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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6.11.07 18:10

스스로에게 주는 진한 ‘한잔’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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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주는 진한 ‘한잔’의 위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텅 빈 집으로 돌아온 나를 위로해 주는 건 이 맥주 한잔 뿐이다. 그래서 난 오늘도 이렇게 혼자 마신다."


얼마 전 종영한 tvN <혼술남녀>의 대사입니다. 바쁘고 빠른 경쟁 시대, 우리들에게 필요한 건 아마도 한 박자 쉬어갈 

여유와 위로 아닐까.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한잔의 위로, '혼(자서 마시는)술 여행'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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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혼자 마시게 되었을까?


혼자 술을 마시는 행위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데 이왕이면 혼자서도 마음 편히 입성해 한잔 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아예 '세 명 이상은 정중히 거절'하는 가게라면 혼술족들이 더더욱 마음 편히 찾아갈 수 있으리라.

그렇게 혼자서 퇴근길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봤다.  혼자서 먹고 마시는 일은 생각보다 근사하답니다. 

누군가와 시간을 맞출 필요도 애써 대화를 이어가지 않아도 되는데요. 나와 술, 그리고 시간이 함께 할 뿐이지요.


대낮에 나홀로 즐기는 '한잔'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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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깊숙한 골목에 자리한 <독일주택>으로 가게 이름이 '홀로 한잔의 술을 마시네'라는 뜻을 지닌 혼술집.

혜화역<압구정비어> 골목으로  들어가면  <독일주택>이 나오는데  '홀로 한잔'을 권하는 가게답게 다양한 주류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대낮에 혼자 한잔 할 수 있다는 게 <독일주택>의 포인트인데요. 밝은 대낮에 고즈넉한 한옥에 앉아 홀짝홀짝 

진한 생맥주 한잔을 마시면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답니다. 너무 바쁘고 지쳐있는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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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든든한 한끼, ‘밥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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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상수동에 자리한 <김씨네 심야식당>.일본의 인기 만화 <심야식당>을 모티브로 하고 있답니다.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문을 여는데 만화에서 본 장면과 비슷한 모양의 식당에 들어가 편안하게 혼자 밥과 술을 즐길 수 있답니다.


<김씨네 심야식당>은 굳이 혼자가 아니더라도 친구와 같이 가도 무리가 없는데요. 푸짐한 밥과 안주, 그리고 다양한 주류를 갖췄기 때문이랍니다.  단, 자리문제로 3인 이상은 받지 않는다니 기억해두어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혼자 마셔야만 하는, 혼자 마실 수밖에 없는 날 찾게 되는 연남동 <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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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술만 파는곳...

온갖 고민들로 머리가 복잡할 때 식욕이 있을 리 없을때.  이 넓은 세상에 나 홀로 남은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그럴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어디로도 갈 수 없을 때, 잠시 호흡을 고르러 가게 되는곳. 섬처럼 떨어져 있는 이들이 모여 각자의 술잔을 비우며 생면부지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혼자의 시간. '한잔'하며 깨닫게 된답니다. 결국은 나 밖에 나를 위로할 수 없다는 것을. 이렇게 우리는 위로받고, 위로하며 '한잔'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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