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요요현상 기초대사량 감소 때문
힘들게 다이어트를 했지만 체중이 다시 증가해 원래대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은 기초대사량 감소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호주 뉴캐슬 의과대학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체중을 조절하는 부위인 '시상하부'가 기능을 하게 된다고 해요. 시상하부는 우리 몸에서 칼로리 흡수가 얼마나 되는지 감지하고 이에 맞춰 배고픔이나 포만감에 관한 신호를 보내 칼로리 섭취를 조절한다고 해요. 또, 체중에 수준의 대사활동으로 칼로리를 얼마나 소비를 할 지 뇌하수체와 교감신경계를 통해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신체의 칼로리 소비를 늘려 체중을 유지 한다고 해요.
반대로 우리가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 섭취를 줄이면, 우리 신체는 기존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갑상성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켜 에너지 대사를 줄이게 된다고 해요. 체중 감량후 만약 다이어트 이전의 생활 습관으로 돌아간다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한 상태이기에 체중이 더 쉽게 찌는 것이라고 해요.
몸의 대사 적응을 위해 주당 0.5~1kg의 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권하고, 전체 체중의 5%만 감량해도 건강에 이롭다고 해요.
다이어트 후에도 요요현상 없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웨이트 운동 등으로 근육량을 유지해 기초대사량을 높은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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