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7.07.01 10:41

"수면 부족하면, 진통제 효과 떨어져"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수면장애.PNG

 

수면이 부족하면 통증을 느끼는 민감성이 크게 높아지고 진통제도 잘 듣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최근 보스턴병원 연구팀이 학술지 '국립의학'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면 부족인 샅애의 쥐에게 진통제를 투여했을 때,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통증은 인간의 행복을 크게 저해할 수 있는 요소로 특히 만성통증을 겪는 사람은 삶의 질이 매우 낮다고 해요. 그래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를 이른바 '해피 드럭',즉 행복의 약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연구팀은 이런 진통제와 수면부족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쥐 실험을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먼저 쥐 집단에게 장난감이나 재미있는 활동을 계속하게 해 잠에 들면 깨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식사도 과식하지 못하게 일정량만 제공했고, 이를 5일동안 반복했다고 해요. 다음으로 쥐에게 열이나 추위, 압력 등을 가해 고통을 주고 회피 반응이 얼마나 빠른지 측정하고, 일부 집단에는 진통제를 투여한 뒤 같은 자극을 주었다고 해요.

 

그 결과 놀랍게도 수면부족인 쥐에게 이부프로펜 등의 진통제는 통증을 환화시키는 효과를 내지 못했다곻 ㅐ요. 연구팀이 "5일간 수면부족을 유발한 쥐 에게서는 건강한 쥐에서는 볼 수 없는, 통증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이런 민감성은 오직 통증에만 해당했으며 다른 자극에는 민감성이 증가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이런 결과는 만성통증과 수면부족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만성통증을 겪는 사람에게는 진통제의 복용량을 변화시키거나, 아니면 새로운 성분의 진통제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드러낸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만성통증을 앓는 많은 환자는 만성피로 역시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며 일부 진통제는 이런 환자를 도와주지 못한다"며 "통증관리를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나도 수면부족?수면부족 증상 알아보기

숙면하기, 수면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복부 뱃살을 빠르게 빼는 방법

 

 


다이어트 이야기
2017.07.01 10:10

스트레스는 여성만 살찌게 한다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두통.PNG

 

스트레스나 우울한 기분 때문에 살이 찌는 현상은 주로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미국 신시내티아동병원 연구팀은 8~13세 남녀 11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측정테스트를 했다고 해요. 그리고 침안에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비만도와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우울감은 모든 아이들에게 코르티솔 수치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하지만 여자아이들에게는 코르티솔의 반응이 높을수록 비만 경향이 높았지만 남자 아이들에게는 코르티솔과 비만과의 상관관계가 별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코르티솔이 여자의 비만에만 영향을 주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남녀의 신체적 특성 및 불안감에 대처하는 행동차이 때문인것 같다"고 말했다고 해요.

 

여성에게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된다는 측면, 먹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남성과 대비되는 대표적인 차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라고 하네요.

 

연구팀은 이런 관점에서 어렸을 때 우울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강한 여자아이는 스트레스 조절을 통해 비만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 연구 결과 '저널 오브 애더레슨트 헬스(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실려 있다고 해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스트레스에 좋은 식품

스트레스 해소법 찾아보세요

종아리,허벅지살 빼는 방법

 

 


사는이야기
2017.06.30 16:58

여름 탈수증 피하는 간단 팁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물병.PNG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수분을 어떻게 유지하냐가 건강에 중요한 요소인데요. 탈수증은 피로감과 신장 결석, 관절통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여기에 뇌졸중과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 건강, 의학 에디터 매니 알바레즈 박사가 여름철에 몸속 수분을 잘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 했다고 해요.

 

알바레즈 박사는 "더위화 관련된 질환은 어린이나 노인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수 있다"며 "기온이 32도를 웃돌기 시작하면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탈수증의 신호나 증상으로는 피로감, 다리 혹은 복부 경련, 변비, 어지럼증, 혼란, 입마음, 두통, 편두통 등이 있으며, 탈수증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된다고 해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매시간 찬 음료를 충분히 마셔 오줌의 양과 색깔이 정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더울 때 운동을 할 때는 매시간 2~4잔의 음료를 마셔야 한다고 하네요.

 

술이나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오히려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꼐 더울 때는 아침이나 저녁에 야외 활동을 하고 휴식은 시원한 곳에서 취해야 몸이 회복이 되며, 헐렁하고 시원한 옷을 입고 모자나 우산으로 얼굴과 머리를 가려야 한다고 해요. 특히 뜨거운 음식이나 식사를 많이 하는 것은 신체에 열을 더 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만성 변비가 척추건강에 안좋다고 해요

급격한 체중 줄이기, 수분만 빠진다고 합니다

팔뚝살 빠르게 빼기

 

 


사는이야기
2017.06.27 18:40

차 마시면 유전자도 바뀐다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티백.jpg

 

차를 마시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해요. 심장마비와 고혈압의 위험률이 낮아지고 몇몇 암을 잠재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책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최근에는 차가 유전자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가지고 태어나는 유전자 염기서열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외부환경이나 행동이 몸의 화학적 변형을 일으키면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기능이 바뀔 수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후천적으로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는 영역을 연구하는 분야가 '후성유전학'이라고 해요.

 

최근'인간분자유전학(Human Molecular Genetics)'에 실린 논문이 후성유전학적인 관점에서 차가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했다고 해요. 차를 마시면DNA의 기능에 변화가 일어나 질병을 대처하는 능력에 변화가 생긴다는 내용이라고 해요.

 

스웨뎁 웁살라대학교 연구팀은 유럽에 거주하는 3000명의 DNA샘플과 그들의 차 마시는 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해요. 그리고 차를 즐겨 마시는 여성에게서 암이나 에스트로겐 대사와 연관이 있는 28개의 유전자 영역에 후천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차가 종양의 진행을 진압하고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며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치를 조절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일 것으로 보았다고 하네요.

 

반면 남성 실험참가자들에게서는 이 같은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해요. 이는 남성과 여성이 각기 다른 에스트로겐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또 이번 연구에서 남성 실험참가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다는 점 역시 또렷한 성별 차이를 보여주지 못한 이유일 것으로 설명 된다고 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각 실험참가자들이 정기적으로 어떤 차를 마시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획득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얼마나 자주 마셔야 하는지, 또 한 번 마실 때 어느 정도의 양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해요. 단 실험참가자들의 거주 국가를 고려했을 때 홍차 소비량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차와 달리 커피는 유전적 변화와의 성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차와 커피 모두 항상화성분이 풍부하고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지만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는 설명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차를 마시는 사람들보다 커피를 즐겨마시는 사람들의 흡연율이 높았다는 점 등을 통해 미루어 짐작컨대 음료 외의 다른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차가 커피보다 유전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장담은 어렵다는게 연구팀의 판단이라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Tea

허브티의 종류와 효능

복부지방흡입으로 도톰한 뱃살 해결하자~!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생선찜.jpg

 

채소를 익혀 먹는다면 삶는 것 보단 찌는 편이 영양학저거인 측면에서 유리하고다 해요. 물에 삶으면 비타민, 칼륨 등의 영양소가 상당 부분 물에 녹아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선은 특히 더 찌는 편이 좋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독소 제거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스페인 세비야대학교 연구티메 따르면 민물고기의 일종인 틸라피아를 찌면 삶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의 독소가 제거 된다고 했다고 해요.

 

연구팀의 실험 결과, 틸라피아를 찌거나 삼았을 때 시아노박테리아가 생성하는 독소의 일부가 줄어드는 효과과 나타났다고 해요. 시아노박테리아는 민물고기 일부에서 발경되는 박테리아라고 하는데요. 시아노 박테리아는 민물고기 일부에서 발결되는 박테리아라고 해요. 이번 실험에 따르면 특회 쪘을 때의 효과가 컸다고 해요.

 

생선을 끓였을 때 독소의 18%가 감소한 반면, 쪘을 때는 무려 26%가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고 해요. 생선을 찌는 동안 생물독소가 수증기를 통해 빠져나갔다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시아노박테리아가 생성하는 독소는 동물의 간, 신장, 심장, 장, 뇌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사람은 먹거나 마시거나 흡입하는 과정에서 이 독소를 체내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로 인해 두통, 설사, 구토, 복통, 탈수증, 피로, 안구건조, 신장손상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고 해요.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볼 때 생선에 든 독소에 노출될 확률을 줄이려면 삶는 것도 좋지만 찌는 편이 더욱 좋을 것으로 보았다고 해요. 또 생선을 찐 다음 냄비에 남은 물은 육수로 절대 재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 했다고 하네요. 생선에서 빠져나온 독소가 이 물에 스며 들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연구팀은 추후 연구를 통해 생선을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일어나는 효과를 확인할것으로 밝혔다고 해요. 이 번 연구는 국제학수루지 '식량관리(Food Control)저널'에 발표 되었다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차 마시고 몸속독소 배출하자~!

인체 해독에 도움을 주는 식품은?

단기간에 허벅지살 빼는 방법!

 

 


사는이야기
2017.06.24 10:18

친구따라 강남간다? 진짜 간다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회의.jpg

 

여러 사람이 모여 의사결정을 내릴 땐 자신감을 서로 비슷하게 맞춰나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 되었다고 하네요. 미국 온라인 저널 자연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r)에 실린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집단 내에 자신감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의견에 따르는 경향이 있으며 그에 맞게 자신의 자신감도 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이때 자신감 있는 사람에게 전문지식이 있는가는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런던대학교와 옥스퍼트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이란과 영국의 202명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6개의 실험을 진행했다고 해요. 각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두 개의 연속된 도형을 보고질문에 답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판단에 얼마나 자신감을 느끼는지 답했다고 해요.

 

실험은 개인별, 쌍을 이룬상황, 집단 상황에서 진행됐고 가장 자신감이 높은 사람의 의견이 그룹의 의사로 결정 되었다고 해요.

 

실험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은 다른 사람의 자신감이 높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자신감도 높였고, 낮다고 느낄 땐 자신의 자신감도 낮췄다고 해요. 의사결정의 결과는 전문지식의 수준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일수록 더 좋았다고 하네요.

 

런던대학교 웰컴센터 신경여상과의 단 방 박사는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팀을 이루ㅠ는 상황이어도 사람들은 서로 자신감 수준을 맞출것"이라며 "자신감을 조정하는 것이 갈등을 피하거나 책임을 분산 시키기 쉬운 방법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잠! 꿀잠으로 행복해지는 방법

예쁘게 선탠하는 꿀팁

아름다운 가슴,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탐한다!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식사.JPG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다'며 아침 식사를 하라고 권고 한다고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아침을 거르면 되레 살이 빠지거나 어떤 변화도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체중 감량과 관련해서는 아침식사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아침식사가 건강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하네요.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아침식사를 하면 좋은점을 소개 했다고 해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 볼까요.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한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잘 거르는 사람은 아침을 항상 혹은 자주 먹는 사람에 비해 지방을 많이 먹고 칼슘, 칼륨, 섬유질 등의 영양소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힘이난다

'국제 식품과학 및 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온 종일 피로를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기억력이 좋아진다

'청소년 건강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아침에 콩, 요구르트 등 에너지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단기 기억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당요병과 심혈관 질환을 줄인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비만할 가능성이 낮고 혈당치가 정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ㄸ오한 나중에 배고픔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적다고 하네요.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는 당뇨병과 심장혈관 질환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거르는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와 인슐린 민감성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침을 거르는 사람에 베해 하루 평균 100칼로리를 덜 섭취한다고 이 논문에서 밝혔다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두뇌활동 높이는 아침식단 비율

날씬해지려면 아침식사부터 챙겨라

종아리, 허벅지살 빼는 방법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portrayal-89193_1280.jpg

 

디지털 시대와 함께 찾아온 오해와 편견이 있다고합니다. 펜으로 글을 쓰는 대신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하면서 인간의 두뇌가 퇴보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대표적인데요. 이는 키보드 사용으로 더욱 발달되는 능력들을 간과한 평가라고 하네요.

 

독서에 대해서도 이 같은 편견이 있다고 하는데요. 종이로 된 책보다 전자책이 교육상 나쁠 것이란 오해가 있지만 최근 연구는 이를 뒤엎는 논리를 펼쳤다고해요. 오히려 전자책이 아동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랍니다.

 

아동기의 독서는 읽고 쓰는 기술을 발달시키고 전반적인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정인데요. 이것은 종이책과 전자책은 이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칠까요?

 

아직까진 전자책보단 종이책을 읽어야 제대로 독서한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고, 또 어린 아이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인 만큼 전자책 읽히기에 반대하는 부모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심리학 프론티어(Frontiers in Psych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이들은 종이책보다 전자책에 좀 더 흥미를 가졌고, 또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읽을 때 아이들의 학습효과가 상승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해요.

 

연구팀은 3세 이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자책에 내장된 사전기능과 애니메이션 기능 등이 종이로 된 책 이상의 긍정적인 학습 효과를 일으킨다고 평가했는데요.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단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건 아니래요. 아이들은 전자책을 보는 동안 정신적인 노력을 덜 기울이는 경향을 보였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를 진행한 미국과 캐나다 공동연구팀은 생후 17~26개월 사이 아동 102명과 그들의 엄마 혹은 아빠가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다고해요. 각 실험참가아동은 무작위로 나뉘어 10페이지 분량의 전자책 2권 혹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종이책 2권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두 권 중 한 권은 농장에 사는 동물, 다른 한 권은 야생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답니다. 종이책은 부모가 직접 읽어주었고, 전자책은 자동 음성서비스를 이용했다고 해요.

 

연구팀이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부모는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볼 때 좀 더 자주 뒤적거리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아이들은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자주 넘겼고, 책 내용을 자주 언급했다고 합니다. 전자책을 볼 때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의사소통을 하려는 시도를 보였다는 것인데요.

 

아이들은 전자책을 읽었을 때 좀 더 다양한 동물을 기억하고 분별해내는 능력을 보이기도 했고 집중력, 경험에 대한 즐거움 역시 전자책을 읽을 때 보다 두드러졌다고 하네요. 이런 측면들을 종합해볼 때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이 독서의 학습능력을 좋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팀의 분석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아이의 잠이 학습능력발달에 도움된다고 해요

아이의 정서발달을 돕는 부모의 훈육

책을 읽지 않는 아이, 책 읽게 만드는 노하우?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복부비만.JPG

 

성인 여성의 과반수가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하네요. 체중 감량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현명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인데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태진 교수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성인 여성 10명 중 6명이 단식이나 약물처럼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다이어트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해요.

 

백 교수팀은 2001∼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성인 1만9251명(남 6702명, 여 1만2549명)의 체중 감량을 위한 노력과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합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 연구결과는 최근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에 소개됐다고 하는데요.

 

체중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비율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인가운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한 남성은 13년 새 2.6배, 여성은 2.4배 증가했다고 해요.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한 노력이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는데요. 건강한 다이어트와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구분해 분석한 결과, 운동과 식사 조절 등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은 2005년 41.2%에서 2014년 36.4%로 9년 새 4.8%p 감소가 되었다고하네요.

 

조사 기간 중 2007년(45.4%)을 제외하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택한 여성의 비율은 9년간 꾸준히 감소 추세고 단식, 결식, 원푸드 다이어트, 약물 복용 등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은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즉 여성의 다이어트가 건강보단 체중 감량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게됩니다.

 

반면 과거에 비해 자신의 체형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비율은 증가했다고 해요. 자신의 실제 체형보다 뚱뚱하거나 마른 것으로 잘못 인식하는 남성의 비율은 2005년 73.9%에서 2014년 66.6%로 감소했고 여성의 경우에도 2005년 52.2%에서 2014년 46.5%로 줄었다고 하네요.

 

해가 지날수록 자신의 체형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건강한 발전이지만 잘못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인구가 늘고 있단 점에서 또 다른 해결 과제가 제시된 셈이라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운동 열심히 해도 효과 없는 이유

체질별 다이어트 하는 방법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0

라면면.jpg

 

 

라면을 1주일에 3번 이상 먹으면 1개월에 1번 이하로 먹는 사람보다 심혈관계 대사질환 위험이 2.6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특히 이런 연관성은 여성에서 6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분석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는데요.

 

오범조(서울대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남수(이화여대 식품영양학) 교수 공동 연구팀은 건강검진에 참여한 서울지역 18∼29세 대학생 3천397명(남 1천782명, 여 1천615명)을 대상으로 라면 섭취와 심혈관계 대사질환 위험요소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학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소개되었는데요. 논문을 보면 조사 참여 대학생들의 1년간 평균 라면 섭취 빈도는 1주일에 1∼2번이 30.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 달에 2∼3번(29.8%), 한 달에 1번 이하(27.6%), 1주일에 3번 이상(11.7%) 순이었다고해요.

 

연구팀은 대학생들의 이런 라면 섭취 빈도가 심혈관계 대사질환과 관련성이 큰 중성지방, 확장기혈압(최소혈압), 공복혈당 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폈다고 하는데요.

 

이 결과 1주일에 3번 이상 라면을 먹은 그룹은 1개월에 1번 이하로 라면을 먹은 그룹보다 '고중성지방혈증'(hypertriglyceridemia) 위험도가 2.6배 높게 평가됐다고 합니다.

 

고중성지방혈증은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150㎎/㎗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중성지방이 혈관 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 동맥경화,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평상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라면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중성지방 수치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고 해요.

 

잦은 라면 섭취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나쁜 영향을 준다고 밝히면서 같은 조건에서의 고중성지방혈증 위험도를 성별로 보면 여학생이 6.0배로 남학생의 2.1배보다 훨씬 높았고 라면 섭취가 많을수록 확장기혈압, 공복혈당 수치도 덩달아 상승했는데, 이런 연관성 역시 남학생보다 여학생에서 더 뚜렷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라면이 확장기 혈압을 올리는 이유로는 염분에 대한 민감도 차이(salty sensitivity)가 제시됐는데요. 라면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나트륨(600∼2천770mg)이 들어있는데, 나트륨에 민감할수록 확장기 혈압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나트륨 민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고 하며, 또 라면 복용 이후 공복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라면의 당지수(GI)가 높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라면을 자주 섭취하는 학생은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여러 위험요소를 함께 가질 확률이 높았다고 하며 1주일에 3번 이상 라면을 먹은 그룹에서는 2개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가진 비율이 27.6%에 달했지만 1개월에 1번 이하로 라면을 먹은 그룹은 이런 비율이 17.7%에 그쳤다고 해요.

 

오범조 교수는 논문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라면의 섭취가 빈번할수록 건강한 대학생들의 심혈관계질환 위험도가 높아지는 상관성을 발견했다"면서 "향후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라도 라면 섭취를 줄이거나, 소비자에게 라면과 질병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즉각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심혈관 질환 막는 심장에 좋은 음식

심장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 각 4가지

라면 나트륨 과다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 240 Next
/ 240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