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고 하얗게 일어나는 겨울 피부, 관리 방법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피부 당김도 심해지고 건조해지기 마련이예요. 이는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피지선과 땀샘이 위축되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각종 피부 트러블과 피부손상으로 인한 탄력이 저하되기 때문인데요, 건조하고 추운 겨울 피부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건조한 피부에 '보습'은 생명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매우 다양해요. 건조한 외부 공기와 접촉하면서 피부의 수분이 감소되어 생기는 경우가 있고 계절적으로 땀이 적게 나는 겨울철, 목욕을 자주하거나 때를 심하게 밀어서 생기는 경우 등 외적인 요인도 많아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 표면 지방 성분의 분비가 감소해 건조해 지는 것은 노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예요. 피부의 피로가 누적되면 거칠어진 피부는 점차로 진피 내의 여러 가지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섬유층 파괴가 진행되어 결국은 주름으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나이가 먹으면서 잔주름이 자꾸 늘어난다고 생각되면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주고 적당량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되요.
주기적인 각질제거는 필수
피부 트러블이나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주 1~2회 정도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피지가 쌓일 경우 블랙헤드가 생기면서 모공이 넓어져 피부의 탄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이예요. 세안 전 뜨거운 물 수증기로 각질제거제를 활용해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듯이 하면 각질 탈락에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피부가 예민할 경우 스크럽이 함유된 각질제보다는 부드러운 필링젤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며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해야 해요.
물 자주 마시기로 수분 공급
주변에 수분이 가장 풍부한 음식 중 가장 기초적인 것은 물이예요.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피부의 수분함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요. 비타민C와 비타민E 함유량이 높은 제철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아요. 딸기나 귤, 사과와 같은 겨울제철 과일을 먹음으로 천연비타민을 보충하고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수시로 챙겨먹어야 해요.
평소 메이크업에도 수분을 듬뿍 발라 건조함 예방
세안 후에 바로 피부 보습에 신경 써주는 것도 포인트예요. 세안 후에는 얼굴에 유막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분도 금방 증발되기 때문에 세안 직후 물을 닦아낸 뒤에는 되도록 1분 안에 기초 케어를 해줘야 해요. 평소 메이크업을 할 때 수분감이 부족하다면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를 듬뿍 발라주는 것도 좋아요. 사계절용 파운데이션은 아무래도 겨울철에 피부의 수분을 그대로 먹어버릴 수 있어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로 어느 정도 피부에 수분감을 부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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