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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9.12.28 01:03

다이어트 효과…살 빼면 수천만원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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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다이어트를 해 살을 빼면 건강을 개선하고 장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 천 만원을 버는 경제적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은 연령대별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적정 체중으로 몸무게를 줄이면 그 사람의 수입과 비용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십 년간 개인의 건강과 몸무게에 대해 분석을 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실업 기간과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과체중과 관련 있는 질환, 그리고 보험업자나 건강관리 기관에 지불하는 직접적인 의료비 등을 고려했다는데요.

 

연구 결과, 20대 때 비만 단계에서 과체중 단계로 살을 빼면 일생동안 직접적인 의료비용과 생산성을 잃음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1만7000달러(약 1980만원)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또한 비만 단계에서 적정 체중 단계로 살을 빼면 2만8000달러(약 3300만원)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40대 때는 비만에서 과체중 단계로 체중을 줄이면 1만8000달러(약 2100만원)를, 적정 체중 단계로 줄이면 3만1000달러(약 3600만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제적 효과는 중년 때 최고조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50대 때 살을 빼 비만에서 과체중 단계가 되면 3만6000달러(약 4200만원)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또한 적정 체중으로 몸무게를 줄이면 건강하게 더 일을 할 수 있어 더 많은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밝혀졌다는데요.

 

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 때문에 발생하는 건강 비용도 많지만 일을 하지 못해 잃는 비용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은행 잔고를 늘리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전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The Additional Costs and Health Effects of a Patient Having Overweight or Obesity: A Computational Model)는 ‘오비서티(Obesity)’에 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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