체중 변화뿐만이 아니라, 체중감량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관련 지표의 변화도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분석 결과 단식- 운동 병행 그룹만 혈당, 공복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 중성 지방 등 대사 지표가 개선됐다고 해요. 운동그룹은 중성지방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고 해요. 단식 그룹과 대조군은 중성지방이 증가했다는데요.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 또한 운동을 한 그룹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고 하네요.

 

이지원 교수는 “단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면 체중은 빠지지만, 지방보다는 근육이 더 많이 빠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근육은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인슐린 저항성과 HDL 콜레스테롤과도 관련 있기 때문에 근육 손실이 없도록 운동을 꼭 병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전용관 교수도 “근육 운동의 효과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나타나는 편”이라며 “꾸준히 운동한다면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 결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실패하는 다이어트?

살빼기는 식단이 80%, 운동이 20% 진짜일까?

생각보다 살이 잘 안 빠지는 5가지 이유

 

 


  1. 샤워기 꼭지에도 세균이 많이 산다

    샤워기 꼭지에도 세균이 많이 산다 샤워를 하면 몸에 묻은 먼지와 세균을 씻어낼 것으로 생각 하시는데요. 오히려 샤워기 꼭지에서 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더러운 세균이 나올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환경과학연구소 연...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일반 커피, 콜드브루보다 건강에 좋다

    일반 커피, 콜드브루보다 건강에 좋다 필라델피아 대학과 토마스제퍼슨 대학 공동연구팀이 콜드브루와 일반 커피의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항산화 물질은 일반 커피에서 더 많았다고 밝혔다고 해요. 이는 시중에 알려져 있던 상식을 뒤집는 결과라는데요.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호두 섭취, 비만성 질환과 무관

    호두 섭취, 비만성 질환과 무관 호두를 즐겨먹는다고 살이 찌는 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매일 일정량의 호두를 먹는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이들을 대상으로 체중과 체성분을 분석...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간헐적 단식’할 때 꼭 운동 병행해야

    ‘간헐적 단식’할 때 꼭 운동 병행해야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간헐적 단식’은 지방보다 근육이 더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26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5. 잇몸 아프면 고혈압도 악화

    잇몸 아프면 고혈압도 악화 잇몸병이 있으면 고혈압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하는 데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이탈리아 라퀼라 대학교 구강 외과 연구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구강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무병장수의 비결은 생선 속 오메가-3

    무병장수의 비결은 생선 속 오메가-3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생선 등의 해산물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이런 효과를 발휘해서라는데요. 미국 터프츠 대학교 영양학 및 정책 대학원 연구팀은 대규모 심장...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걷는 만큼 대장암 위험도 준다

    걷는 만큼 대장암 위험도 준다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죠. 운동 중에서도 걷기는 몸에 미치는 충격이 크지 않고, 부상 위험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데요. 걷기는 효과도 크다고 해요. 걷기를 꾸준히 한 사람은 비만을 물론, 고혈압,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미세 먼지 심하면 구강암 위험 증가

    미세 먼지 심하면 구강암 위험 증가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 지역에 살면 구강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미세 먼지 속 각종 오염 물질이 심장이나 호흡기뿐만 아니라 입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요. 대만 충산 의과대학 연구팀은 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요로 감염 잦은 여성, 물 많이 마시면 예방

    요로 감염 잦은 여성, 물 많이 마시면 예방 요로 감염증이 있는 여성이 물을 충분히 마시면 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감염내과 연구팀은 요로 감염증이 여러 번 재발한 경험이 있는 젊은 유럽 여성 140명을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우유 많이 마시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막아

    우유 많이 마시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막아 우유 등 유제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팀은 2003년 1월~2018년 6월 동안 21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 241 Next
/ 24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