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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진정한 여행-나짐 히크메트 / 시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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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혼자 사랑 >도종환

    혼자 사랑-도종환 혼자서만 생각하다 날이 저물어 당신은 모르는 채 돌아갑니다 혼자서만 사랑하다 세월이 흘러 나 혼자 말없이 늙어갑니다 남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저 홀로 지는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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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월에 꿈꾸는 사랑 >이채

    6월에 꿈꾸는 사랑-이채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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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 세상의 장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이 세상의 장미-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아름다움이 꿈처럼 사라진다고 누가 꿈이나 꾸었겠는가? 더 이상 놀라운 일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슬픈 슬프고도 오만한 이 붉은 입술들 때문에, 트로이는 치솟는 죽음의 화염에 휩싸여 사라졌고, 우스나의 아들들도 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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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칼릴 지브란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칼릴 지브란 사랑이 그대를 손짓하여 부르거든 따르십시오. 비록, 그 길이 어렵고 험하다 해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품을 때에는 몸을 맡기십시오. 비록 사랑의 날개 속에 숨은 아픔이 그대에게 상처를 준다 해도 사랑이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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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행복도 새로워 >이해인

    행복도 새로워-이해인 날마다 순간마다 숨을 쉬고 살면서도 숨 쉬는 고마움을 잊고 살았네 내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 또한 당연히 마시는 공기처럼 늘 잊고 살았네 잊지 말자 잊지 말자 다짐을 하면서 다시 숨을 쉬고 다시 사랑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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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초원의 빛 >윌리엄 워즈워스

    초원의 빛-윌리엄 워즈워스 여기 적힌 먹빛이 희미해질수록 그대를 향한 마음이 희미해진다면 이 먹빛이 하얗게 마르는 날 나는 그대를 잊을 수 있겠습니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그것이 안 돌려진다 해도 서러워 말지어다. 차라리 그 속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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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꽃잎 인연>도종환

    꽃잎 인연-도종환 몸 끝을 스치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마음을 흔들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저녁 하늘과 만나고 간 기러기 수만큼이었을까 앞강에 흔들리던 보름달 수만큼이었을까 가지 끝에 모여와주는 오늘 저 수천 개 꽃잎도 때가 되면 비 오고 바람 불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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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별리>나태주

    별리-나태주 우리 다시는 만나지 못하리 그대 꽃이 되고 풀이 되고 나무가 되어 내 앞에 있는다 해도 차마 그대 눈치채지 못하고 나 또한 구름 되고 바람 되고 천둥이 되어 그대 옆을 흐른다 해도 차마 나 알아보지 못하고 눈물은 번져 조그만 새암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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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안개 속에서>헤르만 헤세

    안개 속에서-헤르만 헤세 기이하여라, 안개 속을 거니는 것은! 모든 나무 덤불과 돌이 외롭다 어떤 나무도 다른 나무를 보지 못한다 누구든 혼자이다. 나의 삶이 아직 환했을 때 내게 세상은 친구들로 가득했다 이제, 안개가 내려, 더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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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능소화 연가> 이해인

    능소화 연가-이해인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저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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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그 누가 알겠는가 사랑을> 롱사르

    그 누가 알겠는가 사랑을-롱사르 아무도 모르리 사랑이 어떻게 나를 지배하는지 어떻게 나에게 들어와 나를 정복하는지 어떻게 내 마음을 태우고 또 얼어붙게 하는지 어떻게 수줍은 내가 당신을 차지하는지 아무도 모르리 사랑이 왜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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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 울라브 하우게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울라브 하우게 눈이 내린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춤추며 내리는 눈송이에 서투른 창이라도 겨눌 것인가 아니면 어린 나무를 감싸 안고 내가 눈을 맞을 것인가 저녁 정원을 막대를 들고 다닌다 두우려고, 그저 막대로 두드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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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이해인

    지방흡입 16년 경력의 비너스의원/지방흡입만 중점 진료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이해인 첫눈, 첫사랑, 첫걸음 첫약속, 첫여행, 첫무대 처음의 것은 늘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순결한 설레임의 기쁨이 숨어 있습니다 게으름과 타성의 늪에 빠질 때마다 한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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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꽃다지> 도종환

    꽃다지-도종환 바람 한 줄기에도 살이 떨리는 이 하늘 아래 오직 나 혼자뿐이라고 내가 이 세상에 나왔을 때 나는 생각했습니다 처음 돋는 풀 한 포기보다 소중히 여겨지지 않고 민들레만큼도 화려하지 못하여 나는 흙바람 속에 조용히 내 몸을 접어두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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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거리에 비 내리듯> 폴 베를렌

    부천지방흡입/인천지방흡입/지방흡입만 진료 지방흡입 16년 경력의 비너스의원 거리에 비 내리듯-폴 베를렌 거리에 비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내린다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이 슬픔은 무엇일까? 속삭이는 비 소리는 대지 위에, 지붕 위에! 울적한 이 가슴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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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가을 기도> 하이네

    부천지방흡입/인천지방흡입/지방흡입 중점 진료 지방흡입 16년 경력의 비너스의원 가을 기도-하이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쓸쓸함으로 그려내는 가을이 아닌 아름다움으로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이게 하소서 이 가을이 종일토록 내 마음 눈 시린 하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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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7월의 시 > 이해인

    7월의 시-이해인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것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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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길 위에서 > 이해인

    길 위에서-이해인 오늘 하루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없어서는 아니 될 하나의 길이 된다 내게 잠시 환한 불 밝혀주는 사랑의 말들도 다른 이를 통해 내 안에 들어와 고드름으로 얼어붙는 슬픔도 일을 하다 겪게 되는 사소한 갈등과 고민 설명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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