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4.10.06 12:35

ADHD 증상, 치료

조회 수 4446 추천 수 0 댓글 0

요즘 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증상 ADHD들어보신 적 많으실꺼에요. 시도 때도 없이 몸을 움직이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과 말로 사람들의 눈총을 받는 아이들입니다. 바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를 가진 아이들인데요.

 

 

5b7bf52ab937dfab996d76eb6a84b38f.JPG

 

 

이런 아이들은 눈에 띄는 행동으로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 다 제약을 받아 자존감은 떨어져 있고, 부모까지도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분, 자신 때문에 아이가 저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아 자책하는 분,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이 밉다는 분 등 여러 반응을 보인다고 해요. 그런데 모든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 아이가 왜 저러는 걸까?'입니다. 남들하고 다를 것 없이 자랐는데 왜 다른 아이들과 다른지, 부모는 똑똑하고 문제가 없는데 우리 아이는 누굴 닮은 것인지 등 그 고민은 참으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자신안에서 그런 문제의 해답을 찾으려하니 더욱 부모들의 마음은 어두워진답니다.

 

 

ADHD는 왜 생기는 건지 원인부터 알아볼께요. ADHD는 두뇌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기능적인 문제가 원인이기 때문에 아이가 아무리 좋은 유전자와 두뇌를 가지고 태어났어도, 두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산소와 자극과 영양이 주어지지 않거나 혹은 충족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두뇌의 기능적인 이상으로 인해 좌뇌와 우뇌의 기능 불균형이 일어나거나 전체적으로 발달이 저하돼서 여러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ADHD의 대표적인 증상은 주의력이 떨어져 산만한 모습을 보이고, 행동이 상당히 충동적이며 과잉되어 있고 심할 경우에는 공격적인 모습까지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30bb621866c876ea1d476efadd3ac8a0.JPG

 

 

그런데 아이들이 보이는 이상 행동을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나이가 어릴수록 짧은 것이 당연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절제하고 참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거죠. 하지만 ADHD 아이들은 발달 순서를 봤을 때 그 나이 대에 요구되는 행동을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을 알아보고 해결할 수 있게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최근 ADHD, 틱, 발달장애, 자폐 등 과거에는 보기 드물었던 증상들의 증가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과거에 비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도 자연스럽게 격변하게 되었다고 해요. 현대의 영양, 양육 방법, 놀이 문화, 교육 과정을 포함한 많은 부분들이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고 이는 두뇌의 기능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산소, 영양, 자극이라고 합니다.

 

 

뇌기능에 충분한 산소

뇌는 인체에서 사용되는 전체 산소량의 약 20%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양의 산소가 뇌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충분한 산소공급은 필수적 일 수 있겠죠. 만약 혈액 속에 산소가 부족하면 뇌에서 소비해야 하는 산소도 부족해져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축농증이나 비염 혹은 호흡계에 문제가 있다면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뇌 발달의 영양공급

우리 아이가 뇌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을 잘 섭취하고 있는지,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아닌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영양에 대한 부분은 워낙 방대하고, 아이의 상태에 따라 그 방안이 달라지겠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인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 단 음식 등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영양의 첫걸음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당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해요. 과도한 당 섭취는 흥분성신경전달물질인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분비시켜 아이의 뇌를 흥분 상태로 만들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과 사탕이나 과자류의 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제해야겠습니다.

 

 

1335327b55563aa2641656c7f71c645e.JPG

 

 

두뇌자극

자극은 두뇌 자극을 이야기 하는 것이며, 이는 몸의 움직임을 통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두뇌의 기능적인 차이에 따라서 자극을 주는 방법이 다르지만,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자극법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등산, 자전거 타기, 공원 산책, 배드민턴, 탁구, 인라인 스케이트 등은 좌우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의 행동을 조절해야 하는 비석치기, 구슬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은 전두엽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꼭 운동이라고 명명하지 않아도 놀이도 운동의 하나이니 하루에 꼭 두뇌자극을 시켜주심 좋을 듯 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한 번하고 몸에 바로 근육이 생기지는 않잖아요?. 뇌도 이와 마찬가지로 방법을 알고 한 번만 실천한다고 해서 바로 뇌기능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산소, 영양, 자극 이 세 가지를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면 아이의 균형잡힌 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는 아이에게 더 많은 지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마시고 원인을 찾아 아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정보 읽어보세요]

아이와의 소통, 놀아주기

사춘기 성격 왜 변덕 스러울까요?

 

 


  1. 에너지 충전 과일, 채소

    에너지 충전 과일,채소 요즘 가을 타시는 분들 많으시죠? 기운없다 하시고 힘들다하시고요. 기운이 없고 몸이 축 처질 때 한잔 두잔 커피만 자꾸 마시고 계신건 아니신가요? 에너지 충전과 인지력을 높여주는 과일채소가 우리 주변에 있다고 해요. 주변에서 쉽...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보기는 좋을지 몰라도… 건강 해치는 옷과 신발!

    보기는 좋을지 몰라도… 건강 해치는 옷과 신발! 아름다움에는 고통이 따른다는 말이 있죠? 패션은 계절을 앞서간다고도 하는데요, 이 두 문장은 공통적으로 미용을 위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요. 더운 날씨에 가죽재킷을 입거나 한겨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꿀복근'을 위한 필수 음식 5가지

    '꿀복근'을 위한 필수 음식 5가지 헬스, 요가, 수영 등 최근 너나 할 것 없이 이른바 '꿀복근' 만들기에 열심이예요. 그러나 운동 못지 않게 중요한 게 있다면 바로 평소에 섭취하는 음식들인데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근육 생성을 돕고 지방이 축적되는 것...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4. 가을철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3가지 원칙

    가을철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3가지 원칙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어요. 무더운 여름 내내 기다렸던 가을이기에 반가운 마음이 앞서지만, 가을이 오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답니다. 바로 가을만 되면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가을인데 왜 졸리지? '추곤증'을 아시나요?

    가을인데 왜 졸리지? '추곤증'을 아시나요? 봄철 심한 졸음을 유발하는 '춘곤증'처럼 가을에도 몰려오는 졸음과 무기력함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계절성 질환인 '추곤증'인데요, 추곤증은 갑작스러운 큰 일교차 등의 변화로 수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ADHD 증상, 치료

    ADHD 증상, 치료 요즘 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증상 ADHD들어보신 적 많으실꺼에요. 시도 때도 없이 몸을 움직이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과 말로 사람들의 눈총을 받는 아이들입니다. 바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내 몸의 수분 조절법

    내 몸의 수분 조절법 요즘 바람이 많이 불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단풍이 아픔답게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면 피부에는 적색 경보가 켜진다고 하네요. 건조한 가을 날씨로 인해 피부를 위해 물을 자주 먹어 수...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불면증 없애기, 건강한 수면방법

    불면증 없애기, 건강한 수면방법 요즘 불면증 있는 분들 많으시죠? 스트레스, 낮동안에 섭취한 카페인 등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불면증인 분들이 많습니다. 양질의 수면은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요소중 하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텔레비...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아이성장] 키크는 시기

    [아이성장] 키크는 시기 아이들 키우다보면 문득 본 아이가 갑자기 커보이는 느낌. 내아이도 그런데 지인들의 아이들 한달만에 보면 깜짝 놀라곤 합니다. 어느 순간 부쩍 자란 자녀의 모습에 매일 보는 부모조차 놀라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은 일정한 속도로 크...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운동이 치아건강엔 악역향

    운동이 치아건강엔 악역향 요즘은 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운동을 필수로 생각하고 매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100세 시대에 발 맞춰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한것이죠. 근육을 키워주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 치아 건강에...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0 161 162 163 164 ... 241 Next
/ 24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