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9.07.27 02:24

복부지방 많은 중년 여성, 사망률 높아

조회 수 211 추천 수 0 댓글 0

복부1.jpg

 

폐경기에 이른 중년 여성 중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범위라도 복부비만이 있으면 사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건강 연구(Women’s Health Initiative)’에 참여한 폐경 후의 여성 15만5000여명의 자료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연구 기간 동안 4만3838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30%는 심혈관 질환이, 27%는 암이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BMI가 18.5~24.9로 정상 범위에 있어도 허리둘레가 88㎝로 복부비만인 여성은 BMI가 정상 범위이고 복부비만이 아닌 여성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체중(㎏)을 키의 제곱(㎡)의 나눈 값인 BMI는 20~24는 정상, 25~30 경도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으로 분류된다고 해요.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은 90㎝(35.4인치), 여성은 85㎝(33.5인치) 이상일 때로 구분한다는데요.

 

연구팀의 웨이 바오 교수는 ‘유피아이(UPI)’와의 인터뷰에서 “임상이나 공중 건강 가이드라인에서는 BMI가 비만 여부를 정하는 기준이지만 BMI로는 몸속 지방의 분포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며 “복부의 내장지방으로 나타나는 복부비만은 높은 사망률과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복부비만 즉, 뱃살은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암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이전의 연구와 보조를 같이 한다”며 “BMI가 정상 범위에 있는 여성이라도 식습관이나 운동 등 생활방식의 개선을 통해 복부비만을 해결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Normal-Weight Central Obesity With All-Cause and Cause-Specific Mortality Among Postmenopausal Women)는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고 해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뱃살 안 빠지는 뜻밖의 이유 6

중년에 살찌면 건강에 정말 해롭다

비만할수록 정신건강 나쁠 가능성 높아 성분과 효능

 


  1. 수면 부족보다 '과잉'이 더 나빠

    수면 부족보다 '과잉'이 더 나빠 현대인은 잠이 부족하기 마련. 그래서 잠에 관한 연구가 그토록 많은 것일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적게 자는 것보다는 많이 자는 것이 몸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의사들이 권하는 적...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호두 매일 먹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줄인다

    호두 매일 먹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줄인다 하버드 의대가 견과류의 일종인 호두의 심장 건강 증진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해요. 이 대학의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최근 25년간 진행된 호두 섭취와 심장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들을 메타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베리의 힘, 심장병 사망 위험 40% 줄여준다

    베리의 힘, 심장병 사망 위험 40% 줄여준다 블루베리,라즈베리,딸기 등의 베리류를 조금씩이라도 매일 먹으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4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연구팀은 이전의 25개 연구를 분석...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어릴 때 먹은 항생제, 몸속 좋은 세균에 치명적

    어릴 때 먹은 항생제, 몸속 좋은 세균에 치명적 어렸을때 먹은 항상제의 부작용이 성인이 되어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희남 교수와 이효정 박사 연구팀이 현재까지 알려진 장내 미생물들의 유전체 서열들을...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요구르트 먹으면 뇌졸중 막는다

    요구르트 먹으면 뇌졸중 막는다 요구르트나 치즈,버터, 우유에 들어있는 포화 지방이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오히려 지방이 풍부한 유제품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감소 시켰다고 하는데요. 미국 텍사스 대학교 연구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 죽이면, 고혈압-당뇨 위험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 죽이면, 고혈압-당뇨 위험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항생제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만성질환 사이의 메커니즘을 밝혔다고 하네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희남 교수팀은 항생제 남용으로 장냄 미생물 균형이 깨졌을 때 고혈압,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무더위, 건강한 젊은이도 바보로 만들어

    무더위, 건강한 젊은이도 바보로 만들어 무더위는 건강한 젊은이의 뇌 기능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지난2016년 여름 보스턴 지역의 대학생 44명을 대상으로 12일동안 연구를 진행했다고 해요. 이때...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아무리 젊어도 술 마시면 심장병 위험

    아무리 젊어도 술 마시면 심장병 위험 젊은 사람이라도 과음하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간호 대학 연구팀은 2011~2014년 미국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참여한 471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의사 갈아타기, 사망률 높인다

    의사 갈아타기, 사망률 높인다 환자의 선택권이 강조되고 병원 쇼핑이 점점 늘어가는 요즘, 영국의 BBC가 주목할만한 연구 결과를 보도 했다고 합니다. 여러 의사를 전전한 환자보다 같은 의사에게 계속 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률이 낮다는것으로 보도가 되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유방 조직 치밀할수록 유방암 위험 증가

    유방 조직 치밀할수록 유방암 위험 증가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치밀 유방은 유방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 중에 유즙을 만들어 내는 유선 조직의 양은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 조직의 양은 적은 것을 말한답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1. 다리가 튼튼해야 뇌도 튼튼하다

    다리가 튼튼해야 뇌도 튼튼하다 다리가 튼튼하면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뇌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324쌍의 건강한 여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10년간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2. 폐경 전후 체지방-유방암 관계 달라

    폐경 전후 체지방-유방암 관계 달라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체지방이 폐경 전 여성에게는 그 반대의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답니다. 유방암은 보통 폐경이 한참 지난 여성에게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미국 여성이 폐경을 맞는 나이는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3. 뇌처럼 생긴 '피칸', 뇌 건강에 좋다

    뇌처럼 생긴 '피칸', 뇌 건강에 좋다 땅콩,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는 건강 간식인데요. 불포화 지방산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심혈관계 질환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브라질너트와 카카오닙스처럼 새로운 종류의 견과류들도 주목받...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4. 습도 높여도 독감 바이러스 못 막아

    습도 높여도 독감 바이러스 못 막아 습도를 높인다고 해서 독감 바이러스의 활동력을 떨어뜨릴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이는 축축한 환경 속에서는 바이러스가 덜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존의 통념과는 반대되는 것이랍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5. 걱정 많은 사람, 저체중일 확률 높다

    걱정 많은 사람, 저체중일 확률 높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은 뚱뚱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말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본 도호쿠 대학교 연구팀은 40~64세 남녀 3만여 명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와 성격 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6. 말단비대증 치료제 시그니포 라르 출시

    말단비대증 치료제 시그니포 라르 출시 한국노바티스가 말단비대증 치료제 시그니포 라르(성분명 파시레오타이드 파모산염)를 국내 출시했답니다. 시그니포 라르는 2세대 소마토스타틴 유사체(SSA, somatostatin analog) 약물로 1세대 치료제로 충분한 치료 효...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7. 뇌 자극으로 당뇨 치료하는 길 열려

    뇌 자극으로 당뇨 치료하는 길 열려 카스퍼르 테르호르스트 교수 등 네덜란드 연구팀은 '선조체 도파민이 인간과 쥐의 전신 포도당대사 과정에 미치는 영향(Striatal dopamine regulates systemic glucose metabolism in humans and mice)'을 통해 뇌 심부자극...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8. 요가, 여성 요실금 치료에 특효

    요가, 여성 요실금 치료에 특효 요가가 나이든 여성의 요실금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임상 및 중개 과학 연구소 비뇨기과 연구팀은 평균 나이 66세의 여성 5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9. 모유 수유 IQ에 영향 없다

    모유 수유 IQ에 영향 없다 모유 수유가 아이의 지능지수(IQ)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선행 연구 중에는 모유를 먹은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지능지수가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내놓은 경우가 많았으며 심지어 30대에...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0. 당뇨 환자, 달걀 먹어도 괜찮아

    당뇨 환자, 달걀 먹어도 괜찮아 이전의 식이요법 지침과는 반대로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달걀을 먹어도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호주 시드니 대학교의 비만, 영양, 운동 및 식이 장애 연구소...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 71 Next
/ 7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