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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에서 에어컨을 틀게 되면 세균이이나 유해물질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연구팀은 자동차의 에어컨이 공기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5~10년이 지난 차 세 종류를 골라 에어컨을 틀지 않았을때 와틀었을 때의 공기 중 유해 물질과 병원균의 농도를 확인했다고 해요.

 

이 차들의 에어컨은 모두 잘 작동돼었으며 에어컨 관리도 잘 된 차들이었다고 하네요.측정 결과 에어컨 작동 뒤 차내 미세 먼지 와 병원균 농도는 80.5%~88.7%줄어 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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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차 안을 시원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바깥 공기로부터 유입된 차내 세균의 80%이상을 줄어들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결과 였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호흡기 알레르기를 지닌 사람은 차 에어컨을 틀도록 권장된다"며 "그러나 실험에 사용된 차의 에어컨은 관리가 잘 됐고 때가 되면 필터를 갈아 줬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해요.

 

이는 차 에어컨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이런 공기 정화 효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피스오그닷컴 등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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