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박규숙/ 너도 그냥 거기 있어라
뭐든 편안하게 좋아하고 싶다
잘하려고 집착하지 않고
더 알려고 바짝 다가 않지 않고
그저 멀리두고 바라보는 산처럼
먼 바다 흐르는 별처럼
넉넉하게 거기 두고 좋아하고 싶다.
박규숙/ 너도 그냥 거기 있어라 中
인생은 저 길가에 피어 있는풀 한 포기와 전혀 다를 바 없다는 법륜스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짧은 시한편에도 인생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가질 수없는 것을 가지려하지말고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는다면 세상의 모든것이 소중하고 아름다울 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