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9.08.12 02:01

불볕더위, 신장병 환자에게는 치명적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0

물병.PNG

 

기후변화로 여름철이면 매우 심한 더위가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불볕더위는 사람들의 건강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에서도 신장병(콩팥병) 환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보스턴과 뉴욕, 필라델피아의 신장병 클리닉에 있는 신장병 환자 7000여명의 기록을 2001~2012년 사이에 이들 도시에서 폭염이 있었던 때와 비교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 더위가 심한 시기에는 신장병 환자의 입원과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또한 울혈성 심부전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당뇨병 등이 있는 환자들의 위험성도 증가했다는데요.

 

연구팀은 “신장병 환자 등의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며 “하지만 더위에 대한 신체 반응의 한 가지인 낮아진 혈압이 신장병 환자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연구팀의 아미르 사프코타 교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심한 더위가 지속되는 날이 길어질 전망”이라며 “보건 당국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적절한 대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Extreme Heat Events With Hospital Admission or Mortality Among Patients With End-Stage Renal Disease)는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휴가가 건강에 미치는 좋은 효과

무더위, 건강한 젊은이도 바보로 만들어

여름 탈수증 피하는 간단 팁

 

 


  1. 불볕더위, 신장병 환자에게는 치명적

    불볕더위, 신장병 환자에게는 치명적 기후변화로 여름철이면 매우 심한 더위가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불볕더위는 사람들의 건강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에서도 신장병(콩팥병) 환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과식의 폐해, 운동으로 줄일 수 있어

    과식의 폐해, 운동으로 줄일 수 있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쩌다 과식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평소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던 사람들은 한두 번의 과식에도 자책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앞으로는 너무 괴로워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오래 앉아 있으면 만성 콩팥질환 위험 ↑

    오래 앉아 있으면 만성 콩팥질환 위험 ↑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당뇨병과 비만을 부르고,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오래 앉아 있는 생활방식이 콩팥(신장) 건강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영국 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사과 속 미생물종, 특히 씨앗 속에 다양

    사과 속 미생물종, 특히 씨앗 속에 다양 과일은 채소와 함께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데요. 다른 식재료도 마찬가지지만, 과일을 먹을 때 함께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게 있다고 해요.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미생물이라는데요. 그중 일부는 우리 몸에 들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근력 운동하면 기억력 좋아진다

    근력 운동하면 기억력 좋아진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쥐에게 작은 추를 지고 사다리를 오르는 근력 운동을 시켰다는데요. 그 결과, 운동한 쥐들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복부지방 많은 중년 여성, 사망률 높아

    복부지방 많은 중년 여성, 사망률 높아 폐경기에 이른 중년 여성 중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범위라도 복부비만이 있으면 사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건강 연구(Women’s Health Initiative)’에 참여한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관절염 환자도 운동해야 하는 이유

    관절염 환자도 운동해야 하는 이유 무릎이나 엉덩 관절에 염증이 있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관절염은 나이 들수록 걸리기 쉬운 퇴행성 질환이라는데요. 60대 이상 여성 가운데 13%, 남성 중에는 10% 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설탕 든 음료, 발암 위험 높인다

    설탕 든 음료, 발암 위험 높인다 과일 주스를 포함해 설탕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나이 42세의 성인 10만 1257명을 대상으로 설탕이 들어간 음료 9...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최소 혈압도 중요…80이하로 유지해야

    최소 혈압도 중요…80이하로 유지해야 자신의 혈압을 볼 때 최소 혈압(이완기 혈압)보다는 최대 혈압(수축기 혈압)에 더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으시죠? 최대 혈압뿐만 아니라 최소 혈압도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일찍 일어나는 사람, 뇌도 심장도 더 튼튼

    일찍 일어나는 사람, 뇌도 심장도 더 튼튼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이 아침을 늦게 맞이하는 저녁형 인간보다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 241 Next
/ 24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