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yoga-1812695_640.jpg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하는데요. 고혈압은 심장동맥 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나트륨 섭취를 줄여 싱겁게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죠? 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파인버그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남녀 4618명의 20년 간 건강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사례와 운동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1985년 18~30세 이던 사람들의 운동량을 측정했다고 해요.

 

이어 2년, 5년, 7년, 10년, 15년, 20년이 지난 뒤 운동량을 재 측정해 고혈압 발병과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운동량은 신체 활동량과 유산소 운동량으로 구분해 면접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트레드밀을 뛴 시간 등으로 계산했다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 신체활동과 유산소운동 모두 고혈압 발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체활동이 적을 때보다 유산소 운동량이 적을 때 고혈압 발병 위험이 더 컸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젊을 때의 운동량은 중년 이후 고혈압 발병 가능성을 추측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고 해요. 고혈압은 유전이나 식습관 등 여러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흡연, 나이, 성별, 콜레스테롤, 인종, 식사습관 등 고혈압을 유발하는 여러 위험 요소를 통제해도 운동이 부족하면 고혈압 위험은 독자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이 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고 하네요.

 

이 연구 결과(Joint associations of physical activity and aerobic fitness on the development of incident hypertension: coronary artery risk development in young adults)는 ‘하이퍼텐션(Hypertension)’에 실렸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짜게 먹는 사람, 비트 섭취하면 고혈압 예방

겨울철 조심해야할 질병-뇌졸중

비만, 건강을 위한 지방흡입


  1. 혈압 높을수록, 뇌도 빨리 늙어

    혈압 높을수록, 뇌도 빨리 늙어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최소 혈압)이 90 이상일 때를 말한다고 합니다. 고혈압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이유는 흉통(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신부전, 뇌졸중, 말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오렌지, 양파, 메밀…혈전 예방에 좋은 식품

    오렌지, 양파, 메밀…혈전 예방에 좋은 식품 혈전은 혈관 속에서 혈액(피)이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는데요. 혈전증은 이런 혈전이 형성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혈전증은 혈전 색전증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특히 혈전에 의하여 혈관이 막혀 발생하...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장수의 비결, 사과에 차 한 잔

    장수의 비결, 사과에 차 한 잔 사과나 차처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에 들어 있는 색소 화합물. 토마토, 사과, 오렌지 등의 과일이나...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딴 고기 대신 닭고기 먹으면 유방암 위험 ↓

    딴 고기 대신 닭고기 먹으면 유방암 위험 ↓ 스테이크나 양고기 같은 적색육(붉은 고기)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 대신 닭고기를 먹으면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시스터 연구(Sister Study)’...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불볕더위, 신장병 환자에게는 치명적

    불볕더위, 신장병 환자에게는 치명적 기후변화로 여름철이면 매우 심한 더위가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불볕더위는 사람들의 건강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에서도 신장병(콩팥병) 환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과식의 폐해, 운동으로 줄일 수 있어

    과식의 폐해, 운동으로 줄일 수 있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쩌다 과식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평소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던 사람들은 한두 번의 과식에도 자책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앞으로는 너무 괴로워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오래 앉아 있으면 만성 콩팥질환 위험 ↑

    오래 앉아 있으면 만성 콩팥질환 위험 ↑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당뇨병과 비만을 부르고,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오래 앉아 있는 생활방식이 콩팥(신장) 건강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영국 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사과 속 미생물종, 특히 씨앗 속에 다양

    사과 속 미생물종, 특히 씨앗 속에 다양 과일은 채소와 함께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데요. 다른 식재료도 마찬가지지만, 과일을 먹을 때 함께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게 있다고 해요.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미생물이라는데요. 그중 일부는 우리 몸에 들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근력 운동하면 기억력 좋아진다

    근력 운동하면 기억력 좋아진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쥐에게 작은 추를 지고 사다리를 오르는 근력 운동을 시켰다는데요. 그 결과, 운동한 쥐들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복부지방 많은 중년 여성, 사망률 높아

    복부지방 많은 중년 여성, 사망률 높아 폐경기에 이른 중년 여성 중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범위라도 복부비만이 있으면 사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건강 연구(Women’s Health Initiative)’에 참여한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1. 관절염 환자도 운동해야 하는 이유

    관절염 환자도 운동해야 하는 이유 무릎이나 엉덩 관절에 염증이 있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관절염은 나이 들수록 걸리기 쉬운 퇴행성 질환이라는데요. 60대 이상 여성 가운데 13%, 남성 중에는 10% 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2. 설탕 든 음료, 발암 위험 높인다

    설탕 든 음료, 발암 위험 높인다 과일 주스를 포함해 설탕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나이 42세의 성인 10만 1257명을 대상으로 설탕이 들어간 음료 9...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3. 최소 혈압도 중요…80이하로 유지해야

    최소 혈압도 중요…80이하로 유지해야 자신의 혈압을 볼 때 최소 혈압(이완기 혈압)보다는 최대 혈압(수축기 혈압)에 더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으시죠? 최대 혈압뿐만 아니라 최소 혈압도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4. 일찍 일어나는 사람, 뇌도 심장도 더 튼튼

    일찍 일어나는 사람, 뇌도 심장도 더 튼튼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이 아침을 늦게 맞이하는 저녁형 인간보다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5. 하루 300칼로리만 줄여도…건강 크게 향상

    하루 300칼로리만 줄여도…건강 크게 향상 하루에 쿠키 6개 정도에 해당하는 열량인 300칼로리만 섭취량을 줄여도 당뇨병과 심장 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등 건강이 크게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50세 이하의 성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6. 여성들, 술 끊어야 정신 건강 좋아져

    여성들, 술 끊어야 정신 건강 좋아져 적당히 술을 마시던 여성이라도 술을 끊어야 정신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일주일에 7잔 이하의 술을 마시는 것을 적당한 수준으로 규정했는데, 이 정도의 적은 양이라도 금주를 해야 정...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7. 대기오염, 고혈압 위험 증가시켜

    대기오염, 고혈압 위험 증가시켜 대기오염은 폐에만 나쁜 게 아니라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리투아니아 보건과학대학교 심장학연구소 연구팀은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시티의 개인주택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8. 음식만 조절해선 살 쑥 안 빠져

    음식만 조절해선 살 쑥 안 빠져 식사량만 줄여도 살이 쑥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무턱대고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적게 먹으면 신체 활동량도 따라서 줄어들게 마련이기 때문이라는데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9. 참치,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으면 위험

    참치,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으면 위험 김밥이든 샌드위치든 참치가 든 걸 선호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참치를 먹으면 수은도 섭취하게 되는데, 대개의 경우 그 사실을 모르고 참치를 과하게 소비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0. 뱃살 많아도 운동 하면 심장병 위험 ↓

    뱃살 많아도 운동 하면 심장병 위험 ↓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이라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고르게 하면 심장과 그 주변의 지방 저장소를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덴마크 캐피털 리젼에 있는 병원 연구팀은 복부비만이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 71 Next
/ 7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