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7.06.27 18:40

차 마시면 유전자도 바뀐다

조회 수 325 추천 수 0 댓글 0

 

티백.jpg

 

차를 마시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해요. 심장마비와 고혈압의 위험률이 낮아지고 몇몇 암을 잠재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책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최근에는 차가 유전자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가지고 태어나는 유전자 염기서열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외부환경이나 행동이 몸의 화학적 변형을 일으키면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기능이 바뀔 수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후천적으로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는 영역을 연구하는 분야가 '후성유전학'이라고 해요.

 

최근'인간분자유전학(Human Molecular Genetics)'에 실린 논문이 후성유전학적인 관점에서 차가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했다고 해요. 차를 마시면DNA의 기능에 변화가 일어나 질병을 대처하는 능력에 변화가 생긴다는 내용이라고 해요.

 

스웨뎁 웁살라대학교 연구팀은 유럽에 거주하는 3000명의 DNA샘플과 그들의 차 마시는 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해요. 그리고 차를 즐겨 마시는 여성에게서 암이나 에스트로겐 대사와 연관이 있는 28개의 유전자 영역에 후천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차가 종양의 진행을 진압하고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며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치를 조절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일 것으로 보았다고 하네요.

 

반면 남성 실험참가자들에게서는 이 같은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해요. 이는 남성과 여성이 각기 다른 에스트로겐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또 이번 연구에서 남성 실험참가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다는 점 역시 또렷한 성별 차이를 보여주지 못한 이유일 것으로 설명 된다고 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각 실험참가자들이 정기적으로 어떤 차를 마시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획득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얼마나 자주 마셔야 하는지, 또 한 번 마실 때 어느 정도의 양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해요. 단 실험참가자들의 거주 국가를 고려했을 때 홍차 소비량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차와 달리 커피는 유전적 변화와의 성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차와 커피 모두 항상화성분이 풍부하고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지만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는 설명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차를 마시는 사람들보다 커피를 즐겨마시는 사람들의 흡연율이 높았다는 점 등을 통해 미루어 짐작컨대 음료 외의 다른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차가 커피보다 유전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장담은 어렵다는게 연구팀의 판단이라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Tea

허브티의 종류와 효능

복부지방흡입으로 도톰한 뱃살 해결하자~!

 

 


  1. 뇌가 건강하려면 유산소운동을 하라

    뇌가 건강하려면 유산소운동을 하라 운동은 신체건강은 물론 두뇌와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유산소운동이 뇌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뇌로 전달되는 산소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과거에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오렌지 매일 먹으면 치매 위험 '뚝'↓

    오렌지 매일 먹으면 치매 위험 '뚝'↓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을 매일 먹으면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오렌지,자몽,레몬,라임 등 감귤류 과일을 매일 섭취하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을 거의 25%가까지 낮출 수 있다는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술 1-2잔에 빨개지는 사람 “음주 피해야 암 예방”

    술 1-2잔에 빨개지는 사람 “음주 피해야 암 예방”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살마은 직장의 회식 자리가 괴로우시죠? 상사나 동료 중에 분위기를 띄운다고음주를 강권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일텐데요. 술 1~2잔만 마셔도 얼굴이 벌겋게 되는데도 막무가내로 음주를...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모유수유, 여성 심장건강에 좋다

    모유수유, 여성 심장건강에 좋다 모유수유는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산모의 심장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런 효과는 10년도 지속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 있다고 해요. 모유수유...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비만, 유대감 느끼는 사이에 전염된다

    비만, 유대감 느끼는 사이에 전염된다 비만하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비만이 아니더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으로 정의 한다고 하네요. 미국 하버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수면 부족하면, 진통제 효과 떨어져"

    수면이 부족하면 통증을 느끼는 민감성이 크게 높아지고 진통제도 잘 듣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최근 보스턴병원 연구팀이 학술지 '국립의학'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면 부족인 샅애의 쥐에게 진통제를 투여했을 때, 통증을 완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여름 탈수증 피하는 간단 팁

    여름 탈수증 피하는 간단 팁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수분을 어떻게 유지하냐가 건강에 중요한 요소인데요. 탈수증은 피로감과 신장 결석, 관절통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여기에 뇌졸중과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하는데요. 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차 마시면 유전자도 바뀐다

    차 마시면 유전자도 바뀐다 차를 마시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해요. 심장마비와 고혈압의 위험률이 낮아지고 몇몇 암을 잠재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책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최근에는 차가 유전자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연구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생선에 든 독소 제거하려면 쪄서 드세요

    생선에 든 독소 제거하려면 쪄서 드세요 채소를 익혀 먹는다면 삶는 것 보단 찌는 편이 영양학저거인 측면에서 유리하고다 해요. 물에 삶으면 비타민, 칼륨 등의 영양소가 상당 부분 물에 녹아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선은 특히 더 찌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친구따라 강남간다? 진짜 간다

    친구따라 강남간다? 진짜 간다 여러 사람이 모여 의사결정을 내릴 땐 자신감을 서로 비슷하게 맞춰나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 되었다고 하네요. 미국 온라인 저널 자연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r)에 실린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집단 내에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1. "내일 아침은 꼭"...아침식사가 좋은 이유

    "내일 아침은 꼭"...아침식사가 좋은 이유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다'며 아침 식사를 하라고 권고 한다고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아침을 거르면 되레 살이 빠지거나 어떤 변화도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2. 전자책, 종이책보다 아동 학습 효과 좋다

    전자책, 종이책보다 아동 학습 효과 좋다 디지털 시대와 함께 찾아온 오해와 편견이 있다고합니다. 펜으로 글을 쓰는 대신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하면서 인간의 두뇌가 퇴보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대표적인데요. 이는 키보드 사용으로 더욱 발달되는 능력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3. 라면, 주3회면 심혈관질환 위험 여성 6배

    라면, 주3회면 심혈관질환 위험 여성 6배 라면을 1주일에 3번 이상 먹으면 1개월에 1번 이하로 먹는 사람보다 심혈관계 대사질환 위험이 2.6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특히 이런 연관성은 여성에서 6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분석돼 주의가 요구된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4. 어릴 때 달걀-우유 먹으면 키 더 큰다

    어릴 때 달걀-우유 먹으면 키 더 큰다 소젖으로 만든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다른 동물이나 식물로부터 추출한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보다 키가 잘 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달걀 역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나타났다고 하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5. 찬물도 더운물만큼 세균 제거한다

    찬물도 더운물만큼 세균 제거한다 날이 덥고 꿉꿉할수록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하는데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찬물도 더운물만큼이나 세균 제거 효과가 있으므로 시원한 물로 손을 씻어도 좋다고합니다. 국제학술지 ‘음식안전저널(Journal of Food Prote...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6. 성인도 격렬한 운동하면 생물학적 나이 어려진다

    성인도 격렬한 운동하면 생물학적 나이 어려진다 격렬한 신체활동은 '청춘의 샘'이 될 수 있을까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고 해요. 최소한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7. 치매 위험 높이는 식품과 대체할 식품

    치매 위험 높이는 식품과 대체할 식품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어야 장수한다는 소리를 들어봤을 거에요. 하지만 이것만이 다가 아니라고 하네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 건강을 향상시키는 음식이 있는 반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음식도 있데요. 미국의 경...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8. 미세먼지 높으면 안구표면 손상 3배

    미세먼지 높으면 안구표면 손상 3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안구표면의 손상도가 3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고대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는 미세먼지 농도 환경과 안구표면 손상의 관련성을 알아본 동물실험 결과를 IOVS에 발표했는데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9. ‘비타민 덩어리’ 감잎, 녹내장ㆍ고안압증 등 눈 건강 효과도 탁월

    ‘비타민 덩어리’ 감잎, 녹내장ㆍ고안압증 등 눈 건강 효과도 탁월 감입이 눈 건강에 효과과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고 해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정상훈 강릉분원 천연물융합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감잎의 시신경 보호 효능을 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0. 혈압 낮추고...수박의 건강효능 3가지

    혈압 낮추고...수박의 건강효능 3가지 더운 계절에는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식품도 드문데요.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죠.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건강에 좋은 효과도 많다고 하네요.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 71 Next
/ 7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