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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08.11.09 20:10

백두산 금강 대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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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우리민족의 영산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장백산으로 불리고 있더군요.   청나라는 백두산의 입산을 금지할 정도로 신성시했다고 합니다. 

 
백두산은 우리 민족을 비롯한 주변 말갈족, 여진족, 만주족의 정신적 구심점으로 숭배되어온 영산이다. 1597년 1668년 1702년의 화산분출에도 불구하고 백두산은 항상 국경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17세기 중엽에 이르러 청나라는 백두산을 조상의 발원지로서 장백신이라 봉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봉금정책을 실시하였다. 봉금령 해제와 더불어 조선 이주자들이 크게 늘어나자 이를 염려한 청나라가 1712년 일방적으로 백두산 분수령에 '백두산정계비'를 세웠다. 그러나 내용 가운데 토문강에 대한 해석이 난해해 1883년 조선은 어윤중에게 정계비를 조사하게 했다. 이에 청나라는 '토문강'이 '두만강'이라 우기면서 백두산일대의 간도지역을 청나라 소유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조선과 청나라 간의 영토분쟁이 발생하기에 이르렀고 양국간 해결 없이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청일전쟁후 일본은 1909년 남만주 철도부설권을 획득하는 대힌 조선과 문제가 된 간도땅을 청나라에 이양한다는 내용의 '간도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 인해 두만강이 중국과의 국경선으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백두산은 현재까지도 중국과 북한의 영토로 양분되어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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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하면 천지를 떠올립니다만,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나가는 하나의 물줄기인 금강대 협곡을 소개할까 합니다.

백두산을 올라가는 여러코스 중에서 서파코스는 길이 잘 닦여져 있고, 버스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쉬게 백두산 천지에 오를수 있습니다.  이 서파코스에서 약간 벗어나면 천지에서 부터 지하로 수로가 나있는데 이곳을 제자하 라고 하구요,  그 물줄기 옆에는 대협곡이 있는데, 이 곳을 통하여 천지의 물이 흘러 나갑니다.

천지의 용암이 흘러나가던 그 용암길 이라고 하더군요.



금강 대협곡의 입구 입니다.  들어가는 길은 원시림 속에 있는데, 나무판자로 길을 잘 닦아 놓았습니다.



장백산 대협곡 소개 판넬입니다.



호랑이가 다닐만한 회손되지 않은 울창한 숲입니다.





이곳이 금강대협곡을 조망할수 있는 시작점입니다.




웅장하지만 카메라는 웅장함을 담아내질 못하는 군요




빗물에 토양이 싯겨나가고 용암석은 남아서 이런  등뼈같은 용암석이 생겼습니다.




벌써 가을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지금쯤은 눈에 쌓여 있겠지요. 




물이 내려가는 배수로 처럼 보입니다.   미끄럼을 타다가는  낭떠러지로 .....




흐르는 물은 하늘의 연못에서 흘러내려온듯...  맑고 투명합니다.




내려가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만...   날개가 없습니다.







역시나 목소리 좋은 메아리도 살고 있습니다.




웅장하면서도 두려운 대자연의 힘을 느낄수 있습니다.








마지막 지점입니다.   윗쪽이 천지방향 입니다.

백두산은 거대하고, 웅장하며, 감히 쉽게 접근할수 없는 엄숙함이 느껴지는 산입니다.  그러면서도 따뜻한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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