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로그
순간 - 문정희
찰랑이는 햇살처럼
사랑은
늘 곁에 있었지만
나는 그에게
이름을 달아주지 못했다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 버리고
그리고
오래오래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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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차마 못했네> 박노해
이별은 차마 못했네 - 박노해 사랑은 했는데 이별은 못했네 사랑할 줄은 알았는데 헤어질 줄은 몰랐었네 내 사랑 잘 가라고 미안하다고 고마웠다고 차마 이별은 못했네 이별도 못한 내 사랑 지금 어디를 떠돌고 있는지 길을 잃고 우는 미아 별처럼 어느 허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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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나태주
이 가을에 - 나태주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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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합니다> 폴 고갱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합니다 - 폴 고갱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방식대로 행복을 발견한답니다. 나는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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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드는 날> 도종환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 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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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문정희
순간 - 문정희 찰랑이는 햇살처럼 사랑은 늘 곁에 있었지만 나는 그에게 이름을 달아주지 못했다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 버리고 그리고 오래오래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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