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목매고,
죽자사자 매달리는 나에게,
" 내가 도와줄께 " 하는 남자보다,
" 지금도 충분히 예뻐" 하는 남자
다이어트후 요요생겨 포기하고
고도비만으로 힘겨워 할때
" 괜찮아 지금이 좋아" 하는 남자보다
"병원 가서 지방흡입 상담 받자" 하는 남자
높은구두에 비만으로 다리가 뭉쳐 힘들때,
" 빨리 걸어가서 쉬자" 하는 남자보다,
" 업혀" 하고 무릎꿇으며 등을 대는 남자
놀이공원에서 다투고 나서
사과해도 맘이 안풀려 " 그럼 여기에서 무릎 꿇고 빌어봐' 했을때,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할께" 하는 남자보다,
"알았어" 하고 무릎 꿇고 빌어주는 남자
예쁜 여자연예인이 나오는 장면에서
질투하는 날보며
" 저 연예인.. 예쁘긴 예쁘지.." 하는 남자보다,
" 내눈엔 니가 제일 예뻐" 하는 남자
내남자가 될 사람이라면,
절대로 잊지말아야 할 것
무엇보다, 제일은
" 난 너없으면 죽어" 하고,
말해줄 수 있는 그런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