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희망편지/ 계산적인 사랑
서로 전혀 모르던 남녀가 만났는데 영원히 헤어지지 않고 관계가 유지되면 성공이고 중간에 헤어지면 실패인가요? 사랑을 어디까지 지속해야 성공일까요?
내 마음이 끌리고 좋으면 그게 바로 성공입니다.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내가 좋아한 만큼 너도 나를 좋아해야 해.’라고 장사꾼처럼 계산하고 대가를 구하기 때문입니다.계산은 사랑이 아닙니다. 불필요한 계산을 하기 때문에 실패가 따르지 사랑 그 자체에는 실패가 없어요.사랑에 빠지면 행복해지는 사람은 내 사랑을 받는 상대가 아니라 결국 나 자신입니다.세상의 모든 사랑은 전부 성공입니다사랑에는 오직 성공만이 있을 뿐입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에서...>
인생은 기브앤 테이크 라는 말이있지요."내가 주는만큼 너도 나에게 줘야해~"라는 생각으로 남에게 사랑을 주는것은 일종의 거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내가 사랑을 주는 일이 즐거웠기때문에 조건없는 사랑을 주진 않았나요?계산기를 두드리며 내가 준것 만큼 돌려받는 것에 연연하는 지독한 사랑은 서로가 피곤한 것 같아요.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사랑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