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7일 28일 양일간에 거쳐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치앙마이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연수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은 주로 불교신자들이 많으며 시신의 기증이 많고, 의과대학 주체로 매년 기념행사가 이루어 질 정도로 사체 기증이 보편화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체 또한 냉동 보관되어 일반적으로 포르말린 처리가 되어 있는 사체에 비해 해부학 공부에 훨씬 좋은 상태였습니다.
좋은 공부를 하게되어 치앙마이 의과대학 측과 시진기증을 해주신 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한편으로는 , 비싼 돈을 주어가며 외국에 나가 연수를 해야 하는 우리나라 성형외과 의사들의 입장에서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