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9.11.12 02:03

살 빼면 건강은 물론 기억력도 향상

조회 수 143 추천 수 0 댓글 0

health-1805117_640.png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사람이라도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웨덴 우미아 대학 연구팀은 평균 연령 61세인 비만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2종류 중 하나를 6개월간 지속하게 했다는데요. 9명은 단백질 30%, 탄수화물 30%, 불포화지방 40%로 구성된 구석기 다이어트를 했다고 해요.

 

나머지는 북유럽 영양 권장량에 따라 단백질 15%, 탄수화물 55%, 지방 30%로 구성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 전후에 체질량지수(BMI)를 재고 기억력을 검사했다고 해요.

 

기억력은 모르는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화면에 제시하고 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측정했다는데요. 기억력 검사를 받고 있는 참가자들의 뇌 활동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6개월 후 모든 여성의 BMI가 32.1에서 29.2로 떨어져 비만을 벗어났고, 평균 체중은 85.6kg에서 77.7kg으로 줄었다고 해요.

 

체중이 줄자 기억력 검사 점수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뇌 활동을 촬영한 MRI 영상에도 반영됐다고 합니다. 즉, 얼굴을 알아보고 이를 이름과 연관 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영역의 기억 저장 활동이 증가했다고 하네요.

 

또한 일화 기억을 떠올리는 것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이 줄었다는데요. 이는 기억을 떠올리는 효율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연구팀은 “체중이 줄면 새로운 기억을 저장할 때 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따라서 저장된 정보를 나중에 떠올리는 효율도 높아진다”며 “비만과 관련된 기억력 저하는 되돌릴 수 있으며 특히 살을 빼면 그런 효과가 생긴다는 것을 이 연구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Weight loss improves memory and alters brain activity in overweight women)는 미국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 연례 총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고 해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근력 운동하면 기억력 좋아진다

유산소 운동, 뇌를 생생하게 만든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법 7가지

 


  1. 휴가가 건강에 미치는 좋은 효과

    휴가가 건강에 미치는 좋은 효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인데요. 휴가기간 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하면 스트레스가 해소 되시나요? 이와 관련해 휴가기간 휴식은 스트레스 수치를 조절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건강 향상에 큰 효과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오락 많이 하면 뚱보 되나? 어른만 그렇다

    오락 많이 하면 뚱보 되나? 어른만 그렇다 종일 쭈그리고 앉아 오락만 하는 사람은 쉽게 살이 찔 것 같으시죠? 꼼짝 않고 앉아서 라면이나 콜라 같은 정크 푸드만 먹기 마련이니까요. 과연 비디오 오락과 비만 사이에는 연관이 존재할까요? 독일의 뷔르츠부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양치질 잘 하면 심장에도 좋은 이유

    양치질 잘 하면 심장에도 좋은 이유 튼튼한 치아는 인생의 다섯 가지 복 즉, 오복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중요한데요.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실 등을 사용해 양치질을 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등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살 빼려면…저녁 가볍게 먹어야 하는 이유

    살 빼려면…저녁 가볍게 먹어야 하는 이유 체중을 줄이려면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이런 식습관이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연구팀은 생쥐의 체내 인슐린...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사우나만 해도 운동 효과 있을까?

    사우나만 해도 운동 효과 있을까? 사우나를 하면 중간 강도의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독일 마틴 루터 대학교 등 연구진은 성인 19명을 대상으로, 사우나를 했을 때와 실내 자전거를 탔을 때 나타나는 혈압과 심박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밤에 불 켜 놓고 자면 안 되는 이유

    밤에 불 켜 놓고 자면 안 되는 이유 TV나 불을 켜 놓고 자면 살찔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이 자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야간조명 등 인공 불빛이 켜있는 것이 여성의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커피 마시고 운동하면 근육통 줄어들어

    커피 마시고 운동하면 근육통 줄어들어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운동할 때 나타나는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이 근육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으로 카페인 성분이 근육의 긴장을 뇌에서 인지하도록 하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들쑥날쑥 콜레스테롤 수치, 치매 발병 위험

    들쑥날쑥 콜레스테롤 수치, 치매 발병 위험 총콜레스테롤 변동성이 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 연구팀(고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백세현, 류혜진 교수, 한림대학교 내분비내과 정...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같은 약인데 사람 따라 효과 다른 이유

    같은 약인데 사람 따라 효과 다른 이유 다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는 약이 어떤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이유가 장내 미생물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예일대학교 미생물과학연구소 연구팀은 271종류의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비만했다 살 빼면…인지력 다시 좋아져

    비만했다 살 빼면…인지력 다시 좋아져 비만하거나 당뇨병에 걸리면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운동 등을 해서 비만을 개선하면 떨어졌던 인지능력이 다시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조지아 의과대학 연구팀은 동물과 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1.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하게 오래 살까?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하게 오래 살까?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중에는 하루에 적어도 1만보는 걸어야 건강에 좋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든 여성의 경우 이 보다 적게 걸어도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2. “살 빼려면 체중계부터 사라”

    “살 빼려면 체중계부터 사라” 몸무게가 늘어날까 걱정된다면 체중계부터 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매일 몸무게를 재는 사람은 과음과 폭식이 이어지기 마련인 연말 연휴 기간에도 체중 증가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조...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3. 잠 부족하면 고통 크게 느낀다

    잠 부족하면 고통 크게 느낀다 수면 부족이 사람을 고통에 민감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잠이 부족할 경우, 뇌의 특정 부위가 영향을 받아 통증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정도가 훨씬 날카로워진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4. 좌우 다리 길이 차이, 넓적다리 뼈 건강에 영향

    좌우 다리 길이 차이, 넓적다리 뼈 건강에 영향 국내 연구진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를 새로이 발견했다고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은 넙다리 뼈 위쪽의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막혀 뼈 조직이 죽는 병을 말한다고 하...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5.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 가능성 발견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 가능성 발견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에서 조현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새싹 추출물이 조현병 환자의 뇌 속 화학적 불균형을 고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라는데요. 미국...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6. 머리에 충격 받으면 치매 위험 증가

    머리에 충격 받으면 치매 위험 증가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며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재는 뇌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7. 유방암 환자가 호두를 먹으면 좋은 이유

    유방암 환자가 호두를 먹으면 좋은 이유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의 위험 인자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마샬 의과 대학 W. 엘렌 하드먼 박사가 이러한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 ‘영양연구저널(Nutrition Research)’에 발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8. 산부인과 검사가 불쾌하다면..”소변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산부인과 검사가 불쾌하다면..”소변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려면 누워서 다리를 벌린 채 기다려야 하는데요. 커튼이 시야를 가려서 지금 누가 지나가는지, 의사는 도대체 언제 오는 건지 알 수도 없고, 불안하고 불쾌할수 있는데요. 그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9. 엄마가 임신 중 비만했다면…충치도 유전되나?

    엄마가 임신 중 비만했다면…충치도 유전되나? 충치가 생기는 데는 유전적 특질보다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호주 멜버른 의대 연구진은 쌍둥이 250쌍을 엄마 뱃속에서부터 추적 관찰했다고 하는데요. 임신 24주에 접어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0. 항생제 오래 복용하면 심장병 위험 커진다

    항생제 오래 복용하면 심장병 위험 커진다 나이든 여성이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툴레인 대학교 연구진은 3만 6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여성이 항생...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 71 Next
/ 7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