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조회 수 4185 추천 수 0 댓글 0


자궁경부암.jpg




국립암센터 추적결과 "매일 소주 1잔이면 HPV 지속감염 위험 8배"가 높다고 합니다.




매일 소주 한 잔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여성은 아예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돼 있을 위험이 최대 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술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에게 경고의 메세지가 되었습니다. HPV는 종류만 100여종이 넘는 인체 감염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과의 역학적 관련성에 따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뉩니다. 주로 상피 내 종양과 같은 전암성 병변이나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을 유발하는 건 고위험군입니다. 반면 저위험군은 대부분 양성병변인 생식기 사마귀나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과 관련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암역학관리과 김미경 박사팀은 2002~2011년 사이 국림암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여성 1만1천140명 중 고위험군 HPV 감염으로 진단된 922명을 음주량별로 나눠 1년과 2년을 각기 추적조사했답니다. 그 결과, 음주량이 매일 15g(소주 한 잔에 해당) 이상인 여성은 지속적으로 HPV에 감염돼 있을 위험이 최대 8.1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ONE)' 최근호에 발표됐었습니다.




논문을 보면 평소 술을 마시는 여성들 가운데 HPV 양이 많은 여성은 HPV 양이 적은 여성보다 HPV 지속감염 위험이 1년 관찰에서 3배, 2년 관찰에서 8.1배 가량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은 여성들에게서는 이런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하니 많은 양의 술과 습관이 얼마나 건강을 해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술을 마시면서 HPV 양이 많은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바이러스 양이 많은 여성과 비교했을 때 1년, 2년 지속감염위험이 각각 4배, 6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자궁경부암-1.jpg




바이러스 양이 많은 여성이 장기간 술을 마시거나 또는 다량의 술을 섭취했을 때는 바이러스 양이 적고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1년, 2년 지속감염위험이 각각 3배, 6배 더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음주량과 HPV 양의 지속감염위험 상승효과는 1년 지속감염위험보다 2년 지속감염위험에서 더 강했다고 합니다. 김미경 박사님께서는 "이번 연구에서 술과 성적행동의 연관성을 관찰하지는 않았지만, 기존 연구를 볼 때 알코올 자체만으로도 면역력 저하 등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만약 건강검진 등에서 고위험 HPV로 진단됐다면 자궁경부암 예방 차원에서라도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음주습관으로 여성분들의 건강을 생각해야할 때인 듯 합니다.

요즘 일스트레스를 알코올로 풀어버리는 직장인 분들이 많으신데요. 건강을 생각해서 자제하면서 마셔야겠습니다.




신경성 두통, 약 없이 없애는 방법은?

다른정보.jpg 






  1. 밀가루 음식을 끊으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밀가루 음식을 끊으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피자, 파스타, 햄버거 등의 밀가루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별히 밀가루 음식을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먹기 간편해 빵이나 면으로 끼니를 때루여는 사람들도 많아요.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날씬해지고 싶으세요? 장 건강부터 바꿔보세요!

    날씬해지고 싶으세요? 장 건강부터 바꿔보세요! 몸매는 단순히 외형상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가꾸는 것이 아니예요. 날씬한 몸매의 사람들은 신체 내부의 장기도 아름다울 확률이 높은데요, 특히 장 건강은 아름다운 몸매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날씬한 ...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3. 쇼윈도 부부(?)

    쇼윈도 부부(?) 결혼은 서로 행복하려고 시작은 했는데요. 삶이 지속될수록 서로를 향한 감각은 무뎌지고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게, 그래서 내가 휘청거리지 않게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은 길어지면서 일종의 방어기제가 쇼윈도 부부로 만들고 있답니다. 감각...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철저히 구분해야 할까요?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철저히 구분해야 할까요? 토마토, 탄산음료, 잡곡밥, 라면, 견과류, 브로콜리, 닭가슴살, 소주, 초콜릿, 녹차, 감자칩… 이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무작위로 열거해 놓고 건강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라고 한다면 대략적인 구...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예단은 어떻게 할까요?

    예단은 어떻게 할까요? 가을은 결혼시즌입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가장 큰 고민,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예단입니다. 예비 신부 본인의 뜻만으로는 준비할 수 없고, 시댁이나 예비 신랑과 상의를 거치며 친정과도 의견을 조율해야 하기...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임신했을 때 살이 안 빠져요?

    임신했을 때 살이 안 빠져요? 임신하고 살이 안빠져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임신을 하게 되면 보통 12kg 정도 체중이 증가하지만 출산 후 양수나 혈액 등이 빠져나가면서 서서히 원래의 체중을 회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은 이 과정이 출산 후 3개월 안...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7.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 요즘은 아이들 스마트폰 없는 아이들 없죠? 그래서 게임을 주로하면서 짬시간을 보낸답니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절대 하지 않으려고 해요. 게임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거에는 관심이 많아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하도록 할...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번아웃 증후군? 나도?

    번아웃 증후군? 나도? 만사가 귀찮은 날~ 지속된다면 나도?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보세요. 출근하기도 싫고 놀기도 싫은, 만사가 귀찮은 날이 있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날이 이어진다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양치질은 하루 3번 꼭 해야하나요?

    양치질은 하루 3번 꼭 해야하나요?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하루에 세번 매일 양치질을 합니다. 양치질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치아건강을 위해 알아보아요. 하루 세 번 양치질은 공식과도 같이 하고 있는데요.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을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장내 박테리아, 운동으로 다양해진다고 해요

    장내 박테리아, 운동으로 다양해진다고 해요 운동은 대부분 체력단련,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합니다. 다이어트의 비중이 높은 편이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내장 박테리아의 다양성을 유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내장기관에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4 165 166 167 168 ... 238 Next
/ 238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